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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굴리기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이하 실로암)은 개관 25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5월 18일 시각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제11회 시각장애인가족 한마음축제’를 개최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는 서울시각장애인연합회 조형석 회장,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최선자 회장, 서울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이민규 회장, 대한안마사협회 최영진 수석 부회장, 시각장애인 및 가족 2,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선태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축제가 시작되었다. 시각장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 경기를 시작으로 보조공학기기 체험, 점자 체험 및 독서 페스티벌과 SC제일은행의 ‘무료 금융상담 서비스’,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컬러풀리팀)의 ‘사쉐스톤 제작 체험’, 늘픔가치의 ‘올바른 의약품 복용 캠페인’ 부스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진행되었으며, 특별 순서로는 지난 2월 ‘꿈을 노래하다, 실로암 동요제’에서 예선을 통과한 전국 시각장애 아동들의 본선 심사가 진행됐다. 시각장애 아동들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는 축제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이날 축제에 참가한 40세 중증시각장애인 최○○ 씨는 “시각장애인들이 이렇게 모여서 활동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맹학교 동기들과 맛있는 음식도 먹고 경품을 타서 좋은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아이들과 넓은 운동장에서 뛰어놀 수 있는 것이 가장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마음축제를 위해 LG이노텍, 국민은행, 라이팅팩토리, 사단법인 희망을주는사람들, 삼일미래재단(삼일회계법인), 서울F&B, 아모레퍼시픽, 우리은행, 라피치,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 본아이에프(본도시락), 리빙윗그린 등 여러 기업 및 단체에서 후원으로 동참했다. SC제일은행,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서북봉사관), 관악구재향군인회(청년단), 공인노무사(노끈 동아리) 및 개인 자원봉사자 100여 명 또한 자원봉사자로 함께 했다.실로암은 2014년부터 시각장애인가족 한마음축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거주 시각장애인과 가족을 초청해 지역별 시각장애인의 사회적 교류를 활성화하여 시각장애인들의 소속감 및 연대감을 증대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앞으로도 실로암은 시각장애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5-29 16:36

신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웃살피미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1인 가구의 고립과 고독사 위험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관악구는 전체가구에 전국에서 1인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전체가구 중 62%)으로 그만큼 고립과 고독사에 대한 위험성이 높다.이에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민-관협력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악구와 함께 지역 안에서 고립위기가구를 살피는 주민활동가(이웃살피미)를 양성, 지원하고 있다. 이웃살피미가 만나는 고독사 위기가구는 외부활동이 쉽지 않을 정도로 고립 위험이 높은 편이며, 대부분 정신과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이웃살피미들이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더욱 잘 살피기 위해 한울지역정신건강센터와 함께 정신건강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였다. 정신질환을 경험한 주민들이 강사로 참여해 자신의 경험을 나누며,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대하는 방법을 전수해주었다. 교육에 참여한 이웃살피미 엄동덕 주민은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힘든 일들을 많이 겪었지만, 지금 이렇게 강사로 멋지게 말씀해주시는 것을 들어보니, 정신적으로 힘든 분들을 만나면 앞으로 어떻게 대해야 할지 배우게 된 것 같아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남겼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 최성숙 관장은 “사회적 고립이 심각해지고 있는 이 시기에 이웃살피미와 같은 지역주민들이 더욱 양성되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찾고, 또 다른 든든한 지지체계로서 이웃으로 함께 해줄 것을 기대한다”며 응원했다.신림종합사회복지관 ‘이웃살피미’는 현재 49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관악구 내 고독사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1:1 매칭된 이웃의 가정에 매주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고 있다. 이외에도 고독사 및 고립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지역상점 협력 활동 ‘마을지킴이 상점’, 고립위기 중장년 1인가구 관계형성모임,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사례관리사업’ 등 다양한 민-관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 | 관악신문 | 2024-05-29 16:33

