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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윤구 의장이 제269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개회선을 하고있다.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는 28일 제269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 달 10일까지 총 14일간의 의사 일정에 돌입하였다.이번 제269회 제1차 정례회는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 및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22건 등 총 25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먼저 추윤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하여 구민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사전 점검과 대비를 통한 하절기 재난 재해 종합재책수립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이번 정례회는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 및 2023회계연도 결산 심사 등이 예정되어있는 중요한 회기인만큼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재정계획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심사해 주시길 바라며 제9대 후반기 광진구의회를 향한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고양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서민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개회사에 이어 장길천 결산검사 대표위원이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결과’를 보고한 후, 이어 집행부로부터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설명을 청취했다.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는 고상순 의원이 발언자로 나서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보호를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정책 개발 및 건국대학교 일감호 수질 개선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이어 이날 오후,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고양석 의원을 위원장으로, 서민우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한편, 광진구의회는 29일 각 상임위별로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진행하고, 30일부터 6월 7일까지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6월 10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처리하고 제269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장길천 의원이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보고를 하고있다.5분 자유발언을 하고있는 고상순 의원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5-29 11:27

오월 축복의 계절, 하늘은 푸르고 상큼하다. 이번 제11호는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과 성동교 인근 지식산업센터 10층에 자리 잡은 32년차 디자인 전문기업을 방문했다.대한민국 디자인 분야 상위 1%로 인정받아 한국디자인진흥원 「우수 디자인 전문기업」으로 선정된 실력을 인정받은 혁신기업으로 1시간여 내내 활기차고 적극적인 여성 기업인으로 느껴졌다.이지희 대표는 중소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 디자인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끊임없이 배워 도전하고 역량을 키워서 꿈을 펼쳐야 한다며 직원들 양성에도 관심이 높았다.“세인커뮤니케이션즈 기업부설 디자인연구소는 새로운 아이디어의 동력이다”며 “ 정부지원 디자인개발사업에 수행사로 등록되어 기업의 디자인 역량강화를 위해 힘쓰고 앞으로도 대한민국 디자인 발전과 공익을 위해 우리의 새로운 도전은 계속된다”고 말하는 이지희 대표Q: 대표님,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이지희입니다. 저는 서울 출신이고 국민대 시각디자인학과 졸업 후 첫 직장은 캐릭터 개발회사에서 시작, 이후 당대 최고의 패션회사 ㈜논노로 이직하여 활발히 화보 및 광고 제작을 하던 중 회사 부도로 엉겹결에 20대 나이에 '세인(sein)'이라는 디자인 회사를 창업했습니다. 1992년 설립 당시 천만원이 넘는 Macintosh를 여러 대 구입하여 남들과 다른 경쟁력을 갖추고 회사를 시작하였습니다.이후 IMF가 와서 어렵고 힘들 때 저는 국민대 대학원 시각디자인학과 석사를 하여 대학에서 강의하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1999년부터 겸임교수로 대학에서 강의를 25년째 하고 있습니다. 지나고 보면 저는 늘 '배움'을 가까이했던 것 같습니다. 석사를 마치고 10년 후, 홍익대 대학원에서 광고홍보학과 박사과정, 또 10년 후에 서울사이버대 뷰티디자인학과도 졸업했습니다. 아울러 경영자로서 트랜드 파악 및 정보교류와 학구열로 KIDP 실무디자이너 디자인경영 해외디자인(보스톤) 연수 및 Design Value Creator 해외디자인(밀라노, 베네치아) 연수, 연세대 경영대학 상남경영원에서 프랜차이즈CEO과정, 중앙대 경영전문대학원 AMP과정, 중앙대 G밸리 혁신대학 교육프로그램, 서울여성CEO MBA교육, 성동구상공회 최고경영자과정, INNOBIZ 최고경영자과정, 벤처기업협회 CEO과정, 메인비즈 굿모닝CEO오아시스과정, 한양대학교 ESG 교육프로그램을 수료하여 여러 기업인들과 네트워킹을 하고있습니다. 