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은평병원은 정신건강의학 전문병원으로서 2001년부터 보건복지부로부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정신질환자의 급․만성 증상의 치료관리를 위해 최일선에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병원이다.
은평병원 24시간진료실을 통해 입원한 환자중에서 경찰에 의한 응급입원이 ’17년 695명 중 416명(59.8%), ’18년 672명 중 538명(80%), ’19년 6월말 373명 중 320명(85.7%)로 증가하고 있다.
은평병원은 24시간진료실 환자의 증가와 함께 인권중심의 환경개선이 필요함에 2018년 11월부터 서울시 은평병원 1층 24시간진료실 현대화 증축사업을 시작하여 오는 7월 10일 오후 4시에 리뉴얼기념 개소식을 진행하고자 한다.
현대화 증축으로 환경개선된 은평병원 24시간진료실은 환자의 인권과 프라이버시 보장을 위하여 1인실 및 격리보호실을 1개에서 5개로, 격리보호실내에는 특수변기를 설치해 안전과 개인 사생활보호장치를 강화했다.
또한 24시간진료실 환자들의 외부자극 최소를 위하여 보호자 및 대기실을 입구에 따로이 마련하고, 진료공간․입원병실을 분리하여 급성기 정신질환자 및 직원의 안전까지 보호 할 수 있도록 했다.
은평병원 24시간진료실 현대화 증축기념 개소식은 2019년 7월 10일 오후4시 은평병원 본관1층에서 관내 경찰서, 보건소, 소방서 등 기관의 참석하에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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