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구의회 첫 예결위원장에 김남길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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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구의회 첫 예결위원장에 김남길 의원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09.0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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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급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예산은 과감히 삭감할 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남길 위원장.

동대문구의회(의장 김창규)는 3일 제28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13일까지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예결위 ▲위원장에는 김남길 의원(용신동) ▲부위원장으로 민경옥(답십리2·장안2동), 전범일(이문1·2동) 의원 ▲위원으로는 이순영(용신동), 권재혁(장안1동), 손세영(비례), 손경선(비례)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9월 4일부터 9월 6일까지 4일간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친 '2017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의 건'과 '2017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 건' 및 '2018년도 제1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추가경정 예산안'(총 371억 8,000만원, 일반회계 345억 9,600만원, 특별회계 25억 8,400만원)을 9월 7일부터 9월 12일까지 총 6일 동안 최종 심사를 하게 되며, 9월 1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하게 된다.

더불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남길 의원은 "중책을 맡게 해준 동료의원들께 감사드리며, 결산승인은 구민의 소중한 혈세가 바르게 집행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인 만큼 매년 반복되는 형식적·의례적 심사에 그치지 않고 심도 있게 심사해 건전하고 내실 있는 동대문구의 재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며 "추경예산 심의 시 선심성, 행사성 예산 등 시급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고 구민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복지, 교육, 안전, 문화, 시설물 정비 등 주민편익 증진과 관련된 예산편성에 역점을 두는 등 주민대표기관 및 행정 감시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김남길 예결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재선 의원으로써 현재 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 제7대 동대문구의회에서는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전)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상무위원 ▲(현)동대문구상공회의소 제16기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지방의정대상(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수상 ▲재난현장 용감한 의인 표창(서울특별시장) 수상 등이 말해주듯 다양하고 부지런한 의정활동으로 이번 예결위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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