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곤 시의원, ‘2024 한강대학가요제’ 집행위원장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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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곤 시의원, ‘2024 한강대학가요제’ 집행위원장 위촉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4.05.1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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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창작 음악 문화 확산 위한 대학가요제 부활 기대”
오는 25일 여의도 한강 물빛무대…예선 거쳐 15개팀 진출

서울시의회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2024 한강대학가요제집행위원장에 위촉돼, 과거 창작 가요의 산실인 대학가요제의 화려한 부활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달 15일 시의회 본관 2층에서 열린 ‘2024 한강대학가요제 집행위원회 위촉식에서 집행위원장 위촉패를 받았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작곡가 박성호, 작곡가 김원, 이덕현 온원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이현승 세븐에이엠디자인 대표이사, 김건우 범우주택 대표 등이 집행위원에 이름을 올렸다.

김춘곤 서울시의원(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2024 한강대학가요제’ 예선·발대식에서 박상원 심사위원장(왼쪽에서 일곱 번째), 작곡가 김형석(오른쪽에서 두 번째)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김춘곤 서울시의원(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2024 한강대학가요제’ 예선·발대식에서 박상원 심사위원장(왼쪽에서 일곱 번째), 작곡가 김형석(오른쪽에서 두 번째)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한강대학가요제는 국내외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창작곡 경연을 통해 명랑한 대학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기존 오디션 위주의 상업적 경연대회가 아닌 순수 창작 음악 경연으로 대학생들의 끼와 실력을 겨룬다.

2024 한강대학가요제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여의도 한강 물빛무대에서 막을 올릴 예정으로, 한강공원을 배경으로 국내외에 K-문화를 전파하고 문화도시 서울의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집행위원회 위촉식에 이어 지난 9일에는 서울시청 본관 6층에서 행사 주관기관인 서울시를 대표해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과 공동주관사인 에듀동아 홍성철 대표, 가수·작가·작곡가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들과 심사를 총괄하는 박상원 심사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한강대학가요제 예선 및 발대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한강대학가요제의 집행위원들과 자문위원들도 함께해 과거 국민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대학가요제 부활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발대식 후 진행된 예선 심사에서는 사전 신청한 264개 팀의 노래 중 선별한 38개 곡을 심사위원들이 듣고 면밀히 평가했다. 그 결과 15개 팀으로 압축돼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김춘곤 집행위원장은 긴 세월 대학생들의 꿈과 열망을 전했던 대학가요제의 부활에 큰 힘을 보탤 수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한강대학가요제가 국내외 대학생들의 창작 음악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 한강대학가요제는 서울시와 동아일보 주최, 에듀동아 주관으로 열리며, TBS와 아리랑TV가 방송 주관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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