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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동은 기부금으로 교육비 및 양육비 지원하였다.성동구 옥수동(동장 이신정)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6년째 매년 1,000만 원 이상 총 6,100만 원을 기부 받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부금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생계비, 의료비, 김장 김치 등 278명에게 다양한 형태로 맞춤형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최근 7월과 8월에 연이어 익명의 기부 천사가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 결식 노인을 위해 써달라며 890만 원을 기부한 80대 어르신의 기부금은 내년 8월까지 1년 동안 옥수종합복지관 경로식당 이용자 60여 명에게 매월 1회 특식을 제공하도록 협의해 이번 추석에 명절 음식 꾸러미가 지원되었다. 아울러, 8월에는 익명을 요청하면서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꿈을 이루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며 매월 90만 원씩 2년간 총 2,160만 원을 기탁하겠다는 기부자가 옥수동 주민센터를 방문했다. 이 기부금은 고등학생 2명, 유아 1명에게 9월부터 매월 30만 원씩 2년간 교육비 및 양육비를 지원하기로 협의하였다.옥수동(동장 이신정)은 향후 익명의 기부 천사분들께 연 2회 감사 인사와 함께 소중한 기부금이 어디에 쓰였는지 진행 사항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신정 옥수동장은 “개인이 지속적으로 큰 금액을 익명으로 기부하는 것이 정말 어려운 일인데도 불구하고 옥수동에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조용히 실천하는 숨은 기부천사들이 있어 더 살기 좋은 동네로 손꼽히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촘촘히 살펴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9-19 10:22

지난해 ‘태조 이성계 축제’에서 사냥행차를 재현하는 모습성동구는 오는 21일 살곶이 체육공원 일대에서 '2024년 태조 이성계 축제'를 개최한다.태조 이성계 축제는 보물 ‘살곶이 다리’와 ‘이성계’라는 역사적 인물을 활용한 성동구 대표 지역행사로, 올해는 '성동 인(人), 살곶이 달빛 나들이'라는 부제로 꾸며진다.축제는 오는 21일 오후 5시 30분 소월아트홀에서 ‘태조 이성계 사냥행차’ 재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1999년부터 이어진 사냥행차 퍼레이드는 ‘사냥’을 주제로 조선시대 왕들의 대표적인 사냥터였던 살곶이 다리, 나라의 말을 먹이는 마장(馬場)을 연계하여 태조 이성계가 사냥에 나서는 모습을 재현한다.사냥행차의 종착지인 살곶이 체육공원에서는 오후 6시부터 태조 이성계 축제 개막식이 열린다. 이성계와 이방원 그리고 살곶이 다리에 얽힌 역사를 궁중 전통음악과 스토리 영상으로 풀어내는 전통 궁중정악 및 향발무가 개막식과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현대와 전통 국악의 세대공감을 주된 내용으로 대중들에게 익숙하고 신명 나는 국악으로 구성된 화려한 영상과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마련돼 함께하는 주민들의 공감을 이끌 예정이다. 먹거리 부스도 함께 마련돼 더욱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본격적인 축제에 앞서 살곶이 다리에서는 9월 14일부터는 사전 전시가 개최된다. '청사초롱'과 '달 라이트 포토존'이 설치되어 아름다운 달빛과 고급스러운 전통미를 표현하는 한편, 태조 이성계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한편, 서울 살곶이 다리는 국가지정문화재로 1967년 12월 15일 사적 제160호로 지정되었다가, 2011년 12월 23일 보물 제1738호로 승격 지정됐다. 조선 전기 만들어진 석교로 모두 64개의 돌기둥을 사용하였으며, 흐르는 물의 저항을 줄이기 위해 마름모형으로 고안되어 만들어진 다리로 현존하는 조선시대 다리 중 가장 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지난해 ‘태조 이성계 축제’에서 사냥행차 무대 공연지난해 ‘태조 이성계 축제’에서 사냥행차 재현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9-19 10:20

