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 위한 창업지원 펀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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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 위한 창업지원 펀드 조성
  • 강서양천신문사 송정순 기자
  • 승인 2021.11.1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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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와 업무협약…20억원 이상 투자

양천구가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430억 원 규모의 창업지원펀드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5일 업무집행조합원으로 선정된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와 창업지원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펀드는 당초 목표 금액 100억 원을 훌쩍 상회한 430억 원 규모다. 펀드에는 한국모태펀드, 양천구, 서울시, 인천시를 비롯, 금융기관, 대학교, 일반법인 등이 유한책임 출자자로 참여했다. 이르면 연내 투자를 시작해 스타트업이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안정적으로 기업을 운영하도록 총 8년에 걸쳐 투자와 회수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양천구는 목동유수지 상부에 혁신공간으로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기존 융자위주의 간접지원과 더불어 펀드를 조성해 스타트업에 직접 투자하는 사업으로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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