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우리아이 안심 동행센터 포스터성동구가 맞벌이 가정 등 돌봄 취약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병원동행 서비스 가입자 수가 170명을 넘어서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해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우리아이 안심동행 센터」는 맞벌이나 긴급용무 발생 등으로 자녀의 병원 동행이 어려운 부모를 대신하여 돌봄 선생님이 아동 픽업부터 진료, 귀가까지 병원 진료의 전 과정을 동행한다.예방접종, 정기검진, 감기 등 일상적인 병원 동행은 물론 코로나 검사도 병행하여 자녀의 병원 진료로 휴가를 내야 하는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줄이고 아동 돌봄의 공공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로 전액 구비 사업이다.「우리아이 안심동행 센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부모가 성동구청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이후 자녀의 병원동행이 필요할 때 서비스 신청을 하면 돌봄 선생님이 2인 1조로 아이가 있는 곳에 방문하여 부모가 원하는 관내 병·의원에 아이와 동행하게 된다.진료 후에는 진료 내용, 처방, 복약 방법, 수납 사항 등의 정보를 부모에게 문자로 전달하고, 집이나 학교, 돌봄시설 등 원하는 장소에 아이를 데려다준다. 귀가처가 정해지지 않은 아이의 경우, 운영시간 내에 센터에서 일시 보호도 가능하다.이용대상 아동은 만 4세부터 초등학생까지이며, 평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료는 무료이지만, 진료비와 약제비는 이용자가 부담해야 하므로 회원가입 시 3만 원의 예치금을 받고 있다.「우리아이 안심동행 센터」 개소 이후, 약 8개월간 가입자 수(아동 기준) 176명, 이용자 수는 108명이다. 서비스를 이용한 아동 중에는 정기 검진을 받아야 하는 아동부터 감기와 같이 일상적인 병원 진료를 받는 아동까지 다양하다.동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주민 김 모씨는 “아이 감기로 2~3일에 한 번씩 병원을 갈 때마다 남편과 번갈아 연차를 썼는데 구에서 운영하는 병원동행 서비스로 안심하고 맡길 수 있어서 자주 이용한다.”고 말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병원동행 서비스와 같이 구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여 촘촘한 공적 돌봄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힘써 모든 아동과 부모가 안심할 수 있고 행복한 성동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아이 안심동행센터: 전화 ☎02)2298-1253~5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1-18 10:09
성동구는 2022년 12월 30일자로 사근동 293번지 일대(28,465㎡, 237필지), 사근동 212-1번지 일대(21,484㎡, 186필지), 행당동 297번지 일대(56,087㎡, 451필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토지거래허가구역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국토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계획의 원활한 수립과 집행, 합리적인 토지 이용 등을 위하여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가 성행하거나 지가가 급격히 상승하는 지역 및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 시·도지사 등이 지정할 수 있다.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재개발사업) 공모 추천지 및 선정지에 대하여 지정되었으며, 사근동 293번지 일대와 행당동 297번지 일대는 기존구역에서 축소 지정되었고 사근동 212-1번지 일대는 기존구역보다 확대되어 지정되었다.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일정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를 취득할 때 반드시 사전에 구청에 알리고 허가를 받아야 하며, 정해진 기간 동안 허가받은 목적대로만 토지를 이용해야 한다.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기간은 2023년 1월 4일부터 2024년 1월 3일까지이며, 토지거래계약에 관한 허가를 받아야 하는 면적은 6㎡ 초과이다.허가절차는 신청자가 허가신청서, 토지이용계획서, 자금조달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구청에서 계약 내용 및 이용계획 등을 검토하여 15일 이내에 허가 내지 불허가 통지를 하게 된다.토지거래계약 허가를 받지 않고 매매계약을 체결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계약 체결 당시의 개별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해당 토지가격의 최대 30%의 벌금이 부과된다.성동구 관계자는 “허가구역 관련 주민들은 허가 면적을 초과하여 계약할 때에는 꼭 구청에 허가를 받아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성동구청 토지관리과(☎02-2286-5388) 또는 서울시 토지관리과(☎02-2133-4668)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1-18 10:07
