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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슬러의 상하이 타워세계 1위 건축설계사 겐슬러가 한국 톱티어 건축사 디에이건축과 컨소시움으로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를 설계한다.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이하 성수4지구)는 20일 마감한 설계사 현상공모 응모결과, ‘디에이그룹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디에이건축)-한국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한국종합건축)-겐슬러’ 컨소시엄이 단독응모했다고 20일 밝혔다.성수4지구는 6월 조합원 대상 디자인 프리젠테이션을 거쳐, 7월 정기총회에서 조합원 투표를 통해 디에이건축 컨소시엄의 설계사 선정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이번 공모에 참여한 겐슬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50여개국에 지사를 둔 매출액 기준 세계 최대의 건축설계사다. 중국의 상하이 타워, 두바이 국제금융센터,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등 전세계 유명 건축물을 설계했다.겐슬러의 전문 분야는 초고층 빌딩, 복합 비즈니스 센터, 친환경 건물의 설계와 내부 인테리어다. 상업 건축물 뿐 아니라 미국 필라델피아 리버워크 등 초고층 하이엔드 주거 건축에서도 랜드마크를 남기고 있다. 겐슬러의 국내 주거건축 설계 진출은 성수4지구가 최초다.컨소시엄을 이끄는 디에이건축은 창립 20년만에 국내 굴지의 건축설계 사무소로 급성장한 회사다. 현재 잠실 스포츠 〮마이스 복합단지 민간투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등 트렌디한 디자인 감각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건축설계사무소로 떠오르고 있다.겐슬러의 리버워크특히 이번 성수4지구 설계 수주까지 성공할 경우 이미 수주한 압구정 2,4구역을 포함, 한강의 하이엔드 주거벨트 설계 부문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함께 컨소시엄에 참여한 한국종합건축은 제2판교 테크노밸리 설계로 제28회 경기도 건축문화상 금상을 수상한 역량있는 건축사다.이번 공모에서 성수4지구는 해외사가 이름만 빌려주는 등 형식상의 참여를 배제하기 위해, 해외사의 참여지분까지 명기하도록 했다. 이 뿐만 아니라, 기본 설계에서부터 시작하여 건축심의가 끝날 때까지 해외사가 협업해야 하는 것을 응모요건으로 삼았다.또한 정형화된 성냥갑 형태에서 벗어나 한강변의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을 구현하고 초고층 구조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세계 유수 도시의 초고층 설계 경험이 있는 해외 설계사와의 합작을 권장했다.이처럼 까다로운 설계공모 요건을 내세워서인지, 업계는 4~5월 두차례 설계공모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10여개의 국내 유수 설계사들이 부담을 느끼고 지원을 포기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성수에 앞서 설계공모를 실시한 압구정 4개 구역 중 3개 구역은 이미 해외 유명 설계사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압구정 2구역은 ‘디에이건축-프랑스의 도미니크 페로’, 압구정 3구역은 ‘희림-나우동인-네덜란드의 유엔스튜디오’, 압구정 4구역은 ‘디에이건축-가람건축-미국의 칼리슨RTKL’ 컨소시엄이 설계를 맡고 있다.성수4지구의 정영보 조합장(45)은 “높은 수준의 안전과 디자인을 위해 엄격하고 높은 공모기준을 제시했다”며 “디에이건축 컨소시엄이 서울시의 ‘다채로운 한강 스카이라인’ 가이드라인을 가장 아름답게 구현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겐슬러의 리버워크2디에이건축의 압구정2구역 설계안디에이건축의 압구정4구역 설계안한국종합건축의 제2판교 테크노밸리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20 14:57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은 지난달 25일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개최된 서울시교육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현재 서울시교육청이 추진 중에 있는 아침운동과 연계한 조식 지원 사업이 일반학교 대상 조식 지원 사업이 안착되는 계기로 작용되길 희망한다고 발언했다.지난달 4일 서울시교육청은 17개 시‧도 교육청 중 최초로 아침운동(다시뛰는 아침 시즌 2.0)과 연계하여 4월 22일부터 조식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아침식사 지원 사업은 2024학년도에 아침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573교(1,081팀)를 대상으로 아침식사 지원 사업을 신청하는 학교에 아침식사(간편식) 제공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는 형태이다. 2024학년도 1학기는 초등학교 아침운동 운영교를 대상으로 우선 지원하며, 점차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이날 김혜영 의원은 업무보고에 참석한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장을 상대로 “저는 지난해 아침을 굶는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력을 위해 기숙사가 있는 학교뿐만 아니라 일반 학교에서도 조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 조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며, “그동안 일반학교 대상 조식 운영 사업의 경우 아침 시간대에 근무할 조리 인력 채용의 어려움으로 인해 현재 신청학교가 3곳에 불과할 정도로 사업 규모 확대에 많은 난항이 있었는데 아침운동과 연계한 조식 지원 사업의 경우 어떤 이점이 있길래 이렇게 초등학교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는 것인가”라고 질의했다.