현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성동구상공회 이사, 성동경찰서발전협의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디자인 학계와 협회에서도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개발 시각디자인전문가 위촉으로 매년 평가 및 심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디자인분야로 청년창업 CEO 인재들의 성공을 위한 디자인 코칭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회사입구에 걸려있는 각종 상장과 상패들Q: ㈜세인커뮤니케이션즈 소개 및 비전에 대해 말씀해주세요.“1992년 '세인' 개인회사를 2000년에 지금의 법인으로 전환하였으며,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현재 성수동 사옥으로 이전하여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고 있으며 기업 CI도 현재의 모습으로 리뉴얼하였습니다. 보라색 컬러 아이덴티티로 심볼은 무한한 창의력(Unlimited Creativity)과 끊임없는 소통(Constant Communication)을 의미합니다. 문자 로고는 SE(세) 새롭고 참신한 발상과 기획 + IN(인) 인간적인 감동이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의미합니다. 또 다른 의미로는 be동사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독일어의 sein은 존재하다의 뜻입니다. 즉 디자인을 위해 존재한다는 의미입니다.세인커뮤니케이셔즈는 브랜드(CI/BI/네이밍)개발, 패키지디자인, 편집디자인(카탈로그/책자), 홈페이지(UX/UI)개발, 제품디자인, 영상제작까지 토탈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으로 독자적으로 개발한 비즈니스 모델 SEIN Map out Process인 'ABCD T-Circle’를 적용하여 마케팅 목표를 향한 맞춤 프로세스로 수주에서 마무리,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세인커뮤니케이셔즈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자인 산업에서 트렌드와 디자인 이슈를 누구보다 먼저 파악하고 인식하여 혁신적 아이디어와 앞선 감각으로 미래를 디자인합니다. 디자인에 메시지와 가치를 담는 세인커뮤니케이션즈는 총 32년의 디자인 경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에서 선정한 「우수디자인전문기업」으로 신뢰를 구축하면서 성장해 왔습니다. 또한 다양한 인증으로 신뢰받는 디자인기업으로 도약했습니다. GBSA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는 디자인 최우수등급을 받았으며, 2022년도 인천디자인지원센터에서는 최우수 S등급, 한국특허전략개발원에서는도 A등급을 받으며 우리나라 현대 디자인 역사와 함께 새로운 시간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세인커뮤니케이셔즈는 재능기부로 파트너 기관, 도약하는 기업과 함께 동반성장과 상생의 꿈을 키웁니다.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무상으로 지식재산 재능나눔으로 디자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재능기부를 하고 있습니다. 특허청의 지식재산 재능나눔 재능기부와 관련하여 표창장을 수상하였습니다.(특허청장 4회: 2023년, 2022년, 2020년, 2019년)세인커뮤니케이션즈 기업부설 디자인연구소는 새로운 아이디어의 동력입니다. 정부지원 디자인개발사업에 수행사로 등록되어 기업의 디자인 역량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디자인 발전과 공익을 위해 우리의 새로운 도전은 계속됩니다”Q: ㈜세인커뮤니케이션즈 회사의 자랑은요?각종 수상을 차지한 이지희 대표의 수상장 들“오래된 업력과 디자인 퀼리티를 인정받아 2023년도 대한민국 디자인어워드에서 디자인전문회사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하였습니다. 아이디어를 브랜드로 탄생시키는 최상의 전문인력들이 함께 일하고 있어 자랑스럽습니다. 10년 이상 된 직원들과 청년 신규채용 신입으로 입사한 직원들이 만 5년이 넘도록 新·舊의 조화로 함께 성장하며 건강한 기업문화를 열어갑니다. 탁월한 전문성과 뛰어난 팀워크로 고객사와 함께 도약하며 더 나은 세상, 더 건강한 사회를 위해 작지만 큰 힘을 더합니다.활기찬 건강을 위해 골프 라운딩을 좋아한다는 이 대표가 작년 홀인원 상을 받기도 했다.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성동구에서 2018년도부터 사랑의 쌀 기부 및 2019년도부터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기부에도 적극 참여하여 모범 여성기업인으로서 지속인 기부를 하고 있습니다.클라이언트 수주 포장디자인 수행시 ESG 친환경을 위한 지기구조, 소재 등을 적극 제안하여 고객기업이 ESG경영을 할 수 있도록 ESG경영의 확산에 노력하고 있습니다.미시적 성과가 아닌 장기적으로 고객사의 전반적인 브랜드, 디자인 경영을 지원하고 나아가 지식재산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클라이언트의 자산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개발 완료한 이후에도 분기마다 고객사와의 장기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디자인 애로사항을 컨설팅하고 클라이언트에게 맞춤형 정부지원사업의 정보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사후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구내식당, 옥상 정원 휴게시설 이용 등 직원들의 편리한 근무환경인 지식산업센터에 상주하고 있습니다.”Q: 회사가 필요로 하는 인재상은요?“디자인 전문회사가 필요로 하는 인재상 15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1. 창의성과 혁신성 2. 기술적 역량 3. 미적 감각 4. 협업 능력 5. 프로젝트 관리 능력 6. 트렌드 이해 7. 사용자 중심 디자인 8. 비즈니스 이해도 9. 학습 및 적응력 10. 문서화 및 프레젠테이션 능력 11. 윤리 및 책임감 12. 