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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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십리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
  • 동대문신문
  • 승인 2019.05.0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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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를 잊은 그대에게' 주제 10회 실시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내 성인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의 확장과 독서문화 확대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하는 사업이다.

'시(詩)를 잊은 그대에게'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를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시의 아름다움과 재미를 알려주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16일부터 1차 '고전시가 함께 읽기 : 천년의 노래'를 주제로 10회 운영할 예정이며 고전시가의 아름다움과 시공간의 미학, 추상과 개괄의 미학을 역사적·문화적 맥락에서 살펴보는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15일까지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 방문 및 전화,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답십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詩)라는 문학 콘텐츠는 쉽게 접할 수 있지만 어려워하는 사람이 많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에 대한 새로운 재미와 가치를 재발견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2차 프로그램은 8월 1일부터 '현대시 함께 읽기 : 시심전심(詩心傳心)' 10회로 운영할 예정이며 접수는 7월 11일 목요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과 관련한 사항은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02-982-1959)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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