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마을넷·정순균 구청장후보 정책 협약 체결 사진강남마을넷(대표 김은정)은 지난 5월 26일 정순균 강남구청장 후보와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포용하며 함께가는 강남구 지역사회와 강남구 주민의 ‘모두의 좋은삶’을 위한 정책”을 약속했다. 강남마을넷은 지난 16일 각 후보에 정책질의서를 보낸 바 있으며 마을넷이 제안한 정책 모두 수용의사를 밝혀온 정순균 구청장 후보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강남마을넷은 이날 정책협약식을 갖고 “정순균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면 재임기간내 주민자치 및 협치, 기후대응 체계 구축, 장애인 저상버스 50% 확대, 강남형 통합돌봄체계 구축 등의 정책을 공동으로 협력하고 실천해 나갈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강남마을넷은 이에 앞서 지난 5월 16일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마을자치, 협치, 기후, 장애인, 1인가구 등 13개 의제분야 39개 정책에 대해 지역단체 및 주민의 의견을 수렴, 강남구 구청장 후보 및 구의원 후보에 질의했다. 강남마을넷은 질의결과 정순균 강남구 구청장 후보는 39개 정책 모두 수용의사를 밝혔으며 조성명 후보는 “다양한 의견수렴을 계획하고 있지만 세부 항목에 대해서는 답변하기 어렵다”는 의사를 밝혀 실질적인 무응답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강남마을넷은 구청장 후보 외에도 구의원 후보에게도 같은 질의서를 발송했으며 26명의 후보자 가운데 무투표 당선 9명을 제외한 17명의 구의원 후보 모두에게 전달하려 했으나 대부분 선관위에 연락처가 등록되어 있지 않거나 늑장 등록돼 연결불가 상태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역의원인 6명의 후보에게만 질의서를 보냈지만 모두에게서 답변서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강남마을넷의 정책질의는 △주민자치 실현 등의 마을민주주의를 위한 제도 추진 △민관협치 시스템 구축과 이를 총괄할 구청장급 전담부서 설치 △마을버스 50% 저상버스 확대 등 장애인 이동권 확보 △자활상품 공공구매 활성화 제도 정책을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 안정화 △1인가구 주거 안정화를 위한 정책 및 조례 제정 △강남형 지역통합돌봄 체계 구축 △기후정의조례 제정 및 부구청장급의 기후대응 전담기구 설치 △마을교육공동체 지원 강화 △먹거리 취약계층 조사 및 지원 위한 전담기구 설치 △성평등지원센터 설립과 공무원 교육 △강남구 시민사회 활성화 조례 제정 및 전담부서 설치 △강남구 필수 노동자, 플랫폼 노동자, 경비 노동자 지원 조례 제정 △강남구 사회적경제 물품 우선구매 및 공공 구매 확대.마을자치, 협치, 장애인 등 13개 분야에서 제안되었다. 한편 강남마을넷은 지난 26일 마을회의를 통해 제안된 정책이 휘산되지 않도록 이후 당선자 인수위에도 전달해 주민이 제안한 정책이 지속적으로 반영되도록 하는 한편, 정책이나 의회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의 목소리가 왜곡되지 않고 잘 전달되고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5-27 14:14
교육 프로그램 안내 자료서울역사박물관은 2030 청년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참여형 프로그램 <영뮤지엄>을 오는 6월 16일(목)부터 8월 23일(화)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역사박물관이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2030 세대를 대상으로 처음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박물관이 젊은 세대들의 다양한 경험의 장으로, 보다 친근하고 편안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특별 기획하였다. ‘서울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이라는 대주제 아래 플로깅(‘Plogging Seoul’), 디자인(‘Design Seoul’), 기록(‘Remember Seoul’), 매핑(‘Mapping Seoul’), 음악감상(‘Feel Seoul’)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서울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이를 통해 과거의 역사 유산, 도시의 현재와 미래를 관통하여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즐기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취지에 맞게, 현재 서울에서 다양한 실험을 펼치고 있는 2030 세대 활동가들이 참여하여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한다.