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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양천신문사
  • 승인 2024.06.1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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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고등학교 사제 자전거 공동체(CYEN: Cycling+Environment)
“사제 간의 정 느끼며 건강과 환경 생각하는 영일고 스포츠 프로그램”

·사진=최승훈 영일고등학교 교장

 

영일고등학교은 강서구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이다. 영일고는 올해 1학기부터 토요일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자전거 타기 활동을 준비하고 운영하기 시작했다.

 

단순하게 자전거 타기 활동을 진행하는 것뿐만 아니라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체육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 학생들의 신체적, 정신적 잠재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계획을 세웠다.

자전거 타기의 습관 형성을 통해 건강한 체력을 증진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건전한 청소년 여가 형성에 기여하고, 평생 취미를 만들어 가는 기회를 만들어 보려 하는 영일의 CYEN(Cycling+Environment) 활동에 대해 소개한다.

 

 

사제 간 친밀감 형성을 통한 즐거운 학교생활

영일고는 사제 축구 활동, 교사와 학부모 학생이 함께하는 탁구대회 등 기본적으로 운동을 매개로 교사와 학생들이 서로의 정을 나누고 있다.

이번 자전거 함께 타기 프로그램은 이러한 기존 사제 간 스포츠 프로그램이 더욱 심화된 활동으로 함께 배우고, 경험하고, 느낀다는 모토 아래 모든 활동을 함께 계획하고, 같이 진행하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며 만족감을 공유하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탄소 자전거 타기 실천 홍보 및 생태 시민 자질 육성

교사 5, 3학년 5, 2학년 4, 1학년 1명의 학생이 모여 시작한 이번 자전거 타기 활동은 체력 증진을 위한 신체 활동만이 아닌 자전거 타기를 통해서 환경을 생각하고, 지구 환경의 위기를 함께 공유하는 활동이다.

활동 전에 학생들과 지구 환경 문제와 탄소 중립 실천 문제에 대해서 함께 학습하고, 지구 지킴이의 일원으로서 생활 속에서 우리가 실천해야 할 습관들에 대해서 영일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2회에 걸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후 자전거 타기 활동을 진행하는 과정에서도 학생들이 강조하는 지구 살리기 구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전문가 강연을 통해서 심층적인 토론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자전거 바로 타기 문화 전문성 획득

CYEN 활동을 통해 자전거 타기 습관 형성과 자전거와 관련된 기본 지식과 정보 공유에 힘쓰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서로의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만들고 있다.

특히 자전거 전문가인 동문 2회 졸업생의 조력을 바탕으로 하여 자전거 기본 정비 및 자가 정비 기술 습득을 위한 정비 교육 특강을 진행했고, 성황리에 사업을 마무리하였다.

또한 꾸준한 자전거 타기 훈련을 바탕으로 하여 자전거 타기 역량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지난 5월 정서진에 이어 오는 8월에는 강화도 장거리 자전거 여행을 통해 학생들에게 성취감 및 행복감을 주려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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