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층 노인과 영화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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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층 노인과 영화 관람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09.0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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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명 참석, '신과 함께2' 상영관 1곳 통째 빌려
청량리롯데시네마에서 노인들이 영화 관람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청량리롯데시네마에서 관내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행복한 보듬누리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평소 영화관람이 어려운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관내 14개 동주민센터에서 노인 인구 비율에 따라 추천한 106명의 노인이 참석한 가운데, 청량리롯데시네마에서 최근 가장 인기가 높은 영화 '신과 함께2'를 관람했다.

청량리롯데시네마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노인들이 영화를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상영관 1곳을 통째로 대여해 주었고 간식으로 팝콘도 무료로 제공했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청량리롯데시네마에 감사의 인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듬누리'는 '온 세상을 보듬는다'는 뜻의 동대문구 복지공동체 명칭으로, 직원 및 민간단체가 저소득 주민과 1:1결연을 맺는 희망결연프로젝트와 이웃의 복지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구성된 동희망복지위원회 사업이 융합된 동대문구 복지 특화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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