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의료비를 지원한다.우리동네 동물병원 지원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에게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예방접종 등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시작했다.구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으로 지역내 취약계층은 총 13,767가구이며 이들이 키우는 반려동물은 1,940마리다. 지난해는 개 62마리, 고양이 18마리, 총 80마리의 반려동물이 치료를 받았다.병원비 지원은 3월부터 본격 시작해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한다. 아이본 동물병원, 보람동물병원, 서울동물병원, 광진동물의료센터, 로얄도그앤캣 메디컬센터 등 지역내에서 지정된 5개 동물병원에서만 지원이 가능하다.기초건강검진, 필수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 등 필수진료는 본인이 최대 1만 원을 부담하면 구에서 20만 원, 지정 병원에서 10만 원, 총 30만 원 상당의 진료서비스를 지원한다. 필수진료 중 발견된 질병치료 또는 중성화 수술비 등 선택진료는 20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만 부담하면 된다.신청 희망자는 신분증, 동물등록증, 취약계층 증빙서류 등을 첨부해야 한다. 가구당 2마리까지 지원하며 사전에 미리 예약한 후 방문하면 훨씬 편리하다. 미등록된 반려동물은 지원받을 수 없다.한편, 구는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사회적 취약층을 위해 지역내 ‘우리동네 펫위탁소’ 3곳을 운영,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3-18 17:37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신학기를 맞아 18일 어린이보호구역 통학 안전을 살피며 소통 행보를 펼쳤다.앞서 구는 개학에 대비해 통학로 안전 실태를 점검한 바 있다. 지역 내 초등학교 21곳, 어린이보호구역 38곳을 돌며 교통안전시설물 보완점을 파악하고 신속히 정비했다.이 같은 사전 준비에 이어, 개학 후에는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살폈다. 김경호 구청장은 구의, 성동, 양남, 성자초등학교 4곳을 돌며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교통환경 개선 방안을 강구했다.특히, 구의초등학교는 이달 18일부터 시간제 차량통행 제한이 실시돼 주의를 기울였다. 이는 통행량이 많은 등교시간에 차량 진입을 막는 것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강화를 위해 시작됐다. 시행 첫날인 만큼 미흡한 점을 꼼꼼히 살펴 향후 원활한 진행이 가능토록 했다.이 외에도, 과속방지턱이나 방호울타리 추가 설치 등 개선사항을 모색하며 빈틈없는 안전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교직원, 학생들과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대책을 고민한 모습이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설렘 가득할 새학기를 맞아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통학로 안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교통사고 없는 ‘안전환경 광진’을 조성토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김경호 구청장(중앙)이 학생, 학부모와 소통하며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폈다.이달 18일부터 구의초등학교는 통학로 안전 강화를 위해 시간제 차량 통행 제한을 시행한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3-18 17:36
관악구청 청사 전경관악구는 올해도 관악구 1인가구의 특색 및 욕구를 반영한 사업을 발굴하고자 ‘관악형 1인가구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 4개의 특색있는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1인가구 지원에 관심이 있는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올해 선정된 사업은 ▲같이, 가치 찾으러 관악 ▲청룡, 꽃길로 잇다 ▲쓰리고(Go) 2기 ▲함께하면 더 좋은 관악투게더 이다. ‘같이, 가치 찾으러 관악’은 노인 1인가구를 대상으로 유언장 작성 등 웰다잉 교육 및 활동을 진행하여 죽음에 대해 미리 고민하고 준비해 보도록 지원한다. 그리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사진 자서전 제작과 자서전 전시회 개최를 통해 서로의 삶을 공유하고 지역주민과도 교류하는 기회를 갖는다. ‘청룡, 꽃길로 잇다’는 고립감을 느끼는 노인 1인가구가 ‘생일잔치’를 통해 지역주민과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 노인 1인가구가 참여해 생일을 맞은 지역주민 1인가구의 가정에 방문하고 생일을 함께 축하한다. 이와 더불어 생일축하 선물인 꽃바구니 제작과 끈공예, 가죽공예 등 다양한 공예활동을 직접 해보면서 새로운 취미활동을 제공한다.‘쓰리고(Go) 2기’는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모에 선정됐다. 우선 주택가, 고시원을 방문해 중장년 남성 1인가구를 발굴하고 1기 참여자들과의 만남을 가진다.