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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란교 / 논설위원어떤 사람이든 그가 떠나고 나면 그 사람에 대한 평가가 있게 마련이다.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과 별로인 사람으로 나뉜다. 어느 명소를 다녀오고 나면 이 또한 호불호에 대한 평가가 따른다. 다음에 다시 꼭 찾아오겠다든가 아니면 두 번 다시 오지 않겠다는 불편한 마음가짐 등이 있을 것이다. 사랑이 머물다간 자리는 말해 무엇하랴. 사랑이 아프다고 투정하는 자리였을까, 사랑이 아름답다고 노래하는 자리였을까?어떤 사람이 모임에 참석하면 분위기가 확 바뀌는 경우가 있다. 참석자들의 반짝반짝 기다렸다는 눈빛이든 찔끔찔끔 불편한 눈치를 보는 눈빛이든 둘 중 하나일 것이다. 누가 화면 밝기를 환하게 아니면 어둡게 조정했을까? ‘네가 없을 때는 초라했는데, 네가 오면서 분위기가 화기애애 해졌네’ 이런 소리를 듣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은가요? ‘그 사람이 없으니 일이 잘 돌아가질 않네’, ‘든 자리는 표가 나지 않아도 난 자리는 표가 나는 법이다’ 등등. 우리는 이웃에게 이런 말을 듣고 싶어 하며 살아가는 것이리라.아름다운 사람을 만나면 사진을 찍고 싶은 이유가 뭘까? 흔적을 남기고 싶은 이유는 뭘까? 추억으로 보관하고 먼 훗날 한 가닥씩 꺼내 보고 싶어서 그러는가? 그것을 꺼내 볼 때마다 악몽이 떠오르는 것보다 행복한 미소가 피어나는 그런 사연을 담고 싶은 것은 아닐까. 이왕이면 흐뭇한 미소가 피어나는 추억거리가 많으면 좋지 않겠는가.잠시 머물다 돌아서는 그곳, 떠나는 그곳이라도 다시 오고픈 아름답다고 느낄만한 이유를 만들고 찾아보자. 떠나는 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 그대가 머물다 간 그 자리에 향기가 배어날 때 비로소 너의 존재가치를 깨닫게 됨이다. 너무 늦지 않았으면 좋겠다. 당신의 자리가 소중했음을 깨닫는 시간이...봄날이 흐르다 만 언덕에 봄날이 다시 돌아오겠다고 외치며 떠나가고 있다. 엄마 속치마 들썩거리다 못 본 듯 안 본 듯 은근슬쩍 지나간 바람처럼 봄은 그렇게 지나가고 있다. 그리움이 솟고 아픔을 느낄 수 있음은 우리가 건강하게 살아있음의 역설이고, 계절의 흘러감은 다시 돌아온다는 역설일 것이다.필자가 작사한 곡, 한 편을 소개하고자 한다.<제목 : 그때 그 자리에><작사 : 송 란교>「둘이서 바라보니 아름답구나 사랑이 싹트는 그곳.둘이라서 좋았네 둘이라서 좋았네 그 때 그 자리.혼자서 바라보니 볼품없구나 사랑이 떠나간 그곳.혼자라서 싫었네 혼자라서 싫었네 그때 그 자리.바윗등에 새긴 언약 만 개의 바람 되고,청보리에 매단 사랑 비바람에 날아가네.보름달에 기댄 믿음 이리저리 흔들리고,솔방울에 걸린 소망 참새들이 쪼아가네.아 ~~~~~못잊을 사랑,나의 마음 불난 사랑 너의 마음 태운 사랑,나의 마음 비운 사랑 너의 마음 텅빈 사랑.그때 그 자리엔 참새똥만 쌓이고,그때 그 자리엔 물이끼만 쌓이네」빈손으로 왔으니, 손에 쥐고 있는 것은 모두 덤이다. 생각도 마음도 빈 상태로 왔으니, 머릿속 잡념들도 모두 덤이다. 세상 안으로 가져온 것 없으니 세상 밖으로 가져갈 것도 없을 것이다. 악마의 유혹은 누구에게나 다가온다. 길을 걷다 보면 만나고 싶지 않지만 ‘도로 위 바퀴벌레’ 피할 수는 없지 않는가. 바람처럼 날아다니는 오토바이, 따릉이, 킥보드, 난폭한 택시 등을 만나면 유쾌하지는 않다. 우리는 그들을 도로 위의 바퀴벌레라 부른다. 권력을 걸레로 만들고, 그 걸레를 물고 맛있다고 떠들고 있는 이상한 사람도 상식이 통하는 사회의 바퀴벌레가 되어가고 있음이다. 그들을 만나지 않을 권리,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리라.품격은 혀끝에서 나온다고 하지 않는가. 미움의 가시를 빼고 그 빈자리를 사랑으로 채워보자. 사랑으로 새살이 돋아나게 해보자. 세월은 항상 그 자리에 머물 것 같지만 돌아서면 그 자리가 아니니라. 그러니 내가 머물다간 자리를 언제나 향내 나는 자리, 다시 오고 싶은 명소로 만들면 좋지 않겠는가. 그대가 남기고 간 그 자리, 맑은 물이 감로수 되어 졸졸 흐르고 빛나는 별이 감미로운 음악으로 내리는 안식처가 되면 좋겠다. 그 자리에 있어야 빛이 나는 사람, 그 자리에 있어야 다른 사람이 빛이 나는 사람, 그런 사람이 곁에 있어 행복함을 낄 수 있는 사람이 되어 보자.청보리가 몸을 부대끼며 바람을 일으키다 그 바람에 자신이 드러눕다 일어선다. 청보리는 그렇게 밤새 운다. 바람이 그칠 때까지...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30 14:55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 이하 ‘공단’)은 지난 22일,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하는 캠페인으로 최근 저출산·고령화, 말라리아 헌혈 제한 지역 확대로 인한 혈액 수급 어려움에 도움이 되고자 서울동부혈액원의 이동식 헌혈버스 협조를 받아 서울특별지사 앞에서 진행되었으며 총 37명의 임직원이 헌혈운동에 동참했다.공단은 매년 2회(반기별 1회) 단체헌혈을 시행 중이며, 전년도에는 총 76명의 임직원이 동참했으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증으로 모인 헌혈증은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들을 위해 기증 할 예정이다.헌혈에 참여한 직원은 “헌혈 캠페인 참여로 받게 되는 헌혈증서 한 장으로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라고 말했다.공단 김종선 이사장은 “이번 헌혈 캠페인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보탬이 되길 바라고, 사회구성원으로서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이웃에게 생명을 나눠주는 헌혈 캠페인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주신 임직원들께 감사하다.” 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30 14:52