성동구보건소에서 진료 중인 모습성동구는 추석 연휴 기간 의료 공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구는 추석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주민들이 진료 공백으로 인한 불편과 의약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력하여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날짜별로 지정해 운영한다.이에 따라 연휴 기간, 관내 의료기관 140개소(병의원 87, 치과의원 20, 한의원 33) 및 약국 140여 개소 등 총 280개 이상의 병의원과 약국이 문을 연다. 소화제, 해열진통제 등 안전상비의약품(13개 품목)도 편의점 등 203개의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추석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한 정보는 성동구청 및 보건소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며, 120(다산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모바일 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관내 권역응급의료센터인 한양대학교병원을 포함한 종합병원급 의료기관도 24시간 진료로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 시에 신속하게 대처할 예정이다.성동구보건소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의료 공백의 빈틈을 메운다. 연휴 기간 중 주민 불편 사항을 상담 및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올해는 연휴 직전 토요일, 연휴 첫날과 당일인 14일, 16일, 17일 총 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진료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담당 의사가 상주해 1차 의료 등 내과 진료(응급 진료 제외)를 받을 수 있다.한편, 구는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가을철 유행하는 진드기, 설치류(쥐) 매개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비상방역대책반도 가동한다. 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방역체계를 24시간 유지하는 한편, 질병관리 모니터링 및 역학조사반을 편성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9-19 10:16

지난 7일, 성동구는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소통대상을 수여했다.성동구가 지난 7일에 열렸던 2024년 '제7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19년 종합대상, 2021년 정책 대상에 이어 2022년부터 3년 연속 소통대상을 수상하게 된 성동구는 명실공히 청년친화도시로 인정받게 되었다.2018년부터 시작한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여 청년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관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에서 주관하고 있다.심사는 청년 친화도를 평가하는 정책, 입법, 지원, 소통 분야의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정량평가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청년친화 우수 자치단체는 청년참여기구 운영과 청년 지원 사업, 청년 관련 행사 주최 및 참여를 중점적으로 평가하였다.성동구는 청년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성동구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정책 네트워크를 운영하여 성동구 거주 및 생활권 청년들의 바람을 청년 정책에 녹이며, 전문적인 청년 정책 추진을 위해 청년 전담 시설로 ▲성동구청년지원센터 ▲서울청년센터 성동을 운영하고 있다.또한, 청년 활동 지원을 위해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정책프로젝트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 ▲청년 상인 육성 사업 ▲청년 행정체험단 ▲청년축제 개최 등을 추진 중이다.이 외에도 ▲청년 등 탈모치료 지원 ▲생애 첫 1인가구 생필품 구매 지원 ▲미취업청년 응시료 지원 ▲성년출발지원금 ▲자립준비청년 지원 ▲성동한양 상생학사 ▲용답도전숙 ▲1인가구 및 한양(여)대생 반값중개보수 지원 등 청년의 일상 을 지원하고 자립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보호 및 지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특히, 올해에는 사회적 취약계층인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청년 찾아가는 멘토링 ▲민관협업 가꿈 사업 등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한편, 청년 공간 확대를 위해 ▲용답 창업보육실 개관을 비롯해 성수동 뚝섬주변지역 특별계획구역 내 ▲청년창업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청년층의 '쉬었음' 인구가 44만 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는 시점에서, 고용·주거·결혼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며 어려움을 견디고 있는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응원과 지지를 통해 더 나은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청년 친화적인 정책들을 펼쳐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9-19 10:14

임산부 대상 대면으로 진행한 ‘태교 DIY 프로그램’의 모습성동구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여 임산부 등록이 완료된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비대면 태교 DIY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운영되며, 교육 참가자들은 안내된 동영상(강의 VOD)을 보며 직접 손바느질로 아기용품을 만드는 손태교를 체험하게 된다. 이는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아기와 엄마가 교감을 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아이맘 건강센터(성동구보건소 4층)에서 토끼 소프트볼, 용딸랑이, 아기양짱구베개 중 원하는 키트를 선택하여 수령 가능하다. 신청 대상자는 수령 직후부터 만들기 동영상을 참고하여 원하는 시간대에 아기용품을 만들 수 있으며 10월 1일부터 18일까지 완성품 사진과 함께 만족도 조사까지 제출하면 선착순 30명에게 속싸개가 제공된다.현재 선착순으로 8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9월 22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성동구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그동안 대면 아기용품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임신부들도 집에서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아기용품 만들기를 개설했다”라며 “참여 가정에 제공되는 아기용품 만들기 키트를 통해 태중 아기와 교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성동구보건소 ☎02-2286-7091※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 누리집 http://seoul-agi.seoul.go.kr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9-19 10:07

