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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백호 도시교통실장, 오른쪽 김형재 시의원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은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주민 숙원사업인 강남역 에스컬레이터와 선릉역 엘리베이터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하여 관련 내년도 예산을 확보하고, 12월 16일 제315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2호선 강남역은 1982년 개통된 이래 서울의 랜드마크이며,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외국인 이용객들도 많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8개 출입구 중 에스컬레이터가 하나도 설치되지 않아 강남구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교통약자들이 큰 불편을 느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2호선 선릉역은 출입구 10개 중, 3·4번 출구(진선여중 방향)에 이용자가 몰려 엘리베이터 설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김 의원은 “강남역 12번 출구 E/S(국기원 방향)와 선릉역 3·4번 출구(사거리 인도 안쪽 중앙지점) E/V를 설치하게 되면 교통약자와 무거운 짐을 들고 이동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도와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특히 김 의원은 “동 사업은 선거 기간 중 주요 공약이었던 만큼 주민 숙원사업을 이행하게 되어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예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강남구민과 서울시민들의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내년도 예산에 편성하였고, 2023년 1월부터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상반기 내에 착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16 21:22

강남구의회 우종혁 의원강남구의회 우종혁 의원(국민의힘/삼성1·2동·대치2동)이“2022 전국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되었다. 우종혁 의원은 전국 기초의회 최초로 「서울특별시 강남구 이에스지(ESG)경영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 하였으며, 또한「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를 대표발의 하며 강남구의 경제, 사회, 환경의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 추진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힘을 쏟았다. 주최사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9월부터 11월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전국 지방의회 의원 3,500여명을 대상으로 전체 의정활동의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과 기여도 등의 가치를 평가했으며, 환경연구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하여 종합적으로 선정했다. 특히 환경 관련 조례 제정 등 직접적인 의정활동은 물론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 의정활동을 통한 실질적인 환경개선, 성과의 중요도 등을 모두 반영했다고 밝혔다. 우종혁 의원은 수상에 앞서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환경의 개념을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에너지, 지속가능, 안전, 건강, 조경 등으로 넓게 보고 강남구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환경친화적 의정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16 21:21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 강현애 복지실장과 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이 전달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과 (사)한국나눔연맹(이사장 안미란)은 16일(금)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보훈가족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김장김치는 저소득 보훈가족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사)한국나눔연맹에서 준비한 것으로 김장김치가 필요한 고령 저소득 보훈가족 3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전달식에 참석한 강현애 복지실장은 “저소득 고령의 보훈가족이 이웃과 함께하는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뜻에서 이번 김장김치를 준비했다”면서“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은“시민들의 힘을 모아 국내외의 나눔을 실천하고 소외된 이웃이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보훈가족에게도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준 (사)한국나눔연맹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지방보훈청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영예롭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2-16 18:18

도슨트설명_입구지난 달 대구에서 있었던 신천지예수교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3기 10만 수료식 기획 사진전이 9일~13일, 5일 간 광화문역 172G 갤러리에서 열렸다. 홍보관에서는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은 심히 창대하리라"는 말씀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1990년 신학원 개원부터, 올해 10만 6186명 수료생 배출 규모로 성장하기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연대기표를 통해 살펴볼 수 있었다.기획전_연대기갤러리에서는 △질서 △화합 △깨달음 △환희 △영광 △새로운 시작이라는 테마와 덧붙여진 간략한 설명들이 10만 수료식의 의미와 현장의 분위기를 알려주었다. 또한 10만 수료식 하이라이트, 목회자 수료생의 소감문 발표도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미디어 파사드는 빛으로 시작하여 숫자가 점차 증가하고 10만 6186 이라는 숫자가 나타나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수료생으로서 학사모 던지는 모습을 표현했다. 그 옆에는 ‘새로운 시작’ 영적 성장의 출발이 됨을 알리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갤러리 현장에는 김군식 선경일보 회장, 박덕환 한민일보 국장, 하인규 브레이크뉴스 국장, 윤상길 전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동대문구지회장 등 다양한 인사가 참석하여 수료식 감동의 소감을 나누기도 했다. 금번 사진전은 “주 재림과 추수, 실상의 현장” 이라는 주제로 전국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수료식 사진전은 중계역에 있는 서울교회에서 오는 17일 오픈하우스 행사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다시 만나볼 수 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12-16 18:16

