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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가 학교 체육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스쿨매니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성동구는 이를 위해 지난 5월 1일 성동구청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학교 체육시설 개방 활성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스쿨매니저 시범사업’은 수업이 없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학교 체육관과 운동장을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해당 체육시설 관리를 위해 각 학교에 스쿨매니저를 배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그동안 학교 내 체육시설 개방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어 왔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안전과 보안에 대한 우려로 인해 적극적으로 개방하기가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스쿨매니저의 주요 역할은 ▲외부인의 학교 출입 관리 ▲학교 시설 예약자 신원 확인 ▲시설 이용 중 외부인 출입 통제 ▲이용자 불법 활동 감시 및 안전 관리 ▲시설물 점검 등이다.성동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입되는 ‘스쿨매니저 시범사업’이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공간에 대한 수요를 크게 충족할 것으로 기대하며, 올해 행당중학교 등 3개교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사업 추진에 따른 스쿨매니저 채용 및 이용자 배상보험 비용 등 사업비는 성동구와 서울시교육청이 5대 5로 분담하며, 성동구는 시설 배상보험 가입과 스쿨매니저 채용, 관리 및 파견을, 서울시교육청은 개방학교 선정과 학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담당할 방침이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스쿨매니저 시범사업을 통해 시설 개방에 대한 학교의 부담을 덜어주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학교가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활동에 침해받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개방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학교체육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모습5월 1일 성동구청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사진 왼쪽)과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사진 오른쪽)이 학교 체육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03 10:29

스마트성동지도에 주방공개 음식점이 표시된 모습'배달음식점 주방공개'는 객석 없이 조리장만 있는 배달전문음식점에 대하여 조리장의 사진과 영상을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개하는 사업이다.코로나19 장기화와 1인 가구 증가, 배달앱 보급 등 다양한 이유로 배달음식 시장이 급격히 성장함에 따라 위생 상태가 외부에 노출되지 않은 배달전문음식점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이 높아졌다.주방공개 배달음식점이 표시된 스마트성동지도로 바로 연결되는 QR코드성동구는 이에 대한 개선안으로 소비자가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조리장의 위생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난 2019년부터 주방공개를 시작하였다.올해 4월 기준 전체 22개 업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신규 참여 희망 업소는 5월 말까지 성동구청 누리집 새소식란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성동구보건소 보건위생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전자우편 등으로 제출하여 접수할 수 있다.참여 대상 업소는 객석이 없거나 1~2개인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으로, 신규 참여 신청 업소의 경우 조리장 위생점검 후 성동구청 누리집에 사진과 영상이 공개된다.주방공개 참여업소로 선정되면 주방공개 인증 현판 제작과 성동구청 누리집, SNS와 소식지 등 다양한 경로의 홍보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주방공개 업소의 위치를 성동구청 누리집 스마트성동지도에 연계하여 소비자가 주변의 주방공개 배달음식점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비하였다.구는 이와 함께 기존 참여업소에 대하여도 반기별로 위생점검을 시행하여 식품위생법을 지속하여 준수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주방공개' 참여 관련 사항은 성동구보건소 보건위생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성동구는 배달음식점 주방공개와 더불어 ▲6세 이하 아이 동반 시 할인을 제공하는 '성동아이사랑 맛집·카페' ▲70세 이상 어르신 대상 메뉴 할인을 제공하는 '효사랑 맛집' ▲성동구의 맛있고 위생적인 음식점을 지정·관리하는 '성동맛집', '모범음식점' 등 가족친화적인 외식문화 조성과 침체된 외식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관련 정보는 성동구청 누리집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배달전문음식점의 조리환경을 알기 어려운 점이 소비자의 불안 요소로 지적되어 왔는데, 배달전문음식점 주방을 공개함으로써 소비자의 불신을 없애는 동시에 식품접객업자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다”라며,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건전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성동구보건소 보건위생과 ☎02-2286-7152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03 10:24