하늘반창고 CI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 전국 복지시설 입소아동들과 동행하는 대표 사회공헌사업 ‘하늘반창고 키즈’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전년도에 출생한 복지시설 입소아동들을 선정하여 성인(만 18세)이 될 때까지 지원하고, 전국 178개 지사에서 각각 하나의 아동복지 시설과 개별결연 후 매 분기 방문봉사활동을 통한 지속적 정서 교감을 가지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공단은 지난 4월 30일 공단의 임원 및 전국 지사장이 모여 ‘하늘반창고 키즈’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을 가졌으며 5월부터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건보공단 성동지사(지사장 서철호)도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이든아이빌과 결연을 맺고 지난 5월 21일부터 활동을 시작했다.하늘반창고 CI이번 활동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자매결연시설 이든아이빌에 방문하여 시설 운영에 필요한 후원금(온누리상품권) 및 반창고, 치약칫솔세트를 전달했다.성동지사장은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키즈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의 유년기, 청소년기를 함께 함은 물론, 국민이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을 운영하는 국민건강보험의 임무를 올바르게 수행할 수 있는 분야라고 판단해 추진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공단은 대표사회공헌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여 언제나 국민과 함께하겠다.”라고 의지를 표명했다.한편 공단은 작년 2월 국민 곁에서 푸른 하늘빛 희망이 되겠다는 뜻의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라는 사회공헌 브랜드를 신설하고, 임직원들이 매월 월급에서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을 활용, 2005년부터 찾아가는 의료봉사, 빨래봉사, 집수리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ESG경영 실천 노력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5월 21일 사회공헌활동 이든아이빌을 찾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30 14:50

지난 26일 강원도 삼척 솔비치에서 2024년도 임원워크숍을 미치고기념사진을 찍고있다.광진구상공회(회장 손영진)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삼척 솔비치에서 2024년도 임원워크숍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광진구상공회 임원 80명이 참석했으며, 첫날에는 리무진 버스를 타고 환선굴 관람을 시작으로 이태운 강사의 CEO특강, 특별한 저녁 식사, 그리고 가수 이위재의 공연과 임원들의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다음 날인 27일에는 촛대바위 등 일출을 감상하고 해변을 산책한 뒤, 해파랑에서 황태 해장국으로 아침을 했다. 이어 장호항에서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멋진 풍경을 감상하고 해신당공원을 방문한 후, 죽서루 관광을 마치고 리무진 버스로 돌아오는 멋진 추억으로 가득한 임원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CEO특강에 앞서 손영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 해 임원워크숍을 삼척솔비치에서 갖게됐다. 임원들의 많은 참석에 감사드리며, 임원워크숍은 상반기에, 분과워크숍은 하반기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최고경영자과정 산업시찰은 해당 기수 자체과정에 넣어 진행할 예정이며, 광진상공회는 매년 꾸준히 임원워크숍을 통해 임원들 간의 유대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삼척 워크숍을 통해 임원들 간의 소통과 교류를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함께하는 지역 사업가로서 가족과 같이 묶인 광진구상공회 임원으로서, 서로에게 보탬이 되며 더 나은 관계를 형성해 나갈  수 있는 의미있는 워크숍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손 회장은 “지금까지는 서울상공회의소 광진구 지회 개념있으나 앞으로는 독립법인 자격으로 변화되는 것”이라며 조만간 서울 25개구 상공회가 모두 변화할 것이며 내용적으로는  서울상공회소 지회 개념은 유지되지만 법적으로는 독립법인 성격이 될것이다”고 전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30 11:32