김정은, 신형 600mm 방사포차 성능검증 시험사격 참관(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형 600㎜ 방사포차 성능검증을 위한 시험사격을 참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보도했다.(연합뉴스)= 북한이 18일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여러 발 발사했다. 핵탄두 제조에 쓰이는 고농축 우라늄(HEU) 제조시설을 공개한 지 닷새만이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군은 이날 오전 6시 50분께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SRBM 수 발을 포착했다.미사일은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쪽 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일본 방위성이 추정했다.합참은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국·일본 측과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북한은 엿새 만에 탄도미사일 발사에 나서면서 도발 빈도를 높이고 있다.앞서 북한은 지난 12일 SRBM인 초대형 방사포(KN-25)를 발사했다. 당시에도 6연장 발사대를 이용해 여러 발을 발사하며 동시다발 타격 능력을 과시한 바 있다.북한은 지난 7월 1일 SRBM 발사 이후 여름철 수해 피해로 탄도미사일 도발을 한동안 멈췄으나, 오는 11월 미국 대선이 가까워지면서 무력시위 수위를 끌어올려 존재감을 과시하려 하는 모양새다.특히 북한은 지난 13일 관영매체 보도로 핵탄두를 만드는 데 쓰이는 고농축 우라늄(HEU) 제조 시설을 처음으로 공개하기도 했다.HEU는 제조 공정이 외부에 노출되기 쉬운 플루토늄과 달리 은밀한 생산이 가능하며, 북한은 초대형 방사포 등 SRBM에 핵탄두 탑재가 가능하다고 주장한다.대남 쓰레기 풍선도 이달 들어 4∼8일, 11일, 14∼15일 등 자주 날려 보내고 있다.

뉴스 | 성광일보 | 2024-09-18 09:18

(연합뉴스)= 5일간의 추석 연휴를 마치고 성큼 다가온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이 관객들을 기다린다.슈베르트와 드뷔시, 드보르자크 등 서정적인 클래식 곡은 물론 한국 가곡을 들을 수 있는 연주회가 9월 하순 국립극장과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등 대형 클래식 공연장 무대에 잇따라 오른다.연휴 다음 날인 19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리는 '가을밤에 흐르는 가곡의 향기'에선 '한국의 슈베르트' 작곡가 김동진의 가곡을 만날 수 있다. 소프라노 김성은과 김순영, 이미영 등이 김동진의 '초혼'과 '가고파', '내마음' 등을 부른다. 부천시립필하모닉 예술감독인 장윤성 서울대 음대 교수가 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이끈다.20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포르투갈 피아니스트 마리아 주앙 피르스가 리사이틀도 기대되는 공연이다. 올해 80세가 된 피르스는 투명한 울림이 돋보이는 연주로 클래식 음악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린다. 2년 만에 내한하는 피르스는 드뷔시의 '피아노를 위하여'를 시작으로, 슈베르트의 '4개의 즉흥곡'과 '피아노 소나타 16번'을 연이어 연주한다. 피르스의 연주는 29일 서울 강동구 강동아트센터에서도 만날 수 있다.24일에는 '말러 음악의 거장' 레너드 번스타인의 음악을 만날 수 있는 연주회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지휘자 김남윤의 지휘로 W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번스타인의 관현악곡 '디베르티멘토'와 협주곡 '할릴'(Halil) 등을 연주한다. 번스타인이 작곡한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속 노래도 들을 수 있다.같은 날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피아니스트 박종해와 현악 사중주단 아벨 콰르텟의 '보헤미아의 숲에서'도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보헤미안 음악'의 대가인 드보르자크의 '모라비안 듀엣'과 '피아노 오중주 2번' 등을 선보인다.25일엔 독일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는 두 개의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독일의 세계적인 지휘자 외르크 비트만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과 협연한다. 비트만이 국내서 처음으로 포디움에 오르는 공연이다. 베를린 필하모닉 상주 작곡가와 베를린 바렌보임 사이드 아카데미 석좌교수로 재직 중인 비트만은 여동생인 바이올리니스트 카롤린 비트만과 함께 비트만의 '바이올린 솔로를 위한 에튀드 1·2번'과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 C장조'를 연주한다. 또 비트만의 대표곡인 '콘 브리오'도 한국에서 처음으로 연주된다.같은 날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선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독일의 실내 악단 베를린 바로크 솔리스텐과 '음악의 아버지' 바흐의 바이올린곡을 협연한다. 바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2번'과 비발디의 '사계' 등을 협주한다. 또 바흐의 두 아들인 요한 크리스토프 프리드리히와 카를 필립 에마누엘의 작품들도 연주된다. 양인모와 호흡을 맞추는 베를린 바로크 솔리스텐은 현대 악기로 바로크와 초기 고전주의 음악을 연주하는 독일의 최정상급 실내악단이다.가족과 함께 즐기는 가벼운 연주회를 원한다면 28∼29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필름콘서트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 인 콘서트'를 관람해도 좋다. 심포닉레볼루션오케스트라와 마에스타오페라합창단이 영화 '반지의 제왕' 속 음악을 선보인다 