고객 중심 사고 13. 비판적 사고 14. 적극적인 네트워킹 15. 지속 가능성 및 환경 고려.이러한 다양한 요소들은 디자인 전문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상을 구성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간략히 요약하면 역량 개발에 힘쓰는 매사 열정적인 인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Q: 대표님 취미, 특기는 무엇인지요?“활기찬 건강을 위해 골프 라운딩을 좋아합니다. 작년에 홀인원도 했습니다.중소기업은 대표가 건강해야 합니다. 그런데 시간이 없어 다른 운동은 하지 못하고 있지만, 골프는 비즈니스와 재충전을 위한 최고의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새로운 시선을 위해 뮤지컬이나 공연을 즐겨합니다. 자극과 아이디어의 원천이 되는 에너지를 얻을 수 있어 도움이 됩니다. 예전에는 수영을 10년 정도 꾸준히 했었습니다. 아마추어 수영대회에 나가서 메달도 획득하고 그랬습니다. 요즘은 수영을 따로 하지는 않지만 아마도 자유형에서는 제 연배에서는 잘한다는 소리는 들을 것 같습니다.”Q: 마지막으로 지역 성동구에 바라는 점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전통적인 공장 지역에서 창의적인 산업으로 변화하여 경제적 활력이 넘치는 성수동은 특히 트렌디한 카페와 예술 공간이 많아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지역입니다.서울숲 공원과 녹지 공간이 있어 자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성수동은 벤처 기업과 스타트업의 중심지로, 창업 생태계가 활발하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제 성동구는 지식산업센터와 문화예술공간이 넘쳐나는 서울의 핫플레이스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지식산업센터가 많고 상주하는 기업이 많으므로 기업과 기업의 이업종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는 '성동구이업종플랫폼'이 있으면 어떨까 상상해 봅니다.”<회사정보>서울 성동구 광나루로 130, 서울숲IT캐슬 1002호 02-6406-2588/ 2988www.seincomm.krsein@seincomm.kr대담 : 이지훈 성동신문 기업전문기자 (프라임경영기술(주) 대표/경영지도사)사진 : 전두재 기자

뉴스 | 성광일보 | 2024-05-28 17:45

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 명패를 전달받은 류재헌·김현숙 ㈜김앤김부동산중개 대표.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김앤김부동산중개(공동대표 류재헌, 김현숙)가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8일(화) 밝혔다.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지역사회를 위한 정기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하는 사업장에 대한 명칭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 긴급지원과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김앤김부동산중개를 씀씀이가 바른기업으로 등록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김현숙 ㈜김앤김부동산중개 대표는 “어려움에 처한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동참하고 싶었다”며 캠페인 참여 동기를 이야기했다.또한, 류재헌 ㈜김앤김부동산중개 대표는 “나눔은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변화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곳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28 17:39

지난해 개관한 구립자양노인복지관(관장 박혜영)은 김경호 광진구청장, 추윤구 구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복지관 회원 및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24일 개관 1주년 기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1주년 축하한데이(Day)」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개관 1주년 기념식과 함께 ▲풍선아트 ▲천연이끼 식물 화분 만들기 ▲캘리그라피 책갈피 체험 ▲스마트폰 그립톡 DIY체험 ▲네일아트(탑뷰티아카데미) ▲안과 검진(서울삼성안과) ▲자개 티코스터 만들기(광진구정신건강복지센터) ▲커피찌꺼기 탈취제 만들기(광진시니어클럽) ▲뇌 건강 운동회(광진구치매안심센터) 등 다양한 체험과 축하공연, 후원찻집, 사진 전시회 등 복지관 전관을 활용한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특히 체험에는 복지관 회원뿐 아니라 지역 아동에게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1주년 축하 기념식이 되었다.이날 박혜영 관장은 "1주년 기념식에 참여해 주신 내빈과 복지관 회원, 그리고 지역주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광진구 어르신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구립자양노인복지관은 지난해 5월 개관한 이후 28개 교육여가강좌와 노인봉사단, 물리치료실, 체력단련실, 영화관, 요리교실, 디지털 문해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며, 2024년 5월 기준 898명이 회원 등록되어 이용하고 있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5-28 17:34