성동구가 주차난 해소 및 주민 편의를 위해 주차환경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사진은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맺은 성수동 서울숲SKV1타워(왼쪽), 갤러리아포레 상가(오른쪽)에 표지판이 부착된 모습성동구가 주차난 해소와 편리하고 살기 좋은 성동을 위해 2024년 주차환경개선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구는 우선 지난 4월 22일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상가와 서울숲SKV1타워, 무학초, 밀각심인당과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맺고 총 84면의 주차 공간을 주민에게 공유한다. 개방에 참여하는 시설들은 주민들이 시세보다 저렴한 이용료로 주차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대신, 주차장 시설 개선 공사 지원금을 지원받음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8월에는 주차난이 심각한 사근동 지역의 주차 공간이 총 140면 이상 늘어난다. 한양대학교는 제7생활관 신축공사를 완료해 지역주민들에게 총 37면의 주차 공간을 개방할 계획이며, 살곶이 공영주차장은 개선 공사를 통한 주차장 증축으로 기존 102면에서 200면 이상으로 주차구획 수가 크게 확대된다.또한, 성동구는 연초부터 관내 구석구석을 살펴 성수동, 용답동, 금호동, 응봉동 등에 숨어있는 142면의 주차 공간을 발굴, 지난 4월에 공영주차장 내 구획 신설 및 거주자우선주차구획을 추가해 주민들에게 배정을 완료했다.5월 완공 예정인 금호1가동 공영주차장은 총 33면의 주차공간을 확충한다. 주민설명회를 통해 나온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급속 전기차 충전시설도 갖출 예정이다.금호동에 신설된 주차구획금호동에 신설된 주차구획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02 16:48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에서 동대문구가족센터에 후원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홍보교육과 과장 백경민, 우측 동대문구가족센터 총무과 과장 소윤미)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본부장 이미화, 이하 “건협 서울동부”)는 지난 4월 24일(수) 동대문구가족센터를 방문하여 ‘제16회 동대문구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세계가족축제’ 행사 관련 후원금을 전달하였다.이번 후원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동대문구가족센터가 주최하는 ‘세계가족축제’의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다양한 가족들의 화합과 소통의 기회 제공 △지역사회 다문화 인식개선 및 다문화 수용 환경 조성 등 그 취지에 동참하고자 진행되었다.이에 건협 서울동부지부 이미화 본부장은 “지역사회의 의미 있는 행사에 후원을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세계화와 이주화의 영향으로 다문화사회에서 직면하는 문제에 대해 우리는 고민하고 함께 나눌 필요가 있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건협 서울동부지부는 지역 사회의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는 올해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후원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설 명절맞이 ‘복(福)을 나누어용(龍)’ 행사 후원·봉사 △중랑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 배식 봉사 △경로당 사랑의 쌀 후원 △선농대제 봉행 기념 어린이 사생대회 후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02 16:41

광진구가 관내 초‧중‧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정 및 청년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우리가(家) 자원봉사’를 운영한다.우리동네, 우리가(家) 자원봉사는 사전에 참여를 신청하고 인증받는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일상에서 언제 어디서든 쉽게 자원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개선된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일상에서 쉽게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는 봉사활동인 ▲ 우리동네 골목 청소 ▲ 불법 광고물 제거 ▲ 탄소중립 실천 활동 게시물 작성 ▲ 우리동네 눈 치우기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원하는 시간에 활동하면 된다.프로그램은 연말까지 운영한다. 서울시 자원봉사 교육플랫폼(V클래스) 기본교육을 이수한 봉사자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자원봉사 활동 후, 인증사진과 결과 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봉사 시간은 일 최대 2시간까지 인정된다.향후 광진구는 우수 봉사자를 선정해 구민 표창을 추천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부여할 계획이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청소년에게 일상 속 자원봉사의 가치를 알리고자 ‘우리동네, 우리가(家)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라며, “앞으로도 광진구는 다양한 세대가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자원봉사센터 누리집이나 광진구청 자치행정과(☎02-450-7154)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5-02 16:37