김경란 지사장(우측)이 ‘동명아동복지센터’를 방문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전국 복지시설 입소 아동들과 동행하는 대표 사회공헌사업 ‘하늘반창고 키즈’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전년도에 출생한 복지시설 입소 아동들을 선정하여 성인(만 18세)이 될 때까지 지원하고, 전국 178개 지사에서 각각 하나의 아동복지 시설과 개별결연 후 매 분기 방문 봉사활동을 통한 지속적 정서 교감을 가지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공단은 지난 4월 30일 공단의 임원 및 전국 지사장 모여 ‘하늘반창고 키즈’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을 가졌으며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건강보험공단 관악지사(지사장 김경란)는 지난 5월 22일 관악구에 위치한 ‘동명아동복지센터’에 방문하여 ‘하늘반창고 키즈’ 결연식을 진행하고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관악지사는 앞으로도 시설과 협의를 통해 주기적인 봉사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김경란 관악지사장은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키즈’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의 유년기, 청소년기를 함께 함은 물론, 국민이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을 운영하는 국민건강보험의 임무를 올바르게 수행할 수 있는 분야라고 판단해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공단은 대표사회공헌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여 언제나 국민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공단은 작년 2월 국민 곁에서 푸른 하늘빛 희망이 되겠다는 뜻의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라는 사회공헌 브랜드를 신설하고, 임직원들이 매월 월급에서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을 활용, 2005년부터 찾아가는 의료봉사, 빨래봉사, 집수리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ESG경영 실천 노력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5-29 16:30

난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홈몸어르신께 생신상을 배달하고 있다난곡동(동장 이숙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묘근)는 지난 5월 16일 ‘5월 홀몸어르신을 위한 생신상 배달’ 행사를 진행하였다.‘홀몸어르신 생신상 배달’ 사업은 난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동 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해당 월에 생신을 맞이한 자녀가 없는 홀몸 어르신 5가정에 방문하여 생신도시락과 선물을 전달하고 축하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번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난곡허준한의원에서 난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쌀을 전달하고 있다또한, 난곡허준한의원(원장 허준이)은 난곡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백미 10kg 20포를 난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하였다.난곡허준한의원은 앞으로도 난곡동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업하여 난곡동 저소득층을 위하여 노력하기로 하였다. 난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어르신 생신상 배달 사업’ 외에도 홀몸어르신의 고독사 예방을 위하여 풀무원 관악남부녹즙과 협조하여 난곡동 거주 30가구에게 주 2회 대면으로 음료를 배달하는 사업도 하고 있다. 윤묘근 협의체 위원장은 “요즘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난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홀몸 어르신 생신상 배달 사업과 유제품 지원 사업 등을 하면서 고독사 예방에 힘쓰고 있으며 주변 나눔가게를 발굴하여 어려운 이웃들과 연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29 16:26

제3회 별빛사생대회 시상식 후 기념촬영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지난 5월 24일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에서 ‘제3회 별빛 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5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별빛내린천에서 개최된 관악봄축제 ‘HAPPY FESTIVAL’에서 진행된 이번 사생대회는 여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로 277명의 어린이가 참여했으며, 30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행복’, ‘가족’, ‘별빛내린천’을 주제로 작품의 심미성, 완성도, 독창적인 시각적 표현, 창의적인 표현력을 기준으로 내외부 전문가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특히 이번 사생대회는 미술재료 전문회사 ‘알파색채’와 ‘관악미술협회’와의 협력으로 전문성과 신뢰성을 더욱 높였다.시상은 ‘유치부(7세이하)’, ‘초등부 저학년(1~3학년)’, ‘초등부 고학년(4~6학년)’ 총 세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별빛내린대상(대상)은 ‘우리 가족의 놀이터 별빛내린천’을 그린 인헌초 김유리 학생이 수상하였으며, 별빛머금상(금상)은 윤이재(유치부), 김지인(관악초), 별빛품은상(은상)은 김민서(유치부), 김이솔(홍릉초), 김은재(신남성초), 별빛내린동상(동상)은 이예람(유치부), 신비(계남초), 이유진(남부초) 등과 이외에도 별빛장려상, 별빛알파상 등 총 30명이 수상했다.별빛내린대상(대상)을 수상한 김유리 어린이는 “별빛내린천에서 재밌게 축제도 즐기면서 그림 그렸는데 사생대회에서 큰상을 받게 돼서 너무 기뻐요”고 소감을 밝혔다.별빛 사생대회 수상작은 6월 2일 일요일까지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 1층에서 전시된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29 16:18

