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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수1가제2동 새마을문고(회장 임성숙)가 지난달 22일 이른 여름을 맞이하여 ‘서울숲 시낭송회’를 열었다.이번 활동에서 회원들은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서울숲에서 시집을 나눠 읽고 감상하면서 싱그러운 숲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서로 공감하고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동 새마을문고 관계자는 "앞으로도 책 읽는 성수1가제2동을 위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문화·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성수1가제2동 새마을문고에서는 작은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 외에도 어른들을 위한 동화책 읽기부터 향초공예 등 연령대 상관없이 참여 가능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특히 동 어린이작은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어린이들의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독서통장 이벤트를 진행하여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독서통장은 성수1가2동 어린이작은도서관에 방문하여 발급할 수 있으며, 방학 시즌인 8월과 12월에 가장 많은 책을 읽고 기록한 어린이 3명에게 도서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다독왕 시상식도 개최할 예정이다.이문호 성수1가제2동장은 “시 낭송회를 통해 문고 회원 간의 화합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함께 어우러져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들로 단체활동은 물론 작은도서관 이용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성동구 성수1가제2동 새마을문고가 서울숲 시낭송회를 열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6-09 15:59

성동구는 '제5회 성동구 생활밀착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3차례의 심사 과정을 거쳐 13개 주민 아이디어를 선정, 정책 반영에 나선다.구는 지난 3월 '스마트포용도시 성동을 위한 스마트·생활밀착정책 아이디어'를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해 구민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총 158건 중 심사를 거쳐 최종 13개 아이디어를 채택했다. 이렇게 채택된 아이디어는 주민 편의 향상을 위해 구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그 중 '버스정류장 승·하차 지점 도로열선 설치'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겨울철 폭설이나 결빙으로 인해 승·하차 시 낙상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미끄러질 위험이 있는 지점에 열선을 깔아, 신속한 제설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제안이다.성동구는 이러한 제안을 반영, 버스정류장 승·하차 지점 중 도로열선 시범설치 대상을 선정하고 확대해나갈 예정이다.또 '성동 푸르미 재활용정거장 안내등 설치' 아이디어는 주택가 인근 오후 7시부터 운영되는 재활용 분리배출 정거장에 표시 안내등을 달아, 분리배출을 알리고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한다. 이 외에도 동별로 CPR 교육장비를 구비, 위급 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우리 모두가 CPR 히어로' 등 다양한 제안이 포함됐다.특히, '하절기 주거환경 및 감염 취약계층 대상 방역 약품 꾸러미 지원'은 성동형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연계해 반지하 등 주거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발빠르게 추진할 방침이다.주택가 재활용품 배출체계를 개선하고자 운영을 시작한 성동 푸르미 재활용 정거장에 안내등을 설치해 분리배출을 알리고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한다.성동구는 생활밀착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버스정류장 승하차 지점 도로열선 설치’ 등 총 13개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구현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6-09 15:57

성동구는 지난달 30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성동지구협의회(회장 임옥희) 주관으로 가정의 달 맞이 ‘어르신 효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관내 희망풍차 결연 어르신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적십자 봉사원들은 어르신들을 위해 축하공연을 준비했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식사를 대접했다.희망풍차 결연 사업은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적십자의 대표 사업 중 하나로, 이날 행사를 통해 희망풍차 결연 어르신들과 적십자 봉사자들 간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만남의 장이 되었다.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성동지구협의회 임옥희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된 ‘어르신 효잔치’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과 감사하는 마음을 항상 잊지 않고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항상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베풀고 봉사활동에 앞장 서주시는 대한적십자사 성동지구협의회 봉사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 구성원들이 함께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사회가 되도록 구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성동지구협의회가 지난 5월 30일 가정의 달 맞이 어르신 효잔치를 개최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6-09 15:55

