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의 날씨가 지속되는 요즘과 같은 날씨에는 미끄러져 넘어지기 쉬운 환경이 되기 때문에 낙상사고를 조심하여야 한다. 특히 노령층의 경우에는 근감소증과 골다공증의 영향으로 낙상사고가 발생하기 쉬워 더욱더 조심해야 한다.한국건강관리협회의 2021년도 통계연보에 따르면, 2021년도에 건강검진을 받았던 66세, 70세, 80세 중 97.9%가 최근 6개월 동안 낙상을 경험하였다고 대답하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문진 중 노인신체기능검사(66세, 70세, 80세)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지난 6개월 동안 넘어지신 적이 있습니까?”낙상이란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갑자기 넘어져서 뼈와 근육 등에 상처를 입는 사고를 뜻한다. 낙상의 경우,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65세 이상 고령의 경우에는 척추골절이나 머리손상, 엉덩이뼈 골절 등 심각한 손상을 동반하거나 뇌출혈이나 욕창, 패혈증과 같은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질병관리청의 국가손상정보포털의 자료에 의하면, 노인의 추락 및 미끄러짐 사고가 일어나는 공간은 주로 평소에 생활하는 집이다. 집에서 낙상이 생기는 이유는 물기가 남은 화장실, 미끄러운 부엌 마루, 정리가 안 되어 바닥에 걸리는 것이 있는 경우 등 낙상 위험요인이 있기 때문이다.낙상 위험요인의 경우, ▷보행장애 ▷시력저하자 ▷기립성 저혈압 ▷ 4가지 이상의 약물 복용 ▷ 발의 이상 또는 적절한 신발을 착용하지 않음 ▷ 집안의 낙상 위험 요인으로 보고 있다.국민보험공단에서는 66세, 70세, 80세 성인의 경우 문진 및 하지근력, 평형성 검사를 통해 낙상 위험도를 진단하고 있다. 하지근력검사는 일어서서 3m 걷고 돌아와 다시 앉는 검사로 다리의 근력을 진단하는 검사이다. 평형성 검사는 눈을 감고 한 발로 서 있는 시간을 측정하는 검사로 평형감각을 진단한다. 눈을 감고 하는 것이 어려우면 눈을 뜬 상태로도 진행 가능하다.하지근력검사 결과 20초 이상이고, 평형성 검사 결과가 6초 미만이라면 낙상 위험이 높아 외출 시 지팡이를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더불어 낙상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규칙적인 운동은 균형감각을 향상시키고 뼈와 근력을 강화시킬 수 있어 낙상 위험을 크게 감소시킨다. 또한 복용중인 약물로 인해 어지러움이나 두통이 발생한다면 담당 의사와 상의 후 약물의 종류를 바꾸는 것이 좋다.무엇보다도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장실에 미끄럼 매트를 깔거나 바닥에 물기가 남지 않도록 하고, 카펫은 잘 고정해 미끄러지지 않도록 한다. 밤에는 침실과 화장실 사이에 간접 조명을 켜 거동을 방해하는 요소를 줄인다. 외출 때 가급적 계단이 아닌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 >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1-11 08:33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 이하‘공단’)은 성동구가 주관한 ‘2022년 1인 가구 지원 공모 사업’에 참여하여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생활스포츠 ‘홈라이브 강좌’를 운영하였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성동구 5개 종합체육센터에서 1인 가구 특성에 맞춘 요가, 필라테스, 밸리댄스 등, 총 15개 강좌 29개 반으로 구성되어 8개월간 진행되었다. 관내 1인 가구 1,024명이 참여하였으며, 특히 코로나19가 완화된 10월부터는 온라인 비대면 방식에서 야외 요가 수업 등 대면방식으로 운영을 확대하였다.공단은 1인 가구 강좌 등록비를 전액 무상으로 지원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1인 가구에게 생활안전꾸러미(미니소화기, 창문잠금장치, 과부하 방지 멀티탭, 드라이버 세트)를 제공하였다. 그 결과,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강좌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94.7점이라는 우수한 수치를 나타냈다.공단 김종선 이사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계기로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맞춤형 특화사업을 준비하여 지속적으로 다양한 체육, 문화 프로그램으로 확대 지원 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1-09 12:37
성동구가 새해를 맞이하여 친절 실천을 다짐하는 친절 다짐 한마디 공모를 개최했다.성동구가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친절 실천을 다짐하는 직원 대상 「2023년 친절 다짐 한마디 공모」를 개최했다.이번 공모는 직원들의 친절 인식을 제고하고 구민 감동 친절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지난 12월 5일부터 12일까지의 공모기간 동안 120여 개의 참신하고 귀감이 되는 친절 다짐글들이 접수되는 등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심사와 직원 투표 등을 통해 우수작 5개와 및 장려작 5개가 최종 선정되었다.우수작은 ‘진심 어린 친절은 메아리되어 돌아온다’, ‘친절 더(+)하기, 배려 더(+)하기, 함께 웃는 우리’ 등이 선정되었으며, 장려작은 ‘[소]소한 친절이 만드는 [확]실한 [행]복’, ‘우리는 성동구의 얼굴로서 [성]의 있게 언행하며, [동]료를 위하고, [구]경꾼이 되지 말고 주민의식을 갖고 친절을 다하자!’ 등이 선정되었다.이번 공모는 참여부터 우수작 선정까지 전 과정에서 직원들이 다 함께 참여했다는 것에 의미가 크며, 친절 다짐글을 서로 공유하며 조직 내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공모에 참여한 박OO 주무관은 “공모 참여를 통해 친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공모 참여 시 다짐한대로 주변 사람들과 민원인들에게 좀 더 따뜻한 친절을 베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성동구는 이외에도 친절행정 사업으로 친절 소통 콘서트, MBTI 소통 교육, 친절퀴즈 이벤트, 힐링소통 방송 등을 통해 구민이 만족하는 친절행정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힘쓰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1-06 16:47