이에 서울시교육청 체육건강예술교육과장은 “이번에 실시되는 아침운동과 연계한 조식 지원 사업은 아침운동 참여 학생에게 운동 후 간편식(예. 빵, 우유 등)을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될 계획”이라며 “현재 아침운동을 참여하는 96곳의 초등학교에서 조식 지원 사업을 신청한 상황이며, 조식 준비 및 제공 업무의 경우 교내 아침운동 담당 교원이 수행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김혜영 의원은 “제가 조례까지 발의해가며 기숙사 학교가 아닌 일반학교에서도 조식을 운영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한 이유는 아침을 굶는 10대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력을 위해 이제는 공교육에서도 일정부분 학생들의 조식을 책임질 필요가 되었다고 봤기 때문”이라며, “요즘처럼 맞벌이 부부가 대세인 상황에서 맞벌이 부부 가정에서 자란 학생들의 경우 부모님들이 자녀들의 조식을 일일이 신경 쓰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교육청의 조식 지원 사업은 맞벌이 직장인 부모님이 미처 살피지 못한 학생들의 조식을 학교가 책임져 준다는 점에서 저출생 대책의 일환으로도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부디 이번 기회에 교육청이 시도한 아침운동과 연계한 조식 지원 사업이 일반학교 대상 조식 운영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종국적으로는 조식 지원 사업이 안정적으로 안착되는 계기로 작용되길 기대한다”고 주문하면서 질의를 마쳤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20 11:28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은 지난달 24일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개최된 서울시교육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늘봄학교 업무를 담당할 전문인력을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는 중·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지난 2월 서울의 경우 올해 1학기 늘봄학교 운영이 6.3%(38개)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가장 저조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4월 8일 38개교로 시작했던 서울형 늘봄학교를 150개교로 확대하여 지정했다고 밝혔다.이날 김혜영 의원은 업무보고에 참석한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을 상대로 “교육청 보도자료에 따르면 기존 지정된 늘봄학교 38개교와 마찬가지로 112개교에도 단기인력과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 교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하던데, 현재 계획대로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궁금하다”며, “언론보도에 따르면 상당수의 학교가 늘봄학교 운영에 필요한 기간제 교원 채용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 같던데 늘봄 시행 예정일인 5월까지 기간제 교사를 다 구하지 못할 경우 대책은 무엇인가”라고 질의했다.이에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은 “1학기의 경우 기간제 교원들에게 늘봄 업무를 맡겼지만, 2학기부터는 전담 실무사를 채용하여 늘봄 업무 공백 우려를 해소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마지막으로 김혜영 의원은 “기간제 교원도 엄연히 교원인데, 이들에게 늘봄학교 관련 행정업무를 떠넘기는 것은 맞지 않다. 교원 외 늘봄학교 업무만을 전담하는 인력 수급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늘봄학교 사업의 성패는 무엇보다도 늘봄업무를 담당한 전문인력의 안정인 수급에 달려있다고 본다. 교육청은 중앙정부의 늘봄학교 사업이 수포로 돌아가지 않도록 늘봄 운영에 필요한 중장기적인 인력 수급 대책을 정교하게 수립해주시길 요청드린다”고 주문하며 질의를 마쳤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20 11:26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지난 4일(토), ‘2024년 아동복지시설 꿈나무 체육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대회 참석자들을 응원했다.