서울적십자 장학위원회가 청소년 59명에 장학금 1억 1천여만 원을 전달한다. 사진은 전달식에서 관계자들.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회장 권영규)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청소년과 청소년적십자(RCY) 우수 단회원 등, 총 59명에 서울적십자 장학위원회 장학금 1억 1천여만 원을 전달했다고 29일(수) 밝혔다.이날 신상옥 RCY청소년장학위원회 위원장과 강호권 RCY서울시위원회 위원은 김병영 서울중현초등학교장, 강혜정 영원중학교장, 손영미 봉영여자중학교 교감에게 대표 전달하는 것으로 전달식을 갈음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학생들의 신변보호를 위해 취약계층 청소년을 초청하는 전달식 행사는 진행하지 않고 있다.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14명에게는 태재연구재단 후원 장학금 5천4십만 원이 전달됐으며, 학습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14명의 학생들에 형호안나 장학회 2천8백만 원이 전달되었다. 또한 청소년적십자활동 우수교와 희망천사학교 우수 단회원 31명에게도 3천4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희망천사학교 캠페인은 학생들의 정기후원으로 도움이 필요한 또래 친구들을 지원하는 나눔 선순환 프로그램이다.김수연 광운대 학생은 “RCY 청소년적십자 우수 단원으로 뽑혀 장학금을 전달받아 기쁘다”며, “더 많이 봉사하며 학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신상옥 RCY청소년장학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봉사활동을 하면서도 지금은 당장 왜 이런 일들을 하는지 모를 수 있다”며, “하지만 어린시절 나눔과 봉사는 아이들의 마음속에 소중한 씨앗으로 심어져, 성인이 되면 건강한 나무로 자라고 또 그렇게 우리 사회가 푸른 숲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서울적십자 장학위원회는 △가정 형편, △발전 요소, △다자녀 가구, △학업능력 등의 요건들을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심사과정에서 검토해 올해 장학생을 선발했다.한편, 서울적십자 장학위원회는 지난 1971년 청소년적십자의 ‘쌀 한줌 모으기 운동 기금을 전달하던 것을 시작으로, 태재연구재단과 형호안나 장학회가 모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의 통합 장학위원회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30 10:54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정부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장원삼)의 시민사회협력사업‘캄보디아 프렉프노우 mHealth를 활용한 NCD 관리 사업’의 성과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6월 8일까지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지역에 보건의료사업단을 파견한다.본 사업은 건협과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프로젝트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진행되며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지역 주민의 비전염성질환 유병률 감소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이번 보건의료사업단은 보건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캄보디아 프놈펜 프렉프노우(Prek Pnov)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기본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비전염성질환(NCD)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일련의 건강 중재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지난해(2023년) 6월에도 건협은 프렉프노우 지역 주민 968명을 대상으로 기본 건강검진 및 고위험군 추적관리를 실시한 바 있다.건협은 1995년부터 11개국에서 24개의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해왔으며, 현재 캄보디아를 비롯해 탄자니아, 카메룬 등의 국가에서 비전염성질환 관리사업, 보건 환경 개선을 통한 아동 건강 증진 사업 및 감염성질환 예방과 퇴치를 위한 사업 등을 진행 중에 있다.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 의료 봉사를 수행하고 있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특화검진 및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어스체크플로깅(Earth-check plogging) 환경정화활동,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 등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구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공익의료기관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30 10:52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김희철, 이하 건협서울강남지부)는 지난 23일 메디체크 어머니봉사단과 