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중곡동 보건복지행정타운 개청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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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중곡동 보건복지행정타운 개청식 개최
  • 광진투데이
  • 승인 2021.12.2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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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행정타운 준공 및 4개 공공기관 입주에 따른 개청식 개최

- 1,200여 명 상근, 1일 유동인구 3,000여 명으로 지역경제활성화 기대
22일 열린 보건복지행정타운 개청식 모습
22일 열린 보건복지행정타운 개청식 모습

광진구 중곡동에 위치한 보건복지행정타운 개청식이 22일 개최됐다.

중곡역일대 보건복지행정타운은 중곡동 국립서울병원 부지 종합의료복합단지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1단계인 국립정신건강센터는 2016년 완공됐고, 올해 7월 2단계인 의료행정타운이 준공됐다.

의료행정타운은 연면적 52,222㎡(1만 5,797평)에 지하 2층, 지상 20층으로 조성됐다.

이 곳에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등 보건복지부 산하 4개 의료행정기관이 입주를 완료했다.

이에 22일 김선갑 광진구청장과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각 입주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행정타운 개청식을 가졌다. 참석 인원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50명 이하로 한정했다.

이 날 행사는 경과보고와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축하영상 시청,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행정타운에는 4개의 의료행정기관이 모두 입주하여 1,200여 명이 상근하며, 1일 유동인구가 3,000여 명 정도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광진구 사용시설인 3,4층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 공공형 실내놀이터, 어린이공연장 등이 조성돼 구민 생활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입주기관인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인재 선발 및 장학금 ▲저소득가정 후원 등 맞춤형 복지사업 ▲전통시장․사회적경제기업 지원 등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이 곳은 의료‧업무 중심의 특화전략거점지역으로 육성 될 것”이라며 “더불어 의료행정기관과 구민 편의시설이 들어서 중곡동 지역가치를 향상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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