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홍수)은 동작구라인댄스협회(회장 김승희)에서 주최하는 라인댄스 입문교실 진행을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매주 수요일, 토요일에 복지관 4층 강당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동작구라인댄스협회는 주민의 건강 향상과 여가 활동을 위해 선착순 100명의 신청을 받아 라인댄스 입문교실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사당종합사회복지관은 이미용 서비스, 지역주민 탁구모임, 디지털역량강화, 우리말배움교실, 대학생 연계 멘토링, 어르신 동아리, 가족공감, 치매예방, 찾아가는 문화공연, 찾아가는 복지상담 등 다양한 사업에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간을 개방하고 있다. 공간개방 관련사항은 ☎02-597-3710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6-09 16:58
국가 유공자 예우 및 지원 다짐나경원 국회의원(5선, 국민의힘 서울 동작을)은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된 추념식에 참석했다. 나경원 의원은 행사 시작 전 지역구 시·구의원들과 함께 추모 행사를 위해 봉사에 나선 지역 단체들을 일일이 찾아 봉사자들을 직접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날 현충원에는 새마을운동 동작구지회, 바르게살기운동 동작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동작구지회, 대한적십자봉사회 동작구협의회, 동작구 재향군인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 미망인회, 월남참전자회, 고엽제 전우회, 동작모범운전자회 및 원불교 서울교구 봉공회 등 보훈 단체를 비롯한 많은 단체들이 추모객들을 위한 봉사 활동에 힘을 보탰다. 나경원 의원은 현충일을 맞은 감회를 페이스북에 기재하면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은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뿌리가 되었다. 이 정신을 지켜내고 이어 나가는 일이야말로 대한민국의 밝은 내일을 굳건히 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호국 영령의 넋을 기리고 국가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새기는 현충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나경원 의원은 참전 용사들에 대한 예우를 언급하며 “6.25 참전 유공자에게 지급되는 참전 명예 수당은 월 42만원으로 현역 병장 월급 125만원의 3분의1 수준에 불과하다. 평균 연령 93세인 고령의 참전 유공자 중 상당수가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어렵지만 제대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22대 국회에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영웅들이 존경받고 예우 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국가 유공자들에 대한 지원을 다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6-09 16:57
서울남부보훈지청 보훈과 정인재 주무관올해 서울남부보훈지청 관내 현충시설로 지정되었으며, 국립서울현충원 인근 동작 주차 근린공원 내부에 자리하고 있는 베트남 참전 기념비에 대해서 알아보자.베트남 참전 기념비는 한국 전쟁사에서 기억해야 할 중요한 기념물로,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한국군의 희생과 용기를 기리고 용감히 싸우다 전사한 전우들의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다. 대한민국은 1964년부터 1973년까지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다. 이 기간동안 약 32만 명의 한국군이 파병되었으며, 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거나 부상을 입업다. 한국의 베트남 참전은 당시 냉전시대의 국제적 상황 속에서 이루어졌다. 한국군은 미국의 요청에 따라 파병되었고, 이는 국제무대에서 한국의 역할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베트남 전쟁은 한국 경제 발전에 중요한 원동력이 되었다.기념비의 구조는 전쟁의 참혹함과 그 속에서 피어난 용기, 평화의 소중함을 상징하는 다양한 조형물로 이루어졌다. 기념비의 중심에는 전투 중 목숨을 잃은 이들을 기리는 비석이 자리 잡고 있으며, 주변에는 참전 군인들의 용맹함을 나타내는 동상과 기념물이 설치되어 있다. 작품 ‘자유와 평화의 비상’은 하늘을 향하여 치솟는 14개 기둥과 양 옆 날개 2개를 포함하여 16개의 형태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는 8년 8개월 동안의 베트남 파병 기간을 의미한다. 베트남 참전 기념비는 베트남 전쟁 참전 희생과 용기를 기리는 중요한 기념물로, 단순히 과거를 기리는 장소를 넘어, 미래 세대에게 중요한 교훈을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기념비를 방문하는 미래 세대들은 전쟁의 참혹함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평화의 중요성을 깨닫게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 기념비를 통해 많은 이들이 희생과 용기의 가치를 되새기며, 평화를 위해 노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 국립서울현충원에 방문할 일이 있다면 베트남 참전 기념비에도 함께 들러 호국영령에 대해 떠올려보는 것은 어떨까.
뉴스 | 동작신문 | 2024-06-09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