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한양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개최된 이 대회는 (사)서울시아동복지협회 주관으로 양육시설 생활 아동들에게 신체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기초체력 향상, 상호간 친밀감 형성, 자존감·사회성 증진 등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17개 아동복지시설의 아동과 인솔자 등 약 800여명이 참석하였다.구미경 시의원은 축사를 통해 ”꿈나무 체육대회는 아이들이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인만큼 서로를 배려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축하와 응원의 인사를 전했다.아울러 구미경 의원은 ”언제나 한결같은 사랑과 헌신으로 아동들을 돌봐주시는 아동복지현장의 종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해드린다“라며 ”서울시의회에서도 아동들의 행복과 복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20 11:25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효)은 월드비전 서울동부사업본부(본부장 김봉섭)와 2024. 5. 20.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 협약은 성동광진교육지원청과 월드비전이 상호협력을 통하여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 아동‧청소년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과 꿈 실현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월드비전 서울동부사업본부에서 시행하는 「꿈꾸는 아이들」사업은 ▲꿈지원사업(꿈과 재능을 가진 아동 연계 지원), ▲위기아동 지원사업(취약한 아동 발굴 및 위기 지원), ▲식생활 취약아동 지원사업(결식 지원 및 심리정서 안정 지원), ▲가족 돌봄아동 지원사업(가족돌봄 아동 발굴 및 위기 지원), ▲위기 지원 캠페인 사업 (폭염‧한파 대비 지원)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복지사각지대의 학생을 발굴하고 지원하여 복지체계를 강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서울특별시성동광진교육지원청 김진효 교육장은 “본 협약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취약한 환경에 좌절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위기학생 조기 발견 및 지원을 위해 민간 복지단체 및 지역기관과 학생 한 명 한 명을 위한 촘촘한 지역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20 11:13

성동구는 '제6회 성동구 생활밀착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결과 11개의 주민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성동구는 지난 2월 20일부터 두 달간 '스마트포용도시 성동을 위한 스마트 생활밀착정책 아이디어'를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 ▲생활쓰레기 감량 및 탄소중립 실현 ▲스마트기술 활용 생활밀착정책 ▲1인 가구 지원 및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구민의 삶과 안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생활밀착정책 등 4개 분야에서 총 188건의 제안이 접수됐다.부서 검토와 제안심의 등 최종 심사 결과 총 11개의 아이디어가 채택되었으며, 채택된 아이디어는 주민 편의와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정책화할 방침이다.채택된 아이디어 중 '지능형 무인 감시카메라(CCTV) 활용 무단투기 방지 거울 설치'가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가 감지되면 계도 음성과 함께 현장 영상을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스마트 거울 설치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성동구는 현재 상습적인 무단투기가 발생하는 취약지역에 무인 감시카메라(CCTV) 225대, 로고젝터 83대를 운영하며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및 단속에 힘쓰고 있는 만큼, 채택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여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무인 감시카메라(CCTV)를 통한 촬영과 동시에 무단투기 영상을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보여줌으로써 감시 역할을 톡톡히 하는 한편, 자동경고 음성 송출로 주민 계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그 밖에도 성동구청 누리집 내 ‘관광명소’ 코너에 휠체어, 유모차, 어린이놀이방 등 약자를 위한 시설 유무 표기, 유동 인구가 많은 성수역 성수관광안내소에 여행 정보 담은 큐알(QR) 코드 설치,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감소를 위해 가정용 음식물 소형감량기 구매 시 일정 금액을 보조해 주는 사업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책화할 예정이다.