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대로 하는 신앙 중요성’ 전해
- 도슨트로 신천지예수교회 이해도 높여
“일단 볼거리가 많았고요. 도슨트가 친절하고 안내도 잘 해줘서 잘 들었어요. 신앙은 성경대로 해야 한다고 알려주는 부분에서 믿음이 갔어요.”
서울 노원구에서 열린 성경 세미나에 참석한 박성희(59·가명·여·중랑구 묵동)씨가 전한 소감이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서울야고보지파(지파장 신규수 이하·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가 지난 7일 하늘문화홍보관에서 ‘알맹이(알야야 맹신을 이긴다)’라는 주제로 오픈 성경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에서는 먼저 힙합 그룹 ‘소울메이트’가 신나는 노래로 문을 열었고, 연극 ‘10분 토론’이 이어졌다. 만약 내가 노아 때 살았다면 방주에 탔을까 안 탔을까 등 연극 중간에 참석자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참여형 공연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강연에서 신규수 지파장은 이번 세미나의 주제인 ‘알맹이’와 관련해 “신앙의 기준은 성경”이라며 “천국에 가려면 무조건 믿으려 할 것이 아니라 먼저 성경을 올바르게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천지예수교회가 코로나19 이후에도 급성장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말씀에 기반한 온전한 신앙과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신천지예수교회는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성경에 관심을 가지고 더욱 잘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지난 7월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 서울교회에 방문해 전한 설교에서 기인했다.
이 총회장은 성도들을 향해 “성경 전반과 요한계시록은 확실히 깨달아야 한다”며 “먼저 깨달은 사람으로서 모르는 사람들에게 잘 알려줘서 올바른 신앙을 하게 서로 돕자”고 당부한 바 있다. 당시 현장에는 평일이었음에도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 서울교회 성도들은 물론 다른 지역의 교회 성도들까지 2500여 명이 모였다.
세미나 참석과 홍보관을 둘러본 김훈(60대·가명·남·도봉구 창동)씨는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해 조금 더 객관적으로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사람들이 많이 가는 이유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처럼 서울야고보지파 하늘문화홍보관은 지난 5월 개관 후 매달 평균 300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 아울러 매달 진행하는 오픈 성경세미나에는 총 4000여 명이 다녀갔다.
서울야고보지파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성경 기준의 신앙’이 왜 중요한지 알리고,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