“다 읽은 책 줄게~ 못 읽은 책 다오~”광진구에서 7일부터 3일간 ‘새마을문고 알뜰도서 무료 교환시장’이 열려 눈길을 끈다.새마을문고 광진구지부는 독서인구 확대와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매년 ‘알뜰도서 무료 교환시장’을 개최하고, 좋은 책을 가까이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총 2천 8백여 권 규모를 자랑하는 교환시장은 새 책 8백여 권과 기부 또는 소장으로 확보한 2천여 권의 책으로 구성됐다.누구나 이곳에서 1인당 3권 이내로 도서를 교환할 수 있는데, 교환하는 책은 2015년 이후 출판된 것으로 오염되거나 훼손되지 않은 도서여야 한다. 단, 교과서와 참고서, 일반잡지와 만화책 등은 교환이 불가하다.7일, 군자역 5번 출구 앞에서 열린 교환시장은 첫날부터 구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교환시장을 찾은 한 구민은 “지나가면서 구경하다가 아이들을 위한 좋은 책이 많아 보이길래 집에서 다 읽은 책 3개를 골라 다시 왔다”라며, “아이들이 다 읽고 나면, 내년에 이 책들로 또 도서 교환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이날, 김경호 광진구청장도 교환시장에 방문해 새마을문고 광진구지부 봉사단들과 인사를 나누고, 책을 둘러보며 고르는 시간을 가졌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독서하기 좋은 광진구 만들기에 모두가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내년에는 보다 많은 분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환시장을 열기에 더 좋은 장소를 고민해보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광진구는 오는 15일, ‘구의역 스마트 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있다. 책 자판기와 함께 무인 예약 대출, 도서 반납이 가능한 스마트도서관은 구의역 내에 위치해 많은 주민의 책 접근성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새마을문고 광진구지부 봉사단에게 인사를 건네고 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이 교환할 책을 둘러보고 있다.군자역 5번 출구 앞에서 열린 ‘알뜰도서 무료 교환시장’봉사단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6-09 15:53

광진구가 토요일, 일요일에도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주말어린이집을 운영한다.광진구 자양4동 ‘해든어린이집(능동로3마길 1)’이 지난 2월 서울시 틈새보육사업의 일환인 ‘주말어린이집’ 공모에 최종 선정돼,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해당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더라도 서울시에 거주하는 6개월에서 만 6세 미만 미취학 아동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전담 교사 2명이 최대 10명 이내의 아동을 보육한다.이에, 주말에 긴급하거나 일시적 돌봄이 필요한 가정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어,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더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운영시간은 토요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이용금액은 시간당 3,000원이다. 단, 1월 1일 신정과 설날, 추석 연휴는 운영하지 않는다.신청을 원하는 보호자는 서울시보육포털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하거나 긴급한 경우 해든어린이집에 당일 방문 또는 전화(☎02-463-0942)해 이용할 수 있다.주말어린이집을 찾은 한 보호자는 “주말 근무에 아이를 봐줄 곳이 마땅치 않아 심리적인 부담이 컸는데, 믿고 맡길 곳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어린이와 놀이터에서 놀이를 하고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6-09 15:49

