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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수탁 운영하는 옥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기현)에서는 2023년 7월 31(월) ~ 8월 11일(금) 10일간 여름방학을 맞이한 성동구 내 초등학생(1~6학년) 69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 [여름방학을 가치 있게 같이 놀자]을 진행했다.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고 4년 만에 진행된 이번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방학 나기를 위해 최신 교육 트렌드와 미래 핵심역량을 고려한 4가지 프로그램을 운영(놀이체육, 보드게임, 드론/로봇 코딩, 이모티콘 제작)하여 참여 아이들과 학부모의 높은 만족감을 끌어낼 수 있었다.또한, 본 프로그램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으로 지원하여 매회기 전문 강사를 초청한 학년별 맞춤 프로그램 (1~3학년(저학년) : 놀이체육, 보드게임 / 4~6학년(고학년) : 드론/로봇 코딩, 이모티콘 제작) 운영, 알찬 구성의 기념품(워터건, 테이프 공)과 회기별 간식 준비 및 외부 활동(지밸리 4차 산업체험관) 등 질적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은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도 복지관에서 열어줬으면 좋겠어요”,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 재밌었어요”, “매일매일 간식을 주고 선생님들과 즐겁게 놀 수 있어 기뻐요” 등의 높은 만족감을 전했으며, 학부모 또한 “전문 교육시설 외 지역사회 안에서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지 않은데 이처럼 가까운 복지시설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매우 기쁘다”와 같은 긍정적 반응을 나타내었다.10일간 아이들과 함께했던 이번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 “가치 있게 같이 놀자”를 통해 코로나19로 장기간 고요했던 복지관이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하였다.옥수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아이들의 욕구를 반영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선사하여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하고 밝은 미래를 응원하고자 한다.놀이체육 (저학년)보드게임 (저학년)드론/로봇코딩 (고학년)이모티콘 제작 (고학년)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8-23 08:24

광진구가 22일, 구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2023년 을지연습 통합방위협의회 참관 보고회’를 실시했다.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여 전시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토, 보완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연 1회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 훈련이다. 올해는 21일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24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이날 보고회는 국가 비상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민·관·군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 작전상황 보고와 을지연습 상황 보고를 통해 광진구 통합방위협의회, 군·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상황을 공유했다.김경호 구청장은 “광진구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안보의 파수꾼으로서 을지연습에 대한 구민 공감대 형성과 안보 의식 향상에 앞장서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이어 “이번 을지연습에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면 가감 없이 말씀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점검과 보완을 통해 빈틈없는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구는 22일 청사 중요 시설이 적의 포격 등으로 사용 불가할 경우 중요문서, 행정 장비 등을 안전한 대피 장소로 소산·이동시켜 전시에도 행정기능을 차질 없이 유지하기 위한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을 실시했다.23일에는 공습상황을 가정해 주민 대피가 이뤄지는 ‘민방공 대피 훈련’이 6년 만에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8-23 08:22

