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노인의날 기념식 참석자들대한노인회 관악구지회(지회장 배정웅)는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10월 2일 오전 10시 관악어르신행복센터·50플러스센터 강당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2회 대한노인회 관악구지회장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노인의 날’은 우리 고유의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시키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온 어르신들이 노고를 치하하기 위하여 1997년에 법정기념일로 제정, 매년 10월 2일을 기념일로 정하고 해마다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28회를 맞이했다.이날 행사는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 임춘수 관악구의장, 이성심 국민의힘 관악을당협위원장, 김희철 전 국회의원, 왕정순 시의원, 김순미·임창빈·주순자·이동일·김연옥·위성경·박용규·안한영·손숙희 구의원, 진진형 관악문화원장을 비롯 각 유관단체장, 노인지회 고문, 자문위원, 이사 등 임원, 115개 경로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행사 기념식 노인강령 낭독, 모범 어르신 및 어르신 복지 기여 유공자, 모범 경로당 표창, 기념사, 축사 등에 이어서 중식 후 오후 1시부터 2부 한궁대회를 진행했다.이날 노인공경 등 귀감이 되는 모범 어르신과 어르신 복지 기여 유공자 등에게 관악구청장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모범경로당 3개소에는 관악지회장 표창을 수여했다.대한노인회에서 주관하는 제28회 노인의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 수상으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배정웅 지회장은 영상을 통해서 “노인의 날은 우리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어르신들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날이다”면서 “이 자리에 함께하신 어르신 분들께서는 지난날 경제원조를 받던 가난한 나라에서 세계경제 10위권으로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드신 당당한 주인으로 존경받아 마땅한 분들”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어느 자치단체보다 건강한 노후 보장과 여러 가지 사회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고 계시는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 국회의원, 시·구의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구는 어르신들을 위한 공간복지 실현을 위해 지난주 어르신행복센터를 개관하였으며, 신림동 지역에 어르신문화복지타운을 건립 중이며,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스마트 경로당과 알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하고 있다면서 효도하는 구청장으로서 어르신 친화도시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10-08 08:54
주민들과 황톳길을 체험하고 있는 박준희 구청장관악구는 관악구 공원·녹지 지역 11개소에 황톳길 조성을 완료하고, 지난 30일 개장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장식은 관악산공원 신림계곡지구 황톳길에서 개최되었으며,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 박동창 맨발걷기운동본부 회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으로 황톳길 본격 운영을 주민들에게 알렸고, 주민과 함께 박준희 구청장이 황톳길을 걸으며 불편 사항은 없는지 살피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구는 주민 수요 증가와 지역 내 힐링 명소 조성을 위해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곳 ▲접근성이 좋은 곳 ▲기존 산책로를 활용할 수 있는 곳 등을 고려해 황톳길 대상지 11곳을 선정했다.구는 사업비 9억 2,000만 원을 들여 총 659m, 총면적 1,398㎡의 황톳길을 주민들이 이용하기 편하게 봉천권역 6개소(▲청림어울림마당 ▲국사봉체육관 옆 ▲상도근린공원 ▲장군봉근린공원 ▲낙성대공원 ▲청룡산공원)와 신림권역 5개소(▲시민의숲 제방길 ▲선우공원 ▲하늘공원 ▲샘말공원 ▲신림계곡 옆)로 나누어 총 11개소에 조성했다.특히, 낙성대지구 황톳길은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산책하기 좋은 무장애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구민들이 색다른 분위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또한, 신림계곡지구 황톳길은 길이 180m, 면적 520㎡로 황톳길 11곳 중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되었다. 황톳길 주변에는 계곡이 있고 올해 물놀이장도 조성되어 여름나기 명소로 거듭났다. 구는 황톳길에 세족장, 신발장, 벤치 등 부대시설도 갖춰 구민들이 편리하게 산책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박준희 구청장은 “구민 행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다. 맨발걷기는 접지효과가 있어 건강에 좋기에 구민들이 자주 이용할 수 있도록 황톳길을 곳곳에 조성해 주민 접근성을 높였다”며, “맑은 공기과 자연을 만끽하며 주민이 힐링할 수 있는, 주민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10-07 21:56