찾아가는 칼갈이 우산센터에서 지역공동체 사업 참여자가 근무하는 모습관악구는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7일까지 ‘2024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29명을 모집한다.지역공동체 일자리는 저소득층, 장기실직자 등의 취업 취약계층에게 지역 자원을 활용한 직접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안정과 고용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참여 자격은 공고일 기준 근로 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 관악구민(외국인등록증 소지자 포함)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9천 9백만 원 이하인 자이다. 다만, 중복‧반복 참여자, 사업개시일 기준 실업급여 수급권자 등은 사업 참여가 제한된다.참여자로 선발되면 ▲찾아가는 일자리개척단 ▲폐자원 수거 및 분류를 통한 자원 재활용 ▲공원 환경 및 시설물 가꾸기 ▲불법광고물 재활용 정비 ▲찾아가는 칼갈이, 우산수리센터 ▲골목길 순찰 환경정비 등 분야별 사업 중 하나의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근무시간은 주 5일, 1일 3~5시간(65세 미만 5시간, 65세 이상 3시간)이며, 4대 보험 가입 및 유급 휴일 부여, 주‧월차 수당 지급 등 다양한 근무 혜택도 제공된다. 하반기 사업은 오는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추진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채용공고)를 확인한 후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28 11:44

관악구는 오는 6월 4일에 여름철 이동노동자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이륜자동차 무상점검 캠페인’을 개최한다.구는 여름철 고온에 오일류 등의 기능 저하로 엔진에 마찰, 손상이 일어나거나 타이어 마모가 심한 상태로 운행 시 교통사고 위험 발생 확률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 이동노동자와 구민들의 안전보호를 위해 이번 이륜자동차 무상점검 캠페인을 마련했다.캠페인은 쿠팡이츠서비스,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와 함께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상세 장소는 5월 28일부터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토바이정비협회 소속의 정비사들이 ▲조향장치, 제동장치, 등화장치 등의 ‘상태점검’과 ▲소음, 배기가스 측정 ▲저감장치 상태를 추가로 꼼꼼하게 확인한다.또, 이륜자동차 점검 외에도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바라클라바, 팔토시 등의 안전용품 나눔 행사도 있을 예정이다. 행사는 사전신청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행사 참여 신청은 5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3일간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해당 링크(https://join.coupangeats.com/event_gwanak/) 접속 후 가능한 시간대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관악구 지역 이동노동자들이 여름철 안전운행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동노동자들의 휴식권 보장과 안전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다양한 지원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27 18:33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올해 고용률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반면 취업자 수가 연속 증가하는 안정적 고용 흐름에도 청년층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8만 9천 명이 감소하며 18개월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비경제활동인구 중 구직단념자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사실상 일자리를 구하지 않고 쉬거나 구직을 포기해버리는 청년 ‘니트족’이 점차 늘고 있는 것이다.이에 관악구는 오는 6월부터 구직기간 장기화로 취업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미취업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어학‧국가자격 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지원은 관악구에 주민등록을 둔 19~34세(1989년~2005년생)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1인당 1회 연 최대 10만 원까지 실비로 지원할 예정이며, 신청방법은 오는 6월 1일부터 매월 1~10일에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2024년에 실제 응시한 어학(토익, 오픽, HSK 등), 한국사, 국가 공인 자격시험(국가기술, 국가전문, 국가공인 민간 등) 등의 응시료를 신청하면 된다.단, 서울시 청년수당, 국민취업지원제도 등을 통해 지원받고 있거나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중복으로 지원 받는 경우에는 제외된다.대상자 선정은 서류심사 후 순차적으로 선정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된다.이외에도 구는 오는 7월부터 구직 청년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면접에 필요한 증명사진 촬영과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링을 무료로 지원하는 ‘면접 이미지 컨설팅’을 운영할 예정이다.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실직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청년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5-27 18:31