광진구가 ‘1인가구 안부확인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1인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함이다.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는 1인가구이며 2인 이상의 취약 가구도 대상이 될 수 있다.안부확인서비스는 서비스 이용자가 일정 기간동안 휴대폰 통화기록이 없거나 전원이 꺼져 있을 경우 자동 ARS 전화를 발송하여 실시간으로 안부를 확인한다. 확인이 안 될 경우 동주민센터 직원에게 즉시 알림을 보내는 서비스이다. 모니터링은 3일 주기로 ARS 안부콜을 발신하여 2회 이상 이력이 없는 이용자에게 직접 유선통화 또는 방문, 안부를 확인하여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토록 했다.구는 7월 한 달간 서비스 이용자 2,700여 명의 거주지와 연락처 등 이용자 정보를 재정비했고 중복‧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방식을 개선했다. 고독사 위험가구를 포함한 신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연말에는 3,000여 명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또한, 통화내용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부정적 단어를 감지하여 담당자에게 알려주는 'AI 안부확인서비스 사업' 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현재 180명에서 800여 명까지 확대할 예정이다.이밖에도 구는 우리동네돌봄단 사업, 고독사 예방 협의체 운영, 청년 마음건강바우처 사업, 행복한 밥상 지원사업 등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8-23 08:18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주소연)은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14일까지 관내 학력인정 문해교육 지정기관 학습자를 대상으로「치매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문해교육 학습자 평균 연령이 약 72세로 대다수가 치매 고위험군에 속하는 만큼 학습자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고자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성동구치매안심센터, 광진구치매안심센터 총 3개 기관이 의기투합하여 서울시교육청 최초로 기획되었다.관내 문해교육 지정기관 6개소에 해당 자치구 치매안심센터 소속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여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검진을 실시하였다. 또한 학습자의 문해력 신장 및 인지건강 학습용 낱말퍼즐․컬러링북 교재를 배부하여 지속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이번 교육은 총 10회 진행되었고 학습자 268명이 참여했다.성동광진교육지원청은 배움에 대한 열의가 가득한 늦깎이 학생들이 건강하게 계속 공부할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하여 추후 정기 예방교육 및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학습자들은‘치매에 대해 모르던 것을 많이 배웠다’,‘예방을 위해 배운 것을 실천하겠다’,‘교육을 준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교육에 매우만족했다.성동광진교육지원청 주소연 교육장은 “학력인정 문해교육 학습자의 건강한 학습권을 보장하고 다양한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치매예방교육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8-23 08:17

21일, 긴고랑길 주택가 공동주차장 주민설명회에서 인사말을 건네는 김경호 구청장광진구가 21일, 중곡4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중곡동 72-122번지 일대 공동주차장 입체화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중곡동 72번지 일대는 다가구 주택과 빌라가 밀집해 있어, 고질적인 주차난을 겪는 상황이다.현재 대상 부지에는 53면의 평면식 주차장이 자리하고 있다. 구는 이곳을 지상 1층 2단 규모의 입체식 주차장으로 변경, 39면을 추가 확보한 총 92면의 공동주차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2025년 7월 주차장 조성이 완료되면 적․불법주차로 협소한 긴고랑길 통행로의 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사각지대가 감소해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가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설명회에서는 공사 기간 중 대체 주차장, 건축으로 인한 주민 불편 사항 해소 등 다양한 주민 의견이 제시됐다.김경호 구청장은 “중곡동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장 확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주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보완해 나갈 것이며, 좋은 시설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광진구는 중곡동 일대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중곡3동 배나무터공원 공영주차장(94면) 조성 ▲소아청소년 진료소 부지 공영주차장(288면) 조성 ▲한전부지 임시주차장(186면) 운영 ▲담장허물기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긴고랑길 주택가 공동주차장 주민설명회 모습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8-22 10:49

성동구가 8월 31일까지 '2023 성동 열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에서는 성동 발전을 위한 ▲주민 편의 향상 ▲생활 안전 제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등 구정 전반에 대한 사업 및 정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 해결 방법, 탄소중립 방안을 지정 주제로 선정해 자치구 차원에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성동구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 가능하며 성동구청 홈페이지로 온라인 접수하거나 우편, 방문 등 다양한 경로를 신청이 가능하다.접수된 아이디어는 1차 제안 검토 후 각 부서에서 실행 가능 여부를 판단하고, 실무심의회와 제안 심의회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선정된 아이디어 제안자에게 최대 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구는 아이디어가 정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는 계획이다.한편 2022년 열린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총 134건의 공모가 접수됐으며 16건이 선정됐다. 그중 최고 등급인 은상 수상작인 '다양한 한 끼'는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한 사회적 낙인 효과를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주문을 활용한 식사 지원을 제안했다. 이에 '성동구-관내 기업-배달 앱' 간 협업을 통한 지난해 약 300명의 아동에게 배달 앱 상품권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8-22 10:46