삼군부(三軍府) 복원: 역사의 소명, 민족의 과제 토론회 단체 사진(아랫줄 왼쪽에서 4번째 박환희 위원장)서울시의회 박환희 운영위원장(국민의힘, 노원2)은 15일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 신원식 국회의원과 공동 주관으로 ‘삼군부(三軍府) 복원: 역사의 소명, 민족의 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조선 최고 군사기관인 삼군부(三軍府)의 역사적․군사적․민족적 의미를 밝히고, 그 청사 건물의 복원 및 이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김규남 의원의 개회식 사회로 시작한 이날 토론회에는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 남창진 부의장, 이종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50여 명이 넘는 서울시의회 의원들과 시민들이 참여해 토론의 열기를 더하며, 삼군부 청사 복원에 대한 다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주제발표에 나선 정부조달연구원 주노종 원장은 “삼군부 청사인 총무당(總武堂), 청헌당(淸憲堂), 덕의당(德義堂)은 광화문 앞 육조 거리의 의정부 맞은편에 있었으나 일제가 조선의 국력․군기․군무의 근원을 말살하기 위해 주 청사인 총무당을 한양도성 밖 골짜기로 이전했다”고 설명하면서 “민족정기를 되살리기 위해 현재 청헌당이 있는 공릉동 육군사관학교 부지로 총무당을 이전하는 동시에 유실된 덕의당을 복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이상훈 육군사관학교 교수, 김혜영 서울시의원, 소영철 서울시의원, 신영문 서울시 세계유산등재팀장, 조윤기 전 한성대 교수가 삼군부 복원의 당위성에 공감하며 실현 가능한 복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혜영 의원은 “삼군부의 역사를 통해 자주독립을 지키는 데 있어 군사 기구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며, “삼군부는 한민족 국방력의 성쇠를 보여주는 역사이자, 신냉전 도래와 함께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으로 남북대치가 우려되는 오늘날의 상황에서 자주국방의 가치를 알려주는 문화적 상징으로서의 진정성을 갖는다”고 평가했다. 소영철 의원은 “삼군부 복원에 전적으로 동의하지만, 600억원 안팎의 많은 비용이 드는 만큼 그 실현을 위해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는 방법도 고려해야 한다”는 제안과 함께, “삼군부 복원으로 총무당이 이전하고 남는 삼선동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좋은 대안을 제시한다면 삼군부 복원의 설득력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한 박환희 위원장은 “삼군부는 한민족의 군사적 자존심이고 그 청사 건물은 자주독립, 자주국방의 표상”이라며, “광화문 육조 거리 한복판에 있던 역사적 건물을 수맥이 흐르는 골짜기 흉지로 옮겨놓은 것은 일제가 우리 민족정기를 말살하려 했던 행태인 만큼, 오늘 토론회가 삼군부 청사복원을 역사의 소명이자 민족의 과제로 받아들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토론회가 끝난 후에는 신원식 국회의원을 비롯해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자연문화환경탐사연구회’ 소속으로 지난 9월 삼군부 현장 방문에 참여했던 김원태, 이은림, 민병주, 김지향, 소영철, 김영철, 경기문, 서호연, 박영한, 이병윤, 김혜영, 임춘대, 한신 의원에게 삼군부를 비롯한 역사문화재 보존․복원에 대한 관심과 지지에 보답하는 공로패 전달식이 있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16 13:39

지난 14일 중랑구 생생문화재 프로그램 ‘독립군이 보낸 한 장의 암호레터’가 우수사업에 선정됐다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운영하는 생생문화재 사업인 ‘독립군이 보낸 한 장의 암호레터’가 2022년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에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수상은 전국 165개 생생문화재 사업에서 선정된 11개 중 하나로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뿐만 아니라 해당 사업은 우수사업을 대상으로 한 전국민 온라인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도 높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2020년부터 연속 선정된 중랑구 생생문화재 사업은 지역 내 문화재인 봉화산의 ‘아차산 봉수대 터’와 망우역사문화공원의 ‘망우독립유공자묘역’ 등 항일독립 문화재를 활용해 스토리텔링을 부여한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이다. 독립군의 활동을 직접적인 체험형식으로 배울 수 있어 운영 당시에도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독립운동과 관련된 역사 문화를 전파하며 전국 단위를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 프로그램을 구성, 연령별 눈높이에 맞춘 4종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봉화체계를 체험형식으로 알아보는 ‘특명! 독립군 밀서를 안전하게 전달하라’와 청소년 대상 비밀결사를 조직하고 밀정을 찾아내는 ‘특명! 비밀결사 다물단 단원이 되어라’, 초등 저학년 및 유아동반 가족 대상으로 독립자금의 기능과 필요성을 알아보는 ‘특명! 독립자금암호를 해독하라’ 등 어렵고 무거운 주제였던 독립운동가와 독립활동에 대한 내용을 답사와 체험을 통해 교육하며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왔다는 평을 얻었다. 또한 문화유산을 지역 명소화 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과 기획부터 운영까지 지역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4년 연속 생생문화재 사업에 선정되며 내년 사업비 77,500천원을 확보했다. 구는 올해 우수사업 선정을 발판삼아 내년에도 더 풍부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킬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역의 소중한 문화재를 활용한 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역사문화도시로서 중랑구의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16 13:35