함께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한강공원 자연학습장 일대에서 환경가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임직원과 『메디체크 어머니 봉사단』단원이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잠실 한강공원 내 자연학습장은 각종 야생화와 농작물 등이 잘 조성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자연학습과 가족, 연인 단위 소풍장소로도 인기가 높은 곳인데, 이날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메디체크 어머니봉사단원과 건협서울강남지부 임직원은 자연학습장 일대 잡초 제거 등을 통해 학습장을 가꾸는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원들이 한강공원 자연학습장 일대 환경가꾸기 봉사활동 통해 지역사회 내 환경 정화에 힘쓰고 있다.이에 건협서울강남지부 김희철 본부장은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무더운 날씨속에서 고생하신 봉사단원분들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메디체크 어머니 봉사단과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하여, 지역사회 내 곳곳의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 의료 봉사를 수행하고 있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특화검진 및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어스체크플로깅(Earth-check plogging) 환경정화활동,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 등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구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공익의료기관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30 10:49

성동구성동구가 지난 23일 전남 신안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협약식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사진 왼쪽)과 박우량 신안군수(사진 오른쪽)가 지난 23일 서울 성동구청에서 전남 신안군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였다.두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이번 협약식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비롯해 김현주 성동구의회 의장, 박우량 신안군수와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 구·군의회 의원 등 관계자 30여 명이 함께했다.신안군은 1004섬으로 알려진 다도해와 국내 최대 갯벌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친환경 지역이자 특유의 ‘컬러 마케팅’과 ‘1섬 1정원화 사업, 1섬 1뮤지엄 조성’ 등 혁신 정책으로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는 지역이다.성동구가 지난 23일 전남 신안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특히 신안군은 자매도시와 신안군의 섬을 매칭하여 ‘자매도시의 명예섬’으로 지정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천사대교를 건너면 마주하는 신안군의 ‘암태도’를 ‘성동구의 섬’으로 지정받게 되었다.암태도는 연륙·연도교 개통에 따른 외부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암석, 저수지 등 생태 자연을 활용한 암석 정원을 예정하고 있는 곳으로, 향후 서남권 관광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성동구는 이번 자매결연과 명예섬 지정을 통해 성동구의 주민이 신안군의 청정 자연과 관광자원, 농·수산 특산물을 이용함에 있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또한 컬러 및 아트 마케팅 관광정책으로 문화예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신안군과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그래피티, 팝업스토어 등 특유의 문화를 가진 성동구 성수동을 문화와 관광이라는 공통 매개를 통해 교류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신안군과 성동구는 ‘문화예술이 꽃피는 도시’라는 점에서 닮은 도시라고 생각하며, 신안군과 협력하여 양 도시의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30 10:45