성동구가 매년 증가하는 복지예산 부정수급 근절 대책을 마련하고 부정수급 예방에 나섰다.구는 올해 4월부터 4개월 간 우리동네키움센터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시설 종사자가 꼭 알아야 할 재무회계 지침 및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부정수급에 대한 인식과 주의를 강화하였다.더불어 신고포상금 운영 및 부정수급 모니터링단 운영 등의 대책을 마련하여 복지예산 부정수급을 예방하고자 하였으며, 이달 중 인건비, 운영비 등 공공재정이 투입되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는 전담반을 통한 부서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지도점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이외에도 ‘복지분야 부정수급 사례집’을 제작하여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배포하였고, IPTV와 소식지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부정수급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여나가며 적발, 점검 등 사후적 개선뿐만 아니라 부정수급에 대한 인식과 주의를 강화하는 사전적 예방책도 마련하고 있다.주변의 복지예산 부정수급 사례를 알고 있다면 복지로 사이트(bokjiro.go.kr) 부정수급 신고란 또는 성동구청 복지정책과(☎ 02-2286-5461)로 신고할 수 있다.성동구가 복지예산 부정수급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사진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재무회계 강의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8-22 10:41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 이하 ‘공단’)은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지방공기업 경영실적 평가 결과, 경영 리더십ㆍ청렴도ㆍ경영효율성 등 다양한 항목에서 점수가 대폭 향상되면서 전년에 비해 1단계를 상승 한 최우수 ‘가’ 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발표했다.이번 지방공기업 평가대상은 총279개(공사 70, 공단 87, 상수도 122) 기관이며, 경영관리ㆍ경영성과 2개 분야 20여개의 세부지표를 활용하여 평가등급을 최상위 ‘가’ 등급부터 최하위 ‘마’까지 5개 등급으로 배분했다.18일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친 평가는 구조개혁과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한 혁신 노력이 주요사업 실적 향상으로 이어져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25개 기관이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으로 선정됐다.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3년 연속 폐기물 처리 최우수 시설 환경부장관 표창 ▲한국경제신문 주관 `22년 공공부문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 지방공기업 부문 우수상 ▲부패방지시스템 등 11개 분야 인증 획득 ▲100대 혁신과제 프로젝트 실행 ▲코로나 일상회복 안착을 위한 체육시설 주말대관 운영 ▲외부 공모사업 적극 참여로 32억 원의 예산 확보 등 혁신이 비용 절감과 재무성과로 연결되어 재무위기를 극복하고 소비자 즉 구민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판단하여 경영효율성을 제고한 점에 대해 좋은 평가와 인정을 받았다.특히,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관한 `22년 우수공공체육시설로 선정되어 서울시 자치구 공단 중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려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했다.공단은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가 등급”을 받은 것은 지난 2017년과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다.공단 김종선 이사장은 “경영실적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은 임직원이 하나되어 끊임 없는 혁신 경영을 통해 이뤄놓은 성과”라며, “2023년 8월 공단의 새로운 비전 체계 구축에 따라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구민중심 경영활동과 정부정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최우수 공기업으로 한층 더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8-22 10:37

광진구가 오는 9월부터 ‘광진구 여성 호신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강력범죄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됨에 따라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함이다.오는 9월 6일부터 10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에 운영되며 자양동에 위치한 ‘백호합기도’와 연계해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28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 120명까지 모집한다. 총 4회에 걸쳐 운영하며 회차당 30명으로 1부와 2부로 시간대를 나눠서 운영한다. 1부는 18시 30분부터 19시 30분까지이고, 2부는 21시부터 22시까지이다.호신술 아카데미는 호신술 교육 경험이 풍부한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실제 상황에서 쓸 수 있는 쉽고 효과적인 대응 방법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 다양한 호신술 기술과 스트레칭, 근력운동 등의 체력강화 운동이 함께 진행된다.신청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는 10세~50세 여성이며, 광진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광진구 체육진흥과(02-450-9773)로 문의하면 된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강력 범죄에 대처하고자 호신술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안심리를 해소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8-22 10:34