관악구는 오는 6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5분까지 EBS대표강사 초청 특별강연을 개최한다.이번 특강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강연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다. EBS 입시설명회 대표강사로 활동 중인 윤윤구 강사가 관내 중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대한 분석과 준비 전략을 제시한다.특히, 2028 대입개편으로 인해 변화되는 내신 등급제도와 대입 정책변화의 주요 방향, 고교학점제를 대비하기 위한 학과목 선택 방법 등을 알기쉽게 풀어낼 예정이다.2부 강연은 오후 1시부터 5시 35분까지다. 학생들에게 쉬운 공부법으로 정평이 나있는 EBS 과목별 대표강사(국어 윤혜정, 수학 정유빈, 영어 정승익)가 관내 고등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과목별 공부법과 학습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강연 참가 신청은 5월 27일 오후 6시부터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1부와 2부 각각 선착순 350명이다.구 관계자는 “수능문제와 EBS 연계율이 높게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EBS 대표강사 특별초청 진학특강을 통해 우리 구 학생들이 대입전략을 수립하고 과목별 학습 방향을 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27 18:28

관악중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지구 온도 1.5℃의 약속’ 탐방 참여자들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 관악중앙도서관과 용꿈꾸는작은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연속 선정되었다.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는 국민의 일상생활 공간과 가까운 공공도서관에서 문학·역사·철학 등 인문학에 담긴 가치와 지혜를 배우고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6월 말부터 9월까지 운영 예정이다.이번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된 관악중앙도서관은 ‘AI 임팩트를 바라보는 인문학 시선 : 문화예술과 일상 속 AI’를 주제로 일상 속 미래 인공지능을 문화예술을 통해 인문적 관점에서 새롭게 인식하고 인문학적 사고를 넓혀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주섭 교수(서강대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의 문화예술에서의 AI와 XR, VR 등 최신 미래기술의 활용 사례 분석·전망 ▲AI, 로보틱스 등 미래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작가로 활동 중인 조영각 작가(신매체 대표) ▲우리 일상 속 실제 활용되고 있는 AI 기술 사례와 전망, 미디어아트 전시 탐방 등으로 구성된다. 김주섭 교수는 ‘X맨’, ‘박물관이 살아있다’ 등 유명 할리우드 장편영화 3D 시각효과에 참여한 바 있다.요꿈꾸는도서관 지혜학교 ‘성격유형과 심리치료로 만나는 삶의 지혜’ 강연 현장2년 연속 선정된 ‘지혜학교’ 사업은 ‘고전산책, 인문에 스며들다’를 주제로 중국 진시황의 통일제국 설립, 그리스의 트로이전쟁 등 동·서양의 12가지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중앙대학교, 스페인 코르도바대학 등에서 역사 강의를 진행하신 서상욱 강사를 초청하여 참여자들에게 역사 속 인문학적 요소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년도 심리학을 키워드로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는 용꿈꾸는작은도서관에서 12회 구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인문학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깊이 있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제공한다“며 ”이번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인문학적 시각을 열어주고, 이를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삶을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24 18:42

관악시설관리공단이 한국중식요리협회와 업무 협약식 후 기념촬영관악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범룡, 이하 공단)은 지난 5월 14일 나눔가치 확산 및 문화체육사업 발전을 위해 한국중식요리협회 및 한국큐브문화진흥회 등 2곳의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공단은 한국중식요리협회와 지역사회 상생발전 및 나눔가치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기획 및 운영 ▲사회공헌활동 관련 인적·물적자원 지원 ▲사회공헌활동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위해 사회 상생발전 및 나눔가치 확산 약속또한, 한국큐브문화진흥회와는 지역사회 문화체육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체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문화체육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업무지원 및 정보 공유 ▲문화체육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및 활동 발굴 등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협약식에 참석한 천범룡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문화체육사업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5-24 18:24