임상심리사와 함께하는 개별 심리검사와 아로마, 감정카드를 활용한 집단 상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탁구, 요리교실 및 추석에 직접 조리한 음식을 이웃에게 나누어 주는 활동도 가져 참여자들 간의 교류뿐만 아니라 이웃과의 만남도 갖는다. ‘함께하면 더 좋은 관악투게더’는 청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집밥 등 평소 관심 있는 주제로 모임을 구성해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1인가구가 직접 계획해 떠나보는 나들이 모임을 진행하여 참여자들 간에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지난해 공모사업을 통해 1인가구의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며 사업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올해도 1인가구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사업추진을 통해 1인가구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18 17:13
박민규 관악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더불어원팀 선대위 발대식 후 기념촬영지난 3월 16일, 박민규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관악구(갑) 예비후보의 더불어원팀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이 개최되었다.이날 선대위 발대식에는 정태호 관악구(을) 국회의원과 선대위 구성원으로 참여하는 김희철 전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선의의 경쟁을 펼친 서윤기 선대위 상임선대본부장, 김기영·정태웅 공동선거대책본부장, 송도호, 왕정순 시의원, 관악구의회 임춘수 의장, 김순미·박용규·표태룡·노광자·주무열 의원, 직능 분야별 위원장 등 선대위 위원으로 임명된 다수 인원이 자리했다.이날 임명장을 수여받은 선대위 위원들은 “관악의 새로운 인물 박민규 후보가 얼마 남지 않은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관악의 발전과 새로운 정치 문화 조성에 힘쓰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박민규 예비후보는 발대식 인사말을 통해 “관악은 우리 더불어민주당에게 세대교체와 더 나은 유능함을 요구하고 있다. 선명야당의 주인공으로 관악발전을 이끌고, 유능함을 증명해 국가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면서 “새로운 패기로 4월 10일 총선까지 힘차게 달려, 여기 계시는 모든 분들과 승리의 기쁨을 함께 하겠다.”고 했다.또한 “이번 선대위 구성을 계기로 앞으로의 선거운동기간 동안 선대위 위원들과 충분한 교감을 통해 지역의 밝은 미래를 위한 미래 전략을 마련하고, 널리 전파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18 17:02
주무열 의원이 2024 대한민국지역사회공헌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관악구의회 주무열 의원은 지난 3월 14일,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제11회 2024 대한민국지역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국회행정안전위원장상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지역사회공헌대상’은 국가 및 지역사회 발전에 큰 공헌을 한 기관이나 단체, 기업, 개인을 발굴하여 노고를 치하하고, 이를 전 국민에게 널리 알려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 발굴과 공헌 문화를 확산시켜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자 수여하는 상이다.주 의원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탁월한 리더십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특히 우리나라 문화예술발전에 공로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주무열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다.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신뢰를 보내주신 구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진정으로 관악구민을 위해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주 의원은 제8·9대 관악구의회 의원, 제9대 관악구의회 의회운영위원회·보건복지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 사무국장, 더불어민주당 관악갑 원내대표, 서울시 청년자문관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2023년 관악구의회 의정활동 베스트 구의원 감사패 수상․UN평화대상 수상․서울시경찰청장 감사장 수상, 2022년 공공운수노동조합서울공무직지부 감사패 수상, 2021년 장애인체육회 감사패를 수상한 바 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3-18 17:00