성동구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청소종합대책’을 수립 ·시행한다.1월 21일부터 1월 24일까지 설 연휴 동안 고향을 방문하거나 가족 간 방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성동구를 오고 감에 따라, 음식물 등 명절 쓰레기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별도의 청소대책을 수립·시행하여 도시 청결 유지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설 연휴 전에는 각 동 주민센터 직원, 주민단체, 자원봉사자 등을 주축으로 동네 골목길 합동 대청소를 실시하고, 구청 청소행정과에서는 청소 장비, 쓰레기 적환장 등 시설을 점검하여 많은 양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시행한다.연휴 중에는 매일 청소상황실과 기동반을 45명씩 운영하여 긴급한 청소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비상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연휴가 끝나면 밀린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고 마무리 청소까지 시행하여 일상 회복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이번 설 연휴 생활쓰레기 배출이 중단되는 기간은 1월 21일, 22일 저녁이며 지정된 수거 요일제는 그대로 적용된다. 따라서 평소 종량제 쓰레기 배출일이 월· 수·금요일인 동은 평소처럼 배출하면 되고, 화·목·일요일인 동은 22일 저녁에는 배출할 수 없다. 재활용 쓰레기는 21일, 22일 외에는 배출이 가능하며, 신고제로 운영되는 대형생활폐기물은 21일부터 24일까지 배출할 수 없다.연휴 기간 중이라도 쓰레기 배출요령에 대한 궁금증이 있거나 시급한 쓰레기 처리가 필요할 때는 청소대책 상황실(☎2286-5525~6)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성동구 관계자는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명절 연휴에도 구민들께 청결한 생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1-18 10:06
최근 해외여행이 재개되면서, 2020년 2월 이후 3년 만에 국내에 홍역으로 확진된 사례가 발견되었다. 더불어 미국 및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전 세계에서 홍역이 유행되고 있어 해당 국가에 여행 계획이 있다면 예방접종이 필요하다.홍역은 홍역 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력이 매우 크다. 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며, 오염된 물건에 의해 감염되기도 한다. 성인이라도 면역력이 없거나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 홍역에 걸린 환자와 접촉하면 90% 이상 홍역에 걸릴 수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경우에는 더 쉽게 전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홍역의 잠복기는 10일에서 12일 정도이다. 이 시기가 지나면 감기처럼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고열과 함께 온몸에 발진이 나타난다. 아랫니 맞은편 구강 점막에 반점이 보이거나 회백색 모래알 같은 반점이 나타나기도 한다. 홍반성 구진 형태의 발진이 목이나 귀, 이마 머리선, 뺨 뒤쪽, 얼굴, 목, 대퇴부, 팔과 몸통 위쪽, 발까지 퍼졌다가 나타났던 순서대로 사라진다.홍역에 대한 가장 좋은 예방법은 예방접종이다. 영․유아의 경우에는 국가필수예방접종 사업으로 12개월~15개월, 만 4세~6세에 걸쳐 총 2회 MMR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단, 6~11개월 아이와 홍역이 유행하는 나라에 해외여행 또는 체류 계획이 있다면, 예방을 목적으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성인의 경우에는 의료인, 홍역 유행국가를 여행하는 경우, 면역저하자와 생활하는 경우 등 고위험군에게 4주 간격으로 MMR 백신 접종이 권장된다. 더불어 1967년 이후 출생자 중 면역의 증거가 없는 경우*에는 최소 1회의 MMR 백신이 필요하다.* 면역의 증거 : 홍역 확진을 받은 경우, 홍역 항체가 확인된 경우, MMR 2회 접종력이 있는 경우특히 홍역이 유행하고 있는 필리핀, 중국 등의 국가에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예방접종을 2차례 접종을 완료한 후 출국을 권고하고 있다. 예방접종의 효과는 접종 후 4~6주 정도 이후에 나타나기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1-17 14:45
성동구청사성동구가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8일부터 8일간 의료, 안전, 복지 등 7대 분야 설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성동구의 올해 설날 종합대책은 그 어느 때보다 안전관리에 중점을 둔다. 먼저 이달 19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재개발·재건축 등 공사장과 위험시설물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특히 설 연휴 인파 밀집지역에 대한 위험상황을 대비하여, 성수동 카페거리와 한양대 상점가를 중심으로 위험 시설물을 확인하고 CCTV로 집중 모니터링할 예정이다.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는 만큼 설 연휴기간에도 비상방역 대응 체계를 촘촘히 유지한다. 선별진료소(보건소)는 21일, 23~24일 9시부터 18시까지, 임시선별검사소(성동구청 농구대)는 22일 설 당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여 공백없이 검사가 가능하다.더불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독거어르신, 결식아동 등을 대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도시락, 밑반찬 도 지원한다.이번 설 명절은 특히나 급등하는 물가로 인한 부담과 침체된 경기로 어려움이 지속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달 18일 오후 2시부터 설 맞이 성동사랑상품권 180억 원을 발행한다. 또 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 불이행 점검을 실시해 설 성수품 안전 공급을 유도한다.구는 설 연휴 기간 청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쓰레기 배출 가능 일자를 사전 홍보하여 쾌적한 환경 조성에 나선다. 또 전통시장과 역 주변은 교통흐름에 따라 주차단속을 완화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많이 찾는 교통, 시설안내 등 자세한 생활 정보는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1-17 09:35
