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자원봉사가 함께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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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자원봉사가 함께 만나다
  • 강서양천신문사 송정순 기자
  • 승인 2021.06.18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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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자원봉사센터의 새로운 시도, ‘예술로 함께 하는 환경콘서트’

환경의 날이었던 지난 5일 안양천 피크닉장 일대에서 양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전광수)와 문화협동예술조합 예술로(이사장 여희선)가 함께 공동주최한 예술로 함께하는 환경콘서트가 열렸다.

환경의 날 기념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줍깅, 유해식물제거와 버스킹 음악공연의 새로운 콜라보 기획으로 자원봉사자 100여 명과 공연팀 50명이 함께 했다.

야외 공연이었지만 발열체크와 손 소독제를 꼼꼼하게 챙기고 1미터 간격으로 떨어져 앉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했다.

자원봉사자들이 안양천 일대를 돌면서 쓰레기와 유해식물을 제거했다. 예술로팀에서는 재능나눔 일환으로 버스킹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 중간중간 환경 관련 퀴즈를 진행했다. 사람들에게 환경에 대한 관심을 흥미롭게 이끌어 냈다. 안양천 피크닉장 일대에서 휴일 오후를 즐기고 있던 구민들은 즐겁게 음악 감상과 퀴즈 참여도 하고, 줍깅에 동참하는 모습도 보였다.

줍깅에 참여했던 봉사자는 멀리서 보면 깨끗해 보였는데 막상 비닐봉투를 들고 다녀보니 쓰레기가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다. 내가 안양천 환경정화에 한몫했다는 생각에 뿌듯하다 했다.

이번 예술로 함께하는 환경콘서트를 준비한 전광수 양천구자원봉사센터장은 문화협동예술조합 예술로와 함께 환경정화 자원봉사활동과 음악버스킹 공연을 같이 진행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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