성동구가 오는 11월까지 성동형 1인가구 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사진은 올해 2월 열린 공모사업 설명회성동구가 ‘성동형 1인가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관내 비영리 법인·단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1월까지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1인가구 지원 공모사업은 올해 2~3월 공고 및 접수, 사업설명회, 심사 등 공모 절차를 거쳐 지난 4월 최종 14개 단체 15개 사업이 선정되었다.최종 선정된 공모사업은 ▲중장년 1인가구 정리수납, 마을과 함께 출동! ▲ 성동구 1인가구를 위한 '관계 형성 스포츠 프로젝트' ▲저소득 독거노인 대상 주거환경개선 '스마트 그린홈 프로젝트' ▲1인가구 노인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지원사업' 등으로, 1인가구를 위한 안전(안심), 주거, 건강, 문화·여가, 중장년 특화 등의 분야에서 맞춤형 사업이 운영된다.지난해 진행된 공모사업 ‘1인가구 건강밥상 레시피’추진 모습성동구 1인가구는 2024년 5월 현재 59,250가구(전체의 44.4%)로, 전체 가구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성동구는 1인가구의 다양한 욕구와 필요를 반영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2022년부터 공모사업을 시행하여 1인가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6개 단체에서 참여하여 청년, 중장년, 노년층 등 다양한 연령대의 1인가구를 위한 18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또한 성동구는 공모사업 외에도 성동구 1인가구지원센터에서 1인가구가 균형적이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신체건강 증진, 마음건강 회복, 관계건강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6월 10일부터는 1인가구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서 하반기 프로그램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일부 프로그램은 수시로 신청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더불어 1인가구 정책과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한 생활안내서 책자 등의 홍보물을 제작하여 동 주민센터와 1인가구지원센터, 청년센터 등 유관기관에 비치하고, 성동구로 이사 오는 1인가구 전입자 등에 배부하여 정보 습득의 한계로 혜택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28 17:30

성동지역자활센터가 자활참여 주민을 위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사진은 통일전망대를 방문한 모습, 성동구는 성동지역자활센터에서 지난 14일과 17일, 23일 총 3회에 걸쳐 자활사업 참여 주민과 종사자 총 190여 명이 참여하는 자활공동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선화)는 저소득층의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자활근로사업 운영, 각종 교육‧훈련, 상담과 정보제공, 창업지원, 사례관리, 지역자원 연계, 동아리 및 공동체 활동 등 각종 서비스를 지원 및 제공하는 기관이다.도자기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자활, 무소불위(we)' 슬로건으로 진행한 이번 공동체 교육은 ‘자활에서 함께하는 우리(we)가 함께 목적의식을 가지고 협동한다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의미로, 성동지역자활센터의 핵심 가치인 협동을 통해 건강한 노동과 긍정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것과 맥을 같이 한다.이번 교육에서는 경기도 파주 오두산 통일 전망대를 방문하고 도자기 만들기 프로그램과 근현대사 박물관 관람 등을 진행하며 그간 자활근로를 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환기하는 기회를 가졌다.외식사업단(진이참방) 소속 이○○ 씨는 "건강상, 경제적 여건상 별다른 여행을 못 갔었는데 동료들과 좋은 날, 좋은 때 함께 하여 무척 기뻤고, 점심식사 식당이 맛집이어서 외식사업단 메뉴 연구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성동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를 대상으로 근로역량 강화와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개 사업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자활사업단을 자립도전형과 자활준비형으로 구분하여 역량에 따른 맞춤형 지원 및 다변화된 목표 설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자활 참여주민의 근로의욕 및 자립의지를 높이기 위해 인센티브 지급과 취·창업 등 성공수당 지급, 맞춤형 사례관리도 강화하고 있다.이러한 노력으로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연말 지역자활센터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 지역특화사업 「희망드림(Dream)프로젝트」로 우수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하였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28 17:28

