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룡 양천갑 후보 “목동 재건축·재개발, 100년 선도할 도시 리빌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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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룡 양천갑 후보 “목동 재건축·재개발, 100년 선도할 도시 리빌딩 추진”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4.04.05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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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숲, 수변공원으로 이어지는 자연친화적 복합도시 설계해야”

국민의힘 양천구갑 구자룡 후보가 양천구민을 위한 첫 번째 지역 공약으로 ‘100년을 선도할 도시 리빌딩, 목동 재건축·재개발 추진을 제시했다.

구자룡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달 11일 기자 간담회에서 공약을 밝히고 있다.
구자룡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달 11일 기자 간담회에서 공약을 밝히고 있다.

 

구 후보는 오랜 기다림 끝에 목동 재건축이 시작됐다노후화로 인해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살아왔던 양천구민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콘셉트도 특색도 없는 삭막한 콘크리트 도시를 지을 수는 없다면서 도시, , 수변공원으로 이어지는 자연친화적 복합도시 양천의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구 후보는 당장의 주거환경 개선이 아닌 ‘100년을 선도하는 도시 리빌딩으로써의 목동 재건축·재개발 구상을 내놨다. 그는 주거·환경·교육·문화가 어우러지는 복합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 미래 재설계 도로·주차장 등 기반시설 지하화 및 지상 공간은 시민에게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서울시와의 협력 강화 중단 없는 재개발·재건축을 위한 공사비 분쟁방지법 제정 목동 1~3단지 3종 종상향을 통한 목동 그린웨이 조성 등 명품 주거지구로의 탈바꿈 2·3·4, 신정2동의 노후 저층주거지에 신속통합기획, 주민 뜻에 따른 맞춤형 재개발 적극 추진 등을 제시했다.

구 후보는 목동 재개발·재건축은 양천구민들의 인권 문제로, 오랜 기간 감내해 왔던 주거 불편을 이제 신속하게 끝내야 한다면서 대통령, 서울시장, 구청장이 모두 국민의힘 소속인 만큼, 힘 있는 여당 후보로서 당선 후 소통과 설득을 통해 결과를 끌어올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했다.

구자룡 후보는 양화초, 양동중, 양정고등학교를 졸업한 양천구 찐 토박이를 내세우며 이번 선거에 뛰고 있다. 작년 말 국민의힘 국민인재 1호로 영입됐으며, 당 비상대책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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