15일 기념식에서 소개된 ‘불광동 길러리 프로젝트’ 예술작품 7점 모습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불광먹자골목 활성화를 위한 ‘불광동 길러리 프로젝트’를 성공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지난해 서울시 공모에 선정된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사업’으로 ‘불광동 길러리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지역 예술가와 협업해 불광먹자골목 상인들의 이야기를 예술 작품으로 만들어 골목 길거리에 전시하는 내용이 골자다.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한 예술 작품은 총 7점으로 불광먹자골목 내에 상설 전시한다. 방문객은 음식과 함께 작품을 관람하며 지역 골목상권의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다. 지난 15일엔 불광1동 주민센터에서 프로젝트 완료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지역 인사, 주민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전시 오프닝과 참여 예술가 작품 소개 등이 진행됐다. 불광먹자골목는 지난해 은평구의 첫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곳이다. 구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의 관심 촉구, 신규 고객 유입, 재방문 촉진 등에 열을 올리고 있다. 김산 불광먹자골목 상인회장은 “불광먹자골목이 단순히 먹거리만 소비하는 공간이 아닌, 골목 특유의 문화와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 먹자골목으로 변화를 다지는 초석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많은 사람이 불광먹자골목을 찾아오는 계기가 돼 더욱 활기 띤 상권으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16 13:33

대림중앙시장 고객쉼터 투시도대림중앙시장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디지털로 53길 25에 대림중앙시장 고객쉼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대림중앙시장은 1970년 후반 대림2동 지역에 문을 연 골목형 재래시장이다. 중국 동포들이 자리를 잡으며 한국 속의 중국을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널리 알려졌다. 91개의 점포에서 250여 명의 상인들이 영업하고 있으며, 이색적인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부해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구석구석’에도 가볼 만한 곳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주택가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으며, 인근에는 초등학교와 문화센터 등이 위치해 지역 내에서도 유동인구가 높은 장소로 손꼽힌다. 구는 이러한 지리적 특색을 고려해 시장 활성화는 물론 지역 주민의 여가 활용을 위해 편의 시설과 커뮤니티 공간을 갖춘 고객쉼터를 조성키로 했다. 쉼터 건립은 지난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선정되며 본격 시작했다. 최근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착공에 들어갔으며, 내년 6월 경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규모는 대지 231㎡에 연면적 99.75㎡의 단층 건물이다. 전면 폴딩도어를 설치해 개방감을 높였다. 상인회 사무실과 교육 공간, 다목적 회의실 등으로 방문객과 상인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한다. 한편 구는 시장의 경영과 시설현대화를 위해 공동마케팅과 상인교육, 시장매니저 사업, 방송시설 교체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대림중앙시장 고객쉼터 건립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과 상인, 지자체가 끊임없이 소통하고 고심해온 결실이다.”며 “고객쉼터 건립을 계기로 대림중앙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 경제에도 온기가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16 13:31