성동구가 오는 6월 3일부터 성동구 평생학습관의 3분기 정기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3분기 정기강좌는 협치사업 및 시민교육을 포함하여 17개 강좌가 운영된다. 협치사업인 ‘소월의 그림자 밟기 강좌’는 “소월” 문화 활성화로 소월과 성동의 의미 제고 및 확대와 발전을 통한 문화 성동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특집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또한 ‘독립운동가들의 꿈_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찾아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제로웨이스트 여정’ 등의 시민교육을 통해 시민성 실천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3분기 정기강좌는 분야별 총 17개 강좌로 운영되며, 수강 대상자를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신속예약 페이지 6월 3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6월 17일부터 7월 26일까지이며, 각 강좌별 일정에 따라 운영된다.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평생학습관 및 교육지원과(02-2286-7807)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지난 2분기 정기강좌에서는 주민들의 요청이 많은 3개의 인기강좌 재개설을 포함하여 세무사가 직접 알려주는 90분 절세컨설팅 특강 등 인문교양·문화예술·생활건강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여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28 17:25

성동구 행당제1동과 용답동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이 진행됐다.먼저 지난 3일 행당제1동(동장 문경옥) 자원봉사캠프에서는 봉사자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만든 김밥을 저소득 1인 가구 30명에게 전달했다.행당제1동 이웃나눔이번 나눔 행사는 자원봉사캠프 회원들뿐만 아니라 관내 어르신 5명도 함께 참여하여 더욱 의미가 있었다. 회원들과 어르신들은 정성껏 만든 김밥과 함께 과일, 야채를 더해 한 끼 도시락을 완성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직접 만든 김밥으로 누군가에게 기쁨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했다. 드시는 분이 이 도시락으로 봄기운을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이화자 자원봉사캠프장은 "시간을 내주어 직접 참여해주신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문경옥 행당제1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주어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용답동 어르신 문화나들이한편 지난 15일에는 용답동(동장 이은경)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원봉사캠프가 주관하여 독거 어르신들을 모시고 대학로에서 연극을 관람하는 특별한 문화나들이 행사를 준비했다.이날 관람한 연극은 대학로에서 인기리에 공연 중인 연극으로, 다양한 캐릭터와 흥미로운 줄거리로 어르신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연극 관람 후에는 연극 배우들이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색다른 추억을 쌓기도 했다.문화 나들이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연극을 보고 배우들과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용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유숙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독거 어르신들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적 교류의 장을 마련해준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이은경 용답동장은 “이번 문화나들이 동행 사업은 취약계층 독거노인들에게 문화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관계를 연계하는 데 큰 의미를 두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28 17:24

성동구가 일과 삶의 조화로운 균형을 이루는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 대상 건강검진을 시행한다.평소 꾸준한 건강관리가 중요하나 바쁜 일상에 쫓겨 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 만큼 성동구는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진을 시행하여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성동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대사증후군 검진이번 검진은 6월 중 시작될 예정으로 성동구청, 동주민센터 등 직원들이 해당 근무지에서 부담 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건강상담실’로 운영된다.대사증후군 검진 시 검사 항목은 혈압, 허리둘레, 공복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이며, 근육량과 체지방량 등 체성분도 측정한다.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생활습관병의 위험인자를 함께 가지고 있는 상태로 그대로 방치하면 심뇌혈관질환 및 당뇨병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위험인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정 관리하면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어 미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체성분 측정(오른쪽)을 하고 있는 모습검사 결과는 당일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사의 식단관리와 체육지도자의 맞춤형 운동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일회성 검진으로 그치지 않고 6개월 후 재검진을 시행하여 개인별로 건강 지표가 얼마나 개선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성동구는 직원들의 마음 건강 챙김에도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최근 악성 민원 등으로 인해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는 공무원이 증가하여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으므로 성동구는 우울, 스트레스 등 선별 검진과 해석 상담을 통해 직원들의 마음 건강 상태를 진단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성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속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28 17:22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23일까지 한 달간 내원 고객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관리 걷기 챌린지 <워크온, 헬스온>’을 실시했다.