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삶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제 발굴과 연구활동 기대”
서울시의회 신임 정책위원장에 국민의힘 경기문 의원(강서6)이 선출됐다. 지난달 29일, 시의회는 제20기 정책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를 열어 위원장 선출과 하반기 소위원회 정책위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제20기 정책위원회는 상임위와 의장단이 추천한 시의원 17명과 정책 연구에 관해 학식과 경험이 많은 분야별 교수 등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제4차 전체회의에는 최호정 의장과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한 김원중 전 정책위원장 등이 참석해, 경기문 정책위원장 직무대행을 만장일치 새 위원장으로 추대했다. 부위원장에는 윤기섭 의원(국민의힘, 노원5)이 추천됐다.
이어 경 위원장은 회의를 주재하며 하반기 소위원회 활동 계획과 향후 일정을 논의하며, 하반기에도 소위원회의 활성화를 당부했다. 각 소위원회는 해당 소관 전문 분야의 정책과제를 발굴·연구하며, 필요에 따라 민간 전문가를 초빙할 수 있다. 각종 세미나 개최, 정책 현장 탐방, 기관 방문, 학술 행사 참석 등 자율적으로 정책 활동의 장을 마련할 수 있다.
경기문 제20기 정책위원장은 “하반기 위원장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하반기에도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가 서울 시민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제 발굴 및 연구 활동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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