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중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지구 온도 1.5℃의 약속’ 탐방 참여자들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 관악중앙도서관과 용꿈꾸는작은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연속 선정되었다.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는 국민의 일상생활 공간과 가까운 공공도서관에서 문학·역사·철학 등 인문학에 담긴 가치와 지혜를 배우고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6월 말부터 9월까지 운영 예정이다.이번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된 관악중앙도서관은 ‘AI 임팩트를 바라보는 인문학 시선 : 문화예술과 일상 속 AI’를 주제로 일상 속 미래 인공지능을 문화예술을 통해 인문적 관점에서 새롭게 인식하고 인문학적 사고를 넓혀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주섭 교수(서강대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의 문화예술에서의 AI와 XR, VR 등 최신 미래기술의 활용 사례 분석·전망 ▲AI, 로보틱스 등 미래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작가로 활동 중인 조영각 작가(신매체 대표) ▲우리 일상 속 실제 활용되고 있는 AI 기술 사례와 전망, 미디어아트 전시 탐방 등으로 구성된다. 김주섭 교수는 ‘X맨’, ‘박물관이 살아있다’ 등 유명 할리우드 장편영화 3D 시각효과에 참여한 바 있다.요꿈꾸는도서관 지혜학교 ‘성격유형과 심리치료로 만나는 삶의 지혜’ 강연 현장2년 연속 선정된 ‘지혜학교’ 사업은 ‘고전산책, 인문에 스며들다’를 주제로 중국 진시황의 통일제국 설립, 그리스의 트로이전쟁 등 동·서양의 12가지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중앙대학교, 스페인 코르도바대학 등에서 역사 강의를 진행하신 서상욱 강사를 초청하여 참여자들에게 역사 속 인문학적 요소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년도 심리학을 키워드로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는 용꿈꾸는작은도서관에서 12회 구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인문학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깊이 있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제공한다“며 ”이번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인문학적 시각을 열어주고, 이를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삶을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24 18:42
2024년 제1회 양지병원연수강좌 진행 모습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지난 5월 23일, 어지럼증의 정확한 진단, 치료를 위해 최근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어지럼증 질환’을 주제로 올해 첫 번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연수강좌’를 개최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어지럼증 환자 수는 101만 5 119명으로 10년 전인 2014년 73만 6,635명보다 약 3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사회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발생할 수 있는 어지럼증은 퇴행성 뇌질환, 뇌졸중, 뇌종양 등 중증 질환의 전조증상일 가능성이 커, 적절한 진단과 적극적 치료가 중요하다.양지병원 관계자는 “의료대란이 지속되는 상황에도 의료공백을 극복하고 지역 병·의원 역량 강화 및 상호 진료 협력 증진, 최신 의학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강좌를 열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작년에도 ‘소화기계 질환’을 시작으로 ‘비만치료’, ‘척추관절질환’, ‘순환기 및 중환자 의학’ 등을 주제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전개해 왔다.이날 강좌는 40여 명의 지역 전문의와 개원의가 참가한 가운데 좌장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신경과 정재면 의무부원장과 가정의학과 정휘수 수련교육실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먼저,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신경과 류창환 과장의 ‘어지럼증 환자의 접근’, 조소영 과장의 ‘어지럼증 검사의 해석과 적용’, 이웅재 뇌신경센터장의 ‘추골동맥 박리’, 재활의학과 이준철 과장의 ‘전정재활치료’ 등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였다.