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경인초등학교 급식실 12월 내 착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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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경인초등학교 급식실 12월 내 착공 예정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3.12.0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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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진 국회의원, 시교육청과 간담회 열고 과밀학급 해소까지 설득

국민의힘 조수진 국회의원(비례, 양천갑 당협위원장)은 양천구 목5동 소재 경인초등학교의 급식실이 12월 중 착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조수진 국회의원(왼쪽에서 일곱 번째)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왼쪽에서 여덟 번째) 등 교육청·경인초 관계자 및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안을 논의했다. 사진=조수진 의원실
사진-조수진 국회의원(왼쪽에서 일곱 번째)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왼쪽에서 여덟 번째) 등 교육청·경인초 관계자 및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안을 논의했다. 사진=조수진 의원실

 

경인초 급식실은 총 5층 규모의 신축 건물로, 1층과 2층은 각각 조리장과 급식실로 사용된다. 3~5층은 시청각실, 도서실, 특별교실 등 학생들의 교육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간다.

1986년 목동 개발 당시 개교한 경인초등학교는 지금까지 급식실이 없어 학생들이 직접 카트로 점심 급식을 운반한 뒤 교실에서 식사해야 했다. 아울러 고질적인 과밀학급 문제도 있어 교육시설을 포함한 급식실 건물 신축은 학교와 학부모들의 가장 큰 숙원 사업이기도 했다.

이에 조 의원은 경인초 급식실 건립을 위해 지난해 3월과 8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채수지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양천1),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해당 간담회에서 3층 규모로 신설할 급식실을 4층으로 확장해 과밀학급 문제까지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고, 논의 끝에 지난해 가을에는 심사를 마치고 5층 규모의 급식실 신축을 확정했다. 조 의원은 시교육청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5층 확장()을 설득했다.

조수진 의원은 교육특구 양천에 걸맞게 아이들의 급식실이나 과밀학급 문제는 최선을 다해 조속히 해결해야 했다면서 국회에서도 예산결산특별위원을 맡은 만큼 지역 현안 해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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