메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보건환경개선을 통한 아동건강증진 사업을 위해 지난 4월 20일(토)부터 27일(토)까지 탄자니아의 므완자 코메섬(Kome island)으로 중간선조사 모니터링단을 파견했다.모니터링단은 탄자니아 국립의학연구소(National Institute for Medical Research, NIMR)와 합동으로 코메섬 내 13개 초등학교 1,560명 아동의 BMI와 기생충 검사를 실시하여 영양 및 발육 상태를 모니터링했으며, 감염병 발생도를 파악하기 위해 소외열대질환 유병률을 조사했다. 또한 1단계 사업(2020년~2023년)부터 지원한 정수·식수위생·급식조리시설과 보건환경을 모니터링하고, 향후 사업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현지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했다.건협 김인원 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한국과 탄자니아의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메섬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더불어 글로벌 보건증진에도 기여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본 사업은 1단계 사업에 이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되는 2단계 사업으로 굿네이버스(이사장 이일하)와 공동으로 진행하며, 정부의 대외 무상원조 전담 기관인 KOICA(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장원삼)의 시민사회협력사업이다.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 의료 봉사를 수행하고 있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특화검진 및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어스체크플로깅(Earth-check plogging),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 등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구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공익의료기관이다.현지 조사기관과의 협동검사를 통한 감염성질환 실태조사식수위생 시설 모니터링급식조리시설 모니터링감염성질환 인식제고를 위해 기생충 검경 체험아동 건강실태 모니터링 후 단체사진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01 11:00

광진구가 시원한 옷차림으로 에너지 절약 실천을 홍보할 구민 모델 10명을 모집한다.‘시원차림’은 더위를 피하는 가벼운 복장을 의미한다. 민소매, 짧은 하의, 통 넓은 바지 등 시원하게 입어 체감온도를 떨어트리는 것이다. 냉방 에너지 절약을 위한 일상 속 노력으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다.모델로 선발되면 6월 8일 광진환경한마당 행사 때 개최되는 ‘시원차림 패션쇼’에 오른다. 각자의 개성이 담긴 청량한 옷맵시를 자유롭게 선보일 기회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표창장과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광진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0일까지 시원하게 차려입은 모습을 찍어 사진이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단, 숏폼은 5초 이내 분량으로 제작해야 한다.선정 결과는 심사를 거쳐 5월 중 발표된다. 이후 5일 동안 패션쇼 준비를 위한 워킹 연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 모델의 도움 하에 자연스럽게 걷고 무대에 서는 법을 배울 수 있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진구청 누리집 또는 환경과(☎02-450-735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시원차림 패션쇼 구민모델 선발 안내(광진구청 누리집 게시용)2024 광진구 시원차림 패션쇼 구민모델 모집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4-30 16:08

㈜엘렌쥬얼리가 대한적십자사 바른기업 캠페인 가입으로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지원을 시작한다. 사진은 조용일 ㈜엘렌쥬얼리 대표.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엘렌쥬얼리(대표 조용일)가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30일(화) 밝혔다.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갑작스럽게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참여형 정기후원 프로그램이다.㈜엘렌쥬얼리는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액세서리 제조·판매 기업 ㈜엘렌쥬얼리를 씀씀이가 바른기업으로 인증하고 명패를 전달했다.조용일 ㈜엘렌쥬얼리 대표는 “어려운 형편으로 기회를 받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더 나은 환경으로 작은 희망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도움을 받은 아동·청소년들이 사회에 나와 또 다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바른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를 통해 자세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30 11:06

광진구가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2024 서울시 자치구 1호로 ‘착한일터’로 협약했다.‘착한일터’는 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약정한 후원금을 정기기부하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선정된다.구는 지난해 4월부터 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액을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천사의 나눔’ 사업을 펼쳐왔다. 김경호 구청장을 비롯한 5급 이상 전 간부와 그 뜻을 함께하는 직원이 기부에 동참하자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광진구청을 2024 서울시 자치구 1호 ‘착한일터’로 선정한 것이다.2022년에 김경호 구청장이 서울시 최초로 구청장 1호 ‘나눔리더’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구청까지 서울시 자치구 1호 ‘착한일터’가 되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더욱 의미가 깊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곁을 항상 지키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자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라며, “앞으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과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29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는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마무리하며 착한일터 협약식과 함께 우수기부자 74명의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경과보고 및 영상 상영 ▲우수기부자 표창 수여 ▲착한일터 협약 ▲기념촬영 순으로 마무리됐다.29일, 광진구와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24 자치구 1호 착한일터’로 협약했다.‘2024 자치구 1호 착한일터’에 함께한 광진구청 직원들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기부자 기념촬영 사진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4-29 16:20