뉴스 | 성광일보 | 2024-09-18 09:15

(전주=연합뉴스) = 농촌진흥청은 고구마 수확 시기를 맞아 고구마의 후숙 정도에 따른 단맛 증가 특성에 대해 소개했다.15일 농진청 연구에 따르면 고구마는 저장 일수가 30일 지난 후부터 전분 함량이 줄고 유리당(전분과 같은 고분자화합물이 아닌 유리 상태로 존재하는 당) 함량이 증가한다.유리당 성분이 증가하면 고구마의 감미도(단맛을 내는 정도)가 증가한다.연구 결과 고구마는 저장할수록 유리당 요소가 증가해 단맛이 깊어진다. 품종에 따라 유리당 요소 변화에는 차이가 있다.실제 농진청에서 개발한 품종인 '소담미'에는 과당과 포도당이, '호풍미'에는 자당이 많이 증가한다.소담미는 저장 후 30일에는 과당과 포도당 함량이 각각 2배, 90일 후에는 각각 2.7배, 3.2배 증가했다. 이에 따라 감미도는 30일이 지났을 때 1.5배, 90일 후 1.7배 증가했다.호풍미는 저장 직후부터 자당 함량이 증가해 30일 이후 1.9배 증가했으며, 이후 90일까지는 큰 변화가 없었다. 감미도 또한 30일 이후 2배 증가한 뒤 90일까지 유지됐다.품종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고구마를 후숙할 경우 90일 뒤에는 2배 정도 감미도가 올라간다.농진청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 한선경 소장은 "고구마 저장기간에 따른 당화 특성은 품종의 중요한 요소"라며 "소담미와 호풍미의 당화 특성을 참고하면, 농가에서는 출하 시기 결정에 도움이 되고, 소비자는 고구마가 가장 맛있어지는 시기를 알 수 있는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 | 성광일보 | 2024-09-15 15:08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진행 중인 '카메룬 소외열대질환 관리사업'의 조사를 위해 오는 9월 21일부터 9월 28일까지 카메룬에 모니터링단을 파견한다.모니터링단은 파견기간동안 카메룬 중부 바피아(Bafia) 지역의 주요 사업 수혜 지역을 방문해 신축 및 개보수된 식수·위생시설을 점검하고, 3,9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소외열대질환 유병률 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현지 보건부와 협력하여 감염성질환 확산 방지를 위한 추가 전략도 논의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장원삼)의 민관협력사업으로, 굿네이버스(이사장 이일하)와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주혈흡충 및 토양매개성 기생충 예방을 위한 환경 조성, 보건 인식 개선, 그리고 집단 투약을 통한 질병 감염 경로 차단을 목표로 하고 있다.건협은 이번 조사를 통해 카메룬에서 진행된 소외열대질환 관리사업의 최종 성과를 평가하고, 현지 주민들이 자립적으로 위생 환경을 유지하며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한편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건협은 1995년부터 11개국에서 24개의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해왔으며, 현재도 카메룬을 비롯해 탄자니아, 캄보디아 등 여러 국가에서 보건 환경 개선사업과 감염성질환 및 비전염성질환 예방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한편,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보건 의료 봉사를 수행하고 있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서 연령별, 질환별 특화검진 및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어스체크플로깅(Earth-check plogging) 환경정화활동,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 등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구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공익의료기관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9-15 14:47

