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제대군인지원센터 자문위원단 위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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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제대군인지원센터 자문위원단 위촉식
  • 이원주 기자
  • 승인 2018.08.3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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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분야 전문가, 제대군인 취·창업 무료 자문
지난 30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개최된 제대군인지원센터 자문위원단 위촉식에서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과 제9기 자문위원단이 행사 후 능동적인 자문위원 활동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30일 서울지방보훈청(이하 서울청) 호국홀에서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 주관으로 제대군인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제대군인지원센터 자문위원단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식은 5년 이상 현역으로 복무하고 전역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취·창업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가보훈처가 제대군인지원센터의 전직지원사업 역량을 보강하여 제대군인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에 보다 효과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민간전문가를 선정해 국가보훈처장 명의의 위촉장을 수여하는 자리이다.

서울지방보훈청장 제청으로 국가보훈처장이 사회 각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10명을 제대군인지원센터 자문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7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지난 2006년 제1기를 위촉한 이후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제대군인지원센터 자문위원단은 이번이 제9기로 특허(지식재산권 포함), 부동산, 시설/디자인, 창업지도, 노무, 법률, 세무회계, 사회적일자리, 귀농귀촌, 서비스분야 전문가로 구성되었다. 제8기 자문위원단 전원이 선뜻 연임을 제청하여 앞으로 2년(’18.9.1~’20.8.31)간 무보수 명예직 활동을 통해 센터와 제대군인에게 전직지원사업에 필요한 양질의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진영 서울청장은 국가보훈처장을 대신하여 위촉장을 전수하고 “센터 상담사들이 제너럴리스트라면 자문위원은 스페셜리스트라 생각한다”며, “제대군인이 꼭 필요로 하는 분야에 전문지식 전달과 상담 및 컨설팅은 물론, 오피니언으로서 더욱 왕성하게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제대군인들이 자문을 요청할 때는 어떤 상황이 발생한 후보다는 계획단계에서 상담을 받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며, 제대군인과 센터의 요청에 보다 능동적인 참여로 도움이 되는 자문위원 활동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재취업이나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제대군인 및 전역예정자 중에 자문위원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관할 제대군인지원센터 홈페이지(www.vnet.go.kr) 또는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창업지원팀(☎ 1588-2339)에게 문의하면 무료로 자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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