이번 강좌에서 발표한 주제 중 ‘추골동맥 박리’는 혈관 벽의 내막과 중막, 외막 사이 균열이 발생, 혈액이 들어가면 혈관벽이 찢어지는(박리) 병으로 결국 혈관벽에 피가 쌓여 혈관이 막히면 뇌경색, 혈관이 터지면 뇌출혈로 이어지는 질환이다. 또한 ‘전정재활치료’는 귓속 전정 기관 문제로 발현되는 어지럼증을 해결하는 대표적인 재활치료를 뜻한다.한편, 병원 측은 신경과 진료 강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두통과 어지럼증 진료 분야 국내 대표적 명의 서울백병원 신경과 정재면 교수를 초빙하고 올 4월 신경과 전문의 6인으로 구성된 서울 서남권역 최대규모의 ‘어지럼증센터’를 개소, 운영 중이다. ‘어지럼증센터’는 신경과를 중심으로 신경외과, 순환기내과, 영상의학과, 응급의학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등 다학제 협진으로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다양한 질환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김상일 병원장은 “최근 환자가 늘고 있는 어지럼증 질환의 혁신적 치료를 위해 최신 연구결과 경험 공유, 지역 병원과의 협업으로 지역 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24 18:04
어린이무용극 공주전 공연 장면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마련한 가정의 달 맞이 특집 어린이무용극 ‘공주전’을 지난 5월 10일, 11일 이틀간 관악아트홀에서 선보였다.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현대무용팀 고블린파티와 함께 공동 기획했다. 고블린파티는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2021년 서울국제공연예술제 국제초청작에 선정된 단체로 창의적인 기획과 신선한 움직임으로 국내외 무용계의 ‘장기하’, ‘혁오’로 불리는 컨템포러리 예술단체이다. 이번 공연은 무용 장르의 특성을 살려 언어보다 감각적인 부분을 우선시했으며, 주요 관객층인 어린이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재밌고 즐길 수 있게 구성되었다. 어린이에게 세상은 언제나 ‘처음’이고 ‘낯섦’이다. 고블린파티는 6명의 공주가 ‘공주가 되기 전’에 처음 만나는 세상을 현대무용처럼 스스로의 몸으로 많이 경험하고 도전하길 바라는 응원을 담는다는 내용이다.특히, 어린이 관객과 소통하기 위해 공, 부채, 우산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하여 객석과 무대가 하나가 되는 이머시브(immersive) 형태의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이머시브 공연은 관객이 수동적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공연을 말한다. 관객들은 공연 내내 함께 움직이고 느끼는 감각을 본 공연을 통해 느낄 수 있었다. 그 결과 관객의 83.5%가 예술적 감수성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관악문화재단은 날 것의 몸짓을 통해 언어와 세대를 뛰어넘는 예술 경험을 만들고자 2024년 ‘관악 댄스 인터랙티브 프로젝트’를 새롭게 런칭하였다. 이번 ‘공주전’을 시작으로 ▲밝넝쿨의 ‘공상물리적 춤’ ▲안은미컴퍼니의 ‘꿈의 무용단’ 등 국내외 최정상 현대무용가(단체)의 공연을 연이어 준비하고 있다. 현대무용 장르를 ‘놀이’로 만들어 아이들이 예술 감수성을 가지고 노는 공연장에서 예술과 어린이 관객, 어린이 관객과 부모 관객이 함께 즐기는 커뮤니티아트홀을 관악아트홀에 기대하는 이유다.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무용은 몸을 재료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가장 날 것의 예술”이라며 “국내 최정상 무용수들이 펼치는 도전과 시련, 응원의 몸짓을 관객들이 소통하며 무용의 즐거움과 행복을 만끽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현재 관악아트홀 전시실에서는 AI 미디어아트 특별전 ‘Decoding the Phenomenon: 현상 해독’을 진행하고 있다. AI 아티스트로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조영각의 4번째 개인전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뮤직비디오와 생성 인공지능으로 만든 직원 로봇암, 디지털 미디어로 구현된 택배 상자, 인공지능이 표현한 식물인간 주제의 회화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5-24 17:52