지난 2022년 을지연습을 위해 관계기관이 모여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성동구가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구청과 경찰서, 소방서 등 17개 기관이 참여하는 2023년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민방위 경보 가청율 조사에 나선다.‘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에 대비하여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전환 절차 연습과 전쟁 발발 시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한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한다.먼저, 21일에는 공무원 비상소집 및 전시 직제 편성훈련, 22일 전시 청사 소산과 이동 훈련을 실시한다. 23일에는 왕십리역 테러 발생 훈련을 비롯하여 북핵 능력 및 징후 포착 시 대응 방안 등 연구과제 발표를 통해 전시 임무 수행을 반복하여 숙달하게 된다.또한 이번 민방위 훈련에서는 민방위대원이 주민대피 유도, 이동통제 등 실제 임무를 수행해 실제상황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훈련에 참여한 민방위 대원은 올해 민방위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특히 23일 오후 2시 민방공 대피 훈련 시 성동구 전체 민방위대피소와 난청 예상지역 등 총 121곳을 대상으로 ‘민방위 경보 가청율 조사’도 함께 실시한다. 오후 2시 정각 사이렌이 울리면 구민은 가까운 민방위대피소로 이동하면 된다.지난 5월 말 북한 정찰위성 발사에 따른 경보발령 이후 전국 최초로 실시되는 것이다. 당시 서울시 일대에 사이렌이 울렸을 때 일부 지역에서 청취가 어렵다는 민원이 있어 본격적인 조사에 나서며 청취 결과에 따라 5단계로 나눈다. 성동구는 이번 조사를 통해 재난 및 민방공에 대한 경보시스템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도록 조치한다는 계획이다.구는 지난 5월부터 구민 대피를 위해 민방위대피소도 추가 확보에 나섰다. 성수동 일대 지식산업센터 15곳을 포함하여 민방위대피소 23곳을 추가로 지정해 현재 총 119곳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인구 28만 명 대비 민방위 대피시설 수용율은 508%에서 650%로 상승했다.아울러 21일부터 24일까지 성동구청 1층 책마루에서 한국전쟁(6.25) 사진전을 열고, 22일에는 군 장비 전시회와 비상식량 체험행사를 개최한다.민방위대피소로 지정된 성동구 소월아트홀왕십리역 역사에서 생물테러 대비 모의훈련을 진행하는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8-21 12:21

