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가 희망의 빛을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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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가 희망의 빛을 선물합니다.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05.2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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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9개 복지시설 대상으로 「복지시설 LED조명 보급 지원 사업 」추진

노후조명을 LED조명으로 무상 교체해줌으로써 에너지복지 실현 및 에너지 절약
명륜3가 경로당 등 총 9곳이 대상으로 총 270개의 노후조명 교체
56%의 전력 사용량 절감효과 및 1년 간 2백만 원의 전기요금 절약

가회어린이집 LED조명 교체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명륜3가 경로당 등 관내 9개 복지시설에 설치된 노후조명(형광등, 삼파장등)을 LED조명으로 무상 교체해주는「복지시설 LED조명 보급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복지시설 LED조명 보급 지원 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의 노후조명을 친환경·고효율 LED조명으로 무상 교체해줌으로써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고 전기요금 절감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 것이다.

LED조명은 백열조명과 비교했을 때 전기요금을 최대 87%, 삼파장 조명과 비교하면 최대 60%까지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명도 백열전구에 비해 최대 50배 길며, 수은과 같은 유해물질을 포함하지 않은 친환경 소재로 사용과 사용 후 폐기 시에도 안전하다. 또한 사용 시 열이 거의 나지 않아 실내온도 변화에도 영향을 크게 끼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창신1동어린이집 LED조명 교체

이번 사업 대상지는 ▲명륜3가 경로당(성균관로 50) ▲명륜2,4가 경로당(창경궁로 26길 7) ▲창이 경로당(창신길 98) ▲창락 경로당(창신길 191-6) ▲창인 경로당(낙산성곽동길 70-3) ▲사직 경로당(사직로 9길 15-25) ▲종로지역자활센터(종로63가길 59-3) ▲동대문쪽방상담센터(종로50라길 31) ▲더해봄(대학로3길 14) 등 총 9곳이며, 총 270개의 노후조명을 친환경·고효율 LED조명으로 무상 교체한다.

명륜3가 경로당 등 사업 대상지 9곳의 1년 간 전력 사용량은 35,707kWh으로 나타냈다. 이를 LED조명으로 교체할 경우 1년 간 전력 사용량이 15,622kWh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56%의 전력 사용량 절감효과가 있는 것이다. 또한 1년 간 2백만 원의 전기요금이 절약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종로구는 지난해에도 취약계층에 설치된 노후조명을 LED조명으로 무상 교체해주는「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161가구, 266개의 노후조명을 LED조명으로 무상 교체해주었다. 또한 민간어린이집 9개소, 국공립어린이집 11개소, 경로당·장애인시설 등 23개소에 대해서도 총 1,173개의 노후조명을 LED조명등을 교체하기도 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복지시설 LED조명 보급 지원 사업」이 사회복지시설의 전기요금 절약은 물론 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에너지 복지 1등 도시 종로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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