지난해 ‘생활밀착의 날’에 제공된 칼갈이·우산수리 서비스성동구가 동 주민센터를 순회 방문하며 수리해 주는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 서비스’를 올해는 1월부터 확대 실시한다.‘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 서비스’는 성동구의 대표적인 생활밀착서비스로,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 자원절약 실천을 통해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본래 2월부터 시작하던 것을 올해는 1월부터 실시하고 운영시간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5시 30분까지 확대하여 칼, 가위, 우산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생활 속 필수용품이지만 버리기 아까운 무뎌진 칼과 고장난 우산을 수리할 곳이 마땅치 않아 불편을 겪던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 찾아가는 칼갈이‧우산수리 서비스 확대 운영으로 이용 대기 주민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우산 수리 서비스를 이용한 행당동에 거주하는 김 모씨는 “최근 환경보호에 관심이 생겨 재활용할 수 있는 물건을 알아보고 있다. 집에 오래되어 녹슬고 망가진 우산들이 있는데 이렇게 고쳐 다시 쓸 수 있다니 너무 좋다”라고 이용 소감을 밝혔다.자세한 운영 일정 및 시간은 성동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성동구 일자리정책과(☎02-2286-6611)로 문의하면 된다.□운영일정※ 아래 일정 및 장소는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구 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운영장소 왕십리도선동 - 1일 마지막주 수요일 1층 입구 로비 29일 26일 31일 28일 왕십리2동 둘째주 화요일 4층 소회의실 10일 7일 7일 4일 9일 29일 마장동 둘째주 수요일 3층 공유부엌 11일 2일 8, 30일 5일 10일 1, 7일 사근동 둘째주 목요일 지하2층 주민소통방 12일 9일 9일 6일 11일 8일 행당1동 둘째주 금요일 주민센터 입구 옹달샘 13일 10일 10일 7, 28일 12일 9, 30일 행당2동 셋째주 월요일 지하1층 해아림마을회관 16일 3, 13일 13일 10일 1, 15일 12일 응봉동 셋째주 화요일 3층 소회의실 17일 14일 14일 11일 16일 13일 금호1가동 셋째주 수요일 3층 숲속아트홀 18일 6, 15일 15일 12일 3, 17일 14일 금호2-3가동 셋째주 목요일 5층 로비 19일 16일 16일 13, 27일 18일 15일 금호4가동 셋째주 금요일 3층 소회의실 20일 17일 2, 17일 14일 19일 16일 옥 수 동 25일 넷째주 월요일 5층 독서당 20일 3, 20일 17일 8, 22일 19일 성수1가1동 26일 넷째주 화요일 2층 입구 로비 21일 21일 18일 2, 23일 20일 성수1가2동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1-17 09:33
인도주의 활동에 대한 공헌으로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수상한 푸본현대생명의 이재원 사장(왼쪽), 적십자사 서울지사 박기홍 사무처장(오른쪽)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16일(월), 푸본현대생명(사장 이재원)이 인도주의 활동에 대한 공헌으로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에 헌신하며 재원 조성에 기여한 회원에게 주어지는 포상이다.푸본현대생명은 2021년도부터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코로나19 의료진 지원 기부금 8,000만 원, 위기가정의 자립을 돕는 ‘희망풍차 긴급지원 사업’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푸본현대생명에서 진행된 기념식에는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사장과 박기홍 적십자사 서울지사 차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누적 기부액 1억 원을 돌파한 푸본현대생명에게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달했다.인도주의 활동에 대한 공헌으로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수상한 푸본현대생명의 이재원 사장(왼쪽), 적십자사 서울지사 박기홍 사무처장(오른쪽).(이화선 적십자사 서울지사 홍보대사의 캘리그라피 재능 기부 작품)이재원 푸본현대생명 사장은 “적십자 회원 유공장 명예대장 수상으로 지역사회와 더욱 함께하는 푸본현대생명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푸본현대생명의 긍정 에너지(Positive Energy)로 우리 곁에 있지만 가려진 이웃들을 위해 선한영향력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푸본현대생명은 회사가 1:1 매칭 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제도’와 ‘급여 끝전 모으기 운동’ 등 사회공헌기금 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1577-8179)와 함께 ESG경영 실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1-16 1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