한편, 성동구는 2019년부터 주민들의 목소리를 구 정책으로 반영하는 실질적 소통 창구로서 ‘스마트 생활밀착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6년간 총 844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그중 20개가 정책화됐다. 빗물받이 하수구 스마일 표기,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느려도 괜찮아 존(zone)’ 설치, 스마트쉼터 내 실종아동정보 연계 홍보, 성동 푸르미 재활용정거장 표시 안내등 설치가 대표적 사례다.지난해 ‘스마트 생활밀착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성동 푸르미 재활용정거장 안내등’이 설치된 모습지난해 ‘스마트 생활밀착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성동 푸르미 재활용정거장 안내등’이 설치된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20 10:09

지난 14일 5분 일상정원도시 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성동구가 지난 14일 성동구청 앞 광장에서 주민 450명과 함께 ‘5분 일상정원도시 성동’ 선포식을 개최했다.성동구는 지난 2월부터 ‘5분 일상정원도시 성동’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중랑천 어린이꿈정원’을 시작으로 ‘중랑천 피크닉장’, ‘성동꽃마루’ 등 특화정원 조성을 완료하였으며, 내년까지 다양한 테마의 60개소 정원을 조성하여 주민이 일상 속 정원을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날 선포식 행사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즐길거리가 함께 어우러진 정원 페스티벌 형식으로 진행됐다.먼저, ‘봄과 정원’을 주제로 하는 관현악 선율과 함께 정원도시 출발을 같이하는 1기 성동구 마을정원사(20명)와 어린이 정원사(10명) 위촉식으로 행사가 시작되었으며, 정원도시 선포 퍼포먼스에서는 정원도시의 비전인 ‘5분 일상정원도시 성동’을 제시하며 4가지 핵심 추진 전략을 마을정원사와 함께 소개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어린이 정원사들과 성동꽃마루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또한, 성동구는 이번 행사에 앞서 선포식이 열리는 ‘성동꽃마루’를 새롭게 조성하였다. ‘성동꽃마루’는 구청 앞에 유휴부지로 방치되어 있던 시립 성동청소년센터측 계단을 활용하여 ▲웰컴가든 ▲정원사가든 ▲로즈가든 ▲테라피가든의 4가지 테마로 조성된 다채로운 정원이다.수국, 장미 등의 화관목과 로즈마리, 라벤더 등 허브류의 변화하는 식생이 조화를 이루고, 휴게데크와 포토존을 설치하여 성동종합행정마을을 찾는 주민들의 여가·휴게 공간으로 재탄생했다.특히 ‘정원사가든’은 조성 과정에 성동구 마을정원사들이 함께하여 더욱 뜻깊은 공간이 되었으며, 향후 정원 유지관리와 정비 등에 마을정원사들이 직접 참여하여 자부심을 높이고 이를 통해 정원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더불어 ‘5분 일상정원도시 성동’ 추진에는 정원의 물리적 확충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일상을 채우는 정원 문화 프로그램 확대와 참여가 중요한 만큼, 이번 행사에서는 반려식물 나눔, 손수건 만들기 등 체험부스와 정원 속 도서관 등을 통해주민에게 정원 문화를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이번 선포식을 기점으로 구는 ▲문만 열면 누리는 일상정원 조성 ▲다채로운 매력의 수변정원 조성 ▲녹지와 정원을 잇는 그린로드 구축 ▲주민과 함께 즐기는 정원문화 등 ‘5분 일상정원도시 성동’의 4가지 핵심 전략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성동구 어디에서는 녹색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정원도시 선포식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정원도시 조성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정원을 즐기고 쉼, 여가, 건강증진 등 정원의 효과를 누림으로써 성동에 사는 것이 더욱 큰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20 10:05

강원 춘천시 후평2동으로 선진지 견학을 간 금호1가동 주민자치회성동구 금호1가동 주민자치회(회장 지준환)가 지난달 19일부터 본격적으로 2024년 주민주도형 사업을 시작하였다.먼저 자치회관분과에서는 지난달 19일과 26일 '금호1가동 금수(手)저' 사업의 하나인 화실에서 배우는 어반스케치 '마을을 그리다' 수업을 진행하였다. 전문 화가인 윤정열 작가님으로부터 그림 그리는 기법을 배우고 내가 사는 마을을 그리며 힐링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풍선아트를 배워 이웃에게 재능기부를 통해 나눠주는 ‘풍선아트 배우고 나누고’ 프로그램도 진행중이다.교육환경분과에서는 신금호아이꿈누리터(센터장 이지숙) 아이들과 함께 금호1가동 그린가든 사업의 하나인 '꿈꾸는 농부'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해 주민들이 옥상 텃밭에서 직접 가꾼 허브를 따서 허브오일과 소금을 만드는 사업이 인기가 높았던 만큼, 올해도 연혜숙 도시농업교육전문가가 텃밭을 가꾸는 방법과 도시농업의 기초과정에 대해 강의하고 수확한 농작물로 '꿈꾸는 요리사' 사업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한편, 지난 4월 23일 동 주민자치회는 내년도 의제 개발을 위해 강원도 춘천시 후평2동으로 선진지 탐방을 나섰다. 