성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명은)은 지난 11일 사단법인 인카나누미(대표이사 최병채, 천대권)가 우리 민족의 고유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사회적 고립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금 9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성수종합사회복지관은 성수 권역 6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주민센터와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행복키움 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지난 8월 21일부터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독거노인, 중장년 1인 가구 등 사회적 고립 취약계층 300가구를 발굴하였다.이번 기금은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300가구에게 1인당 3만 원 상당의 명절 맞춤형 식료품(모둠전, 불고기, 과일, 송편 등)을 지원하였다. 특히 각 동의 주민들이 함께 봉사에 참여하여 명절 음식을 준비하고 전달하며 각 가정의 상황과 안부를 확인했다.인카나누미 천대권 대표이사는 “그동안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도움을 받지 못한 이웃들이 이번 명절에는 잠시나 마라도 풍성한 한가위를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박명은 관장은 ‘이번 인카나누미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민·관·주민이 함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인카금융서비스는 성동구 성수동 소재의 기업으로 사내 봉사 단체 사단법인 인카나누미를 운영하고 있다. 인카나누미는 지역 저소득 청소년과 1인 가구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9-14 11:53

톡톡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 Ⅴ ‘Fall in LOVE’ 음악과 사랑에 빠지다: 실내악으로 듣는 피아노 협주곡재단법인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은 톡톡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 Ⅴ ‘Fall in LOVE’를 9월 27일부터 10월 11일까지 총 3회에 거쳐 소월아트홀에서 개최한다.올해로 다섯 번째로 진행되는 톡톡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는 ‘Fall in LOVE'를 주제로 한국인이 사랑하는 피아노 협주곡과 가을에 어울리는 가곡·오페라 아리아 그리고 세계적인 작곡가 이지수의 영화·드라마 음악을 실내악, 피아노 삼중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선보인다. 또한, 2023년 톡톡 클래식의 음악감독 및 해설을 맡았던 피아니스트 송영민이 올해도 함께하여 누구나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풍성하고 다양한 클래식 이야기를 전한다.9월 27일(금) 진행되는 첫 번째 주제는 ‘음악에 빠지다; 실내악으로 듣는 피아노 협주곡’이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피아노 협주곡 중 가장 유명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까지 도입부에서부터 친숙함이 느껴지는 익숙한 곡들의 주요 악장으로 탄탄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음악감독이자 해설을 맡은 피아니스트 송영민을 필두로 바이올리니스트 문지원·배정윤, 비올리스트 이신규·노원빈, 첼리스트 강예주·이호찬 그리고 더블베이시스트 조용우가 함께하여 기존 피아노 협주곡과는 색다른 연주로 공연을 선보인다.10월 4일, 두 번째 주제는 ‘가을과 사랑에 빠지다; 가곡과 오페라의 하모니’로 가을 애틋한 사랑의 감정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로 구성된다. 명불허전 대한민국 최고의 리릭 소프라노 서선영과 JTBC <팬텀싱어 3>로 알려져 많은 사랑을 받은 테너 김민석이 ‘보리밭’, ‘그리운 금강산’, ‘10월의 어느 멋진 날’,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 몰래 흘리는 눈물’, 오페라 <잔니 스키키> 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등을 선보인다.10월 11일, 마지막 주제는 ‘영화와 사랑에 빠지다; 세계적인 작곡가 이지수와 함께하는 겨울연가×건축학개론을 만나다’이다. 겨울연가, 올드보이, 실미도, 건축학개론 등 영화·드라마 음악을 작업하여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작곡가 이지수와 피아니스트 송영민,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첼리스트 이호찬이 함께하여 톡톡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 Ⅴ ‘Fall in LOVE’의 마지막 무대를 선보인다. 섬세하고 풍성한 연주뿐 아니라 피아니스트 송영민과 작곡가 이지수의 영화·드라마 OST 작업 스토리 등의 토크가 진행된다.성동문화재단 정원오 이사장은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클래식 공연으로 구민들의 문화예술향유 기회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톡톡 클래식 공연이 바쁜 일상에 지친 구민들의 힐링과 휴식을 채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톡톡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 Ⅴ ‘Fall in LOVE’ 가을과 사랑에 빠지다: 가곡과 오페라의 하모니톡톡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 Ⅴ‘Fall in LOVE’ 영화와 사랑에 빠지다: 세계적인 작곡가 이지수와 함께하는 ‘겨울연가×건축학개론을 만나다’ 본 공연은 9월 27일, 10월 4일, 10월 11일 금요일 19시 30분 소월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전석 3만 원으로 성동구민, 초·중·고등학생,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둥이 카드, 성동V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50% 할인을 제공하고 있으며, 예매는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www.sdfac.or.kr)와 인터파크 티켓(1544-1555)을 통해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성동문화재단으로 문의(02-2204-6405) 하면 된다.한편, 톡톡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는 오페라, 콘서트, 발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성동문화재단의 차별화된 클래식 콘텐츠로 클래식 장르의 대중성을 목표로 구민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고자 기획되었다. 2020년 위대한 음악 천재 루트비히 반 베토벤을 시작으로 2021년 낭만주의 음악의 선구자 요하네스 브람스, 2022년은 요한 세바스찬 바흐와 바로크 시대 음악을, 2023년에는 ‘우리가 사랑한 클래식’을 주제로 톡톡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를 이어오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9-14 11:41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 광진구협의회(회장 정삼포, 이하 민주평통)는 지난 9월 5일 오후 5시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김경호 광진구청장, 고민정 국회의원, 자문위원, 탈북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2024년 3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정기회의는 강신주 간사의 사회로 ▲개회식 ▲ 8.15 통일 독트린 및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방향 공유 ▲ 3분기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탈북민 인식개선을 위한 공연 및 토크콘서트 ▲2024년 하반기 주요 사업 및 활동 계획 논의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정삼포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엄중한 시기에, 각자의 자리에서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위한 자문위원님들의 책무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탈북민 정착지원과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에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자문위원들은 8.15. 통일 독트린 설명자료 및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방향에 대해 보고 받은 후 통일 독트린 실천을 위해 지역협의회 차원에서 추진해야 할 활동 및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또한, 북한의 대남 적대정책 지속, 불안정한 국제정세 등으로 인해 통일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고 국론을 결집 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견도 함께 제시했다.마지막 ‘탈북민 인식개선을 위한 공연 및 토크콘서트’ 순서에서는 이지안 탈북 기타리스트가 ‘고향의 봄’,‘라리아네 축제’연주와 함께 생생한 북한 이야기와 정착 경험을 들려주었고, 광진구협의회 자문위원 일동은 탈북민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정착을 지원하며 통일미래를 함께 열어갈 것을 다짐하며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마쳤다.한편, 민주평통 광진구협의회는 8.15. 통일 독트린 공감대 확산 및 실천,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9-13 18:04