관악구청 청사 전경관악구는 외부재원 유치에 적극 매진한 결과, 민선 8기 출범 이후 중앙정부, 서울시 등으로부터 1,642억 원 유치라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구는 2018년 민선 7기 출범 이후 공모사업과 대외기관 평가 업무를 전담하는 ‘대외정책팀’을 신설하여 외부재원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공모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매년 공모사업·대외평가 추진 보고회를 개최하고, 직원 역량 강화 교육과 우수 부서·직원 포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외부 재원 유치를 적극적으로 독려해왔다.그 결과 2022년 7월부터 현재까지 약 2년간 대외 공모사업, 특별교부세, 특별교부금, 대외기관 평가 등으로 총 1,642억 원의 외부재원을 유치하여 민선 8기 역점 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 기반을 마련하였다. 특히, 공모사업은 지역특성과 창의적 행정을 결합한 차별화된 사업 아이템으로 외부재원을 유치하는 것이기에, 뛰어난 구정운영 평가와 외부재원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적극 행정이라 할 수 있다. 구는 특히 대외 공모사업에서는 ‘2024년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 52억 원,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26억 원 등 총 183건, 487억 원이라는 재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와 함께 대외기관 평가에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3년 연속 수상 ▶‘2024년 정부합동평가’ S등급 ▶‘2024년 세계지방정부연합 국제문화상’ 우승도시 선정 등 110개의 수상 실적을 거두며, 국내외 여러 기관으로부터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구는 그간 확보한 재원을 활용하여 참신하고 우수한 정책을 시행하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대외기관 평가에 적극 대응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동력을 계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직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외부재원 유치를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과 대외평가에 집중해 외부재원을 확보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10-07 21:41
상록리조트에서 진행된 ‘한국지역신문협회 2024하계 워크숍’ 행사에 참석한 한국지역신문협회 소속 지역신문사 발행인들 (사)한국지역신문협회 소속 지역신문 발행인과 기자 등 300여 명이 천안에 모여 지역신문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사)한국지역신문협회는 지난 9월 27~28일, 1박 2일 일정으로 천안시에 소재한 상록리조트에서 ‘한국지역신문협회 2024하계 워크숍’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사)한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가 주최하고 충남협의회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권영석 한국지역신문협회장(봉화일보 발행인)을 비롯 이병열 충남협의회장(서산타임즈 발행인), 각시‧도 협의회장, 중앙회 임원 및 이사진, 각 지역의 언론인들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첫날인 27일 진행된 개회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 문진석 국회의원(천안갑) 등 내빈이 참석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언론인들에 대한 환영인사를 전했으며, 이번 워크숍 행사를 위해 많은 도움을 준 박상돈 천안시장과 이완섭 서산시장, 김명일 천안신문 대표이사에게 감사패가 전달돼 눈길을 끌었다.박상돈 천안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 200여 개 지역신문의 연합체인 한국지역신문협회 워크숍이 천안에서 개최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지역신문은 각 지역의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애정어린 문제의식으로 지역의 올바른 길잡이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며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면서 한국지역신문협회의 더 큰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은 “지역 언론인들의 어려움을 저 역시 잘 알고 있다”면서 “충남도의회에서도 실질적으로 언론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홍보비 증액적인 측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이 자리에 전국에서 오셨는데 충남에서부터 이런 게 잘 되면 다른 지역에도 전파가 돼서 모든 언론인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문진석 국회의원은 “지역신문을 이끌고 나간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알고 있다. 