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주인인 ‘마을계획단’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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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주인인 ‘마을계획단’ 발대식 개최
  • 동작신문 임현정
  • 승인 2016.11.30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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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마을계획사업 시행 자치구 중 최초

마을 공동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자치적으로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기 위한 마을계획단 발대식이 11월 18일 오후2시 사당2동 주민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발대식은 주민 스스로 만든 마을계획단의 출발을 축하하고자 마련했으며 이웃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사당2동의 대표 축제인 ‘사이문화예술축제’와 함께 진행되었다.
마을계획은 행정, 교육, 안전, 복지 등 지역사회의 문제와 해결방안을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결정하는 사업이다. 간접민주주의에서 매몰될 수 있는 소수의견과 무시될 수 있는 일에 관심을 두고 함께 고민하고 실행해 나가는 생활 속 직접민주주의를 지향한다. 발대식 이후 12월부터는 5회의 마을교육이 있으며 수료 후 본격적으로 분야별 분과를 만들어 마을의제를 발굴하기 위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형엽 사당2동장은 “모집인원보다 많은 주민들이 마을계획단에 참여해줬다”며 “나보다 이웃을 생각하고 공동체를 위해 일하고자 하는 주민이 많다는 사실에 감동받았다. 함께 변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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