왼쪽부터 이동길 위원, 서민우 간사, 김강산 대표위원, 전은혜 위원, 김미영 위원광진구의회(의장 전은혜)는 13일 브리핑실에서 광진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미래혁신 교육 연구회’의 발족식을 개최했다.김강산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하는 ‘미래혁신 교육 연구회’는 서민우(간사), 전은혜, 이동길, 김미영, 장길천, 허은 의원이 함께하며 인공지능 활용 교육 보편화에 따른 사교육 격차 해소 및 혁신적인 교육 변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결성되었다.연구회는 앞으로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교육과 관련된 △자료조사 및 사례발굴 △현장방문 △국내외 사례비교 및 시사점 도출 △광진구 맞춤형 인공지능(AI) 기반 교육의 효과적인 도입 방안 마련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교육 격차 해소 및 교육 품질 향상 등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김강산 대표위원은 “미래혁신 교육 연구회는 AI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따른 활용 방안 등을 연구하여 관내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디지털 교육, 광진 미래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9-13 18:00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와 대선제분(대표이사 박선정)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밀가루와 밑반찬을 전달한다고 13일(금) 밝혔다.서울 마장동 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지난 12일(목) 진행된 전달식에는 박선정 대선제분 대표이사와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선제분 ‘해두루’ 밀가루 1kg 4천 포대가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전달했다.대선제분이 기부한 ‘해두루’ 밀가루는 평소 적십자사 서울지사와 결연을 맺고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2천 세대에 적십자봉사원이 직접 만든 밑반찬과 함께 전달된다.이번 나눔활동은 한가위에 소외된 이웃들이 없도록 명절 음식과 함께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적십자봉사원들은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명절 인사와 안부를 확인할 계획이다.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훈훈한 명절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전해주신 대선제분에 감사드린다”며,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올 추석 명절 음식과 차례상 장보기 지원과 같이 이웃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박선정 대선제분 대표이사는 “정을 나누는 넉넉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명절 음식에 유용하게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적십자봉사원들은 행정기관의 추천과 지역사회에서 발굴한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과 ‘희망풍차’ 결연을 맺고, 밑반찬과 구호품 등 필요한 지원들을 연중 전달하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9-13 17:04