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비영리 기부 스타트업 ‘이타서울’부터 서울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기록해온 아마추어 그룹인 ‘아마추어서울’·‘서울수집’ 등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해온 지역 활동가와, 유 퀴즈 온 더 블록 등 다양한 매체·브랜드의 일러스트 작업을 해온 ‘127’, k-pop에서 인디까지 다양한 음악에 대해 평론해온 ‘김윤하 대중음악평론가’ 등이 교육 진행자로 나선다. 김용석 서울역사박물관 관장은 “올해로 스무 살이 된 우리 박물관이 스무 살의 청년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새로 마련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젊은 세대들에게 재미없고 고리타분한 곳으로 여겨져왔던 박물관이 놀며 쉬며 만나며 일상에서의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보다 상호소통적인 공간으로 확장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고 말했다. 본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서울역사박물관 누리집(museum.seoul.go.kr)를 통해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매 회차 교육일 2주 전 홈페이지에 오픈한다. 첫 번째 ‘쓰레기로 만나는 서울’의 모집기간은 5월 30일 14시부터 6월 9일까지다. 교육대상은 2030 세대들이 만나서 함께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20~39세(1984년생~2003년생) 청년층으로 한정한다. 이번 여름 프로그램 운영 후 교육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가을에도 이어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5-27 14:00
서울대공원 '안개꽃 웨딩가든'서울대공원은 장미가 만개하는 오는 5월 28일부터 6월12일까지 ‘일상 다 정원’을선보인다. 천만송이의 장미와 알록달록한 초여름 꽃이 가득 핀 서울대공원 꽃의 숲 일대에 자연 속 정원문화를 누리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질 예정이다. 서울대공원 꽃의 숲은 계절의 여왕 5월을 대표하는 빨간 장미가 피어있는 장미원외 히어로가든, 팝업주가든, 웨딩가든 등 다양한 정원이 구성되어 일상 속에서 서울대공원을 거닐며 꽃을 즐길 수 있다. 서울대공원은 장미가 만개하는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일상다, 정원> 행사를 개최하여 일상을 다채롭게 꽃피우는 하루를 선사하겠다는 목표이다. 이번 축제는 오로지 꽃과 사람, 그 자체이다, 모든 포커스는 꽃과 사람, 그리고 정원에 맞춰 진행한다. 어린아이, 세대, 남녀노소 상관없이 누구나 정원문화를 즐길 수 있다. <일상다,정원>은 총 5개 정원으로 진행된다. 꽃처럼 화사한 추억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으로 사진촬영, 가드닝(정원을 가꾸고 돌봄),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먼저 본 행사의 메인장소 ‘테마가든 장미원’에 들어서면 총 4개의 프로그램을 매주 토일 13시부터 17시까지 만나볼 수 있다. 장미원은 천만송이 장미꽃이 피어내는 각양각색의 색과 향기로 사진촬영과 데이트하기 좋은 정원으로 인기가 많은 장소이다. 장미원에서 인생 최고의 사진을 담을 수 있다. 보통 실내 사진관에서 촬영하는 ‘인생네컷 사진기’가 장미원 내에 설치된다. 탁 트인 야외에서 장미향을 맡으며 형형색색 만개한 장미와 함께 스티커 사진으로 간직할 수 있다. 장미꽃을 사진으로 담았다면, 이번에는 장미꽃을 엽서에 담아보자. ‘장미엽서 컬러링’ 에 참여하면 준비된 장미엽서에 채색하고, 전하고 싶은 글을 적어 우편함에 넣을 수 있다. 엽서는 행사 종료 후 우편으로 장미원에서의 추억을 담아 발송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사용한 일회용 음료컵을 가져와 나만의 정원을 만드는 ‘한컵정원 만들기’, 페트병의 병뚜껑울 기부하면 멋진 ‘업사이클링 댕댕이’ 작품을 만드는 프로그램 등을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정원을 만드는데 참여 해 볼 수 있다. ‘히어로가든’, ‘팝업주가든’에서는 시민들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준비되었다, 서울대공원 종합안내소 앞에서 만나볼 수 있다. ‘히어로가든’은 가수 임영웅 팬클럽의 기부로 조성된 하늘빛 정원이다. 행사 일정표네모필라, 수국 등 하늘색 꽃을 머금은 정원을 배경으로 석고마이머가 활동한다. 석고마이머와 기념촬영을 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를 사진으로 기억한다. ‘히어로가든’ 옆에 위치한 ‘팝업주가든’은 귀여운 동물 조형물(고양이, 얼룩말)과 꽃이 어울리는 정원이다. 