포스터서울시는 배달중개수수료 2% 이하 공공배달서비스 서울배달플러스(+)에 소속된 6개의 배달플랫폼에서 사용 가능한 전용 상품권을 12일(월) 오전 10시부터 발행한다고 밝혔다. 발행규모는 30억원이다.시는 평균 10%대의 높은 배달앱 시장 중개수수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 2020년 9월부터 민관협력방식의 공공배달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6개 민간배달앱사는 2% 이하의 중개수수료를 유지하고, 시는 배달앱 전용 상품권 발행과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방식이다.<7% 할인+3% 환급 ‘서울배달플러스상품권’ 12일 10시 발행, 1인 최대 10만원까지>이번에 발행하는 서울배달플러스(+)상품권은 7% 할인된 금액으로 살 수 있으며, 사용 시 결제금액의 3%를 추가로 페이백으로 받을 수 있어 소비자는 최대 10% 할인 혜택을 받는 셈이 된다. 여기에 배달업체 별로 제공하는 별도 쿠폰 등을 이용하면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서울배달플러스(+)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를 비롯한 5개 앱(서울Pay+, 신한Sol, 신한플레이, 머니트리, 티머니페이)에서 1인당 월 10만원 한도로 구매가능하다. 1인당 최대 보유금액은 100만 원이며 유효기간은 상품권 구매일로부터 1년이다. 7월부터 연말까지는 매월 5일 정기발행 예정이다.한편 서울시는 공공배달서비스 이름을 기존 ‘제로배달유니온’에서 ‘서울배달플러스(+)’로 새롭게 바꾸고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소상공인과 이용자 모두의 이익과 가치를 더한다는 상생의 의미를 담았다고 시는 덧붙였다.서울시 공공배달 서비스 ‘서울배달플러스’의 가장 큰 장점은 별도로 서울시 자체 배달 플랫폼 구축 없이 중개수수료를 2% 이하로 낮춘 민간 배달앱사들과 함께하는 민관협력 방식으로 앱구축·운영 등 과다한 예산이 소요되지 않는다는 것을 꼽을 수 있다.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 공공 배달서비스 매출액은 약 790억원으로 소상공인들은 38억원의 배달 중개수수료를 아낄 수 있어 영업이익이 최소 17% 이상 늘었다는 분석이다.<새단장 기념 사용액 최대 20% 환급, 상품권 증정이벤트 등 소비자 혜택 다양>‘서울배달플러스(+)’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다양한 소비자 행사도 진행한다. 먼저 12일(월)부터 상품권으로 결제시 최대 20%에 해당하는 금액(1만원 이상 2천원, 2만원 이상 4천원)을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특별 환급(페이백)행사’가 진행된다. 기간 중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이외에도 이달 말까지 서울배달플러스(+) 이용 후기이벤트 ‘가치를 같이 더할 사람’을 통해 총 222명에게 서울사랑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이 행사는 결제 수단에 상관없이 이벤트 기간 「서울배달+」 참여 배달앱을 이용한 소비자라면 누구나 응모 할 수 있다.입점사를 위한 혜택도 있다. 서울배달플러스(+) 소속 6개 배달앱사에 신규 입점하는 소상공인 500곳에 중개수수료, 광고 등에 활용할 수 있는 특별포인트 10만점을 선착순으로 지급하는 행사가 바로 그것. 이와는 별도로 서울시가 지정한 착한가격업소가 입점해도 100개사에 10만점을 지급한다.박재용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서울배달플러스는 소상공인의 배달중개수수료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소비자에게는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공공배달서비스”라며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09 10:56

카드뉴스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단기 이슈에 대응하는 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협업 사업을 함께할 자원봉사 단체를 6월 29일(목)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대상은 서울시 소재의 봉사활동 단체 및 비영리 민간단체 등이며, ‘V세상’(https://volunteer.seoul.kr/) 등록 단체 또는 등록 예정인 단체 또한 지원할 수 있다.해당 단체는 기후변화, 서로돌봄 등의 분야로 지역사회 단기 이슈(4개월 이내)에 대응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 지원하면 된다.신청접수는 6월29일(목)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진행하며, 관련 서류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누리집(https://volunteer.seoul.go.kr)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선정되는 7개 단체는 최대 3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공모사업 종료 후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사업과 연계하여 확대할 수 있다.공모사업 후 연계되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사업에는 △대학생과 함께하는 동아리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 △노플라스틱 한강 캠페인, △재난재해 대응 활동, △기업사회공헌 연계 도전형 자원활동 등이다.참여단체는 단기 활동 종료 후, 평가를 통해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사업과의 연계가 확정된다.서울시자원봉사센터 송창훈 센터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많은 자원봉사 단체와 협업지점이 생기길 바란다.”면서,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자원봉사 단체 활동이 더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공모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성장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09 10:54

