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을지연습 통합방위협의회 참관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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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을지연습 통합방위협의회 참관 보고회 개최
  • 김해양 기자
  • 승인 2023.08.2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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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구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군 작전상황 보고 및 을지연습 상황 보고
- 국가 비상대비 태세 점검하고 민·관·군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

광진구가 22일, 구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2023년 을지연습 통합방위협의회 참관 보고회’를 실시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여 전시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토, 보완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연 1회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 훈련이다. 올해는 21일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24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이날 보고회는 국가 비상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민·관·군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 작전상황 보고와 을지연습 상황 보고를 통해 광진구 통합방위협의회, 군·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상황을 공유했다.

김경호 구청장은 “광진구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안보의 파수꾼으로서 을지연습에 대한 구민 공감대 형성과 안보 의식 향상에 앞장서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을지연습에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면 가감 없이 말씀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점검과 보완을 통해 빈틈없는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22일 청사 중요 시설이 적의 포격 등으로 사용 불가할 경우 중요문서, 행정 장비 등을 안전한 대피 장소로 소산·이동시켜 전시에도 행정기능을 차질 없이 유지하기 위한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을 실시했다.

23일에는 공습상황을 가정해 주민 대피가 이뤄지는 ‘민방공 대피 훈련’이 6년 만에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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