지난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 참여한 아이들 모습관악구는 아동학대 선제적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시스템 ‘아동이 안전한 아동학대 ZERO 관악’을 추진,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 구의 올해 아동학대 예방 관련 예산을 전년 대비 19.3% 증가한 약 9천만 원을 편성하고, ▲만 3세~만 5세 아동 소재 안전 전수조사 ▲가정, 보육시설 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AI아동심리검사서비스 도입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먼저, 지난해부터 아동학대 업무 전담공무원을 4명으로 보강하고, 24시간 아동학대 현장조사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야간, 휴일에도 신고가 들어오면 지체없이 경찰과 동행 출동하여 아동학대 조사를 진행한다. 이후 회의를 통해 아동의 일시보호 조치 등을 결정하고 아동보호 전문기관에 연계한다. 지난해 12월 기준 총 412건의 아동학대 조사를 진행하고, 이 중 168건을 아동학대 사례관리로 연계했다. 구는 2021년부터 아동심리정서 전문가 1명, 대학교수 1명, 임상심리사 1명, 변호사 1명을 통합사례회의 위원으로 위촉하고, 수시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여 복합적이고 다양한 신고 접수 사례들에 대응해 아동학대 판단과 예방사업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있다. 또한, 전국적으로 시행 중인 ‘만 3세 아동 소재 안전 전수조사’의 대상 연령을 만 5세까지 자체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전수조사는 장기결석, 영유아 건강검진 미시행, 아동 수당 미신청 가구 등 학대 고위험군 아동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특히, 구는 만 3세~만 5세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AI아동심리검사서비스’도 도입했다. ‘AI아동심리검사서비스’는 아동의 그림관찰, 부모의 양육스트레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모와 자녀 간의 정서, 행동 특성을 파악한다. ‘AI아동심리검사서비스’ 도입으로 선제적이고 혁신적인 아동학대 예방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매년 11월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로부터 1주일간을 아동학대예방주간으로 정하고 관악경찰서,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올해는 지역주민에 보다 더 가깝게 다가가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이벤트를 마련해 ‘아동은 마땅히 존중받아야 한다’는 인식을 구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5년에는 (가칭)관악구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처럼 구는 아동복지 인프라를 확충해 아동이 가정과 사회에서 존중받고 행복하게 양육될 수 있는 실천적인 정책을 만드는데 앞장설 계획이다.미국 아동학대 관련 기관에 방문한 관악구 아동학대 전담공무원들한편, 구 아동학대 전담공무원들은 지난 4월에 미국 내 아동학대 관련 기관인 맨해튼 아동보호센터, 뉴욕 아동학대예방협회, 뉴욕경찰국 등을 방문했다. 미국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연계성 있는 아동정책을 기반으로, 아동학대 예방의 세계적인 롤모델이 되고 있기에 이곳에서 아동학대 대응체계와 업무 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박준희 구청장은 “대한민국에서 제일가는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관악구 어린이들이 모두 존중받고 행복하게 자라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24 17:43
살인적 폭염, 대홍수 등 전세계적으로 전례 없는 이상 기후가 잦아지는 기후 위기 시대에 탄소중립은 모두가 당면한 과제이다.이에 관악구는 ‘종이 없는 사무실’을 조성하여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선다.구의 한 해 종이 사용량은 약 897만 장이며, 이는 약 이산화탄소 약 70톤 배출과 물 9만 톤 소비를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관행적인 종이인쇄 대신 전자문서 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인식전환 ▲문화개선 ▲환경개선 3단계로 추진 전략과 추진과제를 수립하고, 올해 4월부터 청년문화국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전 부서와 동주민센터 등까지 확대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구는 이미 2013년도부터 현재까지 약 10년간 각 부서별 태블릿 PC를 구비하고 ‘종이 없는 회의’를 실천해왔는데, 기존에는 스마트행정 구현을 위한 부서 독려 차원이었다면 올해부터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부서의 동참을 더욱 강조하고자 함이다.올해 구의 종이 사용 목표량은 지난해 대비 30% 감소한 319만 장, 내년 목표는 2023년 사용량 대비 50% 감소한 258만 장이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태블릿 PC 등을 활용한 ‘종이 없는 보고 또는 회의’ 추진 ▲행사자료집, 홍보물, 간행물 제작 시 ‘전자책자 활용’ ▲불가피하게 종이 인쇄물 사용 시 ‘양면인쇄 또는 모아찍기 인쇄’ 등을 실천하고 있다.