성동구는 구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 앱에 ‘성동구청 공공프로필(성동구청 당근)’을 개설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공공프로필’은 ‘당근’ 앱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이 공공기관이 게시한 소식을 확인하고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성동구는 ‘성동구청 당근’ 개설로 구정 주요 사업과 행사, 각종 교육 등 실생활에 유용한 지역 정보를 빠르게 전달할 방침이다.다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달리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으로 동네 인증을 거쳐야만 가입할 수 있어 성동구로 동네를 설정한 주민에게 정보가 자동으로 노출된다. 또한, 게시글 내 댓글 기능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소통도 할 수 있다.성동구는 새롭게 선보이는 공공프로필을 홍보하기 위해 5월 3일까지 '성동구랑 단골해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당근’ 앱에서 성동구 공공프로필과 ‘단골맺기’한 인증사진을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다음 해당 게시물 링크 또는 인증사진을 구글 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성동구는 5월 8일 이벤트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커피 및 케이크)을 증정할 예정이다.한편, 성동구는 ‘당근’ 이외에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5개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운영 중으로 채널별 특성을 살려 맞춤형 구정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29 14:43

성동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오는 11월까지 지역사회 연계 현장직업체험 프로그램과 중학교 진로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먼저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희망하는 직업군의 현장일터로 찾아가 멘토의 직업소개, 진로조언 등을 듣고 간단한 업무를 도우며 희망 직업을 체험하는 ‘중학생 현장직업체험’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올해는 옥정중을 시작으로 총 11개 중학교가 관내·외 일터에서 대면으로 현장직업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전환기 진로연계교육의 일환으로 이들 중 3개 중학교가 2~3학년 인원을 같이 참여시킨다.학생들은 소규모 그룹으로 희망 일터에 배정되었으며, 체험일터 견학 및 참관, 일터의 특성 및 업무 파악, 일터 현장 직무 수행, 멘토 인터뷰 및 소감 나누기 등 다양한 활동들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었다.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멘토의 생생한 직업소개와 조언을 듣고 궁금증도 해소할 수 있어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19일 진행된 체험에서 옥정중 학생들은 경찰관, 학예사, 드론조종사, 승무원, 사진사 등 총 15개 직업군의 일터를 찾아 자신의 흥미에 맞는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중학교 진로 동아리 프로그램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관내 9개 중학교 진로동아리 학생 1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산업분야 진로동아리, 심화 진로탐색 동아리, 디저트카페 창업동아리 등 분야별 진로동아리 프로그램 기획 및 학교별 총 6차시 다회기 진로교육 지원으로 양질의 진로 경험과 해당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한다.신산업분야 및 심화 진로탐색 동아리에서 학생들이 체험하는 직업으로는 로봇엔지니어, 드론조종사, 사물인터넷전문가, 미래자동차 자율주행전문가, 쇼콜라티에, 파티쉐, 바리스타, 플로리스트, 조향사, 패션디자이너 등을 선정하였다.디저트카페 창업동아리에서는 바리스타와 파티쉐, 디저트 디자이너 체험교육을 통해 카페메뉴 구성, 물품 구매 등 나만의 카페 창업 사업기획 및 스토리보드 작성에 대해 배우게 되며, 인테리어 전문가 체험교육을 통해 카페공간을 계획하고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다양한 콘셉트에 대해 알아보는 과정에서 창의적 사고 역량을 기르고 나만의 진로 아이템을 꿈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진로동아리 프로그램 운영 모습현장직업체험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29 10:30

구는 ‘무더위쉼터 그늘막’ 140곳을 조기 가동했다. 사진은 장승배기역 인근 스마트 그늘막 아래에서 햇볕을 피해 신호를 기다리는 주민들의 모습.스마트형 73곳·파라솔형 67곳 등 총 140곳 무더위 그늘막 운영 앞당겨…선제적 폭염 대응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봄철 강한 자외선 및 일찍 찾아온 더위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무더위쉼터 그늘막’ 140곳을 조기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는 폭염대책 기간(5월 20일~9월 30일)보다 한 달 이상 앞선 것으로, 이례적인 고온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올해 기상 여건을 고려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선제적으로 폭염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구는 스마트 그늘막의 자동 개·폐장치 정상작동 확인 및 파라솔 그늘막의 파손 여부 등 철저한 사전 점검을 완료한 후 스마트형 73곳, 파라솔형 67곳 등 관내 무더위 그늘막 총 140곳 운영에 들어갔다.아울러 구는 지난 2013년부터 전국 최초로 그늘막 사업을 도입해 매년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교통섬 등 주변을 대상으로 그늘막을 설치·운영해 주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올해 구는 동별 수요조사를 통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기존 노후된 파라솔을 스마트 그늘막으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스마트 그늘막은 사물인터넷 및 태양광 기술을 접목한 다기능 시스템이 도입된 것으로, 온도, 바람, 일조량 등 주변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돼 갑작스러운 기상 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앞으로 구는 그늘막으로 인한 주민 안전사고에 대비해 영조물 배상공제보험에 가입하고 관리 담당자가 고장유무 및 정상작동 여부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무더위쉼터 그늘막을 조기 가동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폭염에 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 2024-04-28 17:23

