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전통시장 배송서비스 어플리케이션 ‘놀장’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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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전통시장 배송서비스 어플리케이션 ‘놀장’ 개시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0.11.2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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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신전통시장, 까치산시장…신속하고 편리한 장보기 가능해져

 

코로나19로 언택트(비대면)문화가 확대되면서 시장이나 마트를 직접 방문해 장보는 대신 온라인을 이용한 상품구매가 성행하고 있다. 이런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강서구는 방신전통시장, 까치산시장 이용주민을 대상으로 시장의 접근성을 높이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배달앱을 이용한 전통시장 배송서비스를 시작한다.

어플리케이션 놀장을 설치하고 회원 가입 후 원하는 물건을 주문하면 현장에서 구매하는 것과 동일한 가격과 신선한 물건을 편리하게 집에서 받아볼 수 있으며, 상품 준비부터 배달 현황과 예정 시간까지 확인 가능하다.

배송료는 구매 금액과 관계없이 3천 원으로 시장 반경 1.5내에서 주문할 경우 두 시간 이내로 신속하게 배송 받을 수 있다.

놀장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준비된 다양한 이벤트를 살펴보면 첫 주문 시 5천 원 교환권을 받을 수 있고(18백개 한정), 선착순 9천 명에게는 무료배송 혜택이 주어진다.

구는 방신전통시장, 까치산시장에 전담배송센터를 구축하는 등 모바일 판매 지원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지난 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노현송 구청장은 모바일 주문배달 서비스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직격탄을 맞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곡본동시장은 네이버 장보기로 배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강서구는 차차 전통시장 배달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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