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친구들 위해 써달라…아동모델 활동 수익금 기부
양천구의 한 초등학생이 지역사회 친구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마스크 408매를 구청에 기부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4일, 신월동 소재 양강초등학교에 다니는 김은호 학생은 아동모델 활동으로 얻은 수익금으로 연령별 마스크를 고루 구입해 구청에 전달했다. 김은호 학생은 지난해 마스크 대란 때도 신월2동 주민센터에 마스크를 기부한 바 있어 훈훈함을 더했다.
김은호 학생은 “작은 정성을 모아 지역사회 친구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마스크를 준비했다”는 내용이 담긴 손편지도 함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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