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게 딥페이크의 위법성 알리고 건전한 SNS 활동 당부
관악구 미성동에 위치한 성보고등학교(교장 황병덕)는 지난 9월 25일 관악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딥페이크 예방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들에게 딥페이크의 위법성을 알리고 건전한 SNS(사회관계망) 활동을 실시할 것을 당부하기 위해서 마련되었으며, 황병덕 성보고등학교 교장, 최인규 관악경찰서장, 이연정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성기호 한국청소년육성회 관악지구회장, 정태웅 성보고등학교 총동창회장, 성보고 교사 및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딥페이크 예방 캠페인’에 참가자들은 수업을 마치고 하교하는 학생들에게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가짜 이미지나 영상물을 만드는 딥페이크(deepfake)의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것을 당부하며 관련 홍보물을 직접 나눠주면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황병덕 성보고등학교 교장은 “현재까지 성보고 학생들이 관련된 딥페이크 관련 사건은 없었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딥페이크가 중대한 범죄임을 다시 일깨우기 바란다”고 전했다.
최인규 관악경찰서장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를 근절하기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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