저도 충남도에서 근무하면서 지역신문협회 회원사들과도 자주 소통했는데, 지역의 눈과 귀가 되어 여론을 이끌어내고 발전과 연결시키는 데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고 밝히고, “제도적으로 지역신문을 도울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앞으로 많은 고민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권영석 중앙회장은 “이번 워크숍 개최에 힘써준 천안시와 천안신문, 충남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지역신문사가 발전해야 협회가 발전한다”면서 “이번 워크숍이 각 신문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협회가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워크숍을 주관한 이병열 충남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지역신문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신문을 지키고 키워나가는 것은 지역신문이 지역에서 꼭 필요한 존재이고, 그 역할이 매우 소중하기 때문이다”면서 “이번 워크숍이 지역신문의 위상을 높이고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한편, 개회식에 이어서 진행된 특강에서는 장호순 순천향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명예교수가 ‘지역신문 경쟁력 방안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 평소 지역신문에 대한 많은 연구를 해왔던 장 교수의 강의는 실질적으로 지역신문 관계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전하기도 했다.상록리조트에서 진행된 ‘한국지역신문협회 2024하계 워크숍’ 행사에 참석한 한국지역신문협회 서울시협의회 소속 지역신문사 발행인과 기자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10-07 21:00
‘관악 어르신행복센터·50플러스센터’ 개관 기념 테이프 커팅관악구는 어르신들의 안정적 생활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구는 지역 숙원사업이던 중장년층과 노인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시설인 ‘관악 어르신행복센터·50플러스센터’를 1년 10개월 만에 준공하고, 지난 9월 27일 개관식을 갖고 노인 공간복지에 첫걸음을 내디뎠다.관악 어르신행복센터·50플러스센터는 봉천동 1589-13(옛 관악구민회관 부지)에 위치해 있으며,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시설은 연 면적 1959.66㎡에 지상 1~3층 규모로, 1층에는 ㈜대한노인회 관악구지회가 입주하여 어르신들의 여가활동과 노인일자리를 지원하는 ‘관악어르신행복센터’, 2~3층에는 조래대 3개가 설치된 키친, 별별스튜디오, 공유오피스, 아트룸, 커뮤니티룸, 강의실 다앙한 교육공간을 마련, 중장년층의 사회참여 증진을 돕는 ‘관악50플러스센터’가 조성되었다.특히, ‘관악50플러스센터’는 10월부터 4분기 정규프로그램 ‘바리스타 양성과정’, ‘가구제작기능사 기초과정’ 등 총 28개 강좌를 시작으로, 11월 특화 프로그램 ‘도전! 나도 숏폼 유튜버’ 외 8개 강좌를 운영해 중장년층의 실질적인 재취업과 자기 계발을 지원할 계획이다.구는 ‘관악 어르신행복센터‧50플러스센터’ 개관으로 중장년층과 노인 세대의 단순한 사회활동 지원을 넘어 사회적 고립감 극복과 같은 정신적, 신체적인 부분까지 종합적 복지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외에도 구는 지역별 어르신 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신림동에 구립 노인종합복지타운을 건립하고 있다. 올해 설계용역 계약 체결 후,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한편, 구는 공간복지 이외에도 어르신 사회참여 활성화, 돌봄 서비스, 보건 서비스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정책을 펴고 있다.먼저, 어르신 일자리 분야에서 올해 총 182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4개 유형(▲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의 69개 사업을 추진해 4,383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구는 어르신들이 고립감을 느끼지 않고 활발한 사회 참여를 돕고자 경로당 운영비를 지난해 대비 월 2만 원 증액하고, 관내 경로당 101곳에서 주5일 중식 지원을 하는 등 어르신 커뮤니티를 활성화했다. 아울러 구는 홀몸 어르신 증가에 따른 사회적 문제 예방을 위해 촘촘한 어르신 돌봄 서비스로 안전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했다.구는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는 복지인적자원망인 ‘안녕살피미’를 전 동에서 운영하고 있다. 또한, 24시간 복지 접근성을 혁신적으로 높이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활용한 ‘똑똑 안부 확인 서비스’ 등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어르신들이 100세 시대에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관악구 공공보건소와 민간의료기관 18개소가 상호협력해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복지 서비스까지 연계하는 통합건강관리 사업인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구는 가족과 치매환자 모두가 행복하도록 치매 관련 복지정책에도 진심이다.관악구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를 13년 이상 직접 운영하는 전국 유일 기관으로서 대외적으로 보건소 직접 운영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또한, 구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갖춘 ‘치매안심마을’ 전 동에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까지 13개 동에 조성했다.이외에도 전국 최초로 일상 속에서 즐겁게 치매예방을 돕기 위한 야외 놀이형 특화 프로그램인 ‘치매안심노리터(老利攄)’를 도입하여, 지난 9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박준희 구청장은 “관악 어르신행복센터·50플러스센터 개관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제시한 ‘어르신 복지시설 확충’의 대표적인 첫걸음이다.”며, “중장년층과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10-07 19:54