이번 선진지 탐방은 관광지를 방문하던 형식적인 것에서 벗어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좀 더 나은 내년도 마을 의제를 개발하기 위해 주민 스스로 탐방을 계획한 것에서 의미가 크다.후평2동 주민자치회는 2024년도 주민총회에서 힐링장터, 후평2동 마을대학, 소통반응형 웹페이지, 마을지킴이의 4개 마을의제를 선정하여 추진중이다. 특히 '마을이 대학이다' 주민주도사업의 경우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강의 장소도 주민이 직접 제공하여 더욱 의미가 있는 우수사례 중 하나였다.후평2동 엄상필 주민자치회장은 "활기 넘치고 참여율이 높은 금호1가동 주민자치회가 우리 동을 방문하여 덩달아 힘을 얻는 기분"이라며 환영해주었다.금호1가동 주민자치회 지준환 회장은 "주민자치가 잘 발달된 후평2동 주민자치회에서 환영해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우리 동 상황에 맞게 잘 접목한다면 올해 의제 실행 및 내년도 의제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이번 인연을 계기로 꾸준히 서로 교류하며 상생하는 주민자치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김미자 금호1가동장 또한 "주민 스스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주도적인 주민자치의 잘된 사례를 보고 많이 배우게 되었다"라며 "마을대학같은 금호1가동 주민자치회만의 의제를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20 10:02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동지사(지사장 서철호)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새마을문고 성동구지회, 새마을부녀회 성동구지회, 바르게살기운동 성동구협의회 및 한국자유총연맹 성동구지회의 5월 월례회의에 참석하여 각 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공단 특별사법경찰권(이하‘특사경’) 부여 지지 결의대회를 가졌다.‘공단 특사경 권한 부여 지지 결의대회’를 통해 건보공단 특사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확산과 특사경법 지지 기반을 마련하여, 국민 건강권 보호 및 건강보험 재정누수 방지를 지역사회와 함께 추진해 가고자 활동을 전개하였다.또한 결의대회에서 공단은 △병․의원 본인확인 제도 시행 △외래 본인부담률 차등제 시행 △담배피해소송 추진 경과 등 공단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새마을부녀회 등 성동구 각 시민단체는 사무장병원, 면허대여약국 등 불법개설기관 근절을 위한 ‘공단 특사경’ 필요성을 공감하고, 금번 ‘건보공단 특사경 권한 부여 지지 결의대회’를 통해 지역의 뜻이 국회로 전달되어 22대 국회에서 입법되길 희망하였다.국민건강보험공단 성동지사 서철호 지사장은 “앞으로 지역 시민단체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특사경 권한 공단 부여에 대한 성동구민의 지지가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17 14:31

청렴 MBTI 개인 자가진단 시스템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 이하 ‘공단’)은 청렴 MBTI 개인 자가진단 시스템 운영을 통해 청렴 시스템 정착에 나선다고 밝혔다.‘MBTI’는 청렴도 관리 기본 테스트(Management Basic Test of Integrity)의 약자로 요즘 트렌드인 MBTI 성격 유형검사에서 제목을 착안하였다. 이번 시스템 개발은 조직 내 각 직원들의 개인별 청렴도 수준을 확인하고, 취약점을 개선해 나가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청렴 MBTI 개인 자가진단 시스템’은 진단의 적합성과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각 직위에 맞도록 진단문항이 10종으로 세분화되어 있으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청렴수준을 관리하고, 정기적인 자가진단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도를 지속적으로 체크 할 수 있으며, 취약한 부분에 대한 맞춤형 청렴교육을 추진 할 수 있다.공단에서는 시스템의 장점을 살려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고, 청렴도를 공고히 하는 한편청렴 감수성 향상을 위해 청렴 서약식 개최 및 서약서 작성, 청렴 가상훈련, 청렴-아이 운영, 청렴 방송 추진을 통해 자발적인 청렴 실천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공단 김종선 이사장은 “「청렴 MBTI 개인 자가진단 시스템」을 통해 내부 직원들의 자발적인 청렴문화 조성과 청렴한 조직문화를 이끌어내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17 14:29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에서 가정의 달 맞이 온기가득 실버카 나눔행사가 개최됐다.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과 함께 ‘온기가득 실버카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금) 밝혔다.