2022 ‘나의 집’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결과물 전시 사진주거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평소 막연히 생각해 온 '나만의 집'을 구체화 해보는 특강이 열린다.서울시는 서울도시건축센터에서 건축에 관심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2023 '나의 집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업은 6.18(일)부터 시작되며, 신청은 6.13(화)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을 통해 진행된다.서울도시건축센터는 2022년부터 「'나의 집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왔다. 올해는 기초․심화, 두 개 과정으로 나눠 기초반은 6.18(일)~7.30(일), 심화반은 8.6(일)~10.29(일) 각 과정별로 7회씩 진행할 예정이다.기초반과 심화반의 수업주제는 동일하며, 주제는 ▴가족과 함께 사는 집 ▴나 혼자 사는 집 ▴둘이서 사는 집 ▴여럿이 함께 사는 집 ▴취향과 취미를 담은 집 ▴일과 삶이 조화되는 집 ▴ 자연을 즐기는 집으로 구성된다.참가 희망자는 수강하고 싶은 1개의 수업주제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기초반 수업은 90장으로 구성된 질문카드를 활용하여 참가자가 그동안 머릿속으로 떠올려 보기만 했던 '나의 집'에 대한 구성요소를 구체화하고 간단하게 도면까지 그려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심화반은 수업주제별 건축전문가와 건축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보조강사진이 진행하며, '집'에 담긴 요소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나의 집'의 도면․모형까지 제작해 본다. 특히 심화반 수업 결과물은 서울도시건축센터 2층 라키비움에서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서울도시건축센터에서 진행되는 「2023 '나의 집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시건축센터 누리집(sca.seoul.go.kr) 또는 인스타그램(@seoulcenter_au)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평소 막연하게 그려오던 내가 살고 싶은 집을 구체화해 보면서 주거공간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탐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도시건축센터에서 건축과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09 10:49

포스터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6월10일(토) 12시부터 19시까지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인근 잔디마당에서 아름다운 한강의 풍경을 배경 삼아 책을 읽으며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책읽는 한강공원, 북적북적」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책읽는 한강공원, 북적북적」행사는 시민을 위한 독서공간으로 변신한 한강공원에서 북 토크, 동화구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북 큐레이션 전시, 캘리그라피 체험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서울시는 올해 5월부터 매 주말 여의도·뚝섬·반포 잠수교에서 ‘책 읽는 한강공원’을 운영하여 독서 관련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한강공원을 독서 친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알록달록한 형광 튜브로 제작된 이색적인 차양막, 나무 하우스로 그늘을 제공하고, 그 아래 빈백, 해먹을 설치하여 누구나 편안히 독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여행, 영화, 음악, 동화 등의 주제별 도서 약 2천여 권을 비치하여 자율로 대여할 수 있게 운영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독서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공연 프로그램>은 14시부터 17시 30분까지 가수 ‘오아’의 버스킹 공연, 동화작가 임서경의 북 토크, 동화구연 강사 이수영의 동화구연이 펼쳐진다.<전시 프로그램>은 12시부터 19시까지 상시 운영되며, ‘나도 한강 북 큐레이터’ 라는 양성 교육을 수료한 시민이 직접 고른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감상하고 주제별로 구성된 전시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체험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되며, 캘리그라피 책갈피 만들기, 좋은 글귀 타투 스티커 붙이기, 독립서점 ‘요즘서재’의 독서왕 메달 꾸미기 체험 등은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또한, 뚝섬한강공원의 대표 문화공간 뚝섬 자벌레에서는 특색있는 도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10시부터 21시까지 상시 운영한다. ‘여름이 들어오는 시간’, ‘한강 풍경사진 잘 찍는 방법’, ‘한강 도서 아카이브 전시’ 등 총 3가지 주제의 특별전시와 함께 ‘마음에 드는 문장 적기, 필사’ 체험 등 실내에서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오시는 길은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로 나와 청담대교 하부에 보이는 자벌레를 따라 강변 쪽으로 도보 5분 정도 소요된다. 또한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한강사업본부 누리집 (https://hangang.seoul.go.kr/) 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주용태 한강사업본부장은 “본격적으로 한강의 야외 활동을 즐기기에 좋은 계절이 돌아왔다.”라며 “이번 주말은 선선한 강바람이 더위를 식혀주는 탁 트인 한강에서 책과 함께 즐거움과 여유가 있는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09 10:46