2024년 제1회 양지병원연수강좌 진행 모습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지난 5월 23일, 어지럼증의 정확한 진단, 치료를 위해 최근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어지럼증 질환’을 주제로 올해 첫 번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연수강좌’를 개최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어지럼증 환자 수는 101만 5 119명으로 10년 전인 2014년 73만 6,635명보다 약 3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사회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발생할 수 있는 어지럼증은 퇴행성 뇌질환, 뇌졸중, 뇌종양 등 중증 질환의 전조증상일 가능성이 커, 적절한 진단과 적극적 치료가 중요하다.양지병원 관계자는 “의료대란이 지속되는 상황에도 의료공백을 극복하고 지역 병·의원 역량 강화 및 상호 진료 협력 증진, 최신 의학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강좌를 열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작년에도 ‘소화기계 질환’을 시작으로 ‘비만치료’, ‘척추관절질환’, ‘순환기 및 중환자 의학’ 등을 주제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전개해 왔다.이날 강좌는 40여 명의 지역 전문의와 개원의가 참가한 가운데 좌장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신경과 정재면 의무부원장과 가정의학과 정휘수 수련교육실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먼저,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신경과 류창환 과장의 ‘어지럼증 환자의 접근’, 조소영 과장의 ‘어지럼증 검사의 해석과 적용’, 이웅재 뇌신경센터장의 ‘추골동맥 박리’, 재활의학과 이준철 과장의 ‘전정재활치료’ 등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였다.이번 강좌에서 발표한 주제 중 ‘추골동맥 박리’는 혈관 벽의 내막과 중막, 외막 사이 균열이 발생, 혈액이 들어가면 혈관벽이 찢어지는(박리) 병으로 결국 혈관벽에 피가 쌓여 혈관이 막히면 뇌경색, 혈관이 터지면 뇌출혈로 이어지는 질환이다. 또한 ‘전정재활치료’는 귓속 전정 기관 문제로 발현되는 어지럼증을 해결하는 대표적인 재활치료를 뜻한다.한편, 병원 측은 신경과 진료 강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두통과 어지럼증 진료 분야 국내 대표적 명의 서울백병원 신경과 정재면 교수를 초빙하고 올 4월 신경과 전문의 6인으로 구성된 서울 서남권역 최대규모의 ‘어지럼증센터’를 개소, 운영 중이다. ‘어지럼증센터’는 신경과를 중심으로 신경외과, 순환기내과, 영상의학과, 응급의학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등 다학제 협진으로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다양한 질환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김상일 병원장은 “최근 환자가 늘고 있는 어지럼증 질환의 혁신적 치료를 위해 최신 연구결과 경험 공유, 지역 병원과의 협업으로 지역 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24 18:04

어린이무용극 공주전 공연 장면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마련한 가정의 달 맞이 특집 어린이무용극 ‘공주전’을 지난 5월 10일, 11일 이틀간 관악아트홀에서 선보였다.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현대무용팀 고블린파티와 함께 공동 기획했다. 고블린파티는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2021년 서울국제공연예술제 국제초청작에 선정된 단체로 창의적인 기획과 신선한 움직임으로 국내외 무용계의 ‘장기하’, ‘혁오’로 불리는 컨템포러리 예술단체이다. 이번 공연은 무용 장르의 특성을 살려 언어보다 감각적인 부분을 우선시했으며, 주요 관객층인 어린이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재밌고 즐길 수 있게 구성되었다. 어린이에게 세상은 언제나 ‘처음’이고 ‘낯섦’이다. 고블린파티는 6명의 공주가 ‘공주가 되기 전’에 처음 만나는 세상을 현대무용처럼 스스로의 몸으로 많이 경험하고 도전하길 바라는 응원을 담는다는 내용이다.특히, 어린이 관객과 소통하기 위해 공, 부채, 우산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하여 객석과 무대가 하나가 되는 이머시브(immersive) 형태의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이머시브 공연은 관객이 수동적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공연을 말한다. 관객들은 공연 내내 함께 움직이고 느끼는 감각을 본 공연을 통해 느낄 수 있었다. 그 결과 관객의 83.5%가 예술적 감수성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관악문화재단은 날 것의 몸짓을 통해 언어와 세대를 뛰어넘는 예술 경험을 만들고자 2024년 ‘관악 댄스 인터랙티브 프로젝트’를 새롭게 런칭하였다. 이번 ‘공주전’을 시작으로 ▲밝넝쿨의 ‘공상물리적 춤’ ▲안은미컴퍼니의 ‘꿈의 무용단’ 등 국내외 최정상 현대무용가(단체)의 공연을 연이어 준비하고 있다. 현대무용 장르를 ‘놀이’로 만들어 아이들이 예술 감수성을 가지고 노는 공연장에서 예술과 어린이 관객, 어린이 관객과 부모 관객이 함께 즐기는 커뮤니티아트홀을 관악아트홀에 기대하는 이유다.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무용은 몸을 재료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가장 날 것의 예술”이라며 “국내 최정상 무용수들이 펼치는 도전과 시련, 응원의 몸짓을 관객들이 소통하며 무용의 즐거움과 행복을 만끽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현재 관악아트홀 전시실에서는 AI 미디어아트 특별전 ‘Decoding the Phenomenon: 현상 해독’을 진행하고 있다. AI 아티스트로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조영각의 4번째 개인전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뮤직비디오와 생성 인공지능으로 만든 직원 로봇암, 디지털 미디어로 구현된 택배 상자, 인공지능이 표현한 식물인간 주제의 회화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5-24 17:52