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왼쪽부터), 박주영 국립생태원 전시교육본부장이 협약서를 들고 있다.서울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과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13일 충무아트센터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후환경 변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환경의식 함양을 목표로 하는 협업 전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협약식은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과 박주영 국립생태원 전시교육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협업 전시 및 공동 전시 협력 ▲양 기관홍보 및 관람객 유치를 위한 노력 ▲기후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 사업 추진 등이다.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구문화재단이 기획한 CCPP 기후환경 사진 프로젝트 ‘컨페션 투 디 어스’의 순회전시가 오는 10월부터 충남 서천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에서 열리게 된다. 세계적인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기후위기에 직면한 인류에게 공감과 실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된 이번 전시는 한국·미국·영국·독일 사진작가 5명이 작품 100여 점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아름답지만 위태로운 지구’의 모습을 각자의 시선으로 담아낸 이번 전시는 지난 9월 8일 충무아트센터 갤러리 신당에서 약 4개월간의 여정을 마쳤다.협약식에 참석한 박주영 국립생태원 전시교육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 인식 확산과 자연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예술을 통해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중구문화재단에서 주최한 수준 높은 전시를 국립생태원에서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컨페션 투 디 어스가 서울에서 단발성 전시에 그치지 않고, 연간 60만 명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태 전시관인 국립생태원으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추후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순회전시를 확대 운영하여 환경적, 문화적 가치를 더욱 확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9-13 17:02

김경호 광진구청장광진구가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덜기 위해 ‘2024년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에 나선다.지원규모는 10억 원이다. 지원대상은 광진구에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부동산 담보, 신용보증서 등 은행여신 규정에 따른 담보능력이 있어야 한다. ▲다른 융자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은 자 ▲휴업, 폐업한 업체 ▲국세, 지방세 체납자 ▲금융업, 보험업, 부동산임대업, 유흥주점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융자조건은 연 1.8퍼센트의 고정금리로 개인사업자는 3천만 원에서 최대 1억 원, 법인사업자는 3천만 원에서 최대 2억 원이다.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운전자금, 시설자금, 기술개발자금의 용도로만 사용해야 한다.신청은 오는 23일부터 4일간이다.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 광진구청 지역경제과(자양로 116, 웰츠타워 2층)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경기 불황으로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라며 “앞으로도 경영 안정과 기업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 라고 말했다.

뉴스 | 이용흠 기자 | 2024-09-13 17:01

광진구가 지난 2일, 옛 군자동 청사(군자동 53-8)에 ‘광진시니어클럽 어울림센터’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자양3동에 위치한 광진시니어클럽은 고령화 시대가 심화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촉진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설립됐다.이에 더해, 광진구는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를 위한 맞춤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어울림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옛 군자동 청사에 새롭게 개소를 완료했다.어울림센터는 지하 1층~ 지상 1층에 걸쳐, 총 297㎡ 규모로 조성됐으며 ▲ 교육장 ▲ 공동 작업실 ▲ 디저트 카페 등 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구비되어 있다.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앞으로 전문적인 노인 일자리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자리 수행 능력 향상은 물론, 근로 의욕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어르신의 노후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광진시니어클럽 어울림센터를 새로 개관했다”라며, “광진구는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2일 개관한 ‘광진시니어클럽 어울림센터’에서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2일 개관한 ‘광진시니어클럽 어울림센터’에서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9-13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