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표 수공예품 궁금하다면 종각역으로
상태바
청년표 수공예품 궁금하다면 종각역으로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8.03.29 1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로구, 4월 20~21일·27~28일 종각역 공공지하보도에서 복합문화마켓 청년 숲 운영

다양한 수공예품, 아이디어 상품 판매하고 원데이 클래스 진행
4월 6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판매자 모집, 참가비 무료

2018 청년우주마켓

종각역을 오가는 수많은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수제품 마켓이 돌아왔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4월 20~21일과 27~28일 복합문화마켓 청년 숲을 운영한다.

이번 마켓은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훌륭한 아이템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상품 홍보와 판매기회를 얻지 못한 청년계층의 사업 성장을 돕고, 일자리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우주마켓에서 공연 중인 청년팀의 모습

장소는 청년사업가의 판로 지원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종각역 공공지하보도로 정했으며 총 4일간 다양한 수공예품, 아이디어 상품 등을 판매한다. 아울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직접 핸드메이드 작품을 만들어보고 새로운 재미에 눈뜰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했다.

마켓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구는 오는 4월 6일까지 구청 홈페이지(http://www.jongno.go.kr)에서 40여 팀의 판매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만 19세에서 39세에 속하는 서울시민으로 창업을 원하는 청년계층, 소상공인, 핸드메이드 작가, 사회적경제 단체·기업 등 다양하다. 단, 사업자등록주소지 또는 주민등록주소지가 종로구인 경우 우선 선정 대상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1일 30,000원을 보증금 형식으로 납부해야 한다. 해당 금액은 행사 종료 후 환급받을 수 있지만 무단 불참 시에는 환급이 불가하다.

한편, 구는 종각역 공공지하보도에서 지난해 크리스마스 시즌과 올해 3월초에도 청년사업가의 판로 지원을 위한 지하우주마켓을 운영한 바 있다. ‘지하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우리가 주인공 마켓’의 줄임말 ‘지하우주마켓’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중무장한 34개 팀이 수공예품을 판매하고 스칸디아모스 화분 만들기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