취임사를 하고 있는 유덕현 서울시소상공인연합회장관악구소상공인연합회 유덕현 회장은 서울시소상공인연합회 초대 회장으로 선임되어, 지난 5월 13일 서울시청에서 '서울특별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취임 및 발대식'이 개최했다. 이날 초대 회장 취임식에는 유덕현 초대 회장을 비롯 오세희 전 소상공인연합회장(국회의원 당선자), 유기준 소상공인연합회장 직무대리, 이병권 서울지방중소벤 처기업청장 등 소상공인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서울시소상공인연합회는 광역지회로서의 시작을 서울지역 자치구 지역회 임원진들과 함께 알렸다. 서울시소상공인연합회는 서울지역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갖추고 열악한 소상공인의 생존과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유덕현 서울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가 차원에서 소상공인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고 진정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들이 나올 수 있도록 우리는 함께 힘을 모아야 합니다.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 해결을 위해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5-24 17:47

지난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 참여한 아이들 모습관악구는 아동학대 선제적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시스템 ‘아동이 안전한 아동학대 ZERO 관악’을 추진,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 구의 올해 아동학대 예방 관련 예산을 전년 대비 19.3% 증가한 약 9천만 원을 편성하고, ▲만 3세~만 5세 아동 소재 안전 전수조사 ▲가정, 보육시설 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AI아동심리검사서비스 도입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먼저, 지난해부터 아동학대 업무 전담공무원을 4명으로 보강하고, 24시간 아동학대 현장조사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야간, 휴일에도 신고가 들어오면 지체없이 경찰과 동행 출동하여 아동학대 조사를 진행한다. 이후 회의를 통해 아동의 일시보호 조치 등을 결정하고 아동보호 전문기관에 연계한다. 지난해 12월 기준 총 412건의 아동학대 조사를 진행하고, 이 중 168건을 아동학대 사례관리로 연계했다. 구는 2021년부터 아동심리정서 전문가 1명, 대학교수 1명, 임상심리사 1명, 변호사 1명을 통합사례회의 위원으로 위촉하고, 수시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여 복합적이고 다양한 신고 접수 사례들에 대응해 아동학대 판단과 예방사업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있다. 또한, 전국적으로 시행 중인 ‘만 3세 아동 소재 안전 전수조사’의 대상 연령을 만 5세까지 자체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전수조사는 장기결석, 영유아 건강검진 미시행, 아동 수당 미신청 가구 등 학대 고위험군 아동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특히, 구는 만 3세~만 5세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AI아동심리검사서비스’도 도입했다. ‘AI아동심리검사서비스’는 아동의 그림관찰, 부모의 양육스트레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모와 자녀 간의 정서, 행동 특성을 파악한다. ‘AI아동심리검사서비스’ 도입으로 선제적이고 혁신적인 아동학대 예방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매년 11월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로부터 1주일간을 아동학대예방주간으로 정하고 관악경찰서,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올해는 지역주민에 보다 더 가깝게 다가가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이벤트를 마련해 ‘아동은 마땅히 존중받아야 한다’는 인식을 구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5년에는 (가칭)관악구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처럼 구는 아동복지 인프라를 확충해 아동이 가정과 사회에서 존중받고 행복하게 양육될 수 있는 실천적인 정책을 만드는데 앞장설 계획이다.미국 아동학대 관련 기관에 방문한 관악구 아동학대 전담공무원들한편, 구 아동학대 전담공무원들은 지난 4월에 미국 내 아동학대 관련 기관인 맨해튼 아동보호센터, 뉴욕 아동학대예방협회, 뉴욕경찰국 등을 방문했다. 미국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연계성 있는 아동정책을 기반으로, 아동학대 예방의 세계적인 롤모델이 되고 있기에 이곳에서 아동학대 대응체계와 업무 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박준희 구청장은 “대한민국에서 제일가는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관악구 어린이들이 모두 존중받고 행복하게 자라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24 17:43

