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규모 양천사랑상품권 온다 
상태바
‘100억’ 규모 양천사랑상품권 온다 
  • 강서양천신문사 송정순 기자
  • 승인 2021.12.15 1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5일 오후 4시, 22일 오전 11시 특별 추가 발행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양천사랑상품권’과 ‘e서울사랑상품권’이 각각 이달 15일 오후 4시, 22일 오전 11시 특별 추가 발행된다.
양천사랑상품권(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은 올해 총 세 차례(350억 원 규모) 발행됐다. 이번이 네 번째 발행으로, 이달 15일 오후 4시 10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이 시중에 풀린다. 소비자는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상품권의 액면가보다 10%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 선착순으로 월 최대 2만 원까지 추가 환급도 받을 수 있다.
지난 세 차례의 발행 때 준비된 상품권이 모두 조기 소진되는 등 인기가 상당히 높아, 이번 4차 발행액도 조기 소진이 예상된다.
양천사랑상품권은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등 21종의 결제 앱을 설치하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1인당 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구매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사용하면 된다.
구매한 상품권은 양천구에 위치한 학원, 약국, 편의점, 음식점 등 제로페이 가맹점 1만4,803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취지인 만큼 대형마트와 사행성 업종, 연매출 10억 원을 초과하는 학원 및 대·중견기업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아울러 양천구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가 확산됨에 따라 매출 증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e서울사랑상품권’을 오는 22일 오전 11시 11억5천만 원 규모로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소비자는 1인당 월 30만 원까지 5%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월 최대 2만 원까지 추가 환급도 받을 수 있다. e서울사랑상품권 또한 제로페이 결제앱(21개)을 설치해 손쉽게 구입 가능하며, 11번가 소상공인 서울사랑상품권 온라인장터(전용관) 또는 제로배달 유니온(14개 배달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