성동구가 지난 22일 청계천과 성북천 걷기코스를 체험하는 '물길따라 함께 걷기'를 운영했다.'물길따라 함께 걷기'는 성동구 청계천 고산자교 생활체조 광장에서 출발하여 동대문구와 성북구를 잇는 성북천을 따라 분수마루까지 4.7km를 함께 걷는 프로그램으로 성동구, 동대문구, 성북구 등 3개구 주민 89명이 함께 참여했다.참여 주민들은 걷기코스 체험과 더불어 일상 속 신체활동 실천 독려를 위한 '걷기실천 다짐스티커 붙이기', ‘사진촬영’ 이벤트 등에 참여하고 신체활동 소도구, 바르게 걷기 리플릿 등을 통한 신체활동 실천을 위한 건강체험을 함께 했다.참여 주민들은 “예쁜 꽃들이 만발한 시기에 여럿이 함께 걸으니 힘이 나는 좋은 프로그램이었다”, “3개구 주민들이 함께 걷는 매우 의미있는 프로그램이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성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일상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 '걷기'이므로 규칙적인 실천을 위해 다양한 주제를 담은 온라인 걷기챌린지는 물론, 걷기 좋은 새로운 길을 알리고자 걷기코스 체험프로그램, 캠페인 등 다양하게 시행 중“이라며 ”'물길따라 함께 걷기' 프로그램은 다양한 걷기 코스를 함께 걸어보고자 하반기에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성동구가 지난 22일 주민 걷기 프로그램으로 ‘물길따라 함께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30 10:43

성동구가 대형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성동구는 2026년 생활쓰레기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폐기물 발생량을 감축하기 위해 지난 5월 10일부터 대형 사업장의 발생 폐기물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대형 사업장이 폐기물을 직접 자체 처리하거나 위탁 처리하도록 하는 배출자 부담 원칙을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관계 법령에 따르면 ▲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며 100kg/일 이상 폐기물을 배출하는 사업장 ▲공공폐수·공공하수처리시설을 설치·운영하며 100kg/일 이상 배출하는 사업장 ▲300kg/일 이상 폐기물(폐지, 고철 등 제외)을 배출하는 사업장 등은 사업장폐기물 배출자 신고 의무 대상이다.성동구에는 현재 총 65개소 대형 사업장이 사업장폐기물 배출자로 신고되어 있다.신고 의무 대상 사업장은 스스로 또는 위탁의 방법으로 폐기물을 처리해야 하며, 해당 사업장에서는 일 평균 15,500kg의 폐기물을 민간 처리업자를 통해 수집 및 운반·처리하고 있다.성동구는 사업장폐기물 배출자로 신고된 65개 사업장 이외에도 신고 대상 사업장이 더 있을 것으로 판단해 지난 5월 10일부터 특별점검반(7개조)을 구성하여 관내 대형 사업장 70개소에 대한 특별 점검에 나섰다.점검 대상은 ▲대기 배출시설 50개소 ▲수질 배출시설 8개소 ▲의료기관 10개소 ▲다량 음식물폐기물 배출업소 2개소로 그중 9개소의 사업장에 대해서는 6월 중 사업장폐기물 배출자 신고를 하도록 행정 지도했다.이에 더하여 ▲기신고 사업장 현장 점검 ▲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등 의료기관 일회용기저귀 배출실태 점검 ▲학교 등 비배출 시설에 대한 점검을 지속 실시하여 사업장폐기물 배출자를 추가로 발굴하는 한편, 미신고 대상 사업장의 경우 폐기물을 자체 처리하도록 유도하는 등 적극적인 폐기물 감축에 나설 방침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30 10:41

커리어 리스타트 챌린지 프로젝트 홍보물성동구가 40대 이상 신중년과 경력 보유 여성을 대상으로 소셜벤처 창업과 재취업을 위한 '커리어 리스타트 챌린지 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소셜벤처의 비즈니스 모델을 이해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주요 내용으로는 자기진단 및 재취업 시장 트렌드를 이해하여 취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커리어 피트니스와 컨퍼런스, 교육수료자 1:1 컨설팅(이력서 작성, 면접 등), 소셜벤처 창업자와 재직자들과의 토크콘서트 등이 운영된다.또한 미취업자들에게는 구직활동 준비를 지원하고 취업자들에게는 각종 사무자동화(OA)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직무에 적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상·하반기 각 1기씩 올해 총 2기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 기수당 20명 내외의 구민이 참여하게 된다. 기수별로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등 커뮤니티를 운영하여 관심 분야별 활동 및 컨퍼런스를 진행할 예정이다.5월 27일부터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중이며,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전화나 홍보물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 대상자를 선발한 후, 오는 6월 20일부터 7월 11일까지 총 4회차로 성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대면 교육이 진행된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퇴직한 신중년과 경력 단절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에게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소셜벤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소셜벤처와 취업을 연계하여 소셜벤처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했다”라며 “양질의 취업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여 신중년과 경력보유여성들이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전화신청: 상상우리 교육운영팀 ☎02-2274-7724※교육장소: 성동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성동구 뚝섬로1길 2 5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30 10:38

