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6월말까지 3개월간 65개 전통시장에서 진행한 ‘우리동네 시장나들이’에 시민 총 7만3천여명이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리동네 시장나들이’는 전통시장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상인회가 어린이, 학부모, 부녀회 등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는 행사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어린이 집과 원장들도 “어린이들이 시장체험을 통해 경제 교육은 물론, 부모, 할머니와 손잡고 시장에서 즐길 수 있는 좋은 행사라며 어린이, 학부모 모두 좋아한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더 많은 시민과 상인들이 우리동네 시장나들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9월~11월까지 진행되는 하반기 행사에는 참여 시장을 90개까지 확대, 예산도 추가로 편성해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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