반려동물로 인해 발생한  화재 현장 모습관악소방서(서장 이원석)는 지난 5월 21일 오전 10시 40분경 관악구 신림동 소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지나가던 행인의 신고로 상층부로 화재가 확대되던 중 소방대에 의해 진압되었다고 밝혔다. 관악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원인은 2층 가정집 내 하이라이트에서 화재가 시작됐고, 반려묘에 의해 하이라이트가 작동되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전자레인지나 하이라이트 등 조리기기 센서는 반려동물의 발바닥에도 반응한다. 반려동물이 주방에 높이 뛰어올라 전자제품의 전원을 누르거나 전선을 물어뜯어 화재가 발생하기도 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특히, 고양이는 높은 곳을 좋아하는 특성상 인덕션이나 가스레인지에 뛰어 올라가 조절부를 건드릴 수 있다. 이 경우 발열부 주변의 냄비나 종이 등에 착화되는 등 화재 발생 위험도가 매우 높아질 수 있다.화재 예방 안전 수칙 준수 사항이와 관련하여 소방서 관계자는 반려동물에 의한 화재 예방 안전수칙은 ▲전자레인지 전용 덮개 씌우기 ▲전선은 보호 커버, 콘센트는 덮개 씌워두기 ▲향초ㆍ양초 사용 지양하기 ▲가정 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하기 등을 당부했다.이원석 관악소방서장은 “최근 반려동물에 의한 화재 발생 빈도가 많아지고 있어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반려동물을 집에 두고 외출할 때는 관련 화재 예방 안전수칙을 준수해 화재를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5-24 17:13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전문가가 어린이집을 살피고 있다관악구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에 돌입했다.이번 컨설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약을 맺은 민간 전문기관의 소속 전문가가 5~6개월의 기간 동안 사업장에 4~5회 이상 방문, 어린이집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문가 조언을 제공한다.이번 컨설팅은 구는 최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확대에 발맞춰, 관내 어린이집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자력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관악구 내 국공립어린이집 78개소가 모두 참여할 계획이다. 컨설팅은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장 내 ▲경영자 리더십과 근로자 참여 ▲중대재해 관련 위험요인 파악 ▲위험요인 제거, 대체, 통제 등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 관리체계 설정 ▲근로자 안전보건정보 공개와 참여 절차 마련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요소 확보 ▲지속적 개선, 체계 점검 절차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우리 미래의 주역인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안전한 보육 환경을 만드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컨설팅 사업 외에도 관악구 자체적으로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여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5-24 17:07