제9대 관악구의회 후반기 장동식 의장이 당선인사말을 하고 있다관악구의회 국민의힘 장동식 의원이 제9대 관악구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관악구의회는 지난 10월 4일 오전 10시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장 선거를 진행한 결과 4선 의원인 국민의힘 장동식 의원이 5선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주순자 의원를 상대로 의장 후보 정전발표에 투표를 실시했다. 장동식 의장은 정견발표를 통해 “의장으로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공정과 정의라는 기본을 지키고, 원칙을 세우는 관악구의회를 만들도록 힘쓰도록 하겠다”면서 “첫째, 관악구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협력하고, 관악구민을 대변하여 견제하고 감시하는 책임 있는 관악구의회, 둘째, 정당을 불문하고, 다양성이 인정되고 포용하는 의회,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이어 진행된 투표는 관악구의회 회의규칙에 의해 재적인원 과반수 출석, 출석인원 과반수 득표의 원칙에 따라 비밀투표로 진행되었으며, 장동식 의원은 출석의원 22명 중 13표를 얻어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되었다.장동식 의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제4대 관악구의회 첫발을 디딘 이후 제9대 전반기까지 쌓아온 의정활동의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48만 관악구민의 복리증진과 관악구의 발전을 위해 의장으로서 맡은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민 여러분의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의회 운영을 실현할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남은 후반기 한마음 한뜻으로 관악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더 나은 관악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날 투표 결과에 대해서 민영진 의원은 “우리도 놀랐다. 투표가 단 한 번에 끝날 줄은 몰랐고, 2, 3차례 가다가 막판에 표가 갈릴 것으로 봤다”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작전을 잘못 쓴 게 아닌가 싶다. 결과에 승복하고 합의한 대로 빠르게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의장 선거에 이어서 국민의힘 장현수 의원과 임창빈 의원을 상대로 부의장 선거도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예상치 못한 의장 선거 결과에 당황한 더불어민주당 이종윤 의원이 정회를 요청 후 부의장 선거가 진행되지 못하고 회기를 마침에 따라, 추후 진행되는 임시회에서 부의장, 상임위원회 원 구성과 위원회별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10-07 18:23
관악 포레스트 개소식에 참석한 박준희 구청장이 참석자들에게 설명을 하고 있다관악구는 신림동에 이동노동자 쉼터 ‘관악 포레스트(For Rest, 이하 쉼터)’를 조성했다.관악구는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비율이 62%로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다. 특히 신림동은 배달 서비스 앱 접속 건수가 서울시 최대 규모로 이동노동자 수요가 큰 지역이다. 이에 관악구는 배달·택배‧대리기사, 학습지 교사, 보험설계사 등 직업 특성상 이동이 잦고 고정 휴게 공간도 마땅치 않아 어려움을 겪는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신림역 인근에 쉼터를 마련했다. 쉼터는 14.8㎡(약4.5평) 규모의 공간으로 별빛내린천 도로변(신림동 1471-5, 봉림교 자전거수리센터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9월 27일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소식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국회의원, 시·구의원, 배달 라이더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쉼터에는 이륜차 등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냉·난방 시설을 갖춘 내부에는 휴대폰 충전기, 와이파이, 냉·온수기 등을 설치하는 한편, 출입 인증기, CCTV 등 보안시설도 갖춰 연중 24시간 안전하게 쉼터를 이용할 수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이동노동자 쉼터는 현재 가속화되는 기후변화로 여름철에는 폭염과 장마, 겨울철에는 한파가 극심해지는 상황에서 꼭 필요한 시설이다”며, “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동노동자들의 휴식권 보장과 안전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9-30 17:52
