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일자리 마련 위해 팔 걷어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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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일자리 마련 위해 팔 걷어붙여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18.07.1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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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메디 특색 맞춘 ‘취업박람회’ 개최/ 매주 목요일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운영

강서구가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마련에 함께 나선다.

구는 오는 12일 강서평생학습관에서 청년, 경력단절여성 및 중장년층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미라클메디 특구의 특색에 맞춰 간호사, 간호조무사, 산후관리사, 총무사무원, 제대혈 상담사, 요양보호사 등 의료·보건 분야로 특화돼 진행된다.

취업박람회 현장에서는 지역 내 의료기관·보건업체의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의 1대 1 현장 면접 및 채용이 이뤄진다. 또한 박람회장 한편에 취업지원관을 마련해 구직자를 위한 개인별 맞춤형 취업상담과 직업선호도 검사를 함께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들에게는 3개월간 지속적인 취업 알선 서비스도 지원한다.

취업박람회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체는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 염창동에 위치한 강서평생학습관 2층 대강당으로 방문하면 된다.

이외에도 갈수록 어려워지는 취업난을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 산업에 맞춘 특화된 취업박람회와 특성화고교생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취업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매주 목요일과 1·3주 수요일에는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소가 문을 연다. 시간·거리의 불편과 정보 부족 등으로 강서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구인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을 돕는다.

구는 지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일자리 상담을 해준다. 첫째 주 목요일에는 화곡6동 주민센터, 둘째 주에는 화곡8동 주민센터, 셋째 주에는 방화1동 주민센터, 넷째 주에는 강서보건소를 찾아간다. 매월 1·3주 수요일에 가양역에서도 일자리 상담을 진행한다.

구민 누구나 취업정보은행 상담사와 시민일자리설계사를 통해 개인별 맞춤 일자리 상담과 구인·구직 등록, 취업 알선 및 취업정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강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청년고용정책 및 지역 강소기업,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도 안내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최근 구직 등록 재연장 절차가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을 통한 신청만 가능하게 되면서 구직 등록을 포기하는 분들이 많다”며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을 통해 보다 쉽게 구직 등록을 해 좋은 일자리에 취업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02-2600-6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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