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오전 10시, 재밌는 22개 코너 운영
대광중학교(교장 김희준)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광중 60주년 기념관 4층 다목적실에서 '제2회 수학 과학 체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학에 대한 친밀감과 흥미도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에 개방하는 수학체험전을 개최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수학교육의 변화하는 모습을 지역사회에 알림과 동시에 지역문화축제로서의 의의를 다지고,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것.
특히 대광중학교는 단일 학교 단위로 과학 수학 체험전을 실시하는 것으로 1회였던 작년에는 지역사회 1,000여 명의 주민들이 자녀들과 찾아와 체험을 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번 2회 행사는 수학·과학 교사들의 체험부스 개발 및 지도를 담당하며, 수학동아리반 및 자원봉사자 81명이 체험전 코너를 운영한다.
체험전 코너로는 ▲분자요리 ▲탱탱볼 만들기 ▲VR 세계 ▲드론 체험 ▲시어핀스키피라미드 등 22코너가 운영되며, ▲뇌를 속이는 착시 등 3코너의 전시, ▲기념사진 인화 등 2코너의 이벤트 등이 열린다.
한편 대광중 관계자는 "2016년의 수학체험전 진행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는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경험을 제공해 리더십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관내의 초·중·고 및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하는 수학체험전을 개최해 변화한 수학교육을 알릴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성을 지닌 지역문화축제를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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