취임사를 인사를 하고 있는 손영진 회장광진구상공회는 지난 15일 오후 스타시티웨딩아트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8대 회장으로 손영진 제7대 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되어 취임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결과보고와 2024년 예산 및 사업계획안이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통과됐다.손영진 회장은 취임사에서 "20년 동안 광진구 상공회에서 활동하며 많은 변화와 발전을 경험했다"며 "회원들과의 협력과 지원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손 회장은 또한 "갑진년은 60년 주기의 시작을 의미하며, 갑진년은 변화와 기회를 상징한다"며 "갑진년에는 상공회 회원 및 임원들에게 특별한 행운과 번영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날 취임식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 고민정 국회의원, 광진갑 민주당 이정헌 후보, 국민의힘 김병민 후보, 광진을 국민의힘 오신환 후보 등이 참석해 손영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또한 전병주 시의원과 광진구의회 의원들도 참석해 손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서창숙 회원의 축시 낭독과 정휘종 회원의 색소폰 연주로 분위기가 한층 더 높아졌다.이번 취임식은 광진구상공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의미있는 행사로, 앞으로 손영진 회장의 리더십 아래 광진구상공회가 어떤 변화와 발전을 이루어낼지 기대가 모아진다.이에 앞서 모법 회원들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으며, 시상에는 서울시장상, 서울상공회장상, 광진구청장상, 광진구상공회장 표창과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수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서울시장 표창▲우용기 (주)유토피아퓨처 대표 ▲양순영 스타시티아트홀 대표 ▲최창식 대박부동산 대표 ▲이지훈 프라임경영기술(주) 대표◆서울상공회의소장 표창▲박영찬 준명상사 대표 ▲곽애란 노스페이스 구의점 대표 ▲김현주 현주플라워카페 대표◆광진구청장 표창▲박운서 예담한약국 대표 ▲김희경 신선(산낙지) 대표 ▲남은숙 강가에 다락 대표 ▲박정미 (주)유토피아퓨처 이사 ▲김기훈 (주)지케이티글로벌 대표◆광진구의회 의장 표창▲이강태 성심세무회계컨설팅 대표 ▲박옥희 (주)대원세이프티 실장 ▲엄진옥 간도우 대표 ▲이현철 행복자원철거 대표 ▲임봉순 (주)이음테크넷 대표◆광진구상공회장 표창▲조민경 광진구청지역경제과 팀장 ▲김건수 보현아시바 대표 ▲오현승 (주)태건건축설계 건춧사 사무소 실장 ▲홍석란 파라곤부동산 대표 ▲이금훈 광진에코리더 ▲고미자 참사랑방문요양센터 대표 ▲정순혜 킴스플랜 공인중개사무소 대표 ▲심상국 나미일식 대표 ▲김재원 오사이(주) 대표 ▲김정순 유니온(주) 대표 ▲정선경 알로하 대표국민의례이사회를 진행하고 있는 손영진 회장회장 선출을 위해 임시 의장을 맏은 이경흠 수석 부회장당선 축하 꽃다발 증정서청숙 회원의 축시 낭독축하 케익 절단수상자들 기념 촬영수상자들 기념 촬영수상자들 기념 촬영수상자들 기념 촬영수상자들 기념 촬영수상자들 기념 촬영수상자들 기념 촬영ㅜ상ㅅ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18 16:03
성수4지구 디자인포럼. 조합 자체 설계팀이 조합원을 대상으로 최근 아파트 트렌드 사례분석 등을 설명하고 있다.“‘클린 경영’으로 77층 랜드마크 짓는다”77층 초고층 아파트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4구역(이하 성수4지구)가 18일 ‘윤리서약준수 권고문’을 발표했다.현대건설 삼성물산 대림ENC 등 시공사를 대상으로, 조합장을 비롯한 운영진 69명이 서명한 윤리서약서를 공유하고, 협력회사도 이에 따른 행동요강을 준수하도록 권고한 것.공문에 따르면 협력회사는 조합사무실에서만 운영진을 만날 수 있으며, 어떠한 향응 및 금품을 제공할 수 없다. 이를 2회 이상 위반하였을 때에는 ‘투 스트라이크 아웃’에 의해 협력업체 리스트에서 제외된다.이와 함께 이 조항을 지키지 않는 경쟁업체를 발견했을 때는 조합에 제보를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또한 향후 시공사 입찰기간에는 회사별 영업사원 인원을 통일하는 등 로비가 아니라 오직 실력으로만 경쟁하는 ‘찐 경쟁’을 유도할 예정이다.조합 내부의 윤리원칙은 더 엄격하다. 3만원 이상의 금품, 선물, 식사 등을 제공받은 조합 운영진은 즉시 직책을 내려놓고 민형사상 책임을 지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포함하고 있다.성수4지구가 이처럼 강력한 윤리서약서 공문을 발송한 이유는 ‘클린 경영’만이 77층 초고층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열쇠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성수4지구가 시공사에게 발송한 윤리서약준수 권고공문최근 초고층 아파트의 공사비 논란 관련, 성수4지구는 공사비 절감의 핵심은 ‘층수’가 아니라 ‘클린 경영’이라고 밝히고 있다. 시공사, 제조업체 등 협력업체로부터 받는 로비, 향응의 비용이 결국에는 공사비에 포함된다는 주장. 각종 이권이 개입된 협력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공사비 상승의 주요 원인이라는 것이다.이유로 조합이 수십종의 자재를 무분별하게 분리발주하고, 설계가 나오지도 않은 상황에서 내장재업체부터 선정하는 등 각종 비리와 잡음이 끊이지 않는 것이 재건축재〮개발 업계의 현실이다.이에 따라 철저하게 비리를 없애고, 협력업체에게 단 한 푼도 신세를 지지 않는 운영을 하는 것이 공사비 절감의 지름길이라는 성수4지구의 주장이다.성수4지구 설계팀을 이끌고 있는 송재헌 건축사(57)는 “한 명의 조합원이 협력업체에게 3만원의 선물을 받으면, 결국 300만원으로 조합원 전체에게 청구서가 날라올 것”이라며 “윤리서약서를 통해 ‘찐 경쟁’을 이끌어 내는 것만이 건축비를 최소화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성수4지구가 주장하는 또 한가지 공사비 절감의 방법은 ‘전문가 보다 똑똑한 조합’이 되는 것이다.우선 성수4지구는 조합 내 현직 설계사, 토질 및 기초 기술사 등으로 구성된 설계팀을 운영하고 있다.시공사 선정 후 조합과 시공사의 관계에서 ‘갑’과 ‘을’이 바뀌면서, 공사비 증액 이슈가 터져 나오는 것이 현실. 이런 상황에서 시공사의 공사비 증액 요구의 빌미를 주지 않는 방법은 설계변경 최소화하는 것이다.