적십자봉사원 20여 명은 서울 북부봉사관에 모여 실버카와 과일, 직접 만든 소불고기와 부침개 등 건강식을 준비했다. 준비한 실버카와 건강식은 서울 도봉구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52세대에 전달됐다.이번 나눔활동은 도봉구청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적십자봉사원과 함께 소불고기를 포장하고 어르신들에게 실버카를 전해드렸다. 정연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도봉지구협의회장은 “실버카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께서 더 많은 곳을 보고, 가실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함께 전해드린 건강식도 맛있게 드시고 활력을 찾으시는데 보탬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따뜻한 사랑과 정성으로 행사를 준비해 주신 적십자봉사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오늘 행사에서 나눈 실버카와 건강식은 대상자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지역 복지 사각지대 3,594가구와 결연을 맺고 있다. 적십자봉사원은 정기적으로 밑반찬과 구호품 등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정서적인 지원과 추가 지원 요소를 파악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17 11:31

정신건강을 지키려면 체력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특히 노년기에는 질병과 체력 저하를 비관해 자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사회도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만큼 앞으로 노년기의 정신건강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정신이 건강하려면 질병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먼저입니다.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고령 인구 비중은 2024년 19.2%, 2035년 30.1%, 2050년 40.1%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2022 국가정신건강 보고서에 따르면 100명 중 11.3%가 우울감을 경험했고, 특히 정신건강으로 인한 부정적인 결과의 최종산물이라고 할 수 있는 자살로 인한 사망률은 10만 명당 25.2명으로 보고됩니다.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0~40대에 자살로 인한 사망위험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정신건강 문제를 젊은이들의 건강문제로 여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자살로 인한 사망은 남성 70, 80대에서 각각 10만 명당 117.9명, 61.9명으로 가장 높습니다. 이는 OECD 22개국 중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다행인 점은 2019년 70, 80대 남성 사망이 10만 명당 133.4명, 73.6명에서 2022년 117.9명, 61.9명으로 감소했다는 점입니다. 자살의 원인을 보면, 젊은 연령층에서는 정신적인 문제, 40~60세 사이에는 경제적인 문제, 그보다 고령자에서는 신체적인 질병과 체력 및 신체기능 저하가 주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앞으로 고령인구가 더 증가할 것을 고려했을 때 신체질병과 체력저하가 우리의 정신건강, 자살률에 미치는 영향은 급속도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정신건강을 지키려면 체력이 우선>노년기 자살위험과 우울 등을 피해 정신건강을 잘 돌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요즘은 우울과 치매가 같은 요인, 즉 혈관건강에 의해 생긴다는 가설이 부각되고 있습니다.일반적으로 젊은이의 우울, 불안증에 비해 고령자의 우울, 불안증은 확실한 스트레스 요인이 없거나 약물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경우가 있고, 신체적인 기능 저하와 함께 동반되는 경향이 있어서입니다.따라서 노년기 신체 및 정신건강을 지키려면 혈관건강을 우선 지켜야 합니다. 또 체력창고를 잘 지켜 의욕이 없고 식욕도 떨어지면서 부정적인 감정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실제로 우리나라 성인 대부분이 60대 이후에 이르면 만성 질환으로 약물치료를 받습니다. 기본적으로 노년기 우울, 불안, 치매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만성 질환을 약물치료를 통해 잘 관리해 혈관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최근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특히 여성에서는 하루 섭취 열량보다 소모가 더 큰 경우, 적게 먹는데 운동량은 지나치거나 집안일 등으로 활동이 많은 경우에 우울한 감정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특히 고령의 여성에서 섭취 열량뿐 아니라 반찬 등이 부실해 식사의 질이 좋지 않은 분들의 정신건강이 더 나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끼니를 거르거나, 밥 종류를 반 공기 이하로 드시는 경우, 고기, 생선, 콩류와 같은 단백질이 부족한 경우가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밥 대신 고구마, 감자, 과일 등으로 가볍게 식사를 대신하는 경우도 문제가 됩니다.