최진혁 의원서울특별시의회 최진혁 의원(국민의힘, 강서3)은 5월 30일 도시형소공인 복리 증진 및 작업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조례안은 서울시 전체 제조업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나, 열악한 작업환경 등을 이유로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 전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시형소공인 및 소공인 근로자를 위한 근로환경 개선 및 권익 보호를 위한 내용을 담았다.‘도시형소공인’은 상시근로자 수가 10인 미만인 노동집약도가 높고 숙련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일정 지역에 집적하는 특성이 있는 제조업을 말한다. 서울시 도시형소공인은 2021년 기준 서울시 전체 제조업(76,870개소)의 94.8%(72,882개소)를 차지한다.도시형소공인은 가죽, 기계금속, 의류봉제 등 숙련도 높은 기술을 기반으로 하지만, 노동집약도가 높아 새로운 인재 유입이 어렵고 급변하는 시장 및 트랜드 변화를 반영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이들을 위한 지원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에 상위법령인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개정사항을 조례에 반영하여 서울시 도시형소공인을 위한 추가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였다.조례 개정안에는 ▲ 도시형소공인 지원 종합계획 수립시 도시형소공인 디지털화 활성화 및 권익보호·복리증진 사항 포함, ▲ 도시형소공인 근로자 위한 휴게·복지시설 설치, ▲ 도시형소공인 지원센터에서 도시형소공인 위한 조사 실시, ▲ 노후화된 장비 교체 및 시제품 개발, 디지털화 활성화 등 사업장 및 작업환경 개선 지원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최진혁 의원은 “도시형소공인은 서울 제조산업의 근간이자 허리 축”이라며, “상위법 개정에 이은 신속한 조례 개정을 통해, 서울시정 기조인 ‘약자와의 동행’에 발맞춰 지원 사각지대에 존재했던 도시형소공인을 위한 고용안정 및 처우개선 사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09 10:44

은평구청 광장에서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유아 가정을 위한 플리마켓을 개장한다.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구청 광장에서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유아 가정을 위한 ‘플리마켓’을 개장한다.쓸만한 장난감, 도서 등 영유아 물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벼룩시장이다. 부대행사로 놀이공원과 장난감병원도 운영한다. 영유아를 둔 가정이면 구청 광장을 찾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플리마켓 판매자로 참여하는 영유아 가정은 사전 신청을 받은 총 60팀이다. 오전 오후 30팀씩 참여해 장난감, 도서, 의류 등 사용 가능한 육아용품을 내놓는다.은평구가 운영하는 장난감나라에서는 중고 장난감 200점을 판매한다. 1인당 3점까지 현금이나 카드로 구매할 수 있고, 판매가는 무료 나눔부터 최대 1만 원이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기부한다.부대행사로 구청 광장에 영유아를 위한 놀이공원을 마련한다. 에어바운스, 레일기차, 회전라이더, 스프링말, 비눗방울 체험, 트램펄린, 블록 체험, 인생네컷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자유 이용권은 1천 원으로 구청 광장에 마련된 모든 놀이기구와 체험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장난 장난감을 무료로 수리해주는 ‘장난감병원’을 운영한다. 당일 현장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접수하며, 1인 최대 2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리 가능한 장난감은 전원 불량, 소리가 안 나는 등 오작동, 모터 및 전기적 원인 고장 등으로 상태진단 후 수리를 진행한다. 부피가 크거나 물놀이 장난감, 봉제 인형, 파손된 장난감, 정밀한 전자제품 장난감 등은 수리에서 제외된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영유아 가정에 자원순환의 의미와 가치를 생각하고 나눔의 경험을 제공하는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어린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09 10:38