이번 챌린지에는 전국 17개 시‧도지부 건강증진의원 내 건강생활실천상담실을 방문한 고객 중 희망자 693명이 참여했다. 30일간 총 걸음 수는 117,580,460보로, 이는 122,636kg의 탄소 배출을 줄이고, 소나무 18,581그루를 심은 것과 같다.건협은 이번 챌린지의 목표 걸음 수를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도움을 주는 하루 7천 보(30일간 21만 보)로 정하고, 걷기 실천 독려를 위해 기간 내 15만 보, 21만 보 달성 시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했다.참여자 중 491명(70.9%)이 15만 보, 241명(34.8%)이 21만 보를 달성했으며, 참여자 설문 결과 응답자의 95.2%가 이번 걷기 챌린지 참여에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참여자의 95.3%가 개인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다.건협은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내원고객, 기업고객, 직원 및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릴레이 걷기 챌린지를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며, 연중 실시한 걷기 챌린지 참여자의 총 걸음수는 사회 공헌 후원금 기부로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걷기 챌린지 운영과 걷기 실천으로 탄소 발생량을 줄이고, ESG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건협 김인원 회장은 “걷기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가장 쉬운 실천 방법이다. 걷기 챌린지를 통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생활실천을 돕고, 더불어 걸음 수를 모아 사회에는 나눔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참여형 건강증진활동을 통한 의미 있는 사회 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28 17:19

성동구립 용답동노인복지관(관장 조성현)은 지난 22일부터 지역 내 어르신의 아름다운 삶과 준비된 마무리를 위한 웰다잉 2기 프로그램“내 인생은 해피엔딩”을 실시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앞으로 총 10회에 걸쳐 삶을 되돌아보고 함께 이야기 나누며, 감정을 해소하는 과정을 통해 죽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죽음에 대한 불안과 심리적 긴장을 완화하는 것이 목적이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용답동노인복지관의 조성현 관장은 “본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또, 죽음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존엄한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과거를 돌아보며 자서전을 쓰기도 한다. 어르신들이 어느 날 갑자기 삶을 마무리하는 것이 아닌, 준비된 마무리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이 프로그램은 2024년 공동모금회 배분 사업으로, ‘사랑의 열매 성동구 나눔 네트워크 [햇빛성동] 기관지원사업의 일환이다. 해당 사업은 성동구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기대되는 부분이 있다.‘웰다잉 프로그램’ 1회기를 시작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한 모습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28 17:15

“장애인도 불편없는 극장 이용!”난 4월 15일 열린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김경호 광진구청장광진구가 장애인의 문화시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중이용 문화시설 전수조사’를 실시한다.문화시설의 장애인 시설은 법률에 따라 설치 의무화되어 있지만, 편의시설․보조기구 등이 충분하지 않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 2월에는 유명 연예인이 영화관을 방문했다가 휠체어석이 없어 관람을 하지 못한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이에 광진구는 영화관 및 공연장 등 다중이용 문화시설 19개소를 대상으로, 장애인 이용 편의성 모니터링을 진행한다.광진구 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장애인 모니터링단이 대상 시설을 직접 방문해 점검을 실시한다. ▲ 장애인 이용 가능 좌석 구비 여부 ▲ 장애인 출입 및 이동 접근로 ▲ 장애인 화장실 ▲ 점자블록 등 장애인 이용 편의도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점검 결과, 법률 및 규정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의 행정 조치가 이뤄진다. 특히, 적법한 환경을 갖춘 시설에도 장애인 이용 불편사항을 전달해 자발적인 시설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5-28 16:58

