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된 전통시장 지하 4층, 지상 15층 규모의 주상복합시설로 재탄생
판매시설 32호, 공동주택 145세대 공급, 4세대는 입점상인 우선 분양
판매시설 32호, 공동주택 145세대 공급, 4세대는 입점상인 우선 분양
지난 7월 5일 신림종합시장개발(주)에서 신청한 신림종합시장 정비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을 최종 인가되어 관악구 신림동 5005-1에 위치하고 있는 신림종합시장 부지가 받아서 주거복합건축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신림종합시장(신림동 505-1)은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 연면적 4,059㎡ 규모의 건물로 1970년대 사용 승인을 받아 노후도가 높다. 또한 고객 편의시설이 미비하고 공실률은 47.7%로 사실상 시장의 기능을 상실했다.
신림종합시장은 이번 정비사업으로 지하 4층 지상 15층, 연면적 23,896㎡ 규모의 주상복합시설로 본격 탈바꿈하게 된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판매시설 32호와 공공업무시설 1호, 지상 2층부터 15층까지는 공동주택 145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공동주택은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6평에서 18평까지 다양한 평형의 주택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145세대 중 4세대는 입점 상인에게 우선 분양하며 공동주택 141세대와 판매시설 32호는 일반 주민에게 분양한다.
구는 신축 주상복합 시설이 들어서면 낙후된 상권의 이미지가 개선되고 유동인구도 증가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림종합시장 정비사업은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이며, 준공은 2027년으로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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