광진문화원 갤러리는 수강생과 지역주민에게 무료 개방해 연중 우수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사랑받는 생활문화복합 공간으로 올해는 사진전, 공예, 시화, 콜라주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 매달 선보이고 있다.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7일까지 광진문화원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모녀 작가의 뉴스 콜라주”로 80대에 작가로 데뷔하는 박귀순 작가와 딸 홍종희, 모녀 작가의 2인전이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특별한 예술적 여정을 시작한 80대 어머니와 그녀의 딸이 함께 만들어낸 신문 저널링을 통한 콜라주 작품 12점을 선보이는 자리이다.‘박귀순&홍종희 모녀작가 2인전: 뉴스 콜라주’는 매일 접하는 신문에서 발견한 소소한 이야기와 이미지를 예술로 승화시킨 모녀 작가의 작업을 통해, 관람객 여러분에게 일상 속 영감의 발견, 누구나 아티스트가 될 수 있다는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한다.이번 전시는 광진구민뿐 아니라 모든 세대의 관람객들에게 열려 있으며, 특히 예술과 일상의 경계에서 새로운 의미를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광진구의 문화가 한층 더 풍부해지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광진문화원은 갤러리를 통해 구민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갤러리 운영 외에 ▲지역문화예술 전문인력 양성사업 ▲찾아가는 문화원 ▲우리문화체험교실 등 다양한 문화사업들을 통해 문화향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매주 일요일은 휴관이다.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진문화원(02-447-0244)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4-27 14:56

마다가스카르 뮤직 시사회 관객과의 대화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지난 23일, 다큐멘터리 영화 <마다가스카르 뮤직> 시사회에서 국제 문화교류를 통한 문화예술 후원 확장에 대한 비전을 전했다.다큐멘터리 영화 <마다가스카르 뮤직>은 관악문화재단 후원 브랜드 <관악늘봄>과 신미식 사진작가가 공동 기획·운영한 문화교류 프로젝트를 담고 있다. 관악늘봄은 지난 2022년부터 마다가스카르 아이들을 대상으로 음악, 미술 교구 지원을 지속해온 바 있으며, 이번 영화에는 후원받은 작은 악기로 자신만의 세상을 확장해가는 아이들의 모습과 봉사단의 인터뷰를 담아냈다.여행작가 안시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사진작가 신미식, 영화감독 정초신, 작곡가 장태화의 무대인사에 이어서 영화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가 순으로 진행되었다. 관객과의 질문에서 ‘아프리카에 꿈꾸는 도서관을 짓게 된 계기’에 대해 사진작가 신미식은 “아이들이 제한된 영역을 벗어나 시야를 넓히고, 꿈을 이루길 바라는 마음에서 도서관을 짓기 시작했다”고 답하며, 우리의 작은 관심이 아이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전하며 예술후원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마다가스카르 뮤직 시사회 어린이 영어 동화책 기증 캠페인 특히, 현장에서 진행된 ‘책’을 매개로 한 연계 후원 프로그램 ‘어린이 영어 동화책 기증 캠페인’에는 관람객과 주민, 재단 임직원 등이 참여하여 약 356권의 책이 모였으며, 기증된 책은 올 7월 개관 예정인 에티오피아 제5호 <꿈꾸는 도서관>에 비치될 예정이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신미식 작가님과 함께하는 문화교류 프로젝트는 매번 선물같은 시간이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후원이 주는 기쁨을 모든 분들이 느끼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4-26 17:00