성동구 금호2-3가동(동장 이범진)은 지난 17일 공습 상황에 대비한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사전에 보급된 훈련경보 음원을 청사 내에서 송출하여 실제 공습경보 발령 시 신속하게 대피장소로 이동할 수 있도록 체험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공습경보가 발령되자 상황전파요원이 상황을 전달하고 대피유도요원은 직원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 역할을 수행했다.대피장소에서는 비상시 반드시 알아야 할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이 실시되었다. 특히 화생방 공격을 대비하여 방독면 사용법에 대하여도 시연을 하는 실습시간을 갖기도 했다.이번 훈련은 오는 8월에 있을 전국민이 참여하는 민방위 훈련에 대비한 사전훈련으로, 공습상황에서 주민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직원들이 갖추게 하는데 우선적 목적을 두었다.일반 국민은 훈련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주민센터를 찾은 주민에게도 8월 국민참여 훈련에 대한 안내뿐만 아니라 민방위 대피소 찾는 애플리케이션 설치방법과 생존배낭 꾸리기 방법 등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여 주민의 참여의식을 높이도록 하였다.더불어 관내 통(대)장도 대부분 훈련에 응소하여 지역의 비상대피소에 대기함으로써 실제 상황에서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훈련하는 발판의 기회를 마련했다.이범진 금호2-3가동장은 "이번 훈련은 직원들이 위기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한 대피로 각자의 역할을 숙지하여 수행함으로써,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도모할 수 있도록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 이후 보완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개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성동구 금호2-3가동에서 지난 17일 공습 상황을 가정하여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성동구 금호2-3가동에서 지난 17일 공습 상황을 가정하여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30 10:36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 광진구협의회(회장 정삼포, 이하 민주평통)는 지난 5월 24일 오후 4시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김경호 광진구청장, 자문위원, 탈북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방안'을 주제로「2024년 2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정기회의는 강신주 간사의 사회로 ▲성원보고 및 개회 ▲개회사 및 인사말씀 ▲청년분과위원장 임명장 수여 ▲탈북민 멘토-멘티 결연식 ▲1분기 의견수렴 결과보고 ▲2분기 주제 해설 및 의견수렴 ▲제3회 어린이 평화통일축제 계획(안) 논의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정삼포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광진구협의회의 주요 활동으로써 ‘탈북민 멘토링 활동’과 ‘어린이 평화통일 축제’사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문위원들의 주도적인 활동과 지역 유관기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이어서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성장 가능성 있는 탈북민이 각각 멘토와 멘티가 되어, 함께 ‘동행’하고, 멘티의 ‘성공적인 미래희망’을 지지하고 지원하는 장기 프로젝트, ‘민주평통 탈북민 멘토링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광진구 탈북민 멘토-멘티 결연식’이 진행되었다.멘토로 지원한 6명의 자문위원과 광진구 청년 탈북민 멘티 3명이 2대 1일, 3그룹으로 매칭되었고, 이날 결연식을 통해 멘토 자문위원을 비롯한 광진구협의회 자문위원 모두가 멘토이자 이웃사촌으로 탈북민을 따뜻하게 보살피고, 성공적인 정착을 도울 것을 선서하고, 청년 탈북민 멘티는 자신의 역량을 발전시켜 성장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이어서 서울지역회의 포럼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석우 국민소통 분과위원장이 지난 분기 자문위원 의견수렴 결과를 보고하고, 2분기 주제 해설 및 정책건의를 진행했다.마지막으로 자체논의 시간에는 노성희 기획홍보 분과위원장이 분과위원회가 주관하는 ‘제3회 어린이 평화통일 축제 계획(안)’을 보고하고, 정삼포 협의회장의 주재로 사업 준비 논의와 함께 사업계획을 최종 의결하며 「2024년 2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마쳤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5-30 10:34

