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내곡동(동장 손용준)이 지난 26일 청계산 수변공원 일대에서 ‘내곡열린문화축제’가 내곡동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 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어린이들과 어르신들까지 주민들이 함께 즐긴 행사였다. 고구마 캐기를 시작으로 제기차기 등 전래놀이가 진행 흥을 돋궜다.
가족체험활동 17개 부스에는 풍선아트, 나만의 VR만들기, 우리가족 가훈이 담긴 무드등 만들기, 드론가족 사진찍기, 커피퇴비 활용한 친환경 화분 만들기, 놀러와 내곡 책 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려는 주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또한 행사장에는 가족 공감 상담버스를 통해 ‘마음 충전여행’을 통해 돈독한 가족애를 쌓았으며 포토존과 자치회관 프로그램의 작품 전시회와 어린이 그림 작품전시회가 펼쳐져 시선을 즐겁게 했다.
내곡 열린문화축제에는 사전행사로 사물놀이패와 버스킹, 초대가수 공연과 서초포레스타 어린이 합창단과 동덕여고 청소년 댄스팀 DYS가 공연 열띤 박수를 받았으며 청계산트레킹 & 인능산 트레일러닝 시상식도 진행됐다.
이날 청계산수변무대에서는 자치회관 프로그램발표회는 내곡기타반, 가락장구&민요, 라인댄스 등을 선보였다.
특히 환상의 아름다운 하모니 기타연주를 한 양재2동 찬조출연 공연이 더해져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스포츠댄스팀의 갈고 닦은 기량들을 선보여 축제의 장을 흥으로 가득 채웠다.
또한 이날 축제에는 초대가수로 노현희 하동진 양재동이 주민들과 함께 노래부르며 주민들간 소통과 화합의 계기를 만들었으며 우애를 다지는 시간으로 장식했다.
한편 지역주민들의 실력을 겨루는 노래자랑과 함께 전국노래자랑 고창군편 최우수상 수상자가 찬조출연 큰 박수를 받았으며 내곡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화천군 자치회장이 섹스폰연주를 선사했다.
가을과 함께 문화축제를 펼친 내곡동 수변무대 일대가 제각각 형형색색 오색코스모스가 활짝 펴 무르익는 가을의 감성을 폭발적으로 자극 도심 속 자연경관의 정취에 흠뻑 빠지게 한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이번 축제가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로 펼쳐진 흥의 한마당에서 행복한 시간을 채웠다”며 “풍성한 볼거리와 내실있는 체험들로 알차게 준비해 큰 즐거움을 안겨준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