ADHD는 주의력 결핍, 산만함, 충동성, 과잉 행동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주로 6~12세 소아에서 많이 진단된다. 눈에 띄게 시끄럽고 산만한 아이들의 경우 쉽게 ADHD를 의심할 수 있지만, 의외로 조용하지만 실수가 잦고 물건을 잘 잃어버리는 아이도 ADHD인 경우가 많다.이모 씨(42)는 최근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들을 잠시 맡아준 동네 이웃으로부터 “애가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다. 문제 있는 거 아니냐”는 말을 들었다. 이후 아들과 친구들의 행동을 유심히 비교해본 이 씨는 ‘확실히 또래보다 과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병원 진료 결과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이 씨는 “아들이 뛰어다니기를 좋아하고 자주 다쳐서 신경이 많이 쓰이긴 했지만 ‘남자애들은 원래 그렇다’고 생각하고 말았다”면서 “맞벌이 부부라 아이에게 신경을 쓰지 못해 ADHD가 생긴 것 같다”며 자책했다.<산만하고 부주의한 행동 양상>ADHD는 유전적, 환경적 요인이 다양하게 작용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전적으로는 부모가 ADHD일 경우 자녀가 ADHD일 확률은 57%에 달한다. 임산부 음주, 흡연이나 미숙아 등 환경적 요인도 원인으로 언급된다.원인은 불분명하지만 중요치 않은 자극을 배제하고 중요한 자극을 선별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노프에 피네프린 부족과 전두엽과 기저핵 사이의 연결회로 이상은 ADHD 환자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난다.학계에서는 소아의 ADHD 유병률을 5~10% 정도로 추정하고 있어 성인 유병률 3~5%보다 2배 가까이 높다.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한 반에서 약 2~3명이 해당된다.ADHD는 증상에 따라 과잉행동 충동형, 부주의형, 복합형으로 나뉜다. 과잉행동 충동형은 차분하게 있지 못해 계속 움직이고, 높은 곳을 기어오르며, 자주 다치거나 반항적 행동으로 학교 징계를 받기도 한다.반면 부주의형은 어릴 때는 드러나지 않다가 학교에 다니면서 늦게 알아채는 경우가 많다.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에는 과잉행동 충동 관련 증상이 현저하다가 고학년이나 청소년이 되면서 부주의형 증상만 남게 되기도 한다.몇 시간씩 게임에 집중하는 아동의 경우도 ‘집중력’을 이유로 ADHD 의심을 피해가기 쉽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ADHD 판단은 ‘하고 싶지 않아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충동을 조절할 수 있느냐’가 핵심이라고 설명한다.아이가 ADHD 진단을 받더라도 사례의 이 씨처럼 잘못된 양육의 결과라며 자책할 필요는 없다. 훈육의 문제로 ADHD가 발현되지는 않는다.다만 ADHD가 발현된 이후 이를 바로잡기 위해 체벌을 하거나 과도하게 화를 내는 경우 아이가 인정받지 못한다고 생각해 더욱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거나, 위험한 행동을 하거나, 자기 주장이 맞다고 성인에게 덤비며 싸우는 적대적 반항장애가 동반된 경우라면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를 찾아 정밀한 평가를 받아보아야 한다.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에 따르면 ADHD로 진단되는 경우 67~80%는 적대적 반항장애, 품행장애 및 물질관련장애, 불안장애, 우울장애, 틱장애 등 다른 정신과 질환이 하나 이상 동반된다.<성인까지 방치 시 자존감 하락과 우울증 동반>ADHD 증상이나 기능상의 어려움은 약 50%에서 성인기까지 이어진다. 학계에서는 성인 ADHD의 경우 성인이 된 이후 발병했다기보다는 소아 ADHD가 이어진 것이라고 본다. 미국정신의학회의 정신장애 진단 분류 체계(DSM-5)에서도 ADHD는 12세 이전에 발현한다고 정의한다.ADHD는 조기에 치료하면 약물 및 비약물 치료를 통해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발견하지 못한 상태로 증상이 지속되거나 주변의 시선을 의식해 이를 방치할 경우 아이는 반복적인 성취 실패와 잦은 실수, 주변의 부정적인 평가로 자존감이 떨어지고 우울증이나 알코올 중독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런 추가적인 문제가 누적되면 성인 ADHD의 진단과 치료가 더욱 복잡해진다.ADHD 아동은 의지의 문제가 아닌 병으로 인해 못 하는 것들이 있다. 과제를 한 번에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혼내는 것만으로 행동의 변화를 기대하는 것은 어렵다.아동에게 효과적으로 지시하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할 때는 구체적인 행동에 대해 그 과정을 칭찬해주는 것이 행동의 변화를 촉진할 수 있다. 아울러 아동의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제한하고, 선택한 행동의 결과에 책임지게 하는 것이 당장은 힘들어도 아동에게 올바른 교육이 될 것이다.가장 효과적인 ADHD 치료는 약물요법이며, 치료제의 효능이 약 80%에 이른다. 투약을 하면 집중력, 학습능력이 좋아지고 산만함, 과잉행동과 충동성이 감소되고, 또래나 부모와의 관계도 호전된다.문제는 약물에 대한 거부감과 부작용이다. 대표적으로 언급되는 부작용이 식욕억제와 성장지연이다. 하지만 식욕억제의 경우, 약물효과 지속 시간이 8~12시간이므로 그 외 시간에 먹으면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또 연구에 의하면 약물 복용 시 성인 신장에서 1cm 정도 작은 것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개인차가 크며 약물 휴지기 등을 이용하여 예방할 수 있다.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 봉사를 수행하고 있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특화검진 및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출처: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5월호 / 글: 박장호 울산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27 14:16