성동구의회(의장 김현주)가 오는 6월 5일부터 28일까지 24일간의 일정으로 제279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구의회는 29일 ‘제278회 임시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79회 1차 정례회 의사 일정을 이같이 결정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실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조례안, 일반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세부 주요 일정을 보면 회기 첫날인 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보고,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 변경 제안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결산, 추경)의 구성 등에 대한 안건을 처리한다.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구정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구정질문을 실시하고, 10일부터 18일까지 성동구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종합감사를 진행한다.이어 19일부터 25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상정 안건과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을 심사하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결산 승인건, 추가경정안을 종합 심사한다.27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변경 등 상정된 모든 안건을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제9대 후반기 의장 및 부의장 선거는 28일 실시하고 각 상임위 위원장과 상임위원회 의원을 선임하는 것으로 정례회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30 10:33

nomad화면 가득 채운 소설 어린왕자의 주요 소재들이 아이들에게는 자유로운 상상력을 자극하고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동심의 세계로 안내한다. 몽환적인 풍경속의 피노키오, 비행기 위에서 무심하듯 하늘을 바라보는 어린왕자의 모습은 잃어버린 순수의 세계를 되찾아 주려는 듯 동화의 재미난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황제성 작가, 자신의 본 모습을 찾으며 성찰의 시간을 만들어 결국 감동으로 이끌게 하는 작품으로 서양화가 황제성 작가는 2024년 5월 29일(수) ~ 6월 4일(수)까지 '노마드 이데아(nomad idea)' 개인전을 서울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1층에서 진행 중에 있다.잠들었던 동심을 화폭에 옮겨 깨웠다. 어느 깊은 숲속의 녹색 소파에 피노키오가 앉아 있다. 무슨 생각에 그리도 골몰하고 있을까. 살짝 미소 띤 얼굴로 먼 곳의 하늘을 응시 중이다. 아무래도 기분 좋은 옛 기억이라도 떠올리는 중인가 보다. 건너편 숲속에 고개만 내민 측음기 스피커에선 부드러운 선율이 끊이지 않은 듯 온 숲엔 청명한 기운이 가득하다.피노키오의 모습은 어른인 듯 아이인 듯 경계로 보인다. 날기엔 아직 부족한 여린 날개로 무한한 상상의 망중한을 즐긴다. 그의 들뜬 마음을 전해주는 전령사는 바로 잉꼬 커플이다. 건강한 잉꼬는 놀이에 관심이 많고 사교적이라 소파와 맞은편 수풀에 앉은 둘의 대화가 미루어 짐작된다.분명 피노키오 속마음의 잔잔한 감동과 설렘의 여운을 전해주고 있지 싶다. 먹음직한 과일엔 손도 대지 않을뿐더러, 그 옆의 쿠션 마차그림도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속마음이 엿보인다.그림 속에 등장시킨 소재들의 공통점은 순수했던 어린 시절의 추억을 소환해준다. 세월이 지나 어른이 되면 동심(童心)은 사라진다고 믿는다. 적어도 껍질을 벗듯 전혀 다른 성인으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교육받는다.하지만 그 어린 시절의 동심은 잠들었을 뿐이다. 작가는 그곳으로 다시 가고 싶은 ‘어른이’의 꿈과 이데아를 화폭에 옮겨 깨우며, 작품의 구성이 극사실적이고 초현실적이어서 깊이 빠져들게 한다.'노마드 이데아(nomad idea)' 개인전을 실시 중인 황제성 작가는 "유년기와 성년기가 어우러진 관점을 피노키오의 동심으로 보여주려 한다. 마음속에 담아 두었던 어린 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상기하면서 편견 없는 감성의 시간으로 만들어 현재의 삶에 여유 그리고 존중의 폭을 넓히고자 했다."고 말했다.작가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졸업 출신으로 개인 단독부스전 40여회, 국내외 단체전 900여회 이상 참여한 한국 미술계 유명 작가로 (사)한국미술협회 경기도미술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사)한국미술협회 서양화 통합부이사장으로 미술발전에 기여하고 있다.nomad-idea (1)nomad-idea (2)nomad-idea (3)nomad-idea展 (1)nomad-idea展 (2)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5-30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