구는 지난 4월 정례간부회의 시 태블릿 PC를 활용한 ‘종이 없는 스마트 회의’를 실시하고, 앞으로 각종 회의와 업무 보고 시 종이 대신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 활용을 강조한 바 있다.이를 위해, 구는 전 부서 대상 종이와 토너의 분기별 사용량 추이를 관리하여 경각심을 제고하고, ‘종이 없는 행정 실천활동 및 행동강령’을 행정전산망시스템 팝업창으로 적극 홍보하여 직원들의 인식 제고와 자발적인 실천 문화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구는 ‘종이 없는 회의’ 실시로 친환경 가치 확산은 물론, 종이 문서의 출력과 배포에 소요되는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종이와 토너 등 관련 사무용품 구입 예산도 대폭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구는 2018년부터 회계 처리 간소화와 관련 문서의 전자적 보관을 위해 ‘회계 증빙서류 전산화’를, 지난해부터는 The(더) ESG 관악 실현을 위한 ‘종이없는 계약행정’을 도입 추진해 오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구 차원에서 ‘종이 없는 회의’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나갈 것이니, 주민 여러분께서도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에 많은 동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24 17:03
지난해 신림동 별빛거리 축제 모습관악구는 오는 5월 25일, 신림동 별빛거리(신림동길) 일대에서 바쁜 일상 속 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신림동 별빛거리 축제’를 개최한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림동 상권을 알리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해주기 위해 계획됐다. 축제는 ‘별빛 오아시스’라는 주제를 가지고 ▲별빛 포차 ▲별빛 바캉스 ▲별빛 놀이터 ▲영수증이벤트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먼저, ▲별빛포차는 별빛거리 상인들이 직접 판매,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다. 주민들은 축제 기간동안 야외에서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으며, ▲별빛바캉스는 별빛축제를 방문한 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이자 취식공간으로 피크닉텐트, 캠핑랜턴, 캠핑용 의자와 테이블 등이 설치되어 있어 도심 속 캠핑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캠크닉존으로 운영되며, 또한, ▲별빛놀이터(별빛거리 버스킹존, 플리마켓, 별빛거리 노래방)에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별빛거리 버스킹존에서는 관악구 청년예술 동아리 거리공연 팀이 선보이는 랩, 보컬, 밴드공연, 뮤지컬 공연을, 곳곳에 마련된 플리마켓에서는 다채로운 핸드메이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별빛거리 노래방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노래 솜씨를 뽐낼 수가 있으며, 참여자는 소정의 상품도 받을 수 있다.이 밖에도 행사장 내에는 별빛 스텝퍼, 별빛터치터치, 별빛 스파크맨 이벤트는 가볍게 게임도 즐기고 상품도 받아 갈 수 있는 1석2조의 오락프로그램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가 마련된다. 어린이들부터 남녀노소, 연령불문 즐길 수 있는 디폼블럭만들기, LED 풍선 만들기 체험도 진행되어 별빛거리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우리은행 관악구청지점의 후원으로 상권을 찾은 고객들을 위한 영수증 리뷰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특히, 이번 축제에는 400m 길이의 화려한 경관조명과 별빛감성 포토존이 마련되어 별빛 가득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주민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구는 이번 축제가 구에서 추진하는 ‘별빛거리’ 브랜드 가치를 높임과 동시에 자생력 있는 골목상권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신림동 별빛거리 축제’ 운영시간은 오후 3시부터 9시까지다. 단, 구는 사전 준비와 보행 안전 등을 위해 관악경찰서 협조하에 오전 10부터 오후 11시까지는 행사구간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신림동의 멋지고 특색있는 상점들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이 자꾸 찾고 싶은 신림상권으로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단돈 10원이라도 상인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뭐든 추진하겠다’는 마음으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24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