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구례·하동군에 수해 성금·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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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의회, 구례·하동군에 수해 성금·품 기탁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0.11.2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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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비대면으로 전달

 

양천구의회(의장 서병완)가 지난달 31, 8월 초 집중호우와 섬진강 범람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전라남도 구례군과 경상남도 하동군 수해 지역의 아픔을 함께하고 조속한 침수 피해 복구를 응원하고자 위문 성금·품을 전달했다.

구례군과 하동군은 지난 87일과 8일 집중호우로 섬진강이 범람해 주택, 상점, 농가를 비롯한 농경지가 물에 잠기는 등 큰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 정도가 심각해 제2차 집중호우 특별재난 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구의회 의장단은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을 직접 방문해 성금·품을 전달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코로나 2차 대유행에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인해 비대면 방식(물품 배송, 계좌이체)으로 각 군의 요청에 따라 각각 전기밥솥(300만 원 상당)과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서병완 의장은 유례없는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를 복구하기도 전에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이중고를 겪고 있을 구례·하동군민에게 미약하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빠른 시일 안에 수해의 상처를 딛고 하루빨리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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