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까지 신청 접수…이달 말 참가 기업 10곳 선정
상담회 부스 임차료, 상담 통역, 해외 바이어 매칭 등 지원
상담회 부스 임차료, 상담 통역, 해외 바이어 매칭 등 지원
강서구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2024 강서구 해외무역사절단’에 참가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세계한인무역협회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하는 ‘2024 KOREA BUSINESS EXPO VIENNA(세계한인경제인 대회)’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펼치게 된다.
수출상담회 개최 기간은 오는 10월29일부터 31일까지며, 전국 지자체와 350개 기업, 1천여 명의 바이어가 참여한다.
참가 기업들은 이곳에서 현지 바이어와의 1:1 수출 상담과 참가자 간 정보 공유 등을 하게 된다. 또 상담회 부스임차료, 해외바이어 매칭, 상담 통역 등을 지원받게 되며, 항공료 및 숙식비 등 현지 체재비는 업체 부담이다.
모집 대상은 사업자 등록 및 법인 등기 소재지가 강서구인 중소기업이다. 구는 신청 기업 중 현지 수요와 시장성 등을 고려해 10개 업체를 선정, 무역사절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구청 누리집을 참조해 오는 26일까지 강서구청 지역경제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코로나로 중단된 후 5년 만에 무역사절단 모집에 나섰다”며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우수 중소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서구는 1995년 호주를 시작으로 2019년까지 총 62개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205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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