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과의존 해결 위한 청소년의 변화 기대
사)YES21청소년재단(이사장 김영성)이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동작청소년문화의집(관장 임선정)은 동작미래교육지구 ‘만약에 캠페인’의 사업으로 8월 3일 동작청소년문화의집에서 디지털 디톡스를 위한 ‘외딴섬’을 개최한다.
‘외딴섬’은 디지털 의존도가 높은 사회 문제를 해결해보기 위해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동작구 청소년들의 실천 캠페인이다.
행사는 △동작구 청소년이 핸드폰 없이 또래와 협력하여 놀 수 있는 체험형 놀이 △손으로 만드는 다양한 취미 활동 △먹거리 등 청소년이 자유롭게 이동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 축제에서 진행되는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동작구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가능하다. 단, 디지털디톡스 취지에 맞게 행사를 즐기기 위해서 축제 중 1시간 이상 핸드폰을 사용하지 않은 선착순 100명의 청소년에게 리워드를 지급한다.
축제를 기획·운영하는 김지혜·김영서·김나엘 청소년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기에서 벗어난 건강한 삶의 방식을 경험해 봄으로써 디지털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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