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회, '지역 어르신 경로잔치'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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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회, '지역 어르신 경로잔치' 성황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07.1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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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년째 개최, 하반기 또 개최 예정
동대문구상공회 (왼쪽부터) 김완진 회장과 신토불이 송정현 대표(상공회 4기 회원사)가 행사에 참여한 노인들에게 직접 오리고기를 구워주며 환담을 나누고 있다.

동대문구상공회(회장 김완진, 이하 상공회)는 5일 신토불이 장안직영점에서 상반기 '지역 어르신 초청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덕열 구청장, 송정빈·김수규 시의원 등 내빈들과 상공회 김완진 회장을 비롯한 각 기수별 1인씩 모였으며, 관내 지역별 노인 90명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 간단한 상공회 소개 후 상공회 회원들은 직접 제작한 오렌지색 앞치마를 두르고 참석한 노인들에게 음식을 갖다주고, 고기도 구워 주며 안부를 묻기도 했다.

아울러 이날 김완진 회장은 "선거 때문에 상반기 경로잔치가 조금 늦어졌다. 하지만 상공회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시는 여러 회원사들이 있어 올해도 이렇게 어르신들을 뵙고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됐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 올해에는 하반기에 갑구 지역에서 어르신들을 한 번 더 모시려고 계획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내빈으로 참석한 유덕열 구청장은 "우리 사회는 이미 고령화 사회로 넘어갔다.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이 해 주셔야 할 것은 건강을 지키는 일이다. 아프지 말고 그동안 고생했던 지난날을 잊고 이젠 행복하게 마음껏 즐기시려면 건강하셔야 한다. 좋은 오리 드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해마다 경로잔치를 개최하는 상공회 여러분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우리 어르신들을 위해 더욱 많은 경로잔치도 열어주시고 행사를 지원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상공회 주관의 이번 '지역 어르신 초청 경로잔치'는 부모 같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함께 정을 나누고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 마련돼 올해 10년째 이어져 온 경로잔치로 상공회 이사인 신토불이 송정현 대표의 후원과 동대문구청의 행정지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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