살인적 폭염, 대홍수 등 전세계적으로 전례 없는 이상 기후가 잦아지는 기후 위기 시대에 탄소중립은 모두가 당면한 과제이다.이에 관악구는 ‘종이 없는 사무실’을 조성하여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선다.구의 한 해 종이 사용량은 약 897만 장이며, 이는 약 이산화탄소 약 70톤 배출과 물 9만 톤 소비를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관행적인 종이인쇄 대신 전자문서 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인식전환 ▲문화개선 ▲환경개선 3단계로 추진 전략과 추진과제를 수립하고, 올해 4월부터 청년문화국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전 부서와 동주민센터 등까지 확대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구는 이미 2013년도부터 현재까지 약 10년간 각 부서별 태블릿 PC를 구비하고 ‘종이 없는 회의’를 실천해왔는데, 기존에는 스마트행정 구현을 위한 부서 독려 차원이었다면 올해부터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부서의 동참을 더욱 강조하고자 함이다.올해 구의 종이 사용 목표량은 지난해 대비 30% 감소한 319만 장, 내년 목표는 2023년 사용량 대비 50% 감소한 258만 장이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태블릿 PC 등을 활용한 ‘종이 없는 보고 또는 회의’ 추진 ▲행사자료집, 홍보물, 간행물 제작 시 ‘전자책자 활용’ ▲불가피하게 종이 인쇄물 사용 시 ‘양면인쇄 또는 모아찍기 인쇄’ 등을 실천하고 있다.구는 지난 4월 정례간부회의 시 태블릿 PC를 활용한 ‘종이 없는 스마트 회의’를 실시하고, 앞으로 각종 회의와 업무 보고 시 종이 대신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 활용을 강조한 바 있다.이를 위해, 구는 전 부서 대상 종이와 토너의 분기별 사용량 추이를 관리하여 경각심을 제고하고, ‘종이 없는 행정 실천활동 및 행동강령’을 행정전산망시스템 팝업창으로 적극 홍보하여 직원들의 인식 제고와 자발적인 실천 문화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구는 ‘종이 없는 회의’ 실시로 친환경 가치 확산은 물론, 종이 문서의 출력과 배포에 소요되는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종이와 토너 등 관련 사무용품 구입 예산도 대폭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구는 2018년부터 회계 처리 간소화와 관련 문서의 전자적 보관을 위해 ‘회계 증빙서류 전산화’를, 지난해부터는 The(더) ESG 관악 실현을 위한 ‘종이없는 계약행정’을 도입 추진해 오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구 차원에서 ‘종이 없는 회의’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나갈 것이니, 주민 여러분께서도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에 많은 동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24 17:03

지난해 시라무원 초원에 방문한 관악구 청소년 홈스테이 참여한 학생들관악구는 청소년들의 국제화 마인드 함양을 위해 자매도시인 중국 호화호특시와 함께 ‘2024년 청소년 홈스테이’를 진행한다.구는 지난 2012년 중국 내몽고 호화호특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청소년대표단을 상호 파견해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익히고 체험하는 국제교류 사업을 5년간 이어오고 있다.올해 홈스테이는 관악구 청소년들이 먼저 7월 26일부터 31일까지 5박 6일간 중국 호화호특시에 방문하고, 이후 호화호특시 청소년들이 8월 5일부터 11일까지 관악구에 방문해 상호 교류의 기회를 갖는다.선발된 청소년은 호화호특시에서 러시아, 몽골 등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과 ▲현지 가정생활 체험 ▲역사·문화 탐방 ▲기관 방문 등 교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지난해에는 ▲중국 홈스테이 가정 문화체험 ▲중국 최대 유제품 기업 일리그룹 견학 ▲시라무원 초원 탐방 등 중국의 역사 문화와 자연을 모두 즐기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는데, 참여자 전원이 크게 만족한 바 있다.당시 참여 학생 대다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학생들끼리 국경을 넘어 깊은 우정을 쌓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구는 관내에 거주하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총 8명(일반가정 4명, 사회적배려 가정 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신청 기간은 오는 6월 7일까지이며, ▲항공료 ▲보험료 ▲체제비 등 연수비용은 전액 구에서 부담한다.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홈스테이 프로그램으로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해외 문화를 경험하고 글로벌 안목을 넓히길 바란다.”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세계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해외 진출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5-24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