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어린이 놀이시설, 대대적 환경정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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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어린이 놀이시설, 대대적 환경정비 필요"
  • 동대문신문
  • 승인 2023.06.0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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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해란 구의원,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방안 시급

동대문구의회 성해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달 26일 제32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내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실태 및 어린이 전용시설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성해란 의원은 "저출생과 아이들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린이가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 전반에 아동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관내 어린이공원 29개소를 직접 점검한 결과 시설의 노후화는 말할 것도 없고 제대로 된 관리가 전혀 되지 않아 사실상 방치 상태였다"고 밝혔다.

이어 성 의원은 용두희망·방아다리·동산·미리내·홍릉 공원 등의 상태를 사진을 보여주며 문제점들을 설명했다.

더불어 성해란 의원은 "구청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추억만 간직할 수 있도록 어린이 놀이시설에 안전점검실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는데 과연 아이들 눈높이에서 바라본 점검인지 의심스럽다""관내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정비가 필요하다. 일회성 점검이 아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말로만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외칠 것이 아니라 어린이들이 진정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귀 기울여 어린이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리 구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책"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성해란 의원은 '놀이터의 주인은 놀이기구가 아닌 어린이가 되어야 한다'는 편해문 놀이운동가의 발언을 전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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