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도 모기·벌레 없는 환경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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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도 모기·벌레 없는 환경 만들겠습니다"
  • 동대문신문
  • 승인 2019.05.2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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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새마을협의회, 2019 방역봉사대 발진식
중랑천 제2체육공원에서 진행된 '2019 새마을방역봉사대 발진식'에서 참석 내빈들이 새마을방역봉사대와 함께 방역기를 시운전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동대문구협의회(회장 성기선)는 23일 중랑천 제2체육공원에서 '2019년 새마을방역봉사단 발진식' 방역봉사대원과 새마을지도자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덕열 구청장, 구의원 김창규 의장 및 의원들 등 내빈과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방역봉사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더불어 방역발진식에서는 개회와 함께 내빈소개, 전달식, 대회사, 격려사, 축사, 우리의 결의, 방역시운전 등을 실시했다. 또한 발진식 후에는 하천정화활동을 통해 중랑천 내 부유물을 제거하고 천변 쓰레기 수거작업도 실시했다.

이와 함께 구는 추후 새마을방역봉사대의 원활한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며, 새마을방역봉사대는 동별 1개 반씩 총 14개 반으로 편성되며, 동대문구 여름철 종합대책이 시행되는 10월까지 주거지역, 경로당, 공중화장실, 중랑천 등지에 대한 방역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성기선 회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으로 유례없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고 이로 인해 때 이른 모기의 출연으로 방역활동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고, 과도한 화석연료의 사용으로 지구의 환경파괴가 심각한 상황으로 2042년이면 내일의 날씨도 예측할 수 없는 기상이탈현상이 나타난다고 학자들은 예측하고 있으나 당장 2018년도의 폭염과 올해의 날씨는 인간의 안전을 한치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변해가는 현실"이라며 "생명살림운동으로 문명의 대전환을 새마을운동의 방향으로 설정한 새마을운동중앙회의 방침에 따라 모든 방역활동을 연무방역으로 전환하여 환경친화적이고 자연친화적으로 방역활동을 변경하여 새마을운동이 앞장서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의 발생을 차단하고 구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책임지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발대식에서는 원활한 방역활동으로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구청에서 지원해준 방역차량 1대와 쌍발기 2대, 방역오토바이 2대에 대한 전달식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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