이를 위해 성수4지구 설계팀은 오는 5월 국제 현상공모로 설계회사를 선정한 후, 최대한 완성도 있게 시공사 비딩용 원안설계를 만드는 데 집중을 할 예정이다.특히 건축면적 변경으로 건축비 갈등과 건축기간 연장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다른 재개발 지구의 사례를 참고, 시공사 선정후에는 변경을 최소화하도록 최적의 설계안을 뽑아낸다는 계획이다.또한 성수4지구 설계팀은 전 조합원이 전문가 못지 않은 재개발 지식을 갖추도록 5회에 걸친 디자인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재개발 각 단계에서 스스로 현명한 판단을 하여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것이다.디자인 포럼에서는 커뮤니티 활용계획, 단위 주거세대 계획, 주차장 특화방법 등 최근 나온 아파트 트렌드의 사례분석을 통해 조합원에게 최신의 정보와 판단기준을 제공하고 있다.조합원 스스로 쌓은 지식을 기반으로 성수4지구는 최근 층수선호도 조사에서 홍보요원(OS) 없이, 전자투표만으로 설문을 실시했다. 이에 59%의 높은 투표 참여율을 달성, 조합원의 자발적 참여는 물론 비용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4지구는 향후 총회에서도 OS 활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운영을 할 계획이다.성수4지구의 정영보 조합장(45)은 “시공사 간의 ‘찐 경쟁’을 끌어내기 위한 첫 걸음으로, 그 어떤 협력사에게도 금품 향응을 받지 않는 윤리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며 “시공사 간의 공정한 경쟁을 통해 공사비를 최대한 낮추는 한편, 초고층으로 클린 한강뷰 세대를 늘려 분양수익을 극대화하고 조합원의 부담을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18 14:22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효)은 2024년 3월 19일(화) 14시부터 교육지원청 강당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총회 및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총회에는 교육장, 교육지원국장, 학교통합지원센터장,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48명, 학교통합지원센터 생활교육·인권지원팀 업무 담당자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위촉장 수여, 소위원회 구성·운영 사항 보고, 심의위원회가 소위원회에 위임하는 사항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2024학년도 성동광진교육지원청 3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전·현직 교원, 변호사, 경찰, 전문가, 학부모 등 50명으로 구성되어 2년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성동광진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제로센터는 학교폭력 사안조사, 관계개선 지원, 법률지원 등을 통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와 학교 현장을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전문 강사 강의(김성염 변호사)가 이어진다. 강의 내용은 심의위원회 운영 사항과 더불어 행정심판 사례를 통한 학교폭력 심의 조치 분석 등이다.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함으로써 심의위원들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앞으로도 반기별 위원 연수를 실시하여 심의위원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이번 총회 및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긍정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3-18 14:16
(서울=연합뉴스)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황선홍호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 참가를 위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로 출국했다.3월 A매치 기간인 18일부터 26일까지 사우디 담맘에서 열리는 WAFF U-23 챔피언십은 내달 15일 카타르에서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겸해 열리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U-23 아시안컵의 전초전 성격 대회다.부상을 당한 홍윤상(포항), 조위제(부산) 대신 홍시후(인천), 이영준(김천)이 대체 발탁돼 사우디로 향했다.이번 대회에는 원래 황선홍 U-23 대표팀 감독이 직접 팀을 이끌고 갈 예정이었으나 그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로 사령탑이 공석이 된 A대표팀의 임시 감독을 맡게 되면서 U-23 대표팀은 '황선홍 없는 황선홍호'가 돼버렸다.황 감독은 A대표팀을 이끌고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3·4차전에 나서며, 그 대신 명재용 수석코치가 담맘에서 U-23 대표팀을 지휘한다.WAFF U-23 챔피언십에는 한국, 사우디, 요르단,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호주, 태국, 이집트까지 8개국이 참가한다.이 대회에서는 각 팀이 3차례씩 경기를 치른다.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되, 승자와 패자끼리 각각 대결해 1위부터 8위까지 순위를 가린다.한국은 오는 20일 태국과 첫 경기를 벌인다. 태국전 결과에 따라 23일에 사우디-요르단 경기의 승자 또는 패자와 경기하고, 26일에 최종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뉴스 | 성광일보 | 2024-03-18 13:31
