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10월 15일 오전 10시 문일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구민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2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됐다. 동주민센터 별로 한마음체육대회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군악대 행진을 시작으로 동별 선수단 입장식, 대회 선언과 선수대표 선서가 끝나 본격적인 대회가 시작됐다.
경기종목은 10인 11각 달리기, 단체 줄넘기, 협동 제기차기, 줄다리기, 한마음 이어달리기, 물풍선 받기, 손에 손잡고 등 10대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
금천구체육회는 종목별 순위 점수 및 입장식 점수를 합산해 종합우승 1개동, 준우승, 3위 각 1개동을 선정하고 시상금과 시상품을 수여했다. 종합우승은 시흥3동이 차지했다. 준우승은 시흥5동이, 종합 3위는 시흥4동 주민들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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