 이기종 시인,수필가.칠월은 연꽃이 만개하는 달이다. 칠월이 다 가기 전에 연꽃이 보고 싶어 밀짚모자를 눌러쓰고 넓은 부채를 들고 용문행 중앙선 열차를 타고 양수리역에서 내렸다. 걸어서 800미터 정도 가니 양서문화 체육공원이 있다. 이곳에 연의 정원 세미원洗美苑이 있다. 그 이름 세미원은 물을 보며 마음을 씻고(관수세심觀水洗心) 꽃을 보며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관화미심觀花美心)는 뜻으로 세미원이라 하였다. 세미원은 깨끗한 정원으로 잡다한 식당이 없고 자판기 시설이 없으며, 확성기가 없다는 점이 다른 곳과 구별되고 참으로 마음에 드는 곳이다. 쓰레기가 많던 이곳에 여섯 개의 연못을 만들고 연꽃 수련 창포를 심고 이곳을 스쳐간 한강물은 중금속과 부유 물질이 제거되어 팔당댐으로 들어가도록 조성되었으며 정원은 크게 세미원과 석창원으로 구분되는데 세미원은 수생 식물인 100여 종의 수련을 심어 연이 얼마나 잘 자라고 환경정화 능력을 갖추고 있는가를 실험하며 석창원은 석창포를 위주로 하고 저지대 습지대에서 사는 많은 정수식물 50여 종을 심어 정수 능력을 실험하고 교육하는 장소다. 이곳에 와서 연꽃을 보고 있으면 생각이 맑고 아름다워진다는 점이 나의 마음을 조용히 움직이고 있다. 물 환경 배움터이고 자연사랑 배움터이기도 한 이곳에 환경 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아이들의 손을 잡고 와서 관찰하면 대단히 좋을 것이다.연꽃을 보는 순간 와하고 탄성이 저절로 난다. 아름다운 꽃이 이렇게 많이 있을 수 있을까. 꽃이 곱고 예쁜 사진만 남기고 덜 좋은 것을 가려내며 삭제하느라 힘들기도 했다. 연꽃 속에는 꽃씨가 자랄 연밥이 있고 그 주변에는 노란색의 꽃술이 있는데 그곳에서는 노랗고도 환한 빛이 나오는 듯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이다. 연꽃을 스쳐오는 바람이 시원하고 향기로워 연꽃 옆에 있을 때는 더운 줄도 몰랐다. 시궁창에서도 꽃이 피면 시궁창 냄새는 없어지고 향기가 연못에 가득하다. 연잎 위에 더러운 물을 부어보니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모두 흘러내렸다. 환경이 나쁜 곳에서도 물들지 않는 특성이 있는 연이다. 다른 풀잎과는 너무 다르다.깨끗하지도 않은 물과 흙 속에서 물도 흙도 묻지 않는 깨끗하고 아름답고 맑고 밝은 연꽃이 피어나는 것은 신기한 일이다. 정원, 대문인 태극기가 그려 있는 속으로 들어가면 향원 각에서 차를 마실 수 있는 표를 주기에 받아서 주위를 관광하면서 장독 분수대에 가서 흐르는 음악과 물소리를 들어 본다.향원익청香遠益淸이란 말은 연꽃이나 난을 그리고 화제로 많이 쓰는 말이다. 꽃향기는 멀리 갈수록 맑은 향기를 더한다는 뜻이다. 옛날 주돈이가 애련설에 썼던 말이다. 연꽃은 낮에는 꽃잎을 활짝 벌려 피어나고 밤에는 살짝 오므렸다가 다음날 태양이 떠오르면 다시 꽃잎을 활짝 여는 것을 본 주돈이의 아내 되는 분은 저녁이면 차를 종이에 싸서 연꽃 속에 재어 두었다가 아침이 되면 차를 꺼낸다. 연꽃 속에서 하룻밤을 재운 차가 연꽃의 향기를 가득 담았을 것이다. 그 차를 꺼내어 정성을 들여 끓여서 사랑하는 남편에게 차를 올렸다고 한다. 사랑하는 남편이 향기로운 차를 마시게 하려는 그 마음 그 정성이 대단하다. 연잎 사이로 예쁜 모습의 사진을 찍느라 대단히 분주하다. 수십 척의 목선이 받치고 있는 배다리를 건너오면 석창원이 있다. 석창포는 맑은 물가에서 맑은 물만 먹고 사는 수생 식물로 선비의 청빈 사상을 의미한다. 석창포는 등잔의 끄름을 없애주는 웰빙 식품이고 머리가 좋아지는 의약재로 널리 쓰인다. 바닥에 오물이 즐비해도 그곳에 뿌리를 내린 연꽃의 줄기와 잎은 청정함을 잃지 않는다. 연꽃의 모양은 둥글고 원만하며 보고 있으면 마음이 저절로 평온하고 온화해진다. 연꽃의 줄기는 부드럽고 유연하다. 연꽃을 꿈에 보면 길하다고 한다. 연꽃을 보거나 지니고 다니면 좋은 일이 생길 것으로 믿는다. 활짝 핀 연꽃을 보면 마음과 몸이 맑아지고 포근해짐을 느낀다. 연꽃 박물관에 가면 인간은 아주 옛날부터 연꽃을 가까이하였고 각종 생활 용구 장식의 모양 건축물의 장식을 만드는데, 그 모습이 사용됐다. 연꽃 씨는 단단하여 액세서리에도 이용되고 있다. 인사동에 가면 연꽃 씨로 만든 액세서리를 많이 볼 수 있다. 가야시대 유적 발굴장에서 나온 씨는 이천 년이 지난 후에도 발아가 된 사실이 있다. 연꽃은 세상을 초월한 깨달음 경지, 완성과 원만의 경지를 연상케 하므로 부처의 넉넉하고 청정한 모습을 보여주는 꽃이다. 연은 꽃도 줄기도 잎도 씨도 버릴 것 없이 다 유용하게 쓰이는 식물이다.