식사나 수면에 문제가 있으면 특별히 스트레스 요인이 없는데도 불안, 우울이 생기고, 수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심혈관질환이나 암발생위험도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 몸은 원하는 것이 적절히 충족되지 않으면 증상이라는 신호를 보냅니다. 의욕과 식욕이 떨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별다른 문제가 없는데도 불안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병원을 찾아 몸에 이상이 발생했는지, 먹고 움직이는 균형이 잘 맞지 않는지 등을 확인해보세요.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 봉사를 수행하고 있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특화검진 및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어스체크플로깅(Earth-check plogging) 환경정화활동,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 등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구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공익의료기관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17 11:29

성동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4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SA등급을 달성했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평가단은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을 대상으로 2023년 12월 말 기준 ▲공약 이행 완료 ▲2023년 공약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분야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평가 결과를 SA부터 F등급까지 6개 등급으로 분류했다.평가 결과에 따르면 성동구는 지난 민선 6기와 7기에 이어 이번 민선8기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아 공약을 가장 잘 이행하고 있는 자치구에 선정되었다.성동구는 ‘더불어 행복한 스마트포용도시 성동’을 비전으로 민선 8기 262개 공약사업을 확정해 추진 중이며, 올해 3월 말 기준 191개 사업을 완료(이행후 계속추진 포함)하여 공약이행률 72.9%를 달성하였다.특히 262개의 많은 공약사업을 내실 있게 이행하기 위해 모든 공약을 분야별로 세분화하고 구체적 완료 시기까지 지정해 추진 중이다. 또한 분기별 점검 및 평가를 통해 꼼꼼하게 공약이행 상황을 분석하고, 구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여 주민 참여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이에 따라 성동구는 민선 6기부터 8기까지 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공약실천계획(2015, 2019, 2023)과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2018, 2020, 2021, 2022, 2024)에서 총 8회, 2018년부터 7년 연속 최우수등급(SA)에 선정되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17 11:26

성동구가 자주재원 확보 및 공평과세 실현을 목표로 오는 7월까지를 '상반기 지방세 체납 집중정리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구는 체납 특별정리기간동안 체납안내문 발송을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부동산·자동차·예금·급여 등의 재산 압류 및 공매 ▲고액·상습 체납자의 은닉재산 조사 및 가택수색 ▲법인의 과점주주 및 상속인 등 2차 납세의무 지정 등 강력한 징수 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또한, 올해부터 주민세 등 소액체납자 및 주소가 불분명한 외국인 체납자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체납징수를 시행하여 납세자의 편의 개선에 따른 징수율 증가 및 고지서 발송에 따른 예산절감도 기대하고 있다.체납된 세금은 전국 어디서나 은행 현금자동인출기(ATM)를 이용해 고지서 없이 현금과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며, 서울시 이택스(etax)나 위택스(wetax), ARS전화(☎1599-3900)를 통해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한편, 성동구는 지난달 30일 서울시청 38세금징수과와 함께 자동차세 체납 차량 번호판 합동 영치를 진행했다.합동 영치에 앞서 성동구는 자동차세를 체납한 납세자에게 영치 사전안내서 및 체납차량 인도명령서를 발송하였다. 서울시 외 등록 차량도 자동차세를 3회 이상 체납했다면 지자체 간 징수촉탁협약에 따라 성동구에서 번호판 영치가 가능하며, 자동차세 체납이 없더라도 서울시내 각 구청에서 부과된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 금액이 30만 원 이상이고 60일 이상 지속되어 사전 안내를 받은 차량 역시 번호판 영치 대상이다.