음악이 흐르는 정원버스킹으로 무더위로 지친 방문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버스킹을 원하는 아티스트는 서울대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6월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다시 만나게 된 마술 공연! 마술하는 사육사, 이상림사육사의 마술공연을 미로정원에서 즐길 수 있다. 미로정원은 나무가 미로처럼 심어진 정원으로 늑대사 앞에 위치한다. 이 정원에서는 맹수 사육사이자 20년 경력의 마술사, 이상림의 마술공연이 진행된다. ‘이상림 사육사의 마술공연’은 매년 진행되던 인기 프로그램으로, 그간 거리두기로 중단되었다, 이번에 2년만에 개최되며 어린이 고객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동물원 관람까지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호수둘레길 옆 위치한 ‘웨딩가든’은 화려한 양귀비와 안개꽃으로 연인들을 발길을 이끌 예정이다. ‘웨딩가든’은 서울대공원 관리사무소 옆에 위치한 언덕으로 그 동안 결혼을 앞둔 커플들의 야외 웨딩촬영 성지였다. 이 언덕은 사랑을 시작하는 커플들을 응원하기 위해 올 해 ‘웨딩가든’으로 탄생하였다. 웨딩가든은 6월 2일(목)부터 개방되며, 6월 4일(토)에는 ‘미니부케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예쁜 부케를 직접 만들고, 웨딩가든을 거닐고 싶은 커플은 5월30일(월)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예약할 수 있다. 장미원 최고의 순간을 사진으로 담았다면, ‘제9회 장미원 사진공모전’에 응모해 볼수 있다. 총 20명, 47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된다. 올 해 9회차를 맞이한 ‘장미원 사진공모전’은 장미원의 아름다운 풍광, 장미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억하기 위해 개최되는 공모전이다. 지난 해 장미원에서 피어난 이야기는 종합안내소 만남의 광장에서 작품으로 볼 수 있다. 서울대공원 이수연 원장은 “지난해부터 시민들의 정원 여가 서비스 지원을 위해 꽃의 숲을 만들어왔다. 초여름 아름답게 물든 꽃의 숲에서 일상 속 휴식과, 정원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5-27 13:49
관악산(서울대)역에서 신림역, 보라매역, 대방역을 거쳐 여의도 샛강역을 연결하는 신림선이 5월 28일 오전 5시 30분부터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의회 우형찬 교통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양천3)은 신림선 개통을 크게 환영하는 한편 큰 사고 없이 공사를 추진한 도시기반시설본부와 민간사업자(남서울경전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신림선 연장은 7.8㎞로 11개 정거장 설치되었고, 각 정거장마다 내외부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여 교통약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역 1동선’을 확보하였다. 또한 서울시 최초로 고무바퀴를 장착한 차량이 운행하며, 국내 최초의 국산신호시스템이 도입되었다. 신림선 개통으로 서울 서남권 지역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여의도 샛강역에서 관악산(서울대)역까지 출퇴근 시간대 통행시간이 기존 버스로 35분이상 소요되었던 시간이 약 16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으로 기존 지하철같이 동일(성인 1,250원, 청소년 720원, 어린이 450원)하며,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를 적용한다. 우형찬 위원장은 “신림선은 민간사업자가 건설하고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을 서울시에 양도, 30년 동안 민간사업시행자가 직접 운영하는 BTO사업으로 서울시와 민간사업자간의 조화와 협력이 중요하다.” 라고 말하는 한편 “서울시의회에서는 신림선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하여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5-27 13:43
