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1동 자원봉사센터, '사랑의 이미용 나눔 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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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1동 자원봉사센터, '사랑의 이미용 나눔 봉사' 펼쳐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06.2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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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어르신 20명 초청, 이문청년회 후원
이문1동 자원봉사센터가 마련한 이·미용봉사에서 어르신이 이발하는 모습.

이문1동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성순)는 지난 20일 S1헤어미용실에서 이문동청년회후원으로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사랑의 이미용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쳐 주위의 칭송이 잔잔하다.이날 사랑의 이미용 나눔 봉사는 이문동청년회가 후원하고 S1헤어미용실 원장이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들이 떡과 음료 및 과자를 준비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이 이미용 할 때 옆에서 수발 들고 말벗이 되어 어르신들을 눈과 귀와 몸을 즐겁게 했다.

첫 번째로 이발을 한 김모(76세) 할아버지는 "이발하니 총각 갔다. 이발 후 머리를 감으니 시원하고 기분이 좋고 행복하다. 오늘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자원봉사센터 권성순 센터장님과 자원봉사자님들께 감사드린다.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성순 자원봉사센터장은 "먼저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이미용 나눔 행사'를 지원해 주신 이문동청년회와 S1헤어원장님, 그리고 자원봉사자님께 감사드린다. 동네 많은 후원자님과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에 어르신들이 좋아한다"며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이 담긴 봉사를 받은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에 절로 흥이 난다. 앞으로도 '살기 좋은 동네, 정이 넘치는 이문동'을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를 계속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문1동 자원봉사센터는 '사랑의 이미용 나눔 봉사'를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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