서대문구 제3회 학교 밖 청소년 졸업식 및 성과발표회 전시 모습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구가 위탁 운영하는 서대문구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한귀영)가 최근 신촌의 한 이벤트 공간에서 ‘제3회 학교 밖 청소년 졸업식 및 성과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꿈빛제(꿈이 빛나는 축제)’란 이름의 이 행사는 서대문구만의 ‘학교 밖 청소년’ 특화사업으로, 검정고시를 통과했거나 대학에 진학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자기계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렸으며 올해 졸업생 20여 명을 포함해 지난해 졸업생과 청소년 유관기관의 교사들까지 모두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 밖 청소년들의 졸업과 성과를 축하했다. 축제에서는 댄스와 보컬 동아리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으며 제과제빵, 디자인,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이 자신이 만든 카스텔라와 푸딩, 파우치백, 커피 등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학교 밖 청소년 보컬동아리인 ‘하모니’의 첫 음원 발매곡 ‘꿈dream’의 뮤직비디오가 최초 공개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 서대문구청소년지원센터를 졸업하는 한 청소년은 “센터를 통해 무기력했던 삶에 방향이 생기고 친구도 만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어떤 길을 가든지 이곳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포기하지 않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더 넓은 사회로 첫발을 내딛게 된 청소년 모두를 축하하며 앞으로도 꿈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지원, 건강검진, 문화체험, 인턴십, 동아리활동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정서·교육·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16 13:29

2022년 올해의 인물 ‘좋은 자치단체장상’을 수상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국장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박강수마포구청장이 지난 14일,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하 ‘범사련’)에서 선정한 2022년 올해의 인물 ‘좋은 자치단체장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2개 분야, 252개 시민단체가 연합하여 활동하는 연대단체인 범사련은 매년 연말 시민사회의 발전 공로와 기여도, 청렴한 공직활동, 지역사회 갈등 조정 및 통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올해의 인물 ‘좋은 정치인상’, ‘좋은 자치단체장상’과 ‘좋은 기초의원상‘을 시상하고 있다. 범사련 관계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평소 진솔한 소통과 공감을 통해 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정을 펼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박 구청장은 취임 후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구청장실’, ‘365 구민 소통폰’과 ‘구청장 직속 장애인상생위원회’ 등을 추진해 주민의 삶이 녹아든 다양한 정책을 힘 있게 추진했다. 또한, 마포구민이라면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시설 365일 연중무휴 개방’, ‘75세 이상 어르신 주민참여 효도밥상’과 ‘안심주택 서봄하우스’ 등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공감을 통한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마포 발전을 위해 마련한 다양한 정책들이 구민뿐만 아니라 시민단체연합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희로애락을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정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16 13:26

답십리도서관 전경동대문구(구청창 이필형)가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에 위탁하여 운영하는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이 ‘2022년 도서관 빅데이터 우수 활용기관 도서관 운영부문’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립중앙도서관이 주최하는 ‘2022년 도서관 빅데이터 우수 활용기관’은 도서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서관 운영의 업무 효율성을 증대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한 도서관 및 민간 기업을 선정하는 것이다.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은 2017년 도서관 빅데이터 우수 활용기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은 2015년 전국 최초 도서관 빅데이터를 도입한 구립도서관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극 활용한 메타버스 답십리도서관을 운영하고, 도서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동대문구 맞춤형 도서관 특화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도서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도서관 빅데이터 우수 활용기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미래 도서관으로의 발판을 마련했다.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구민의 지속가능한 독서생활을 위한 미래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독서 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16 13:25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온수근린공원 일대에 생활밀착형 공원 3개소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보상용지를 생활밀착형 공원으로 조성한 것이며, 구는 총사업비 8억5천만원을 전액 시비로 투입해 지난 5월 9일 착공, 11월 15일 모든 공사를 마쳤다. 이들 공원의 전체 규모는 4,218㎡로, 공원 위치는 △반달지구(오류동 18-141 일대) △궁동지구(궁동 산10-62) △벽산지구(온수동 산4-3 일대)다. 반달지구는 고척로 연접지에 안전을 위한 펜스를 설치하고 놀이 및 휴게공간을 조성했으며, 유치원․주택과 맞닿은 곳은 잔디정원으로 정비했다. 공원 내 녹지공간에는 선주목, 사철나무 등 총 14종 1,238주의 나무와 수크령 등 초화류 3종 860본을 식재해 녹지환경을 개선했다. 궁동지구는 운동시설, 어린이 놀이터 및 안내판, 휴게시설을 설치해 주민 편의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공원 내 녹지공간에 복자기, 회양목 등 총 13종 1,557주의 나무와 줄사철 등 4종 1,990본의 초화류를 심어 아름다운 공원환경을 조성했다. 벽산지구는 산딸나무, 산수국 등 총 13종 2,898주의 나무와 맥문동 등 초화류 4종 3,648본을 식재해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등의자, 파고라 등 휴게시설을 설치하고 도로변에는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보행로를 새로 조성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택가에 위치한 도심 속 공원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원이 필요한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16 13:18