독서의 달 ‘어린이 그림책 낭독 특강’(2022년)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이 운영하는 성동구립(금호․용답․무지개․성수․청계․숲속)도서관에서는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독서의 달’은 독서 생활화와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9월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지역주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한다.성동구립도서관에서는 ▲유성호 작가와의 만남 ▲어린이를 위한 낭독 공연 ▲도서관, 연체를 풀어줘! ▲스마트 독서 생활 캠페인을 비롯한 강연, 체험, 전시 행사를 진행한다.‘유성호 작가와의 만남’ 은 9월 12일(화) 19시 성수아트홀 공연장에서 ‘한 번뿐인 인생, 어떻게 품위 있게 살 것인가’ 주제로 진행한다. 법의학자가 바라본 삶과 죽음의 과학 및 사회적 사실을 살펴봄으로써 품위 있는 삶을 영위하게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고찰하는 시간을 마련한다.‘어린이를 위한 낭독 공연’ 은 9월 9일(토) 10시 성동구립도서관 강의실에서 미취학 아동,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파라파냐무냐무’, ‘할머니의 용궁 여행’을 주제 도서로 배우들의 연기와 움직임, 영상, 음향이 한데 어우러져 문학과 연극적 재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도서관, 연체를 풀어줘!’는 9월 12일부터 18일 동안 연체 도서를 반납할 경우 대출 정지를 해제해 주는 이벤트다. 현재 대출이 정지된 이용자는 구립도서관을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하면 자동으로 연체가 해제된다.‘스마트 독서 생활’ 캠페인은 성동구립(금호․용답․무지개․성수․청계․숲속)도서관 소장중인 전자자료를 소개하고 대출이력을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인증하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예약도서, 프로그램 참여 시 노쇼(no-show) 방지를 위한 약속을 지키자는 카드뉴스를 SNS에 게시할 예정이다.▲성동구립도서관은 ‘초등 문해력 진단’ 체험을 초등학생 30명 대상으로 9월 9일(토) 13시 성동구립도서관 강의실에서 운영한다. 코로나19 이후 독서력, 문해력 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화되어 구립도서관에서는 이를 해소하고자 참여자의 독서능력을 진단하고 맞춤 도서를 추천할 예정이다.▲성동구립금호도서관은 ‘백승임 작가와의 만남’을 9월 16일(토) 10시 금호도서관 강의실에서 운영한다. 초등 2~4학년 15명을 대상으로 ‘넌 토끼가 아니야’ 그림책을 함께 읽고 생각 나누기를 한다.▲성동구립용답도서관은 ‘임은하 작가와의 만남’을 초등 4~6학년 20명 대상으로 9월 20일 16시 용답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진행한다. ‘복제인간 윤봉구’ 주제도서로 생각하기, 글쓰기에 관해 이야기하고 체험할 수 있다.▲성동구립무지개도서관은 ‘찾아가는 낭독 공연’을 ‘소리 질러, 운동장’ 주제도서로 서울동명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동명초등학교 다목적실에서 진행한다.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며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책 공연을 통해 색다른 독서법을 제시한다.▲성동구립성수도서관은 ‘최지인 시인과의 만남’을 9월 8일(금) 19시 성수책마루에서 ‘당신의 죄는 내가 아닙니까’ 주제도서로 진행한다. 젊은 시인이 이야기하는 사랑, 꿈, 노동, 죽음 등 다양한 주제와 시의 창작 배경이 담긴 시인 노트를 소개하고 관객과의 대화를 통한 K-포엣 시 낭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성동구립청계도서관은 ‘아이와 함께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지 특강’을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9월 23일(토) 11시 청계도서관 6층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자기주도 학습으로서의 여행을 접근하여 교과서 영역별 국내 대표 여행지와 여행 트렌드를 알아본다.▲성동구립숲속도서관은 ‘윤담요 작가와의 만남’을 7세 ~ 초등 2학년 18명 대상으로 9월 9일(토) 10시 숲속도서관에서 진행한다. ‘프랑켄 수선집’을 주제도서로 책 속 숨겨진 이야기를 듣고, 캐릭터를 심층 탐구하는 시간으로 업사이클링 양말 인형 및 4컷 만화 만들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성동문화재단 정원오 이사장은 “독서의 달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에서 문화생활을 향유하고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독서의 달 신청은 성동구립(금호․용답․무지개․성수․청계․숲속)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www.sdli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3 성동구 구립도서관 독서의 달 안내문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8-21 12:05

성동구가 오는 24일부터 2023년 제 2기 바리스타 양성과정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사진은 바리스타 양성과정 현장실습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성동구가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2023년 제2기 바리스타 양성과정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최근 커피의 대중성이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커피 관련 사업에 종사하는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해마다 바리스타 양성교육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 또한 뜨겁다.구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커피 관련 직종으로 취·창업을 희망하는 구민들을 지원하는 바리스타 양성교육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상반기에 운영한 제1기 교육에서는 성동구민 40여 명이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이 중 현장실습 과정을 거쳐 3명이 카페 취업 연계에 성공하였다.올해 제2기 교육은 9월 12일부터 11월 10일까지 8주간 진행되며, 교육에서는 커피 기초지식을 다루는 이론 강의와 머신을 활용한 에스프레소 추출, 스티밍 등이 포함된 실습 강의를 적절히 병행하여 전문 바리스타로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더불어 취·창업반 교육생을 대상으로 상권분석 특강을 개최하여 카페 시장의 변화 동향 등 살아있는 취·창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커피 관련 직종 취·창업을 희망하는 성동구민을 대상으로 48명을 모집하며, 교육과정은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반과 취·창업반으로 구성되어 수강 목적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교육 장소는 서울숲역 인근에 위치한 언더스탠드에비뉴 파워스탠드 2층이다.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성동구민은 구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상단의 성동참여→행사접수 페이지에서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점은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02-2286-7785)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8-21 12:01