뉴스 | 성광일보 | 2024-04-26 11:24

지난 24~25일 광진구 새마을회관에서 소외계층에 온정을 나누는 ‘사랑의 밑반찬 만들기’ 행사가 진행됐다.광진구새마을부녀회(회장 전태연) 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음식을 조리하는 손길로 분주했다. 약 30명의 회원이 밑반찬 3종 250개를 만들며 이웃 사랑을 실천해 눈길을 끌었다.둘째 날인 25일은 김경호 광진구청장도 함께 일손을 보탰다. 열무김치와 장조림, 어묵볶음을 한데 포장하며 소외된 이웃의 건강을 기원했다. 또한, 땀 흘려 정성을 다해준 새마을부녀회원들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김 구청장은 “매 순간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새마을부녀회의 노고 덕분에 더욱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는 것 같다”라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광진구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이날 준비된 밑반찬은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 지역 내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다음 달 18일은 가정의 달을 기념해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반찬 만들기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광진구새마을부녀회 소외계층 위한 ‘사랑의 밑반찬 만들기’ 단체사진김경호 광진구청장(왼쪽 1번째)이 새마을부녀회 밑반찬 봉사에 참여해 음식을 함께 포장하며 회원들을 격려했다.광진구새마을부녀회가 소외계층을 위해 밑반찬 3종 250개를 만들었다.앞서 24일 밑반찬 재료를 손질했던 모습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4-26 10:51

청년도전지원사업(단기)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들광진구가 구직단념청년 등 9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직활동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올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처음 선정됨에 따라 재원을 확보해 일자리 사각지대에 놓인 구직단념청년을 지원할 수 있는 첫발을 뗀 것이다.구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을 ‘도시樂’(도전하고 시도하는 즐거움)이란 부제를 정하고,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을 도와 사회로 발 디딜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계획이다. 이에 취업프로그램 제공뿐만 아니라 ▲심리상담 및 대인관계 기술 ▲생활관리 ▲자신감 강화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맞춤형 프로그램은 참여 기간에 따라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3개의 과정으로 운영된다.이달 11일부터 시작한 ‘단기’ 프로그램은 5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한다. 20명이 참여해 심리검사, 실생활 금융교육, 소셜다이닝, 직업선호도 검사, 취업서류 컨설팅 등의 알찬 내용으로 구직을 위한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중기’ 프로그램은 5월 7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반과 토요일반을 각 20명씩 참여할 수 있으며, ‘장기’ 프로그램은 5월 22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서울청년센터 광진’과 협업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관련 분야의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돼 취업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한다.구는 참여자가 교육을 수료하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이어가면 최소 50만원부터 최대 300만원까지 혜택을 준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등을 연계 지원하고, 매주 구직활동 점검과 성과공유회․졸업생 교류회 등으로 지속적인 관계망을 구축한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취업난으로 위축된 청년들이 구직의욕을 잃지 않고 사회에 나설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청년의 힘찬 도전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맞춤형 청년지원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중․장기 프로그램은 인원이 마감될 때까지 추가 모집중이다. 신청은 광진구청 누리집의 ‘청년포털’에서 신청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jingu@syc.seoul.kr)으로 제출하거나 서울청년센터 광진(☎3409-3892)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네이버 폼(QR코드)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4-26 10:48