송파구청 청사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총 315억 원 규모의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여 지난 2일 송파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올해 기정예산 1조 2,859억 원 대비 2.45% 증가된 규모로, 본예산 편성 이후의 대‧내외 행정환경 변화 등으로 인한 현안사업 및 주민 숙원사업 등의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편성하였다.송파구의 금번 추경안은 재정안정화에 중점을 두고 정부의 보유세 완화정책으로 인한 재산세 등의 세수결손분 649억 원을 감편성하였으며, 감편성 분을 제외한 가용재원 315억 원 중에서도 105억 원에 한하여 시급성이 있는 복지사업과 도시 환경 개선 사업 등에 제한적으로 편성하고 210억 원은 세수결손이 당분간 지속될 것에 대비하여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예치하여 향후 재정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분야별로 살펴보면 먼저, 안전하고 활력넘치는 주거 도시 조성 및 도시기반시설 관리를 위하여 34억 2,999만원을 편성하였다.송파구 중심가로인 송파대로를 서울을 대표하는 가로로 조성하기 위하여, 가로변 띠녹지 등 녹지공간 재조성, 공공디자인 개발, 특수효과 등을 활용한 석촌호수 둔치 미디어 숲 조성,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을 위한 보도 확장 추진 등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아울러, 구민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2023년 송파구 최초로 개통된 마을버스 운송사업의 조기 정착과 안정적 운행을 돕고자 추가 재정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구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후 도시 시설물 관리, 오수관로 정비 및 도심악취 저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지원 및 저출산 대응 등의 사회복지, 보건 분야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65억 8,129만원을 편성하였다. 국가적 현안문제로 대두된 저출산에 대응하기 위하여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의 신설 및 난임부부 지원을 강화하고 고령화에 따른 고위험군 치매 조기검진 사업도 새롭게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장애학생 학습도우미 지원 사업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안전망도 촘촘히 할 계획이다.또한,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더욱 힘들어진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전통시장 내 고객 및 소상공인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송파 사랑상품권도 자체 추가 발행할 계획이다.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체육 및 교육 등의 분야에 4억 6,766만원을 편성하였다. 청년예술인과 함께하는 예술로 동네한바퀴 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예술인에게 활동 기회 제공 및 구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는 한편, 송파구 체육문화시설의 확충 및 인프라 개선을 위하여 복합체육문화시설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에 선도적인 반려 문화 정착을 위한 송파 동물보건복지센터 개관 및 운영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마지막으로, 안정적이고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을 위해 2023년 여유재원 210억 원을 통합재정안정화 기금에 편성‧예치할 계획이다. 그동안은 개별공시지가 등의 대폭적인 상승으로, 구민들의 세부담이 매우 큰 상황 이었다. 민생을 위한 현 정부의 보유세 완화 정책으로 구민들의 세부담은 줄어든 반면 큰 폭의 구세 감소가 현실화된 상황으로,2024년도 본예산 편성 등 미래 재정 수요에 대비하기 위하여 통합재정안정화 기금에 예치하기로 한 것이다.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303회 송파구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이달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추경은 구민의 행복 증진, 도시의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지방 재정 안정적 운용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라며, 2023년 추경예산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 푼의 낭비없이 효율적으로 집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09 10:38

10일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행사를 여는 성북구 길음시장 안내 팸플릿. 지역 어린이집과 연계하여 공연, 체험 등 풍성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오는 10일과 17일 토요일에 지역 어린이집과 연계한 전통시장 나들이 체험행사를 연다.어린이를 대상으로 친근감을 형성해 언제든 방문할 수 있는 전통시장 이미지를 구축하고, 동시에 시장별 특성을 살린 참여∙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장과 고객 간의 상생을 꾀한다는 취지다.‘2023 우리동네 시장나들이’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놀이문화 체험행사와 공연이 펼쳐진다. 10일에 행사를 여는 길음시장과 정릉시장에서는 ▲마술 버블쇼, ▲풍성아트, ▲제기차기, ▲떡메치기, ▲페이스페인팅, ▲룰렛게임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17일 돌곶이시장에서도 전통놀이체험을 비롯한 공연과 경품행사, 장보기체험 등 전통시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참여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각 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더욱 체계적이고 풍성한 내용으로 구성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은다.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자체 매력도를 높여 소비자가 꾸준히 발걸음하도록 해야 한다”면서 “성북구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성북구 전통시장에서는 명절 이벤트, 각종 판촉행사 등 시기별 다양한 자체 행사를 운영한다. 특히 정릉시장 상인회에서 준비한 정릉의 명물 ‘마을장터 개울장’이 오는 10월까지 총 8회(5/20, 6/10, 7/8, 8/26, 9/9, 9/23, 10/14, 10/28) 운영, 많은 주민과 상인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06-09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