제11대 광진문화원장으로 선출된 전용한 원장이 광진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쌀 2,980kg를 기탁했다.전용한 원장은 5월 23일 백미 298포(9백만원 상당)를 광진복지재단에 지정 기탁했다.전용한 원장은 “광진문화원장으로 취임하면서 지역사회에 나눔을 하게 되어 기쁘다. 전달된 쌀이 광진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 바란다. 광진문화원은 앞으로도 광진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전달식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광진문화원 전용한 원장, 김경일 부원장, 오병지 부원장, 양회종 명예원장, 박월랑 자원봉사자실장, 조경해 총무, 광진복지재단 강성구 사무국장, 광진주민연대 박용수 대표, 민들레 반찬 봉사단이 함께 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눠주신 전용한 원장을 비롯한 광진문화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구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살피겠다.”고 말했다.이날 전달된 쌀은 광진복지재단, 광진구 15개 동주민센터와 반찬봉사단을 통해 지역 내 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5-27 14:13

왼족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홍보교육과 안민주 과장, 오른쪽은 송파실벗뜨락구립노인복지관 최소연 관장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김희철, 이하 건협서울강남지부)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21일 서울시 송파구 송파동에 위치한 『송파실벗뜨락 구립 노인복지관』에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했다.송파실벗뜨락 구립 노인복지관 최소연 관장은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송파구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에서 따뜻한 온정을 나누어주셔서 감사하다.”며,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에 대한 욕구 충족과 더불어 지역사회 내 복지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이에 건협서울강남지부 김희철 본부장은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우리 사회 구성원의 많은 역할과 변화가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보건교육, 건강체험캠페인을 비롯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랑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해나가며, 공익의료기관으로서 건강증진 도모와 정서적 지지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사진1] (좌)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홍보교육과 안민주 과장 (우) 송파실벗뜨락구립노인복지관 최소연 관장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 봉사를 수행하고 있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특화검진 및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어스체크플로깅(Earth-check plogging) 환경정화활동,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 등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구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공익의료기관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27 14:10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진지사(지사장 권순자, 센터장 송지숙)는 지난 5월 16일에 지사 대회의실에서 광진구 관내 장기요양기관 52개소와 광진구청, 광진구 어린이.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서 ‘2024년 상반기 장기요양 정보공유협의회’를 개최했다.정보공유협의회는 장기요양보험 현안사항 공유 및 제도 이해를 증진하여 공단과 장기요양기관, 지자체 및 유과기관 간의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하고 장기요양보험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변경되는 건강보험 제도 안내, 홈페이지 장기요양기관 정보 게시 및 RFID 참여 독려, 통합재가기관 확대 필요성, 치매전담형 장기요양 기관 설립을 위한 홍보를 하였으며, 광진구청에서 종사자 힐링 및 역량강화 교육 안내와 급식관리 지원센터에서 급식관리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특히, 장기요양기관의 부당청구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현지조사의 개요 및 절차 안내와 다빈도 부당청구 사례를 공유하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24년 상반기 청구그린기관에게 증서를 수여 했다.아울러, 권순자 지사장은 “고령화 속도가 유래 없이 빠른 우리나라에서 어르신들의 안정적 돌봄을 위해서는 공단과 장기요양 기관,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함을 강조 하였으며, 소통을 통해 장기요양 제도가 발전 할 수 있게 간담회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으니 많은 협조와 의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27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