지난해 저소득 홀몸어르신 대상 ‘소원성취 프로젝트’ 추진에 따른 성과보고회 개최 모습성동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홀몸어르신의 소원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성동구 효(孝)사랑 소원성취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소원성취 프로젝트’는 홀몸어르신의 마음속 깊이 담아둔 작은 소망을 이뤄드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성동노인종합복지관이 맡아서 추진한다.성동구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어르신과의 접점이 많은 관내 종합복지관(성동, 옥수, 성수) 등과 연계 추진하여 일상 속 변화와 활력이 필요한 어르신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고 있다.신청 분야는 총 세 가지로 ▲경제적 어려움 또는 함께할 사람이 없어서 떠날 수 없었던 ‘여행 가기’ ▲내 인생에서 가장 고마운 사람을 초대해 ‘식사 대접하기(만찬)’ ▲행복한 노후를 위한 취미만들기 등 ‘생애 꼭 이루고 싶은 소원 한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신청 기간은 5월 10일까지로 해당 분야에 따른 구체적인 소원과 그에 얽힌 사연을 작성해 성동노인종합복지관에 제출하면 소원선정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자가 선정된다. 신청서는 성동노인종합복지관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지난해에는 여행, 만찬 등 어르신 100여 명의 소원이 선정되었으며, 연말에는 소원을 이룬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소원성취 사업에 참여하게 된 소감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성과나눔회를 개최했다.성과나눔회에서는 생애 처음 제주도 여행을 다녀와 추억이 담긴 사진첩까지 선물 받은 사연부터 늘 도움만 받았던 고마운 이웃에게 근사한 식사를 대접한 사연까지 소원성취 프로젝트를 통해 크고 작은 소원들을 이룬 어르신들의 소소하지만 감동적인 이야기가 가득했다.한편, 성동구는 ‘소원성취 프로젝트’ 진행 시 어르신 곁에서 소원을 이루기까지 도움을 줄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자원봉사자는 소정의 교육을 수료한 후 계획 단계부터 소원을 성취하는 모든 과정을 어르신과 함께한다. 어르신들이 언제든지 추억을 되짚어 볼 수 있도록 포토에세이와 영상을 제작할 예정으로 이를 위한 자원봉사자도 별도 모집한다. 사회복지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등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성동노인종합복지관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의: 성동노인종합복지관 재가노인복지사업팀 ☎ 02-6341-8659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25 13:41

성동구가 버려지는 화분을 새활용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희망 화수분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화분 수거 모습성동구가 올해도 버려지는 화분을 새활용하는 ‘희망 화수분 사업’을 진행한다.‘희망 화수분 사업’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사무실이나 집에서 쓰지 않는 화분을 모아 노숙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이 이 화분을 새활용하여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노숙인 일자리 참여자에게는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자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1인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등 취약계층에게는 반려식물을 지원하여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또한 화분 새활용(업사이클링)을 진행함으로써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고 있다.성동구가 버려지는 화분을 새활용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희망 화수분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화분을 업사이클링 하는 모습올해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관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사용하지 않는 화분을 모으는 행사를 실시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기관은 성동구청을 비롯하여 성동경찰서,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성동구도시관리공단,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등이다.행사에서 모아진 화분은 원예전문가의 교육을 받은 노숙인 일자리 참여자가 새활용한 뒤, 반려식물을 심어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희망 화수분 사업을 통해 지난해 기준으로 총 700여 개의 화분이 기부되었으며, 재활용이 가능한 화분을 선별, 새활용하여 취약계층 500여 가구에 지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4-25 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