환경축제 신달촌기 에코올림픽 개최영등포구는 오는 6월 4일 제27회 환경의 날을 맞아, 영등포환경교육센터와 손잡고 지역환경 축제 ‘新달촌기 에코올림픽’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스스로 모여 자체적으로 행사를 기획‧운영하여, 청소년이 주도하는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조성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기후 위기에 모두가 관심을 갖고 행동할 수 있는 성숙한 시민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지역 내 많은 청소년이 이용하는 시립문래청소년센터 앞 주차장 부지에 꾸려지며, 야구, 농구, 양궁 등의 스포츠 게임과 다양한 친환경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행사의 이름인 ‘新달촌기 에코올림픽’ 중 달촌은 달이 잘 보여 이름지어진 문래동의 옛 지명이다. 이번 행사는 6월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민,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진행된다. 지역 내 거버넌스, 환경교육센터, 청소년 단체가 함께 기획한, ▲친환경 행동 실천을 다짐하는 야구게임과 ▲분리배출을 활용한 농구게임 ▲대중교통, 걷기를 장려하기 위한 육상 등의 신체활동부터 ▲천연 EM 미스트 만들기 ▲다육이 화분 만들기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멸종위기동물 커스텀 파우치 만들기 등 다양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오후 1시부터는 30분 동안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댄스, 사물패 공연 등 환경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아울러 에코마일리지 가입‧홍보를 위한 부스도 별도로 마련돼, 일상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및 탄소배출 저감 요령을 안내할 예정이다. 환경 축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구민은 행사 당일, 현장접수 하면 된다.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부스 소독과 질서 유지 등 안전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전하는 환경보호를 위한 움직임에 많은 구민들의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나날이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와 환경 변화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건강하고 깨끗한 지구를 지킬 수 있는 다양하고 실효성있는 친환경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5-27 13:36
안전취약가구를 방문해 가스타이머를 설치하는 모습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올해 저소득 안전 취약가구 1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시설 안전 점검 및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올 11월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치매‧홀몸어르신 등 안전취약계층 1천여 가구를 방문해 전기·가스·소방 분야로 나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점검을 진행한 후 수리가 필요하거나 노후한 부분이 발견되면 즉시 보수하거나 교체한다. 생활안전 분야별로 ▲전기(전기누전여부 확인, 누전차단기 정비 및 불량배선 교체 등)와 ▲가스(가스누출여부 확인 및 가스타이머 설치 등)분야를 중점적으로 살피며, ▲소방(가정용 소화기 보급, 화재감지기 설치) 등도 정비한다. 또한, 전기·가스 설비의 안전한 사용법과 화재·풍수해 등 재난 발생 시 대처요령 등에 대한 생활안전교육도 실시하고 긴급 신고 전화번호와 전기·가스에 대한 매뉴얼도 배부할 예정이다. 방문 점검은 전기안전공사,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온기나눔봉사단 업체 및 협회, 공무원이 실시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최소 필수인력으로 점검과 정비를 진행할 방침이다. 동 주민센터에서 복지창구 방문 주민 등 대상가구를 발굴함과 동시에, 안전점검 및 정비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각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 및 안전재난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최근 3년간(2019∼2021년) 총 3,635가구의 생활시설을 점검·정비했으며, 노후된 누전차단기나 오래된 전기설비에 대한 걱정을 해결하는 역할을 해 94%의 높은 이용자 만족도를 보였다. 최달수 안전재난담당관은 "재난에 취약한 가구의 안전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 꼼꼼한 점검·정비를 진행하겠다"며, “생활시설 노후점검을 받고 싶은 주민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5-27 13:18