지난달 30일 성동구청 세무2과 관계자들과 서울시 38세금징수과가 합동으로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하는 모습 구는 지난달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2개조 단속반을 편성해 번호판 영치 인식시스템이 장착된 차량과 휴대용 개인정보 단말기인 PDA를 동원해 담당 구역별로 차량 밀집 지역을 순찰하며 체납차량 발견 즉시 번호판을 영치했다. 이날 합동 영치를 통해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은 영치 예고를 포함하여 총 23대이다. 영치된 번호판 반환은 차량에 부착된 영치증을 지참해 성동구청 세무2과를 방문하여 체납액을 모두 완납한 후 가능하다.성동구 관계자는 "고의로 세금납부를 회피하는 경우에는 엄격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로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라며 “더불어 납세자 편의를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17 11:25

성동구는 소상공인 점포를 예술가의 창의력으로 새롭고 개성있게 새단장하는 ‘2024년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을 추진한다.‘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Art+Interior) 사업’은 예술가의 창의력을 활용하여 참여 가게의 내‧외부 인테리어 디자인을 개선하는 사업이다.예술가들에게는 재능을 펼칠 공간과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는 가게의 개성을 살린 인테리어로 개선해 줌으로써 점포 경쟁력 제고와 상권 활성화를 이끄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성동구는 2021년부터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을 운영 중으로 올해는 5월 20일부터 6월 14일까지 가게 내·외부 디자인을 개선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사업 대상은 금남시장, 성수역골목형상점가, 뚝섬역상점가 3개 지역으로 총 39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한편, 성동구는 서울시 공모에 선정되어 2021년부터 3년간 송정동, 사근동, 용답동 등 총 8개 지역에서 215개 점포의 디자인 개선 작업을 시행한 바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서울시 아트테리어 사업 종료로 성동구가 자체 예산을 편성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가게 디자인 노후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지속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가기 위함이다.지난해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에 참여한 김OO씨(분식집 운영)는 “아트테리어 사업을 통해 매장 이미지가 깔끔하게 바뀌었다”라며 “골목상권의 전반적인 분위기도 산뜻해져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 주시는 손님도 늘어나고 단골손님도 좋아해 주셔서 기분이 좋다”라고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17 11:23

성동구가 지난달 29일 ‘2024년 구민과 함께하는 청렴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청렴콘서트는 청렴의 6가지 덕목(정직, 공정, 절제, 배려, 약속, 책임)을 마음에 새기는 청렴 매직&마임 공연과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의 주요 내용을 퀴즈형식으로 학습하는 청렴특강, 일상의 휴식을 위한 아카펠라 공연으로 이루어졌다.특히 성동구는 직원뿐만 아니라 구민들까지 참여하는 청렴콘서트를 개최하여 지역사회 곳곳에 청렴의 가치가 스며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총 712명의 참여자 중 149명은 구민으로, 주민자치회 신규위촉 위원 및 통장협의회 구성원이 포함되었다. 지역사회를 이끄는 주민들이 청렴교육에 참여하여 청렴한 사회문화 조성에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번 청렴콘서트는 공직자의 청렴의무에 대한 일방향적인 강조가 아니라, 주민과 직원 간의 청렴한 상호작용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청렴한 사회 구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성동구는 2024년 반부패 청렴성동 추진계획을 통해 ▲부패를 사전적으로 예방하는 반부패시스템 강화 ▲부패 상황에 대응하는 신고시스템 활성화 ▲전 직원의 청렴마인드 향상을 위한 참여형 청렴시책 시행으로 이루어지는 '청렴 트라이앵글'을 구축하여 부패 없는 성동, 청렴한 성동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가장자리까지 맑아야 청렴(淸廉)“이라며 "청렴의 어원에 따라 가장자리까지 청렴하고 맑은 성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17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