지난 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주민설명회가 개최됐다.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20일(화) 오전 10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수유동 276-6일대 소규모재건축사업 사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구는 재개발재건축사업을 진행하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특히 조합설립 전 동의서 교부 단계부터 사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 혼란 및 갈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대상은 지난 11월말 조합설립동의서가 교부된 수유동 276-6 번지(진성빌라) 일대 소규모재건축사업 토지등소유자이다. 설명회는 정비사업분야 전문가인 서경대학교 김병춘 교수가 강사로 나서며 사업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소규모재건축 사업의 개요와 특징, 추진절차 등은 물론 사업내용, 사업비, 분담금, 동의 철회 기준 등 조합설립동의 시 토지등소유자가 알아야 사항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강북구 주거정비과 관계자는 “주민들이 정확한 사업 절차나 분담금 산정기준, 동의서 철회 기준 등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많은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사전 주민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강북구는 지난 9일(금)에도 수유동 180-29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토지등소유자를 대상으로 정비사업 사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주민설명회 설문조사 결과 설명회 만족도는 86%, 가로주택 정비사업, 분담금, 동의서 철회 기준에 대한 이해도는 각각 89%, 81%, 92%로 높게 나타났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사업시행자가 충분한 사전 설명없이 동의서를 징구함에 따라 주민 혼란과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재개발재건축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16 13:17

다독다독 강일점 개관식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지난 12월 14일, 강동구립 북카페도서관 다독다독 강일점(강동구 아리수로 93가길 110)을 개관했다고 16일 밝혔다. 다독다독(多讀茶篤)은 책을 읽으면서 차를 마시고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며, 특히 ‘다독다독 강일점’은 아파트 단지 인접 도로변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높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SH공사와 강동리버스트4단지 아파트 주민들이 협약하여 별도의 임차비용 없이 강동구가 직접 운영한다. 주요 공간으로는 신간도서 등을 소개하는 ‘북큐레이션’, 도서열람·사색공간인 ‘집중열람실’, 유아용 활동공간 및 도서가 비치된 ‘유아만화카페’, 소규모 강의·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실’이 있다. 또한, 독서와 소통이 공존하는 ‘라운지’, 이용자의 자유로운 쉼터인 ‘중정’으로 구성되어 있어 지역 주민의 여가 활동과 소통 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전문사서 등을 채용하여 도서 열람실을 관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는 어린이, 인문학, 교양 등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약 3,600권을 비치하였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5,000권까지 늘릴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9시, 토·일요일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이다. 다만,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운영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문화예술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16 13:17

2022 더불어예술숲 예술몽땅 페스티벌 포스터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2월 17일(토) 오후 2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수원 우면관에서 2022‘더불어예술숲 예술몽땅 페스티벌’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더불어예술숲 예술몽땅 페스티벌’에서는 서울 소재 초·중·고 학생예술동아리 및 학급 24팀(초 12팀, 중 6팀, 고 6팀)이 참여하여, 학생들의 꿈과 감성이 느껴지는 합창, 뮤지컬, 국악, 풍물, 오케스트라, 치어리딩, 난타, 아케펠라, 밴드 등의 다채로운 무대를 펼친다.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학생예술동아리 67팀(초 34팀, 중 21팀, 고 12팀)이 서울학생 온라인공감터 유튜브 채널 ‘예술몽땅’에서 온라인 페스티벌를 진행하였다. 온라인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 학부모, 서울시민들의 영상 조회수, 좋아요수,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하여 현장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24팀을 선정하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서울학생들이 주인공이 되어 마음껏 예술 활동을 발표하는 페스티벌에 학부모, 교직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페스티벌 당일 20개의 공연팀이 직접 무대에 올라 현장감 있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공연은 녹화하여 서울시교육청 학교예술교육 유튜브 채널 ‘예술락낙’을 통하여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번 행사로 우리 학생들이 협력과 나눔이 있는 학교예술교육 활동을 통하여 창의성 및 예술적 감수성,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에서 학교예술교육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행사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서울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모든 분들에게 기쁨과 회복, 감동을 선사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서울시교육청은 우리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즐기고 누리며 더불어 살아가는 예술향유인이 될 때까지 학교예술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12-16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