우리동네 키움센터 5호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육아부담 경감 및 돌봄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2019년부터 실치·운영 중인 우리동네 키움센터가 휘경2동 LH행복주택 내 주민편의시설 2층에 5호점을 개소했다. 우리동네 키움센터는 2019년부터 설치·운영 중인 돌봄 공간으로, 센터 내 상주하고 있는 돌봄 교사를 통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아동보호는 물론 숙제, 독서, 특별활동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16일 개소한 우리동네 키움센터 5호점은 휘경2동 LH행복주택 내 주민편의시설 2층에 위치해 근처 휘봉초등학교 학생들이 가깝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우리동네 키움센터 5호점은 정기 돌봄과 일시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출결확인, 숙제지도, 독서지도, 신체활동 등 공통프로그램을 비롯해 예체능, 과학, 문화체험활동 등 다양한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튼튼한 돌봄 울타리 안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우리동네 키움센터 5호점은 위치해있는 건물 1층에 도서관이 자리하고 있어 키움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토론, 독후활동 등 다양한 독서 특화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동네 키움센터는 관내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나, 맞벌이부부, 한부모가정, 다자녀 가족의 아동을 입소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 간식비를 포함해 정기 돌봄은 월 5만 원, 일시 돌봄은 일 2,500원의 이용료로 이용 가능하다. 예약 신청 등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 http://icare.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방문 또는 전화상담을 통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동대문구 우리동네 키움센터 5호점이 아이들의 편안하고 즐거운 휴식 공간이자 보호자들이 마음 놓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돌봄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동대문구로 거듭나기 위해 공적 돌봄공간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5-27 13:16
도봉구, 가정폭력 아동학대 재발방지를 위한 가족지원 프로그램 ‘꽃길만’ 업무협약식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도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위기가족 지원을 위한 「꽃길만~」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2022년 5월 13일 지역 7개 유관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꽃길만~」 프로그램은 도봉구 지역 8개 유관 기관이 협력해 각 기관별 특성을 살려 가정폭력, 아동학대 위기가정의 발굴부터 재발방지, 정서 돌봄까지 지원하는 맞춤형 가족지원 서비스다. 구는 본 협약을 통해 가정폭력, 아동학대 위기가정의 피해자 지원과 가해자 치료 및 가족상담코칭, 힐링프로그램 운영 등 통해 가족관계를 회복하고 가정 내 폭력을 방지하고자 한다. 이번 협약에 힘을 모은 기관은 도봉구청, 도봉경찰서, 도봉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창동인터넷중독 예방상담센터, 도봉구가족센터, 도봉구육아종합지원센터, 불암산산림치유센터, 덕성여자대학교 총 8개 기관이다. 협약을 바탕으로 도봉경찰서는 관계 회복을 희망하는 가정을 발굴 연계하고, 도봉구청은 피해자 및 사례관리 지원, 도봉구가족센터는 가정 상담 지원, 도봉육아종합지원센터는 1:1 맞춤 육아코칭 지원, 창동인터넷중독예방센터는 인터넷 등 과의존 갈등해소 지원, 불암산살림치유센터는 관계회복 힐링 맞춤 프로그램 지원, 덕성여자대학 아동가족학과는 전문상담 자문 지원, 도봉중독통합관리센터는 중독치료 및 재활 프로그램 지원에 나선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가족 구성원의 중독문제로 인해 가족들의 상처와 갈등은 폭넓은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다. 이번 MOU 체결로 중독으로 인한 가정폭력과 아동학대와 같은 문제들이 전문 분야별로 보다 세심하게 케어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 | 김승민 기자 | 2022-05-27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