성동구에서 개최된 일자리 박람회에 참여한 사람들의 모습성동구가 2026년까지 3만 5천 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구는 민선 8기 일자리 창출 비전 및 목표, 추진전략, 부문별 사업 계획을 담은 「성동구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각 부서 일자리 창출 목표 수립, 구청장 공약사항 검토 보고회, 지역 의견 수렴 등을 통하여 ▲스마트 혁신경제 기반 조성 ▲사회적 가치 실현 일자리 창출 ▲청년 취·창업 활성화 추진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 4대 추진전략을 세웠다. 이를 통해 2023년 일자리 8천 4백개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3만 5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우선,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글로벌 비즈니스 타운 및 新행정·교육타운 조성, 성수 준공업 지역 활성화 추진에 나선다. 또 지역 특화 산업인 수제화, 봉제업, 인쇄업 등 전통 제조업과 ICT 분야 등 4차 산업 육성 강화와 임대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정책도 지속 추진하여 신산업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사회적경제 생태계의 자립 강화를 위한 지원과 글로벌 ESG 스타트업 밸리 조성을 위한 소셜벤처 육성 지원을 확대하며, 기업의 ESG 활동을 유도하여 사회혁신적 일자리 창출에도 힘쓸 예정이다.또한, 청년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기존 제조업 분야인 수제화, 인쇄, 봉제 산업에 4차 산업을 접목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며, 청년일자리 카페 운영, 특성화고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청년 취업을 지원하고 청년 상인 육성을 강화한다.중장년 및 노인 인구 비율이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해당 연령층의 일자리 확대가 요구되고 있어 이를 뒷받침할 일자리 대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신규 조성한 성동 50플러스센터를 통해 인생이모작을 지원하며 중장년 일자리를 점차 늘려갈 예정이다. 또 미래일자리주식회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를 통한 어르신 일자리도 점차적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그 밖에 저소득 취약계층, 장애인, 경력보유여성 일자리 등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도 늘려 나간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1-06 16:44
용마산로22길 9에 설치된 스마트폴광진구가 관내 총 10곳에 ‘광진형 스마트폴’을 구축했다.‘스마트폴’이란 신호등주나 가로등지주, 보안등주와 같은 도로시설물에 공공와이파이, 사물인터넷(IoT), 지능형 CCTV 등 각종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도시기반시설을 말한다.구는 이 스마트폴을 맞춤형으로 구축해, 범죄와 사고 예방으로 생활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인프라 통합으로 스마트한 도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광진형 스마트폴’은 중곡동과 광장동 등 관내 7개 동의 총 10곳에 설치됐다. 설치 위치는 관련 부서와 기관이 주민 의견 등을 수렴해 추천한 71곳 중에서 선정됐다.구는 설치되는 위치와 주변 환경을 고려해 필요한 스마트 기능을 선별하고, 보안등형 7개와 가로등형 3개를 구축했다.보안등형과 가로등형 스마트폴은 둘 다 ▲고화질 CCTV ▲공공와이파이 ▲기울기 측정센서 등의 기능을 갖췄다. 여기에, 보안등형 스마트폴에는 ▲IoT 비콘 점멸기 ▲스마트서울 도시데이터 센서(S-Dot)가, 가로등형 스마트폴에는 ▲무선 충전기 ▲고보 조명 등이 설치됐다. 광장동의 가로등형 스마트폴 중에는 LED 전광판이나 지표 온도 측정센서가 구축된 것도 있다.스마트 기능 중에서, ‘기울기 측정센서’는 구조물의 충격과 진동, 기울기 상태변화를 감지해 사고와 자연재해로 인한 이상징후를 감지한다. 또한, ‘스마트서울 도시데이터 센서(S-Dot)’ 운영 시스템을 통해서는 유동 인구 통계를 파악할 수 있고,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등 환경정보 수집데이터 관리까지 가능하다.구는 스마트폴로 구축된 통신망을 통해 ‘광진구 데이터 통합관리 플랫폼’에 접속하고, 도시 데이터를 자동으로 전달‧저장하는 데이터 관리체계를 확립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3-01-06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