성동구는 이달 23일까지 2024년 성동구 협치의제 선정을 위해 온라인 주민투표를 실시한다.구는 고령화 문제나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민(民)과 관(官)이 협력하여 지역의제 발굴부터 의제 선정, 사업 실행까지 함께하는 ‘성동형 민관협치’를 6년째 추진 중이다.성동구는 단순 일회성 민원 제기나 행정기관 주도 사업추진 방식에서 벗어나 공론과 숙의 과정을 거쳐 사업 목표에 따른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노력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성동구협치회의 위원뿐만 아니라 열린분과원을 모집하여 주민 참여율을 높이고, 온라인 제안 공모, 공론장 개최 등을 통해 총 44개의 협치의제를 발굴했다. 발굴된 의제 중 숙의토론과 부서 타당성 검토를 거쳐 이번 주민투표에 최종 7개의 신규 의제가 상정됐다.주민투표에 상정된 의제는 ▲공공 수어도서관 운영 ▲어르신 대상 찾아가는 노치원 ▲시인 김소월 관련 ‘소월’ 문화 활성화 ▲일회용 컵 사용 줄이기 ▲야간 진료가 가능한 어린이 병원 확보 ▲성수동 서울숲 일대 아뜰리에길 환경 개선 ▲범죄예방을 위한 골목길 특수형광물질 도포 추진이다.성동구 거주자 및 활동자(소재 사업장 및 기관 포함)라면 누구나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할 수 있고, 최대 3개의 의제를 선택할 수 있다. 구는 투표 결과에 따른 우선순위를 반영하여 성동구협치회의의 사업비 조정과 협치의제 의결 등을 실시한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혁신적 공공서비스 발굴을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풀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민투표는 발굴한 협치 의제에 대한 주민분들의 의견을 확인하는 기회인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8-21 11:59

속초시 상인회 간담회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 의원연구단체인 ‘주민밀착형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대표위원 전은혜)’가 17일과 18일 속초관광수산시장, 속초시의회를 방문했다.‘주민밀착형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 위원*들은 국내 전통시장 활성화 성공사례를 직접 보고 분석하여 광진구의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속초시의회를 방문하였으며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회와 간담회를 가졌다.(*주민밀착형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 소속 광진구의원 : 전은혜(대표), 서민우(간사), 장길천, 김미영, 김강산, 고양석, 이동길, 허 은)속초시는 설악산을 비롯하여 해수욕장, 속초관광수산시장 등 많은 관광지를 품고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항상 끊이지 않는 지역이다. 특히 속초관광수산시장은 전통 중앙시장으로 큰 규모와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자랑하며 속초 여행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속초관광수산시장 방문 속초관광수산시장 상인회 대표는 간담회에서 “구매력 있는 상품과 고객서비스로 무장한 대형 마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통시장의 시설현대화, 대형주차장 증설과 같은 고객 편의시설을 증설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은혜 대표위원은 “속초관광수산시장은 시장현대화 사업으로 건물 리모델링과 넓은 주차장 등으로 전통시장의 대표모델로 인정받고 있다.”며 “속초관광수산시장이 속초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잡은 방안들을 분석하여 광진구 관내 전통시장에 적용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광진구의회 ‘주민밀착형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는 금년 11월까지 광진구 관내 전통시장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파악하고 국내외 전통시장의 성공사례를 분석하는 등의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뉴스 | 김해양 기자 | 2023-08-21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