2024 대한민국 문화경영 대상 지방자치부문 대상 수상 후 박준희 구청장(중앙)이 직원들과 기념촬영관악구는 지난 9월 26일 ‘2024 대한민국 문화경영 대상’에서 ‘대한민국 청년수도 관악’을 주제로 ‘지방자치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대한민국 문화경영 대상’은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여 사회의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건전한 문화 창출에 이바지한 인물, 기업, 기관 등을 발굴해 매년 선정해오고 있다.‘대한민국 문화경영 대상’은 ▲지방자치·공공기관 ▲제조업 ▲금융·병원 ▲관광·레저 ▲교육·법률 등의 부문으로 나눠 각 기관의 DB, 분야별 전문가들의 추천, 심사위원의 엄격한 사전 조사를 거쳐 서류심사 후 수상자가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관악구를 포함하여 스타벅스, 세종문화회관 등 41개의 기관이 최종 선정되었다.구는 청년 인구비율 전국 1위인 지역으로서 ▲2022년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 ‘청년문화국 신설’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도시브랜드 ‘대한민국 청년수도 관악’ 개발 등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모델을 구현해 대외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올해 구는 청년정책 예산에만 193억 원을 편성했고 ▲참여‧권리▲일자리‧주거 ▲교육 ▲문화‧복지 4개 분야의 총 40개 주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특히, 구는 ▲전국 최초 청년 전용 건물 ‘관악청년청’ ▲서울시 청년센터 중 가장 많은 가입자를 보유한 ‘신림동쓰리룸’ ▲세계적인 수준의 청년 스트리트 댄스 페스티벌 ‘그루브 인 관악’ 등 청년에 특화된 특색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이러한 구의 노력에 힘입어 청년 관련 다양한 지표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상반기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관악구 청년 고용률은 전년 대비 3.2%p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구의 청년정책은 지역상권을 비롯하여 전반적으로 긍정적 효과도 견인하고 있다.구는 청년문화 축제 등 청년이 주도하거나 청년에 특화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인근 상권과 연계하여 지역상권활성화까지 도모하고 있다. 그 결과, 인근 상인들은 축제 개최로 인해 방문객과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등 대부분이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는 청년인구 전국 1위로서 그간 청년정책에 심혈을 기울여왔던 것이 대외적으로 하나둘 인정받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의 희망인 청년들이 행복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관악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지난 7월 ‘대한민국 청년수도 관악’을 주제로 ‘제6회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국제문화상’에서 우승도시로 선정되며, 구의 청년정책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9-30 17:26
관악구는 오는 10월 4일과 5일 양일간 관악구 대표 로컬브랜드 상권인 ‘샤로수길’에서 바쁜 일상 속 하루의 쉼표가 될 수 있는 ‘샤로수길 로컬 in 스테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샤로수길 상권’은 지난 3월 서울시 로컬브랜드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3년간 최대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각종 인프라, 콘텐츠 개발, 상인 역량 강화 등 서울 대표 상권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지역에 기반한 로컬콘텐츠와 스토리를 접목한 프로그램과 체험행사 등으로 구성해 자연스럽게 샤로수길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유도하여 상권 재방문을 통한 샤로수길 활성화를 이루고자 함이다.행사 프로그램으로는 ▲다이닝 IN 테라스 ▲로드 IN 놀이터 ▲컬쳐 IN 오아시스 등 샤로수길을 따라 다양하게 펼쳐진다.다이닝 IN 테라스에서는 샤로수길 일대 약 100m 구간에 야장거리를 조성하여 샤로수길의 대표 먹거리들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야장거리 안에서는 버스킹 행사를 진행하여 축제의 분위기를 맘껏 느껴볼 수 있다.로드 IN 놀이터는 샤로수길 곳곳에서 체험존과 포토존으로 채워진다. 퍼스널컬러 체험, 감성 캘리그래피 체험, 레터링 거울 포토존 등을 조성하여 샤로수길을 주로 찾는 MZ 소비자를 겨냥할 계획이다.컬쳐 IN 오아시스는 구 대표 로컬콘텐츠인 강감찬 축제와 연계하여 로컬브랜드의 특색을 선보일 예정이다.10월 5일 오후 2시부터는 강감찬가요제 예선전이 열리며, 인기 가수들의 특별 공연도 같이 선보인다. 동시에 관악을 대표하는 공방들로 구성된 로컬 플리마켓도 준비되어 있다.또한, 샤로수길 상권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 증정과 더불어 BC카드 제휴를 통한 할인 프로모션이 같이 진행되는 등 많은 혜택도 준비했다.축제 진행을 위해 관악로14길 일대는 10월 4일, 5일 오전 10시부터 6일 1시까지, 봉천로62길 일대는 10월 5일 오전 6시부터 밤 11시까지 교통을 통제할 예정이다.박준희 구청장은 “관악의 대표 상권인 샤로수길에서 처음 열리는 로컬 페스티벌을 통해 멋지고 특색 있는 샤로수길의 점포들이 더욱 알려져, 다시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로컬브랜드 육성사업을 통해 샤로수길이 ‘머물고 싶은 상권’이 되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9-30 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