지난해 관악구에서 진행한 치매안심노리터관악구는 올해 ‘치매안심마을’을 확대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치매안심마을’은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이웃과 함께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주민 모두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어가는 마을을 뜻하며, 치매 예방부터 돌봄까지 전방위적인 치매관리를 돕는다. 관악구에는 60세 이상 인구 11만 6천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데, 이중 추정 치매환자는 7,700여 명이며, 고령화 현상이 심화되면 노인인구와 함께 치매환자 수 역시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구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노인인구 수, 치매환자 수, 주민 요구도 등을 고려해 총 9개 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행운동 ▲인헌동 ▲신사동 ▲대학동 등 4개 동을 추가로 선정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예방부터 돌봄까지 치매관리의 체계적인 기반 구축을 돕는다. 또한 동 주민센터와 간담회를 통해 동 특성에 맞는 적극적이고 보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구는 올해도 우리 동의 형편과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치매안심가맹점 ▲치매극복선도단체 ▲기억친구(치매파트너)를 운영해 촘촘한 치매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신규 치매안심마을 4개 동을 대상으로 동네 주민들이 자주 왕래하는 야외에서 게임형 ‘치매안심노리터(老利攄)’도 운영한다. ‘치매안심노리터(老利攄)’에서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치매예방 교육을 체험할 수 있다. 지난해 특화사업으로 ‘치매안심노리터(老利攄)’를 운영하고, 보건복지부 주관 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아울러, 구는 올해 2월부터 관내 110여 개 경로당을 ‘치매안심경로당’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이용 어르신 대상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이해하고 배려하기 위한 인식개선의 일환으로 기억친구(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하고, 기억친구가 되어주며 내가 사는 우리 동네에서 치매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또한, 치매 위험도가 높은 집중 검진 대상자들의 무료 조기검진을 확대 운영하고, 치매예방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어르신들이 치매에 대해 조금 더 쉽게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치매안심마을을 확대 운영해 나가고 있다”며 “치매안심마을이 지역사회에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불러와,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관악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18 13:25
별빛관악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전 포스터관악구는 올해 처음으로 도시환경과 조화로운 공사장 조성을 위해 ‘2024 별빛관악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전을 오는 5월 7일까지 진행한다. 공모 분야는 구의 상징성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작품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즐거운 일상을 그려내는 공공디자인이다. 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웹 홈페이지(https://www.loud.kr/contest/view/124491/brief)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이메일로 제출(gongmo@stunning.kr) 후 웹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된다. 심사는 온라인 투표(50%)와 전문 심사위원회(50%)를 통해 최종 10개의 작품을 선정하여 해당 웹페이지를 통해 5월 24일 발표할 계획이며, 선정된 10개의 작품에 대하여는 ▲대상(1팀, 400만 원), ▲최우수상(2팀, 각 200만 원), ▲우수상(2팀, 각 100만 원), ▲장려상(5팀, 각 40만 원) 의 총 1,2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작품은 사용 협약 후 7년 동안 관악구의 건축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에 적용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올해 첫 개최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시민들과 함께 디자인하는 명품도시 관악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3-18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